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없는데 맘에 드는 옷이 없네요
에너지가 딸려서 쇼핑하러 나가진않고
인터넷쇼핑만 하는데
맘에 드는 옷이 없네요. 에혀
안목이 없나봐요. 남들은 이쁘게 입고 다니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1. ,,,
'22.1.23 11:28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저도 바지 하나 사려고 보는데 나가서 사긴 귀찮고
온라인은 사이즈 땜에2. 누가 잘입고
'22.1.23 11:52 PM (112.167.xxx.92)다녀요 다들 걍 거무죽죽들 해가지고 어디 문상들 가는 차림으로다 보는 눈이 썩을지경인걸 잘 입긴 개뿔이나 잘입나요 딱 한명 잘 입었습디다 옷 잘 입는 사람 희귀해요
솔까 맘에 드는 옷은 가격이 너무 비싸 접근이 안되고 싼거 사려니 눈에 들어오는게 없고 대충 사 막상 또 입어보면 개무거워요ㅉ 뭔 소금가마 이고지고 있는 것 같은 불쾌함이 들더라구요
어제 홈쇼핑서 샀던 코트 입다가 와아..걍 소금가마니에요ㄷㄷㄷ 어찌나 옷이 무겁던지ㄷㄷ 결국 내려놨 50대부턴 무거운 백이든 옷이든 아 버겁네요 결국 코트 버려야 할 것 같아요3. ...
'22.1.23 11:58 PM (122.32.xxx.199)홈쇼핑서 산 코트 환불하셔요. 왜 버려요..ㅠ
4. 미나리
'22.1.24 12:10 AM (175.126.xxx.83)인터넷 쇼핑으로 옷 가격 좀 나가서 고민 좀 하다가 사면 맘에 드는 경우 있네요. 브랜드요. 보세나 홈쇼핑은 아예 안 봅니다.
5. ..
'22.1.24 12:18 AM (39.7.xxx.225)겨울옷은 단가가 비싸죠. 그렇다고 유행 안 타는 것도 아니고.. 겨울에 옷 잘입기 힘들어요.ㅠㅠ
아울렛에서 큰맘먹고 몇 개 질렀더니 출혈이 심한데 집에 와보니 또 유행지난 옷은 쌓여서 자리 차지하고 있고.. 자괴감도 같이 쌓이는 중.6. 요즘
'22.1.24 9:40 AM (125.132.xxx.74)유명 골프복 중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패딩들 세일 70프로 이상하는것 많아 2001아울렛 갔다가 눈으로 봐 뒀던것 쿠#에서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오리털은 말할 것도 없고 거위털도 세일 많이 하는데 오늘 날씨 보니 입춘이 가까이 오긴 왔네요.
7. 그냥
'22.1.24 10:29 AM (58.229.xxx.214)40 중반되니 내려놓음
아무거나 주워입어요8. 나무
'22.1.24 12:50 PM (59.12.xxx.18)원글님 맘이 딱 제 맘이네요. 바지가 마땅한게없어 인터넷이랑 홈쇼핑을 몇 번이나 주문하고 반품했는지 몰라요. 택배기사분 보기가 미안할 정도였는데도 맘에 드는 바지를 찾지 못해서 진짜 82에서 말하는 비싼 브랜드말곤 답이 없나 절망했어요. 그러다 광화문 교보사거리에서 건너가려고 기다리면서 다른분들은 도대체 뭐 입었나하고 살펴봤죠. 젊은 사람이나 내 또래(50대)나 잘입은 사람 할 거없이 맘에 드는 바지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예쁜 바지는 이데아구나! 라고 깨닫고 포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