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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과 피곤하면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세

피곤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22-01-22 04:35:09
이거 많은 사람들이 겪는건가요?

제가 피곤하면 평소에는 못느끼는 눈근육이 약해짐을 느껴요. 눈을 지탱하는 근육이 맛이가서 눈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그래서 초점이 미묘하게 안맞고 사물이 두개로 보이고, 초점을 맞추려면 눈에 힘을줘야돼서 부릅뜨고 그러다보니 계속 머리가 아픈?

제가 예전에 자가면역질환을 (길랑바레증후군) 앓았거든요. 그 후로 피곤하면 손가락이 무뎌지고 무릎도 무뎌져요. 그래서 그게 눈에도 영향이 가나 싶어서요.

의사를 만나도 그냥 간헐적 외사시가 좀 있다고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말하는데 .. 전 피곤하면 눈이 초점이 안맞아 읽는속도가 3배정도 떨어지고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는데 제가 무슨 혼자서 아무것도 아닌걸 상상하고 느끼는 것 처럼 이야기하니까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도 드네요.
IP : 136.152.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병원
    '22.1.22 6:16 AM (1.237.xxx.60) - 삭제된댓글

    지인이 같은 증상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근무력증)으로 복시현상과 운근육 마비가 와서 병원에 갔다가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정밀검사와 진료 받으라는 안과의사말에 그 위로 한달 입원해서 효과있는 약물 찾아내고 치료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약물도 한번에 200만원 상당하는 고가의 주사제와 스테로이드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힘든 과정이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되지 않아 아직 외래진료중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영향일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입원비와 진료비는 상당부분 돌려받았다고 하네요
    암튼 빨리 큰병원가서 검사해보시길 권합니다.

  • 2. 대학병원
    '22.1.22 6:19 AM (1.237.xxx.60)

    지인이 같은 증상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근무력증)으로 복시현상과 눈근육 마비가 와서 병원에 갔다가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정밀검사와 진료 받으라는 안과의사말에 그 위로 한달 입원해서 효과있는 약물 찾아내고 치료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약물도 한번에 200만원 상당하는 고가의 주사제와 스테로이드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힘든 과정이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되지 않아 아직 외래진료중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영향일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입원비와 진료비는 상당부분 돌려받았다고 하네요
    암튼 빨리 큰병원가서 검사해보시길 권합니다.

  • 3. ditto
    '22.1.22 6:28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신경외과 가서 검사 한 번 받아 보세요 눈근육 얘기와 복시 증상이 근무력증 증상과 일치하네요 혹시 갑상선은 괜찮으신가요? 갑상선약 오래 복용하신 분들 중 뒤늦게 근무력증 온 사람들 좀 있어요 아무튼 근무력증인 듯 보여요

  • 4. ...
    '22.1.22 8:10 AM (110.8.xxx.127)

    제가 근무력증인데 증상 중에 복시가 나타나는 것도 있기는 해요.
    저는 전신형이라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심했고 복시는 나중에 나타났는데 안형으로 복시만 나타나는 사람드 있는 것 같더라고요.
    원인을 몰라 안과 진료만 계속 받은 경우도 많고요.
    근무력증은 신경과 진료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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