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일 생겨도 저에 대해 묻는 이도 없고 궁금한 이도 없어서…
좋은 일 생겨도 같이 좋아해줄 친구도 없네요..
sns도 내가 다른 사람 한테 방문해야 내거 반응 해주는 지인들 보면서 다 끝냈네요
참 인생 뭔지.. 어쩌다 내 주변엔 가족만 남았는지…
저같은 분 계신가요
1. 그래서
'22.1.13 6:07 AM (175.208.xxx.164)인간관계는 내가 베푼거만큼인거 같아요. 모잘게 끊을땐 외로운게 차라리 낫다 그정도 각오하고...
2. ㄷㄷㄷ
'22.1.13 6:31 AM (221.149.xxx.124)ㄴ 222222222222222222
3. ㅇㅇ
'22.1.13 6:36 AM (174.198.xxx.108)그러게 말이에요. 그냥 서로서로 소소하게 자랑 할거 하고 들어주고 그냥 둥글게 지내는 그런 관계가 좋은걸 나중에 알았네요
안그래도 외로운 인생인걸 뭘 그렇게 잘잘못 따지고 살았나 싶어요4. 좋은일
'22.1.13 6:41 AM (182.219.xxx.35)여기다 풀어 보세요. 82님들이 모두 축하해 줄거예요.
저도 어쩌다보니 인간관계 다 끊겨서 소소한 일상조차
나눌 친구가 없으니 가끔 외롭네요.
뾰족하게 산것도 아닌데 인복이 없는건지ㅠㅠ5. ㅇㅇ
'22.1.13 6:47 AM (174.198.xxx.108) - 삭제된댓글그냥 남편 직장에서 최고 위치까지 올라갔구 고등 첫째도 잘 하고 있는데 참.. 내 삶 또한 이정도면 잘 살고 있었구나 싶은데 둘러보니
어느순간 사람이 없네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가 많지는 않았는데 .. 멀리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6. ...
'22.1.13 7:00 AM (39.7.xxx.36)본인이 끊을 때는 그 정도 각오는 하셨어야죠 외로움 많이 타서 다른 사람 관심을 갈구할 정도면 본인이 적당히 둥글둥글 살아야 합니다
7. ᆢ
'22.1.13 7:12 AM (58.231.xxx.119)나이들면 가족 뿐이지. 뭐 진정 내일에 축하 해 줄 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냥 인생 독고다이죠. 가족 있으니 됐죠. 전 남편 자식 있으니 지인 없어도 좋턴데. 혼자 놀거 투성이고 ᆢ머리 마음도 말끔하고8. 맞아요
'22.1.13 7:16 AM (67.190.xxx.25)그냥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가
오늘은 뭔가 싶은 그런 날인듯요9. 또
'22.1.13 7:23 AM (121.183.xxx.85)덜 데이신거에요 축하해줄이가 가족외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신다는게,,,
10. ..
'22.1.13 7:41 AM (218.157.xxx.61)좋은 마음으로 82에 올리시면 마찬가지로 82님들이 반응해주실거에요.
모질게 끊어냈어야 하는 만큼의 큰 고통을 겪으셨을텐데 그걸 벗어난 것이 어디에요.
하지만 아직도 늦은 것이 아니니 원하시는 관계상을 생각하시고 새롭게 인간들을 만나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11. ㅇㅇ
'22.1.13 7:52 A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그러니 가족이 필요한거에요
늦게라도 결혼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좋은일에 진정으로 좋아해줄사람은 가족뿐이네요12. ..
'22.1.13 8:07 A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축하받으려고 사람 그리워한적이 없어서...
13. 어차피
'22.1.13 8:13 AM (99.241.xxx.37)님 좋은 일에 입에발린 말 아니고 정말 축하해줄 사람 별로 없어요.
이런저런 구설수, 사람하고 안엮어서 좋은점이 많은데 그걸 보세요14. 그냥
'22.1.13 8:13 AM (118.235.xxx.107)축하해주는 사람도 진정으로 축하하는 건지...
자랑도 가족끼리하고 말아야지요.15. ㅇㅇ
'22.1.13 8:21 AM (67.190.xxx.25)다들 맞는 말씀이세요.. 그냥 자랑 하고 픈 마음이 나도 모르게
들은 날이었나봐요.. 사실 진정으로 좋아해주는건 가족뿐이란거 알아요..16. ...
'22.1.13 8:33 AM (1.242.xxx.61)좋은일 생기면 더 싫어하고 시기질투함
내 원가족이 최고죠17. ㅡㅡ
'22.1.13 8:37 AM (112.159.xxx.61)가족이 있어 다행이죠.
형제도 가정 이루면 또 남 같아져서...18. ㅇㅇ그래도
'22.1.13 8:39 AM (67.190.xxx.25)우리 형제들은 서로 좋은일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그래서 감사해요..
19. ...
'22.1.13 8:43 AM (125.178.xxx.184)본문만 보면 원글이 너무 이기적인데요.
모질게 인연 끊어놓고 내가 좋은일 생기니 남이 축하해줬으면 싶은거.20. 모질게 인연끊은건
'22.1.13 8:46 AM (67.190.xxx.25)그동안 견딘게 힘들어서 끊은거구…
사람이 살다가 슬쩍 자랑 하고 픈 마음이 들때도 있잖아요.. 그냥 그런 날이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소소하게 얘기할 사람이 없다 .. 그런 기분드는날이요.21. ..
'22.1.13 8:53 AM (39.125.xxx.117)축하는 누구한테든 받음 되는거니까 여기서도 받으세요. 소소하게 얘기할 사람이 없는거 씁쓸하기도 하지만 모든게 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더라구요.
22. ㅇㅇ 그러게요
'22.1.13 8:55 AM (67.190.xxx.25)익명이라도 82 에서 댓글로 주고 받으니 좋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23. 아이고
'22.1.13 9:23 AM (122.254.xxx.97)님ᆢ좋은일은 가족끼리만 축하하세요
내가족 외엔 절대 진심이 아니더군요ㆍ24. 앞으로
'22.1.13 10:19 AM (180.64.xxx.41) - 삭제된댓글살수록 그날의 진심인 경우가 많아져요.
어디다 이야기하고 싶고, 축하받고 싶은, 그간의 들인 노력을 말하고 싶은 마음은 오늘의 진심이예요.
내일은 또 내일의 진심이 있어요.
스쳐지나가는 기분이나 생각이니 오늘은 그런 날이구나 하면 돼요.25. ㄷㅁㅈ
'22.1.13 10:21 AM (121.162.xxx.158)여기 아주머니들은 자기자신에 대해선 관대하고 타인에 대해선 늘 적으로 몰아가네요
사람이 다 비슷하지 악인만 있나요
서로 부족한 부분 알지만 눈감고 좋은 부분 보며 어울려 살아가는 거지요 남탓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냉정하게 성찰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자기를 들여다보면 보면 타인에 대한 이해가 쉬워집니다26. ㅇ
'22.1.13 10:31 AM (58.239.xxx.7)나와 가족들이 축하해주는거 충분하지 않나요?
타인에게 기대하면 실망감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