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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공부 좀 열심히 할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음..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22-01-04 17:38:03
저는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인지 나이 50인데
아직도 영어로된 뉴스같은거
읽으면 바로 해석이 안되요.

눈으로 읽으면서 해석을 바로바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인터넷 들어가서 많은 정보도 찾을 수 있을텐데

저는 여전히 영어 읽으면서 바로바로 해석이 안되고
단어찾고 문장이 이해가 안되면 구글번역기 돌리고
이러다보니 한페이지 읽는것도 시간이 엄청 걸려서
읽다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했으면 특히 영어공부 열심히 했었으면
바로바로 읽고 해석하면서
다양한 정보 얻을 수 있을텐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읽으면서 바로바로 해석되나요?

저는 문장 해석도 잘못할때가 많아요 ㅠㅠㅠㅠ 슬프다.


IP : 121.141.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4 5:41 PM (58.234.xxx.130)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50인데 화상영어도 하고 ebs귀트영.입트영도 주문했어요.오늘 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 2. ㅁㅁ
    '22.1.4 5:42 PM (121.143.xxx.68)

    바로 해석되긴 하지만 또 그게 아주 쓸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쓸 일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필요에 의해 실력은 팍팍 는다고 하니 간절한 마음으로 지금하시면 리딩 실력은 늘거라고 확신합니다.
    듣기나 스피킹 작문보다 리딩이 그나마 바로 늘기 좋은 영역이더라구요.
    전반적으로는 네분야가 같이 향상되면 좋겠지만요.

  • 3. ...
    '22.1.4 5:42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인데 영어로 먹고 살아요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열심히 했더니 살기 편한 건 사실이에요

  • 4. 123123
    '22.1.4 5:43 PM (220.72.xxx.229)

    지금부터 하세요

  • 5. ...
    '22.1.4 5:50 PM (203.234.xxx.207)

    지금 하시는 일일이 단어 찾고...그 과정을 참을성 있게 한 1년 정도만 하시면 많이 늡니다. 마우스 갖다대면 단어 표시되는 프로그램 까시면 편해요. 단어 찾는 걸로 해석이 안 되면 문법을 더 배우셔야 하는 거니 이건 학원이나 교사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아요

  • 6. ㅇㅇㅇ
    '22.1.4 5:52 PM (120.142.xxx.19)

    전 이코노미스트 읽어요. 그나마 요즘 영어를 접하고 있는 것이 이것 하나.
    오랜 동안 이코노미스트 했음에도 첨 보는 단어들 튀어나오고, 막히는 부분들도 나오고... 정말 쉽지 않아요.
    하지만 안철수가 3프로에 나와서 얘기한 것처럼 이코노미스트 구독해서 읽으면 세상에 대한 식견은 넓어져요. 안철수가 나와서 하는 얘기 보니까 이코노미스트 기조더라구요.

  • 7.
    '22.1.4 5:56 PM (122.36.xxx.236)

    도움되요.
    한국에서는 정보가 한계가 있어요.

    특히 약살때, 고를때 후기읽는것 도움 많이 되고요.
    반려견 키울때 아프면 정말 영어로는 엄청 도움받을일이 많아요.
    반려견 교육면에서도 많이 배우고요.
    주식도 도움되네요. 야후파이넨스 어플깔아두고 실시간 뉴스보기 좋아요.

    오래 살다 왔는데 언제 써먹다 싶다가도, 말할 기회는 없어도,
    정보 찾고 검색하는건 확실히 풍부하고 도움됩니다.

    아 참 영어 유투브 보는것도 재밌는거 참 많아요.
    관심사 찾아들어가면 정말 없는 영상 없어요.
    거의다 배울수 있는것 같아요 편집하는것, 뷰티, 취미, 요리 등등 다 정보 많아요.

    지금 절대 안늦어요 계속 시도해보세요

    이제 모두가 혼자 재밌게 살아갈수 있어야 노후가 행복해요
    혼자 여러 정보 찾고 소통하며 지낼때 훨씬 재미있어 집니다.

  • 8. 원글이
    '22.1.4 6:08 PM (121.141.xxx.68)

    노력은 안하고 빨리 얻고싶어하는 그 조급함때문에
    힘드네요.

    제가 공부 열심히 안하는 특징을 가진 사람의 전형이거든요 ㅠㅠㅠ
    하루에 1시간씩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9. ,,,,,,
    '22.1.4 6:16 PM (175.207.xxx.132)

    영어 ......

  • 10. 700시간의 벽
    '22.1.4 6:20 PM (112.154.xxx.37)

    하루에 1시간으로는 거의 티가 안나요. 전업이시면 설거지 하면서도 듣고 빨래하면서도 듣고 수시로 영어문장 보고..올인해서 하셔야 해요. 대략 700시간을 채우면 좀 티가 납니다. 어서 700시간을 채우시길..

  • 11. 샬랄라
    '22.1.4 6:20 PM (222.112.xxx.101)

    이코노미스트 영어 때문에 보면 좋지만
    시사 때문에 본다면
    하나에만 집중해서 보면 세상을 보는 시각에 문제가 생깁니다

  • 12. ㅇㅇㅇ
    '22.1.4 6:53 PM (120.142.xxx.19)

    샬랄라님, 말씀 맞아요. 하도 오래해서 이코노미스트의 장단점을 알아요. 그것에 주의하면 괜찮은 잡지예요.
    그리고 설마 그 것 하나만으로 세상을 접하겠습니까? ^^

  • 13. 이코노미스트는
    '22.1.4 7:05 PM (112.154.xxx.91)

    행간이 넓어서.. 아주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자유로운 해석으로 빠지기가 쉽죠. 꾸준히 읽으신다니 대단하셔요

  • 14. 지금부터 하세요
    '22.1.4 7:57 PM (125.132.xxx.178)

    지금부터 하시면 되요. 저도 중간에 어느 분처럼 귀트영 입트영 주문했어여.. 리딩은 별 문제 없는데 말하기가 안되니까 답답해서요..

  • 15. ....
    '22.1.4 9:55 PM (110.13.xxx.200)

    사실 진짜 윗분말대로 1시간으론 티가 안나서 해도 쉽게 안느니까 중도에 안하게 되는게 맞긴 한거같아요
    우리나라 새해목표중에 다들 영어공부가 잇는 이유겠죠..ㅎㅎ
    저도 해야지하면서 어느새 지쳐버린..ㅋㅋ

  • 16. 영어
    '22.1.4 10:46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 윗님이 말씀하신
    마우스 갖다대면 단어 표시되는 프로그램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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