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거는 그집에 입양되는거와 비슷하다(시댁어른)
결혼연차 꽤되니 그말이 너무 와닿네요..
없는집에 결혼하니 남편입장은 처가집에서 잘해주니 좋은집에입양되어서 든든하겠지만... 저는 고아보다못한 남보다못한 시어른이 있네요.. 입양이란 단어가 너무 강력하게 와닿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82댓글에서...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22-01-03 13:37:57
IP : 180.230.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장다니며
'22.1.3 1:42 PM (119.69.xxx.110)시어른 모시고 사는 여동생이 본인을 앵벌이라고 표현하대요
평생 시어른들 먹여살리는 느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입양은 그래도 보호받는 느낌2. 그러잖아도
'22.1.3 2:19 PM (119.206.xxx.129)저희 시어머니 맨날 느그 아버지라 하셔서
친정 아버지 말씀하셨나 했는데 시아버지를
말씀하시는 거고 느그 성 하면 형님이고
아무튼 시부모님이 이젠 나의 부모님인가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입양이라니 이해가 가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시부모님도 잘 보고 선택할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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