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금방 크는거죠?
지금 아기때 사진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데..
키우기 수월한 애가 아니라 진짜 힘들었던 기억 .
입학한지도 엊그제같은데 벌써 곧2학년이 되네요.
금방 중고딩 되려나요,?
그럼 전 더 늙고 ㅜㅜ
1. ..
'21.12.10 1:25 PM (218.148.xxx.195)ㅎㅎ 진짜 학교입학하면 금방 5학년 졸업 중학생 이러더라구요
이때는 제가늙는줄도 모르겟더라구요
휴..
암튼 애기때보면 눈물나요 잘해줄껄 그땐 저도 혈기가 젊으니
애기가 마냥 이쁘지많은 않았나봐요 미안하네요 생각하니 ㅠㅠ2. ..
'21.12.10 1:29 PM (39.118.xxx.86)ㅋㅋ 저도 아기때 사진보면 넘 이쁜데 힘들단 생각이 더 커서 ..정신이 하나도 없이 살았어요.
3. 금방 크는데
'21.12.10 1:34 PM (223.38.xxx.61)사춘기 가면 그동안 힘든게 다 잊혀질 정도로 더 정신적으로 괴롭죠. 물론 더러는 수월한 아이도 있어요.
3~5학년때까지 가장 말을 잘 들었던것 같아요.4. 네..
'21.12.10 1:42 PM (116.39.xxx.162)금방 크는데
초딩때 까지가 제일 예쁜 시기...5. 헉
'21.12.10 1:44 PM (39.118.xxx.86)어째요.? 지금도 말 안듣는데 사춘기 벌써 두려워요 ㅜㅠ
6. 그래도
'21.12.10 1:57 PM (220.94.xxx.57)초1은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울때예요
말 좀 안들어도 하기싫다 하면 기다려주시고
좀 아이말을 들어주세요
애 키워보니 그맘때는 그냥 책많이 읽는 습관만
들여놔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지금 예비고등학생 키우는데
다시돌아간다면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공부 그때는 안시켜도된다고 봐요.7. , ..
'21.12.10 1:58 PM (223.62.xxx.100)중고등되면 지금 이시간들이 그리울겁니다
사춘기 육아난이도 최상..
엄마 노릇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어요
초등 1학년... 너무 예쁠때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8. ㅁㅁ
'21.12.10 2:02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ㅠㅠ내가 삼남매 주르륵 연년생이라 내 아이들 오빠 아이들
같은해에 대딩이 다섯명이었을만큼 나란히 자랐는데
어느집도 사춘기가 극성맞은 아이 하나도 없었단거
왜 다들 사춘기가 당연이라고 겁들을 주심 ㅠㅠ
아이들은 눌리는거없이 자라면 터질것도 없습니다
그것만 기억 하시기
원글님 그리고 어릴때 힘들던 아이가 언제 그랬나싶게
(속을 썩인게 아닌 식성 까다롭고 등등으로 힘들게 )
사람노릇?하기도 합니다9. ㅇㅇ
'21.12.10 2:10 P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애 키우는건 정말 힘든일 같아요.
특히 초1도 챙겨야할게 많죠.
사춘기도 애들 나름이라..
저는 제일 힘들었던게 취업안되 힘들어하는 아이 바라볼때 참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네요.10. ..
'21.12.10 2:20 PM (112.152.xxx.2)초3부터는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너무 빨리가서 무서울만큼요.
초1-2때가 아이도 엄마도 인생의 황금기에요.11. ......
'21.12.10 3:29 PM (125.136.xxx.121)네~~ 금방커요.엊그제 옹알이하던놈 기저귀 갈아준게 생생한데.... 중2입니다. 얼굴에 여드름이나서 여드름 짜주었네요.
12. ...
'21.12.10 6:12 PM (223.39.xxx.122)저도 애들 언제 크냐 좀 빨리커라 그랬거든요
지금 중학생 초고학년 인데 너무 좋아요 ㅋㅋ 모성애 없나봐요
그냥 아직도 귀여운데 알아서 먹고 학교가고 하니 편해요13. 너무너무
'21.12.10 7:58 PM (39.7.xxx.65)빨리 큽니다. 중2인데 이제 저랑 한 집에서 지낼 시간이 많지 않다는걸 느끼네요. 입시에 실패해서 근처 대학에 가지 않는한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