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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사춘기아들이 저리가라고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21-12-07 22:10:54
입에 달고 살아요, 
사춘기 들어서며 가까이 하지도 않으려하고, 

조금전 숙제하고 있어서,
귤 까면 손에 뭍을까봐 친히 까서 입에 대령하는데,
낼름 받아먹다가 귤즙이 터져 애 옷에 묻어 물티슈로 닦으러 들어가는데

또 저리가라고, 

내가 이짓을 다신 하지 않겠다 다짐해도 

돌머리 엄마는 오늘도 아들한테 저리가 소리 듣고 사네요ㅠ
저러놓고 지 잘나서 큰줄 알겠죠ㅠ 

IP : 114.222.xxx.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7 10:13 PM (211.212.xxx.229)

    갓난아기가 아니잖아요.

    본인이 귤먹고 싶으면 자기가 까먹으면 되는거고 옷에 묻어서 불편하면 자기가 닦아야죠.

    아이가 초등 저학년도 아닌데 너무 원글님이 다 해주려고하네요. 아이가 저리가라고 할만해요.

    지잘나서 큰줄 알겠다는 말은 원글님 케이스에는 전혀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너무 과해요.

  • 2. ㅇㅇ
    '21.12.7 10:14 PM (14.39.xxx.44)

    귤까서 대령.... 저도 사춘기 아이있지만
    부모가 저정도까지 해야하나요?
    저리가라고 할만해요...........

  • 3. ㅇㅇ
    '21.12.7 10:15 PM (39.7.xxx.12)

    미안한데 자칭 돌머리라니 저는 그냥 말을 안할게요

  • 4. 원글
    '21.12.7 10:17 PM (114.222.xxx.51)

    아 글고 아들 숙제를 맥북에 하고 있어서,
    맥북에 귤즙 묻을까봐 친히 까준거
    그럼 저는 아들보다 맥북 생각한 반전 ㅎ

  • 5. 와..
    '21.12.7 10:18 PM (106.101.xxx.131)

    상전을 모시고 사네요..

  • 6. 사춘기아들이
    '21.12.7 10:18 PM (121.162.xxx.59)

    엄마를 동생으로 보나 보네요
    저리가 소리 듣고 어찌 사세요

  • 7. ....
    '21.12.7 10:19 PM (211.221.xxx.167)

    애를 귀찮게 하니 저리가란 소리를 듣죠.
    숙제하고 있는데 귤을 꼭 먹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걸 왜 굳이 까서 먹여주고 흘리고 부산을 떠나요.
    먹고 싶을 때 먹게 그냥 두세요.

  • 8.
    '21.12.7 10:21 PM (116.36.xxx.99)

    그정도면 저라도 저리가라는 소리할듯요

  • 9. ㅣㅣㅣ
    '21.12.7 10:22 PM (121.169.xxx.136)


    댓글 내용 수정하셨네요
    저 머리 좋아요~라더니

  • 10. ㅣㅣㅣ
    '21.12.7 10:24 PM (121.169.xxx.136)

    아들에게 그런 대접 받을만하신거같네요

  • 11. ㅇㅇ
    '21.12.7 10:24 PM (211.193.xxx.69)

    이짓을 다신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계속하는 건
    사랑하는 맘이 앞서서 그런거겠죠 사랑이 철철 넘쳐나는데 어떻게 멈출수 있겠어요
    다만
    나중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면서 아들의 행동에 대해서 괘씸한 맘이 든다거나
    아니면 뭔가로 보상받고 싶은 맘이 든다면
    근데 아들이 흡족하게 응해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맘을 어떻게 다스리겠어요?

  • 12. 당연한건
    '21.12.7 10:24 PM (175.114.xxx.96)

    아니에요

    엄마한테 저리가..라는 소리를 달고 살다뇨
    그런 애한테 뭘 또 귤을 까서 입에 넣어주나요

  • 13. 원글
    '21.12.7 10:26 PM (114.222.xxx.51)

    중3 45키로 아들 , 입이 짧아 뭘 자기가 먹지를 않아요,
    저 먹으려다가, 지나가다 아들 입에 넣어준거에요,
    사춘기 아들 안키우시나,, 문닫고 저리가 달고 산지 꽤 되는데,,,

  • 14. ??
    '21.12.7 10:26 PM (125.177.xxx.100)

    이 글을 읽은 적이 있는 듯 느껴지는..

  • 15. ....
    '21.12.7 10:28 PM (125.177.xxx.203)

    저도 공부할때 엄마가 과일 깍아 오는거 엄청 짜증났어요. 엄청 집중하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공부의 맥을 딱딱 끊어버리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간식 핑계로 공부 제대로 하고 있나 감시 하는 느낌이라 기분나빴어요.

    그래서 저는 간식거리 식탁에 올려놓으면 아이들이 공부하다가 출출하면 나와서 알아서 먹고 들어가게해요.

  • 16. ㅁㅁㅁ
    '21.12.7 10:29 PM (175.114.xxx.96)

    더 큰 아이도 키우고 있고 더 작은 아이도 있는데요
    문닫고는 있어도
    엄마한테 저리가..입에 달고 사는 상황이 지속되는건 건강하거나 당연하진 않죠
    저리가...는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자꾸 다가가는 상황이 지속되는거 같은데요
    아이 경계선을 좀 존중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계속 그렇게 말을 하는 이유도 읽어주시고요

  • 17. 원글이
    '21.12.7 10:29 PM (114.222.xxx.51)

    아들 사춘기로 빈둥지는 벌써 체험하고 있지요,
    섭하죠, 다른데건 안그러면서 심지어 아빠한테는 존댓말쓰면서,
    엄마한테는 막말 대잔치,
    그래도 소심한 아이기에 , 아직은 받아주려고요,
    그러게요, 제가 아들한테 유난이네요,

  • 18. ....
    '21.12.7 10:31 PM (211.221.xxx.167)

    사춘기 아들 잘 안다면서요.
    문닫고 저리가라는데
    왜 자꾸 가서 그런소릴 계속 들어요?
    아들 의견 무시해요?
    원글님 아들 말 무시하고 맘대로하는 고집 좀 버리세요.

  • 19. 원글이
    '21.12.7 10:33 PM (114.222.xxx.51)

    밖에서 소심한 아이,
    저는 궁금한데 그냥 둘까요

  • 20. 땅지맘
    '21.12.7 10:38 PM (125.186.xxx.173)

    앗! 저희 둘째중1 사춘기 오더니 저리가를 달고 살아요. 짜증내는 말투가 아니라 저리 강~~말투..옆에 못오게해서 슬퍼요ㅜㅜ

  • 21. ....
    '21.12.7 10:40 PM (125.177.xxx.203)

    82에서 시모가 음식이나 김장 보내주는 거 싫어하는 글 많이 보셨잖아요.
    위 상황에 원글님과 시어머니를 대입해서 생각해봐요.
    일하고 있는데 시모가 귤까서 입에 넣어주고
    애기취급하면서 물티슈로 닦아주고...
    원하지 않는 친절은 폭력이예요.

  • 22.
    '21.12.7 10:43 PM (211.219.xxx.193)

    저는 이해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품안의 자식은 아니어도 곁에 있는 자식이니 까주고 한술이라도 더 먹이고 할겁니다.

  • 23. ㅡㅡ
    '21.12.7 11:14 PM (223.38.xxx.175)

    사춘기 아들이 그렇죠 뭐...
    경계심 잔뜩 세우고 있으니 부모는 서운해질 때 많죠
    커가는 과정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게 독립심이 생기는거죠

  • 24. 아줌마
    '21.12.7 11:19 PM (1.225.xxx.38)

    걍 그러려니하셔여

  • 25. ..
    '21.12.8 12:36 AM (218.51.xxx.152)

    엄마가 이렇게 집착을 하니 애가 너무 스트레스이겠네요. 당연히 먹기 싫을거고, 저리 가라고 하는거 당연해요.. 제발 좀 그만하세요.

  • 26. ..
    '21.12.8 12:40 AM (218.51.xxx.152)

    원글님이 청소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김치에 밥숟가락 해서 입에 넣으시면 좋으시겠어요? 선의도 받아주는 사람 마음 생각해야죠. 그건 선의가 아니라 강요에요.

  • 27. ..
    '21.12.8 12:48 AM (211.186.xxx.2)

    엄마바라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니 문을 닫고 귀를 닫고 마음을 닫고 입을 닫더이다...그걸 존중해주어야 다시 다 열어주니, 모르는척 있는둥 없는둥 해주세요....그래야 빨리 가까워져요..이제 서로 바라기 말고, 인간적으로 가까워질 차례라 생각합니다.첫째때 그걸 못해줘 미안한 맘뿐이네요..

  • 28. 리슨도
    '21.12.8 12:49 AM (175.120.xxx.173)

    애취급하는거 사춘기애들 제일 싫어해요.
    미친 분노를 자극하고 계신거예요.
    어른 취급을 해주세요.

    엄마의 챙겨줌을 빙자한 잔소리도
    참으시고...

  • 29.
    '21.12.8 2:41 AM (112.146.xxx.207)

    뭔가 잘못하고 계세요.

    엄마에게만 막말 대잔치 —> 이직은 받아준다..
    저리 가라고 한다 —> 귤 까서 입에 넣어 준다

    원글님은 이게 맞는 행동 같아 보이시나요?

    막말을 야단치지 않고 받아줄 때
    엄마가 너그럽게 행동하는 것 같고
    귤 까서 넣어주는 것 정도야 엄마가 할 수 있는 챙김인데 아들이 저리 가라고 막말하는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저리 가, 반말에 막말 하는 거 —> 가라는데 자꾸 선을 넘어 훅훅 들어가는 엄마 잘못이 먼저고요.

    만약 그 외의 막말도 있다면 —> 받아줄 게 아니라 혼내고 가르쳐야 합니다. 집에서 안 가르치면 어디서 가르치나요?
    이건 받아주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잘못이고, 확실하고 단호하게 끊어 줘야 하는 겁니다.

    아이가 원하는 선을 지켜 주세요.
    에이그 그래 봐야 니가 내 새끼고 내가 안 챙겨 주면 안 되는 녀석이지~ 하면서 훅 밀고 들어가서
    저리 가라는 소리 듣지 마시고요,
    아, 한 사람의 성인으로 독립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별 거 아닌 프라이버시 같고 퍽이나 대단한 네 세계구나 우스워도
    조용히 문 닫고 거리를 둬 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존중해 주는 엄마에게 막말을 할 때는 무섭고 서늘하게 딱 끊어서 가르쳐 주시고요.
    막말하는 넘에게 참고 다 들어 주고
    훅 들어가고 무시 당하고
    그러면서 귤 까 넣어 주고

    왜 그러세요.
    지금 하는 것의 반대로만 다 하세요.

  • 30. 아이고
    '21.12.8 3:28 AM (76.176.xxx.138)

    맥북이 걱정이면, 컴터하면서 뭐 먹지 말라고 가르쳐야지,
    왜 친히 먹을 걸 갖다주고, 컴터 걱정한다면서 까주고 앉았나요?
    애가 저리가라고 하는 건, 말그대로 저리 좀 가달라, 입니다.
    애 말 좀 들어주세요. 사춘기애 옆에 붙어서 그러지말고. 애 숨 좀 쉬게요.

  • 31.
    '21.12.8 4:10 AM (61.80.xxx.232)

    아들 딸 상전으로 키운 지인보니 성인되서도 진짜 엄마를 무시하고 불효해요 넘 받들어 키우지들 마세요

  • 32. 걱정
    '21.12.8 7:02 AM (119.67.xxx.192)

    원글님이 아이가 소심하고 잘 안먹고 약해보이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토닥여 주고 싶은 마음에 아직 아기로 대하게 되시나봐요.

    아이도 이제 어른이 되고 싶은데, 엄마의 시선은 아기에 머물러 있으니 그게 싫은 거죠. 엄마가 이제 거리를 좀 두고, 혼자서도 시행착오 하지만 잘 클 수 있을꺼라고 믿으심 어떨까 싶어요.

    저도 예전에 소심했고, 엄마는 늘 챙겨주고 이게 반복되니 그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기회가 없더라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가 싫었던 게 아니라. 그 기회가 박탈당하는 기분이 너무 싫어서 엄마를 밀어내게 됐어요. 저는 결국 결혼하고 나서야 자아실현 ㅋㅋ 하고 성장했습니다.

  • 33. 사춘기아이키웠음
    '21.12.8 9:41 AM (121.190.xxx.146)

    사춘기 아이 키웠어요. 입짧아서 밥 안먹는 걸로 내내 속썩이던 아이였고 손많이 갔지만, 숙제한다고 귤까주지는 않았는데....문닫고 들어가면 그냥 사춘기라서 문닫고 들어가는가보다 생각하고 내버려두면 되요.

    절절매시면 더 하대받습니다. 사람이 원래 그렇게 되요. 딸도 금이야 옥이야 키우더니 속썩는 지인 있어요. 지금은 그 딸 때문에 못살겠다 한숨쉬구요, 동네에서 그 엄마 다 불쌍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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