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몇살때 처음 하셨어요?
요즘같은 입식 주방도 아니었고 부엌 한켠에 쪼그리고 앉아 설거지했는데 상이 통째로 부엌문을 통과해야했고 반찬정리 행주질 상접기 설거지 헹궈 그릇장에 올리기(물 빼서 건조시킨 기억에 없네요) 물론 간헐적이긴 했지만 요령이 없어 정말 싫었어요. 무엇보다 엄마는 가르치지 않고 명령만 했어요. -설거지 해-도 아니고 -설거지 좀 햇!!!- 동생은 안 시키고 저만요. 근데 저 주방살림 지금도 못해요. 보고 배운게 없어 어디든 가면 주방일이 정말 어렵고 힘드네요. 지능의 문제일까요?
1. ...,
'21.12.5 2:20 PM (68.1.xxx.181)식기 세척기 돌리세요. 요즘 누가 빨래, 설거지 고민하나요? 한 번 더 돌리면 되는 일.
2. ㅇㅇ
'21.12.5 2:20 PM (58.234.xxx.101) - 삭제된댓글7-8살부터 했던거 같아요.
엄마 도와드리려고요.
요즘처럼 입식부엌아니고 찬물만 나오는 ㅠㅠ3. ...
'21.12.5 2:22 PM (118.37.xxx.38)저도 10살때 밥하고 설거지 했어요.
밥은 석유곤로에 냄비밥.
맞벌이 가정이라
밥 정도는 해놓고 엄마 기다렸어요.
제법 잘했던걸로 기억돼요.
지금 애들과 비교하면...ㅠㅠ4. ..
'21.12.5 2:2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엄마 도와서 설거지 한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제 나이 34살에 돌아가셔서ㅠ
공부한다고 안시키고, 결혼후에는
애들 크고나면 하라하셨는데ㅜㅜ5. 9살
'21.12.5 2:26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9살부터 밥해서 아버지 도시락 싸드리고 학교디녔어요.
엄마가 아팠거든요.6. ㅇㅇ
'21.12.5 2:5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결혼할때까지 설거지 해본 기억이 없어요ㅠ
그땐 그걸 못느꼈는데.. 엄마가 안시키셨어요. 결혼하면 죽을때까지 해야한다고 ㅠㅠ7. 하늘
'21.12.5 3:56 PM (211.216.xxx.180)7살부터..
10살 때는 집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3명 밥도 차렸어요.
중1때는 시장 찬거리 제가 다 샀어요.
남자형제 3명. 딸 하나라고 남들은 귀염 받았겠다 말하는데.. 사실은 집안일 아들이 아닌 딸인 저한테만 시켰죠.
책보면서 일하고 6년제 들어갔어요.
근데.. 반전은 탱자탱자 노느랴 공부 안한 남자형제한테는 아파트 한채씩 물러주고, 딸인 저한테는 돈이 없다고 아무것도 안해줬어요. ㅋ8. 레베카
'21.12.5 4:03 PM (14.35.xxx.185)저도 결혼할때까지 해본기억 없어요.. 근데 중딩아들은 가끔해요
9. ....
'21.12.5 4: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독립할때까지 설거지 해본적 없네요 학교다닐땐 공부하라고 안시키고 직장다닐땐 직장다니느라 안했죠 근데 지금은 제살림이라 식기세척기가...ㅋㅋ
10. ᆢ
'21.12.5 4:59 PM (121.167.xxx.120)12살에 처음 배웠어요
11. ..
'21.12.5 5:08 PM (175.120.xxx.124)결혼하고 나서 처음 해본것 같아요. 밥하는것도. 학생일때는 공부하라고, 직장다닐때는 쉬라구요.
12. ...
'21.12.5 6:53 PM (126.243.xxx.237)저는 초3(그땐 국민학교) 때 혼자 곤로에 계란후라이해서 밥퍼서 먹었고... 초4 때 압력밥솥에 밥해서 엄마아빠 귀가를 기다렸어요 김 빼는거 못해서 펑 터졋나 어쨌나..
긴 긴 겨울방학 친구들이랑 호떡도 곤로에 해먹고, 달고나도 해먹고 라면은 없어서 못먹었어요
설거지는 아마 그보다 더 어릴 때, 국1이나 2정도에는 했을 듯해요
지금 초3 인 저희 딸.. 숨겨둔 간식이나 찾아먹는 정도네요ㅜ13. 저는
'21.12.6 3:34 AM (61.254.xxx.115)결혼후 설거지 처음했어요 밥도 반찬도요 시행착오 많았죠 청소도 도우미들 하는거 보고 어깨너머로 많이 배웠구요 근데 70대이신 울엄마도 외할머니가 못하게 하셨대요 공부해서 커리어우먼되라고.그래서 커리어우먼으로 50대까지 일하셨고 저낳고 한달만에 복귀했고 먹고자는 식모랑 살았으니 엄마도 많이는 안했죠 저도 우리딸 귀하고 이뻐서 안시켜요 결혼하고 애기낳음 애기돌보미가 있고 식기세척기 사준다해도 지가 할일 많잖아요 근데 대학가서 독립하니 음식해먹고 설거지하는거 너무 싫다고해서 이해가 되네요 제가 안시켰어도 스무살넘고 독립하니 청소하고 먹고치우고 설거지하고 애가 짠해요 ,저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81299 | 귀가 갑자기 후끈후끈한건 왜 그럴까요? | ........ | 02:59:21 | 45 |
| 1781298 | 같이 웃어보아요~ 2 | .... | 02:45:26 | 121 |
| 1781297 | 은둔고수 방송 보고... 2 | 오늘 | 01:47:06 | 588 |
| 1781296 | 최순실 석방 정말 말도 안되네요 4 | d | 01:43:35 | 1,453 |
| 1781295 | 펌. 영철버거...장학금 받고 쌩깐 검은머리 짐승들 6 | ㅜㅜ | 01:22:25 | 1,369 |
| 1781294 | 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13 | 옷병환자 | 01:14:15 | 1,191 |
| 1781293 | 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10 | ... | 01:00:46 | 1,172 |
| 1781292 | 우리 집에는 7 | … | 00:55:39 | 666 |
| 1781291 |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빈대’ 봤다고 해요 5 | 출몰 | 00:37:20 | 1,369 |
| 1781290 | 나르랑 대화안하는법 1 | Hgjhhg.. | 00:36:33 | 923 |
| 1781289 | 신애라 한복 13 | ... | 00:22:42 | 2,891 |
| 1781288 | 시아버지를 꼭 닮은 남편의 단점 12 | 고민고민 | 00:11:01 | 1,573 |
| 1781287 | 옛날차 운전하다가 요즘차 운전 못하겠는데 9 | .. | 00:10:46 | 1,369 |
| 1781286 | 우울증 치료기기도 나왔네요 | ㅇㅇ | 00:07:34 | 896 |
| 1781285 | 이번주 그알은 진짜 역대급에 역대급이네요 20 | 와 끔찍 | 00:03:25 | 5,380 |
| 1781284 | 신경성 불면증 겪으시는분 1 | 잘자기 | 2025/12/13 | 490 |
| 1781283 | 맛있는 카레 만드는 팁~~ 22 | Qwe | 2025/12/13 | 2,811 |
| 1781282 | 한때 핫했던 전원일기 귀신 장면 ㅋㅋ 11 | 다시 | 2025/12/13 | 2,251 |
| 1781281 | 우리나라 인구의 15퍼센트가 경계선지능 4 | ㆍㆍ | 2025/12/13 | 2,040 |
| 1781280 | 연세대 합격. 26 | ... | 2025/12/13 | 4,757 |
| 1781279 | 형편 뻔히 아는데 비싼거 휘두른다고 격이 높아지는게 아니네요 7 | ㅇㅇ | 2025/12/13 | 1,969 |
| 1781278 | 그알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사건. 3 | 천벌받을ㄴ | 2025/12/13 | 4,499 |
| 1781277 | 지금 파주 구데기 부사관에 대해 하네요 4 | … | 2025/12/13 | 3,244 |
| 1781276 | 그알 보는데 진짜 슬프네요. 30 | 부부 | 2025/12/13 | 7,029 |
| 1781275 | 겨울이 깊어가는데 마음은 조금 조급해지네요. 3 | … | 2025/12/13 | 1,3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