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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없는 부부사이 일까요

ㅡㅡ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21-12-05 13:46:40
남편이 먹는거 밝히는거
tv에 여자들 나오는거 좋아하는거
언제부턴가 미스트롯 좋아하는거 보고 뜨악했어요
저렇게 늙어가는구나...
남편 50, 저 42.
나이들수록 절제심이 약해지는게 보이네요..
그러려니 하려해도 뭔가 대화도 안 통하고
추하게만 안 늙었음 좋겠네요ㅜㅜ
IP : 223.38.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1.12.5 1:49 PM (175.120.xxx.134)

    집이 안 편하겠다...

  • 2. 다름
    '21.12.5 1:55 PM (222.100.xxx.96)

    저도 취향의 다름을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느껴져요. ^^ 그래도 그렇구나하고 넘겨야지 별수없죠. 이게 사랑과는 별개같아요.
    윗댓글, 남편이 집이 안편하겠다는 댓글은 좀 억지같네요.

  • 3.
    '21.12.5 1:56 PM (39.7.xxx.124)

    나이차이가 나는군요
    같이늙어가야하는데

  • 4. ..
    '21.12.5 1:59 PM (58.236.xxx.172) - 삭제된댓글

    50넘음
    각자길가는게맞는거같아요
    전 독립해요.
    새로운 목표가생기니힘이나네요
    화이팅!

  • 5.
    '21.12.5 1:59 PM (58.238.xxx.22)

    남자도 50넘어가면 확 늙긴해요
    두분이서 같이하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나 만드세요
    글 내용상으로는 큰 하자는 없는듯하니
    서로 노력 해야죠

  • 6. ㅡㅡ
    '21.12.5 2:00 PM (223.38.xxx.104)

    나이차도 있고
    먼저 늙어가는 남편 보는게 대개 서운하고 서글퍼요
    다름님, 취향 차이도 맞아요..
    저는 인디음악 좋아하는데, 남편은 소리 지르는 음악 좋아해요ㅋ
    한동안 소향, 유미에 빠져서 듣는데 저는 넘 시끄럽더라고요..

    먹는거 좋아해도 항상 저를 챙겼는데
    어느순간 저를 패싱?
    암튼 차에서 지나가는 여자들 모두 눈길 주고ㅋ
    진짜 안 이랬는데, 절제가 안되나 보다 싶어요ㅜㅡ

  • 7. ..
    '21.12.5 2:01 PM (49.168.xxx.187)

    사랑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 8.
    '21.12.5 2:01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도 나이차이도 똑같네요.
    취향차이라 다른분들은 말씀하시겠지만
    세대차이 같아요.
    남편이 50줄 들어서니 정말 영감같아요
    먹는거에 욕심내고

  • 9.
    '21.12.5 2:03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21.12.5 2:01 PM (182.225.104.167)

    저랑 나이도 나이차이도 똑같네요.
    취향차이라 다른분들은 말씀하시겠지만
    세대차이 같아요.
    남편이 50줄 들어서니 정말 영감같아요
    먹는거에 욕심내고

    30대와 40대일땐 그렇진않았는데 40초랑 50은 차이 많이 느껴져요.

  • 10. 00
    '21.12.5 2:04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먹는거 집착도 나이탓일까요?
    제 남편도 쉬는날 꼬박 세끼 다 먹을려고 ㅋㅋ

  • 11.
    '21.12.5 2:04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랑 나이도 나이차이도 똑같네요.
    취향차이라 다른분들은 말씀하시겠지만
    세대차이 같아요.
    남편이 50줄 들어서니 정말 영감같아요
    먹는거에 욕심도 많아지고..
    30대와 40대일땐 그렇진않았는데 40초랑 50은 차이 많이 느껴져요

  • 12.
    '21.12.5 2:06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도 나이차이도 똑같네요.
    취향차이라 다른분들은 말씀하시겠지만
    세대차이 같아요.
    남편이 50줄 들어서니 정말 영감같아요
    먹는거에 욕심도 많아지고..
    30대와 40대일땐 그렇진않았는데 40초랑 50은 차이 많이 느껴져요
    얼굴은 동안인데 마트에서 카트끌고 가는 뒷모습보면 목과 뒷머리 사이를보면 할아버지같아요

  • 13. 8살이나
    '21.12.5 2: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차이났어도 좋아서 결혼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너무 나이차나는 티 내지 말아요.

  • 14.
    '21.12.5 2:15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도 나이차이도 똑같네요.
    취향차이라 다른분들은 말씀하시겠지만
    세대차이 같아요.
    남편이 50줄 들어서니 정말 영감같아요
    먹는거에 욕심도 많아지고..
    30대와 40대일땐 그렇진않았는데 40초랑 50은 차이 많이 느껴져요
    얼굴은 동안인데 마트에서 카트끌고 가는 뒷모습보면 목과 뒷머리 사이를보면 할아버지같아요

    20 30대때는 저도 성숙했기에 전혀 8살 차이가 안느껴졌어요
    오히려 또래나 두세살 위는 너무 애처럼 느껴졌는데 살다보니
    부모님이 나이차 나는거 좀 고려해보라했던거 이해가 가요.
    세대차 많이 나요

  • 15. ㅡㅡ
    '21.12.5 2:59 PM (223.38.xxx.104)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의 늙어감에 대한 비애 같아요..
    사랑으로 극뽁?이 안되는..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알기에 사랑 어쩌구도 우습죠
    얼마나 더 살지 모르겠지만 남은 날동안 실망감보다 위해줌이 있는 관계였음 좋겠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와닿네요 첫 댓글도.

  • 16. 저도
    '21.12.5 3:07 PM (49.169.xxx.43)

    먹는거 밝혀요
    찔리네요 ...

  • 17. ..
    '21.12.5 4:30 PM (118.32.xxx.104)

    그래도 사랑이네♡♡♡

  • 18. ㅎㅎ
    '21.12.5 4:47 PM (223.38.xxx.104)

    사랑...
    맞아요 그래도 사랑인듯요^^
    사랑 뭐 별거 있남유~~~

  • 19.
    '21.12.5 5:06 PM (121.167.xxx.120)

    그래서 나이 들면 둘이 살아도 큰집이 좋아요 옛날에 사랑채 안채 구별해서 사는 방식도 이해 돼요
    따로 혹은 같이 사는 지혜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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