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옷소매) 겸사서는 아군인가요 적군인가요.

[...]

겸사서 포함 셋이 대화하는 장면이었는데 홍판서댁??에서나오는걸 봤다 어쩌구하니까 겸사서가 그말에 책임을 질수있겠냐면서 애매한 표정짓고
그밖에 하는 행동과 말이 석연치 않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성덕임이 오빠랑 만나는 장면 나오기전 같이 동행했던 나인이 비녀로 장정들을 비녀로 죽이는데 세자전에 등장할때 그 나인느낌이 악역일거 같았는데 정체가 뭘까요
.

[음]

겸사서는 홍국영이니까 현재는 아군이지요.
다만 세손을 왕으로 만드는 이유가
본인의 영달을 위해서이긴 하지만요.
월혜는 제조상궁 조카..
세손 왕위 즉위 반대세력이고요.

[...]

홍판서랑은 원한이 있어요.

그전 장면에서 나왔는데 못보셨나봐요.

형편 어려워 어머니랑 누이랑 손 벌리러 갔는데 홍판서가
어린 누이 조금만 더 자라 첩 자리 보내면 먹고 살기는 할수 있겠다 소리 해서 기분 몹시 상했다고

지금이라도 세자쪽으로 오면 자기 수하로 받아준다 했어요.

물론 세자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 좋은 사럼이라고는 못하죠.

[다시]

다시 봐야겠어요
비녀로 죽였나요? 전 칼 꺼낸걸로 봤는데....
저도 질문 답 궁금해요

[love]

요즘 드라마는 이유있는 악역을 만드는것같아요
현실도 그렇잖아요
내자신을 위해 충성하는척하죠
근데 그게 또 악인은 아닌거잖아요

[풍산홍씨]

어려워서 권세있는 친척한테 도움받으러 갔는데 문전박대에 동생 첩으로 보내라는 소리 들으면 열 받죠.. 세손 편에 있는 이유는 친척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도 왕이 세손한테는 잘하고 명분도 있는 차기 권력자니까 … 원래도 홍국영이랑 혜경궁홍씨 아버지랑은 사이 안좋았어요

[ㅇㅇ]

겸사서는 홍국영이니 정조가 즉위하는데 큰 공을 세우겠지만 지나친 권력욕으로 그 후 팽개쳐지겠죠.
나인은 세손즉위를 막으려는 궁녀 무리의 일원

[굥]

원글님글 답ㅡ어쨌든 아군이죠. 세손을 왕위에 오르게하려하니까요. 하지만그게 본인의 권력과, 본인동생을 위한것이죠. 권력욕에 눈먼 사람입니다.
저도궁금님 답ㅡ1.서상궁은 덕임과 세손의 마음을 어느정도 눈치챈 상황. 딱히 아는척은 안하는 중입니다.
2.네 살짝 그런뜻을 넌지시 비춤
3.하기 싫어도 단체의 힘에 휩쓸려가겠죠. 눈치봐가며 행동할듯
4.후에 정순왕후 되는거 맞습니다

[철저히]

본인의 이익을 취하는자

[원글]

제가 틀어놓고 뜨문뜨문 봐서 ㅜㅜ
댓글 고맙습니다.

[...]

겸사서 홍국영은 자기 여동생을 정조의 후궁으로 만들고
효의왕후를 독살하려 했고
여동생에게 양자를 들여 그 양자를 다음 왕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나요?
결국 정조의 무한 총애를 받다가 쫓겨나
34살에 죽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