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릴때 부모님이 육남매, 몽실언니 같은 드라마 보실때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1-11-28 22:31:35
부모님 보시니까 걍 우리들도 강제로 봤는데
보면서도 저런 구질구질한 드라마를 왜 보실까
보면 내 가슴이 한없이 답답해지고 기분이 묘하게
다운되고 두려움마저 밀려들었거든요...
생각해보니 당시 부모님 연세가 30대였을텐데
부모님 어린시절 6,70년대 지지리 못살던 시절이었어도
나고 자란 그 시절이 그리우니 그런것 보셨겠죠?

지금 우리가 응답하라에 열광했던것처럼요..
IP : 14.63.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했는데
    '21.11.28 10:35 PM (211.227.xxx.165)

    전 어릴때 두드라마 모두 너무 재밌게 봤어요
    조연들 연기도 훌륭했고 내용도
    정감있고 따뜻했던 기억이있어요

  • 2. ....
    '21.11.28 10:37 PM (106.102.xxx.117)

    IMF시대라서 그런 드라마가 부흥기였어요. 아주 못살던 시절 생각하며 위로 받고 희망 얻고 그랬죠. 그냥 시대에 맞던 문화 트렌드일뿐.

  • 3. ..
    '21.11.28 10:38 PM (39.7.xxx.14)

    전 어릴때 육남매 재미있게 봤어요.
    똑사세요~~ㅎ

  • 4.
    '21.11.28 10:41 PM (182.225.xxx.221)

    국희도 인기 많았죠ㅋㅋ 그런류의 드라마가 그때 집중적으로 많았던것 같기도 하네요 명작도 많았고.. 그때 드라마작가들이 뭐랄까 작가정신이 나름 탑재되어있었어요
    티비문학관 같은 드라마도 방송사마다 있었고

  • 5.
    '21.11.28 10:41 PM (223.62.xxx.87)

    재미있게 봤었어요

  • 6. ..
    '21.11.28 10:41 PM (14.63.xxx.11)

    전 이상하게 저런 전쟁후 가난하던 시절
    지지리 못살고 힘들던 시절 드라마나 영화 보면
    기분이 확 다운되요.
    옛날 트로트 음악 들어도 그렇구요..;;

  • 7. ㅎㅎ
    '21.11.28 10:42 PM (119.64.xxx.11)

    전 육남매 완전 재밌게봤었는데요.
    장미희가 우아하게 똑 사세요~~ㅎ

  • 8. ..
    '21.11.28 10:47 PM (14.63.xxx.11)

    드라마 또 생각났어요
    형. 양동근, 주현씨 주연의 두형제의 애닳픈 형제애를
    그린 드라마. 이것도 아빠가 보시고 우시던것도 생각나네요..ㅠㅠ

  • 9. ...
    '21.11.28 11:16 PM (112.214.xxx.223)

    육남매ㅋ
    Imf 경제위기로 기업들 줄도산해
    하루아침에 직장잃고 자살하던시기에
    희망주려고 하던거잖아요
    전쟁중 남편잃은 싱글맘도
    혼자서 육남매 키우며 잘 살았다 스토리...ㅋ

  • 10. ...
    '21.11.28 11:18 PM (112.214.xxx.223)

    국희도 마찬가지...ㅋ

  • 11. ㅡㅡㅡ
    '21.11.29 2:06 AM (122.45.xxx.20)

    국희 좋았는데.. 혜수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378 가슴 모아주는 브라 알려주세요 ... 19:18:48 14
1746377 7시 알릴레오 북's ㅡ 외계인을 만날 확률 vs 코인으로 돈.. 1 같이봅시다 .. 19:13:30 78
1746376 자기 불만을 상대방에게 꼭 티내는 이들은 3 ㅇ ㅇ 19:13:23 140
1746375 샤브올데이가서 느낀점 3 000 19:09:08 672
1746374 딩크나 미혼 죽으면 재산 어디로 가나요? 8 19:01:02 681
1746373 JMS 너무 징그러워요 10 ㅇㅇ 18:54:56 1,257
1746372 새언니가 오빠때문에 미치겠다고 21 .. 18:52:47 1,774
1746371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윤봉길 유언 ‘먹칠’…“광복은 연합군 선물.. 5 ... 18:49:12 800
1746370 미역국수 아123 18:47:50 190
1746369 대학교 학자금대출 궁금해요 2 ... 18:47:06 289
1746368 서울에서 물에 발담그고 쉴 계곡 있을까요 6 18:44:27 608
1746367 탁현민 저분은 원래 뭐하시던 분이길래 6 18:42:48 1,852
1746366 토까띠는 결론운이 불리한가요? 3 ㅁㅁㅡㅏ 18:38:27 620
1746365 쿠팡 얘기나와서요 유독 쿠팡 박스는 다찢어져오는데 ........ 18:38:16 222
1746364 봉지욱, 이명수 기자가 나오는 채널 소개합니다 1 기자들의맛집.. 18:37:53 399
1746363 강남에 어르신 접대할 보리굴비 식당 3 ㅇㅇ 18:37:43 367
1746362 전광훈 세력, 광복절에 일장기들고 집회 8 ㅉㅉㅉ 18:35:27 750
1746361 수십년만에 아빠를 만났어요. 15 ... 18:30:09 2,401
1746360 “‘유치원’ 단어는 일제 잔재… ‘유아학교’로 바꾸자” 교사노조.. 4 .. 18:29:29 585
1746359 네이플이라는 시계가 롤렉스보다 고가인가요? 2 ........ 18:28:36 208
1746358 한섬옷 몇 년 지난 제품 파는 데 아시나요 5 ㅇㅇ 18:28:03 797
1746357 형제간 계좌이체에대한 조언구합니다 1 여름비 18:24:06 803
1746356 수영다니시는 분들 수경 관리 7 수경 18:22:31 408
1746355 요즘은 클렌징워터 잘 안 쓰나봐요? 6 퐁퐁 18:18:53 611
1746354 카페인데 너무 떠드는 사람들 10 어때요? 18:18:38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