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노무사와 세무사 중 하나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떤게 적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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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면서 노무사와 세무사 시험 중 하나를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어렵겠지만 길게 보고, 공부하려고 합니다(30대 초반 미혼 공무원입니다)

경제학 전공했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얕게 행정법 공부했습니다.

직무를 인사, 급여 관련 하고 있어서 시험 과목만 놓고 봤을 때, 노무사 쪽에 좀 더 친숙함이 느껴집니다

2차 과목에 노동경제학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회계나 세법 쪽은 연말정산 하는 거 외에는 접해본 적이 거의 없고 잘 모릅니다.

다만 막연하게, 세무사 쪽 일이 좀 더 범용성이나 세금을 줄여주는 일이니 노무사쪽 일보다 분쟁의 상황에 놓여지는

일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이건 아마 제 막연한 상상이라, 현실은 아니겠지요..)

아무래도 세무사 쪽은 1차 재정학 제외 베이스가 거의 없다보니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둘 다 어려운 시험이고 좋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공부하기 전에 잘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공부할 생각이고, 승진 가산점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 또 무언가 도전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과목과 업무에 대한 경험이 있어 친숙한 느낌이 드는 노무사와

과목과 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지만, 좀 더 좋아보이는(?) 느낌이 드는 세무사 중에 어떤 걸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전업]

세무사는 직장병행해서 준비할 시험은 아닌 난이도가 됐어요. 요즘 몰리다보니 회계사할 수험생 풀도 세무사로 돌리는 수준. 1차가 쉽고 2차에서 거르는 식이었다 지난 시험부터 1차 불 됐습니다

[..]

회계는 좀 타고난 숫자감각이 있어야해요 회계쪽 수업 하나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여

[내일]

회계는 기초없이 어려워요 현재일에 노무사가 어떨까요?
전공도 맞고 현재일도 그렇고

[진짜]

공부 좀 했다는 인서울 문과생은 다 공부하는 느낌 이에요. 삼년째 공부하는 스카이 문과 조카가 올해 일차도 떨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