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하고 굴 남편 먹이고
저는 힘둘어서 못먹겠어서 널부러져있다가
달콤한 케잌이 댕겨서 배달시켰어요
제발 맛있는 케잌이 와주길....
김치는 아주 맛있게 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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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숙제를 했습니다
드디어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21-11-27 20:29:04
IP : 125.187.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21.11.27 8:33 PM (116.123.xxx.207)맞아요 . 일년 먹을 김치 담그는 일 숙제죠.
끝냈을 때 그 뿌듯함 ~ 알죠. 수고하셨네요
저희도 올 김장 맛있게 되어서 기쁩니다2. 옛날이네
'21.11.27 8:34 PM (220.75.xxx.191)삼십년 전 결혼하고 첫 김장에
문화충격 받았었어요
친정은 네식구 이삼십포기?
시집은 사남매에 종가다보니
이백포기를 ㅎㅎㅎㅎㅎ
그때야 절임배추나 지금같이 팔았나요
그걸 다 절이고 씻고....
지금 생각하면 젊고 뭣도 몰랐으니 이런저런
종가 맏며느리 노릇을 겁없이 했구나 싶어요3. 지난주
'21.11.27 8:49 PM (125.142.xxx.68)김장 했어요.
뭐 끝나니 12시쯤이라
일단 피자 배달.
수육은 저녁에 먹었어요.
작년에 속을 느므 넣어 지저분해 보기 싫음을
강력 어필.
식구들 속 넣을때 쪼금씩 넣으라 했더니
올핸 좀 허여멀개서
딤채속에서 익으면
마술을 부리지 않을까 기대 중이예요.4. 윈글
'21.11.27 8:53 PM (125.187.xxx.37)다행히도 딱 제가 원하는 그맛의 케잌이 외주었어요
10분도 안되서 날아와주었어요
아아아 ~~
좋아요^^5. 으싸쌰
'21.11.27 9:03 PM (218.55.xxx.109)저도 오늘 했는데
재료가 비싸서 하고 보니 사먹는 게 낫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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