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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톡에 예민한가요?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21-11-25 16:56:23
지난주 평일 5일내내 저녁먹고 술먹고 들어오더니(코로나가 덜한 지역)



이번주도 벌써 화, 수 술먹고 들어오고,







오늘도 남편이 저녁 먹는다고 가족방에 남겨서  




사춘기 큰애가 아빠랑 밥먹기 겁나 어렵다고 남겼는데,









남편 대답이 그러게, 평소에 잘하셔야지, 




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평소 남편이 술안먹고 집에오는날에는 저녁먹고 혼자 동네한바퀴 돌고서 씻고 바로 10시도 안되어서 자요, 




사춘기 애들이랑 대화한번 하는걸 못보고ㅡ 







오로지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개인톡으로 누굴보고 잘하라는거냐고 하니,







농담인데 저보고 말투가지고 늘어진다고.









 저는 연년생 형제 애들 혼자 동동거리고 키우고,

남편은  코로나 전에는 주 3회이상 을,

현재도 주 몇회는 하고 싶은데로 다 하고 다니면서 할말인지,





저 집안은 뼈속 자체가 이기적인거 같아요,





















IP : 114.222.xxx.2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5 5:03 PM (39.7.xxx.107)

    톡만 보면 농담 같아요. 물론 그리 안들리게한 아빠 잘못이지만

  • 2. 원글
    '21.11.25 5:07 PM (114.222.xxx.223)

    남편은 늘상 가족보단 나가서 술먹고 다니는게 많은 사람이
    우리가 못해서 그런다는식인디 농담이에요?
    매일 술먹는 사람이에요,

  • 3. 농담같지
    '21.11.25 5:07 PM (210.117.xxx.5)

    않은데요.
    저 상황에서는 바로 미안하다가 나와야죠

  • 4. ㄱㄱㄱㄱ
    '21.11.25 5:08 PM (125.178.xxx.53)

    너무 시르네요

  • 5. 원글
    '21.11.25 5:11 PM (114.222.xxx.223)

    가스라이팅 아녀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덮어씌우기,
    저런게 많아요, 10월 베스트 오른 호텔 조식 혼자 먹은 남편이고요.
    진짜 평소에 잘해야지는 누가 하고 싶은 말인데,,,
    저 버릇 어찌 잡아야하는지

  • 6. ..
    '21.11.25 5:13 PM (118.235.xxx.133)

    본성이 저런데 뭘 버릇을 잡아요.
    애들 키우고 졸혼이나 하세요.
    동정심으로 질질 끌다가 병수발 당첨각이구만.
    참고로 님 아프면 내다버릴 사람이에요. 아시죠?

  • 7. 아하
    '21.11.25 5:14 PM (175.120.xxx.173)

    그 예전...호텔 조식 남편이라면
    그냥 연연해 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아요.
    레벨이 최상급이라 고쳐질리가 없어요.

    냅두세요.
    고쳐지는게 아니예요.

  • 8. 원글
    '21.11.25 5:16 PM (114.222.xxx.223)

    애들한테 저게 할말인지,
    그래놓고 말투가지고 늘어진다고 더 짜증내요
    진짜 되갚아 주고 싶네요

  • 9. 자식과 함께
    '21.11.25 5:1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남편놈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자녀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호텔 조식도 다니고
    맛집도 가고..
    저녁먹고 들어온다고 하면 날 잡았다 생각하고
    그럼 우리는 ~ 먹으러 간다. 하고 톡 날리시면 되죠

  • 10. 개인플레이
    '21.11.25 5:20 PM (175.120.xxx.173)

    데리고 다니지 말고
    끼워주지도 말아요.

  • 11. 원글
    '21.11.25 5:21 PM (114.222.xxx.223)

    네, 그래야겠어요,
    그동안 애들 앞에서 아빠가 일하고 돈벌기 바쁜거 이해하라고 말했는데
    이젠 진짜 애들한테마저 저런 말투 넘 짜증나고,
    진짜 왕따 는 누가 당해야 하는지,

    더 웃긴건 시부가 저보고 시누들한테 잘하라고, 나중에 왕따 당한다는 말까지 하더니,
    그러더니 시누는 매일 술먹는 남편보고 내눈치보지말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라더라구요, .
    이해할수 없는 저집안 다 되갚고 싶어요

  • 12. ..
    '21.11.25 5:22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님 기질로 못이겨요. 바랄거 없는 인간이네요. 술과 여자 세트인거 아시죠? 님이 이른거 보다 더 최악의 남자예요. 버릴 준비 하는게 최선입니다

  • 13. 원글
    '21.11.25 5:25 PM (114.222.xxx.223)

    남편이 매일 술먹고 사는걸로 제가 스트레스 받아하니,
    그나마 평소 10시전에는 들어오더라구요,
    알콜중독증상인데 거기다 내 눈치보고 하고싶은거 다하로 살라는 시누도 저 집안도 다 미친거 같아요,

  • 14. ..
    '21.11.25 5:28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한두번 당하면 상대가 문제지만 해결력 없이 지속적으로 당하면 님이 문제예요. 애들과 님을 위해 대차게 나가세요. 문 비밀번호 바꾸고 나가 살라고 하세요

  • 15. 원글
    '21.11.25 5:30 PM (114.222.xxx.223)

    네, 그간 내버려둔 제 탓이 크네요,

  • 16. mmm
    '21.11.25 5:30 PM (221.140.xxx.45)

    저게 친구에게 하는 농담이지 애들에게 할 소리인가요
    농담하는거 보니 인성이 나오네요
    평소 생각이 그런사람이네요

    평소 자기가 잘해야지 말년에 우짤려고 그러니 인간아
    하고 답해주고 싶네요

  • 17. 원글님
    '21.11.25 5:33 PM (223.39.xxx.30)

    기분나쁜데 이런곳에 물어보게 되는거자체가
    가스라이팅당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늘 자기문제를 상대방에게 전가해서
    니가 예민한거야라고 하는게 종특이거든요
    님이 기분나쁘면 남편이 기분나쁘게 한거예요
    흔들리지도 헷갈리지도 마시고 대응하세요

  • 18. ..
    '21.11.25 5:51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님이 너무 유약하네요. 님은 그냥 한평생 당할거 같네요

  • 19. 개인톡말고
    '21.11.25 6:03 PM (125.132.xxx.178)

    개인톡말고 가족방에다 남기셨어야죠..
    지난번에도 댓달았지맘 님이 너무 유하신 듯

  • 20. doubleH
    '21.11.25 6:08 PM (112.169.xxx.45)

    호텔 조식 혼자먹은 남편
    읽어보고싶은데 뭐라고 검색해야하나요?

  • 21. 원글
    '21.11.25 6:13 PM (114.222.xxx.223) - 삭제된댓글

    개인톡안하고 가족방에 제가 남기면
    애들앞에서 언짢개 오가는거 보이기 싫었는데,
    만약 가족방이 남겼으면 도리어 농담인데 저런다고 저를 몰아부쳤을거 같네요,

    예전 호텔조식 글은 타 커뮤에 돈다고 해서 수정했어요

  • 22. 원글
    '21.11.25 6:20 PM (114.222.xxx.223)

    개인톡안하고 가족방에 제가 남기면
    애들앞에서 언짢게 오가는거 보이기 싫었는데,
    만약 가족방에 남겼으면 도리어 농담인데 저런다고 저를 몰아부쳤을거 같네요,

    예전 호텔조식 글은 타 커뮤에 돈다고 해서 내용은 지우고 댓글만 남겼어요

  • 23. ..
    '21.11.25 7:05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아우 고구마. 지겹소

  • 24. ..
    '21.11.25 7:06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뭔가 이득이 되니 살겠지 어쩌라고요 계속

  • 25. 제가봐도
    '21.11.25 7:14 PM (61.84.xxx.134)

    화나네요
    아빠면 자식에게 미안해야지...네가지가 없네요 으이구

  • 26. ..
    '21.11.25 7:15 PM (112.150.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 짓거리 해결 할능력 없고 내가 혼자 살 경제력 없으면 당하고 사는거죠. 그만 징징대세요.

  • 27. 원글
    '21.11.25 8:23 PM (114.222.xxx.223) - 삭제된댓글

    ㄴ 당신은 애가 걱정이 안되니 그런말이 쉽게 나오나본데 ,
    걱정마세요, 계획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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