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노태우 당선될때 분위기 어땠나요?

[엘살라도]

전 이번 경선에서 홍준표를 진심으로 밀었는데

낙선하고 나니까 너무 우울하고 절망감만 넘치고

양쪽 두명 다 미친놈들이여서 도저히 정치에 관심을 두기가 너무 싫을정도로

정치적무력감을 가진거 같은데

진짜 민주화운동때에 군부 대통령 나왔을때 분위기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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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한 원글님과 똑같이 선전,선동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노태우 보통사람 이미지 메이킹에 넘어간 분 많았어요.
그렇지 않은 생각 있는 분들은 정말 절망했고요.

[홍준표가]

그때도 나왔나요?
제가 첫 선거가 노태우부터인데 저는 정주영찍음 ㅋ
그때 정치를 뭘 알았겠습니다만
국짐은 하나도 안찍고 노무현대통령때부터 민주당지지였는데
요즘 홍준표가 그나마 저둘에 비해 제정신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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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노태우는 87년이고 정주영은 92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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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보고 찍으세요.... 전 민주당...

[샬랄라]

그 선거 때도 제정신인 사람들은
단일화가 안되어
속이 터졌죠

제정신인 사람이 괴로운 정치가 끝이 나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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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때 그때 그 당에서 당원 옴청 모집했어요... 정치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 동네 동장 이장들 시켜서 몇뱍만명 모집했죠. 결과는 개표 시작하자마자 노태우 선두 ... 그당이 그렇게 무서운 달입니다 조직력 끝내줘요. 전 제일 싫은 인간이 박병석!!! 180 석 줬더니 국힘당이랑 협치해야 된다고 몇개월 국회 공전시켰죠.

[....]

김대중 김영삼 보다 더 도덕성이 뛰어 났으니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여기 아짐들은 도덕성이 뛰어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하니깐 노태우도 더 도덕성이 뛰어 났겠지요.

[샬랄라]

도덕성이 오늘 잠을 못자겠구나
별 종자가 다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