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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딱이 벨트 남 간만의 후기입니다

..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21-11-24 10:42:04



베스트 글 보고 용기가 나서 글 써봅니다.. ㅎㅎ
응원해주시는 분들 많으셨는데
가끔 좀 야한 글 올라오면 뭐라 하기는 분들 계셔서
글 쓰기 조심스러웠어요..

여전히 저희는 와인 매니아라 와인은 즐겨 마시고 있고..
솔직히 밤과 술이 있으니 평소에 없던 스킨쉽이
술 마시면 조금씩 나오기는 해요.. ㅎㅎ

다만 취해서 비틀거리는 여자 제가 봐도 추해서
술은 항상 제가 컨트럴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마시는데
어느 날 하루는.. 제가 좀 취했어요 ㅠ
뭔가 중간 중간 기억만 남아있는데..
생각해보자면
그 남자가 절 데리고 mt 갔어요..
제 아우터를 벗겨주고 그날 짧은 쇼츠에 운동화를 신고
캐주얼하게 입고 만났던 날이라..
저를 침대에 뉘어주고 제 양말 벗겨주고
하는데
끝쪽에 풀썩 누워버린 저를침대 위쪽까지 당겨주느라
제 몸을 새우처럼 동그랗게 말고 위로 올려주었는데
그러니까 제 통이 넓던 쇼츠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니

혼자 하…. 하고 숨을 몇번 크게 쉬던게 기억나네요 ㅠㅠ

그래서 그런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전
취해서 바로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해장국 먹고 헤어졌네요,,

근데 전 정말로 제가 성에 무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이 친구만 보면 뭔가 손만 닿아도 손이 떨리고
자꾸 다음 단계를 생각하게 되고 그래요……
저도 요새 제가 다시 보이네요..

조만간 이러다 제가 먼저 그 친구를 덮칠거같은 느낌ㅠ
저 변태였나 봐요…




IP : 211.36.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4 10:43 AM (223.62.xxx.126)

    같이 mt까지 갔는데
    그냥 나왔다고요?
    미쳤나봐

  • 2. ..
    '21.11.24 10:43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오예~~

  • 3. 전 만취하면
    '21.11.24 10:43 AM (211.36.xxx.243)

    정신이 있다 쳐도 몸을 제대로 못가누고 바로 잠들어요
    ㅠㅠㅠ
    그래서 그 이상 진도가 불가해요

  • 4. ㆍᆢ
    '21.11.24 10:45 A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대륙마다 장성 하나씩은 만들고도 남을 시간이었을텐데 아직도 털썩~

  • 5. ..
    '21.11.24 10:56 AM (183.97.xxx.99)

    mt에 갔다 그냥 나와서
    원글님이 더 자극받으신 거에요!!!!!!!!!!!

  • 6. 00
    '21.11.24 11:03 AM (39.7.xxx.117)

    어머낫 이전글 어딨나요?

  • 7. ㅎㅎ
    '21.11.24 11:07 AM (211.36.xxx.243)

    이전글은 부끄러워서 지웠어요 ㅎㅎ
    여하튼 제가 바보네요
    왜 만취해서는…

    이제 덜 취해서 한번 노려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 8. 건강
    '21.11.24 11:12 AM (175.118.xxx.177)

    에구 깰때까지
    물이라도 먹였어야지
    (자는 옆에서 얼마나 짜증,욕이
    나왔을까요 눈치없는 여자라고)
    그 벨트남이 순진한건지
    아니면 너무 배려남인지
    암튼 원글님은 오랜만에
    좋은 경험 놓치신듯...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많이 즐기세요

  • 9. ㅋㅋㅋ
    '21.11.24 11:19 AM (221.142.xxx.108)

    저 뭔지 알듯 ㅋㅋㅋㅋㅋㅋㅋ
    엠티까지 갔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깨지않고 계속 잠들어있으면
    정상적인 남자같으면 안건드리고 재워요~~~ 술깨서 정신 차리고 합의되면 모를까~~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당연히 저도 마음 있었으니 같이 술 마셨던거라~~
    으이구~ 싶긴했는데 나중에 결국 사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졌지만..

  • 10. 남자의
    '21.11.24 11:30 AM (223.38.xxx.254)

    하.....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ㅋ
    '21.11.24 11:37 AM (211.36.xxx.243)

    농담 아니고 저 날의 킬 포인트는 그 하 소리에요… ㅋㅋㅋㅋㅋ
    정말 그 소리가 며칠 내내 귓가에 맴도는 느낌,,

    실망했다 느낌 뉘앙스가 아니라
    정말 숨을 몰아서 쉬는 듯한 느낌..
    인상적이었네요..

  • 12. ...
    '21.11.24 12:1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둘 다 마음 있는 거 같은데요? 고지가 멀지 않았군요

  • 13. 아 진짜
    '21.11.24 12:31 PM (175.114.xxx.197) - 삭제된댓글

    딱딱이 벨트가 뭐예요??????
    저번에도 읽은 기억이 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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