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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미혼 여동생

사촌동생 조회수 : 7,453
작성일 : 2021-11-21 20:08:42
40대 중반 조금 안된 미혼 여동생이 있는데
결혼은 하고 싶다고 하고 좋은 사람 소개시켜달라 해서 주변 아는 남자들 끌어모아 소개시켜줄려고 하면 또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네요. 몇번 그러다보니 별로 남자만날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촌여동생이 나이에 비해 엄청 동안이고 예쁘고
직장도 안정적이고 괜찮아요. 근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가 소개시켜줄려고 해도 남자쪽에서
나이듣고 만나기도 전에 거절한 경우도 꽤 있어 일단
만나라도 봤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정작 시큰둥 하네요.
그냥 신경 끌까봐요...
IP : 211.36.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1.21 8:09 PM (1.222.xxx.53)

    냅두세요.
    아쉬우면 지가 알아서

  • 2. ..
    '21.11.21 8:12 P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해봤어요. 외롭다 남친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아는 후배에게 소개했어요. 남자 쪽에서 나이가 많지만 동안이래서 한 번 만나본댔는데, 취향도 그렇고 너무 동네 누나 같아서 못 만나겠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소개해준 여자분이 대뜸 저 만나자 마자 그 남자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소개해준 분 두 번 까이고 그냥 신경 끕니다..

  • 3. ..
    '21.11.21 8:13 PM (112.173.xxx.131)

    조건이 맘에 안든다는말 같은데요

  • 4. 훈훈
    '21.11.21 8:14 PM (39.120.xxx.143)

    40 살 남자인데요
    연상이라도 만나
    보구 싶네요

  • 5. ㅇㅇ
    '21.11.21 8:14 PM (89.144.xxx.202)

    그냥 두세요. 은근 다 따지고 눈높아요 나이들수록

  • 6. ...
    '21.11.21 8:1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든 사람들 서로 맘에 안들어해요 ㅋㅋ

  • 7. ....
    '21.11.21 8:19 PM (61.79.xxx.23)

    냅둬요
    눈 엄청 높네요

  • 8. 눈눈눈
    '21.11.21 8:34 PM (106.102.xxx.232)

    예쁘고 동안이라니
    20대, 30대 때 어리고 젊었을 때
    소개받던 남자 기준에 머물러 있네요.

    여자분은 40대 중반에
    20, 30대에 소개받던 남자 수준으로 소개받고 싶을텐데
    현실적으로 그런 남자 남아있지고 않고
    있더라도 젊은 가임가의 여자 만나지 40대 중반 여자 안만나요.

  • 9. 훈훈
    '21.11.21 8:58 PM (39.120.xxx.143)

    저는 40살 외로운
    싱글남입니다

    연상 여자분하구도
    진지하게 교제해보구
    싶은ᆢ

  • 10. 결혼
    '21.11.21 9:45 PM (58.229.xxx.214)

    한 월글님 님은 남편이 이상형이거나 본인기준으로 다 보고
    결혼하셨나요? 아니죠?
    다들 그럴꺼에요 다들 때되서 적당히 만나잖아요

    근데 결혼 아직 안하신분 들 특징은 아런기준이 되게 높고
    어찌보면 기준자체가 모호하고 없어요
    이를테면 몇개중요요소만 봐야하는데
    다 보는거죠
    그리고 본인이 잘난줄 알아요 예쁘거나 잘생기고
    자기자신한테 객관적이지 않음

    그래서 못감

  • 11. ㆍㆍㆍ
    '21.11.21 9:52 PM (59.9.xxx.69)

    아무리 동안이고 이뻐봤자 40대 중반이면 빼박 학부모 삘 나요. 제가 40중반인데 요새 결혼이 늦네 어쩌네해도 그 나이면 거의 중딩학부모가 대다수에요. 아직 본인 나이 생각못하고 눈이 꼭대기에 있는거 같은데 신경 끄세요. 인터넷에서나 여자나이 40넘어도 연하랑 결혼해서 잘 산다 그러지 실상은 30대 중반만 되도 남자측에어 주저합니다.

  • 12. 신경 꺼요
    '21.11.21 10:07 PM (211.206.xxx.180)

    제일 답답한 사람이 결혼이 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나이 방치하고 그냥 보낸 사람들.
    요즘은 결혼에 시큰둥해서 혼자 만족하며 사는 1인가구 많은데
    동동거리며 시간만 보내고 눈은 타협하지 않고, 그러면서 징징거리고 옆에서 보면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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