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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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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특징,,, 사기꾼에 안 당하는 법

무민 조회수 : 4,994
작성일 : 2021-11-20 09:19:09
사기꾼은 말을 잘 합니다
어느 자리에서도 갖다 놔도 똑똑하다는 소리는 기본으로 듣고요
사기꾼인 거 들킬 자리만 아니면 말로는 누구한테도 절대 지지 않고 주변 평정을 해버립니다
사기꾼인 거 들킬 상황에선 줄행랑치거나 그런 자리엔 안 나타나요
사기꾼은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뜬다는 옛날 우스갯소리 괜히 있는 거 아닙니다
사기꾼은 말을 청산유수 잘 하는 사람이고 거기 속으면 사기 당하는 건데
말을 워낙 잘하니 사람들이 혹해서 믿고 속아넘어가죠
물론 행동도 믿음직스럽게 잘 하는 척은 하는데 가만히 잘 들여다 보면 아니라는 거







IP : 223.62.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민
    '21.11.20 9:19 AM (223.62.xxx.126)

    혹세무민.... 사기꾼

  • 2. 기억하자
    '21.11.20 9:22 AM (122.36.xxx.47)

    사기꾼인 거 들킬 상황에선 줄행랑치거나 그런 자리엔 안 나타나요. ㅡㅡㅡㅡ 이부분 꼭 기억할께요.

  • 3. 기억하자
    '21.11.20 9:24 AM (122.36.xxx.47)

    사기꾼 잡아내는 방법은 사기꾼인거 들킬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거죠?

  • 4. 기억하자
    '21.11.20 9:28 AM (122.36.xxx.47)

    하긴, 그러니까 사기꾼이겠죠. 사람들을 속여서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어 내서야 꼬리가 밟히고 그래야만 의심의 정황이 싹트는, 그 과정에서 결국은 희생자들이 있을 수밖에 없구요. 노련한 사기꾼은 한탕 하고 잊혀질 때 까지 버티다가 또 방심한 사이 또 나타나서 한탕하고. 이런식으로 꼬리를 숨기려고 하겠네요. 절대로 주목 받는 자리는 안 나타나구요.

  • 5. sdgg
    '21.11.20 9:29 AM (222.117.xxx.165)

    글쎄요. 제가 알기로는 사기꾼은 무장 해제를 시킬만큼 수더분하고 도리어 약아 보이지 않는 사람이던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긴장하지 않고 믿고 도와주고 싶어해요. 사기꾼은 다양하고 내가 걸려들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에요.
    그리고 중요한건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거. 아는 사람이 소개를 해주거나 아는 사람이 등치거나 ㅠㅠ

  • 6. 우선
    '21.11.20 9:29 AM (40.133.xxx.109)

    드라마에서 일어날만한 일이 어떤 사람한테는 일어난다 이것부터 사기 스멜이 나는거예요. 근데 믿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평범한 가정주부가 어디 갑부 만나서 남편한테 위자료 주고 이혼했다라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어 이혼한 전 남편이 대박 나서 애가 있으니 팔자 폈다 이런 이야기들 앞뒤 따져보면 안 맞는 이야기가 참 많은데 세상 물정 모르는 건지, 돈계산한 엄청 잘 하면서 저런데는 혹해서 넘어가는지 모르겠용

  • 7. 00
    '21.11.20 9:32 A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우리집을 갑자기 들락거리던 여자 생각나요
    저희 부모님 비위맞추느라, 왜 저리 비굴하지 싶게 시골서 누가줬다 얻었다 생각나서 가져왔다며 ,자주 감자 고구마 꿀등 가져오고 시장갔다가 싸서 샀다며 덜어주고가고
    제눈엔 하녀처럼 굴더니 돈빌려서 도망갔어요
    그후로 부모님들이 갑자기 입속의 혀처럼 구는 사람
    조심하라고
    저도 갑자기 친근하게 너무 다가오면 오히려 경계해요

  • 8. ,,,,,
    '21.11.20 9:35 AM (121.152.xxx.124) - 삭제된댓글

    말잘하는게 사기꾼이면
    어버버하면 능력자군요.

    면접평가도 말잘하는 사람 뽑으면 안되겠다,
    다 사기꾼이니

  • 9. 진짜 사기꾼
    '21.11.20 9:41 AM (14.50.xxx.162)

    원글님 사기꾼에게 안당해보셨죠?

    말 잘 못해요. 윗 댓글처럼 수더분하고 비위맞춰주고 원글님을 세상 똑똑한 사람처럼 다 믿는 것처럼 그렇게

    굴어요. 제 가까운 지인이 크게 겪어서 그래요. 원글님 진짜 모른다.

  • 10. 생활밀착형
    '21.11.20 9:43 AM (61.105.xxx.165)

    그건 정보가 독점되던 시대
    시골장 설 때 얘기고요
    요즘같이 정보공유가 쉬운시절엔
    수더분하고
    거부감 없는 사기꾼이 많아요.
    그래서 오래된 지인...
    이런 사람들 조심해야 해요.

  • 11.
    '21.11.20 9:45 AM (175.197.xxx.81)

    사기꾼도 다양한 타입이 있겠죠
    이 나이 되서도 실수투성이인 나ㅠ
    정신 부여잡고 살아야지 다짐 또 다짐

  • 12. 기억하자
    '21.11.20 9:49 AM (122.36.xxx.47)

    수더분하고 친근한 유형의 사기꾼이 대세라니...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더운더 커질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나 봅니다.

  • 13. 00
    '21.11.20 9:49 A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사기꾼 유형이야 많죠. 그래서 알수없어서 사기 당하죠
    말 잘하는 사기꾼, 어눌한척 하는 사기꾼 등.
    피싱사기도 다 그럴듯한 말빨에 당하는거죠 생각할 겨를없이요

  • 14. ㅇㅇ
    '21.11.20 9:56 AM (110.12.xxx.167)

    내욕심이 사기를 당하게 하는거죠
    횡재 바라고 덕보고 싶은 마음에 혹해서

    사실 주변에 말잘하고 이상하게 친절하고 자기 자랑도 잘하는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그사람들중 분명 안좋은 사람들 있을텐데
    계속 재미있는 지인으로 남는건 내가 사기에 안걸려서 일테고
    사기꾼으로 판명된건 사기에 당해서이죠

  • 15. 혹세무민
    '21.11.20 10:00 AM (223.62.xxx.105)

    개인 사기꾼도 조심하시고
    백성을 상대로 나라를 상대로 사기치는 큰 사기꾼도 조심합시다

  • 16. ..,
    '21.11.20 10:01 AM (59.14.xxx.232)

    문씨 이씨가 생각나네..

  • 17. 내말만 들어라
    '21.11.20 10:01 AM (61.105.xxx.165)

    피싱은 절대 전화끊지마라 가 들어가는 건
    제정신 차릴 틈을 안주고 공포 주입.
    종교도 그래서 빼먹는 걸 죄악시하잖아요.
    분별심 생길까봐

  • 18. 원글님아
    '21.11.20 10:03 AM (14.50.xxx.162)

    맞아요. 나라를 상대로 사기치는 큰 사기꾼 조심해야 해요. 도이치모터스 사건요.

    근데 삼성에서 돈 대준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인데 어떻게 이런건 언론에서 아까는지 몰라.

  • 19. 사기꾼과
    '21.11.20 10:09 AM (58.148.xxx.115)

    사기꾼의 현란한 말에 속고 싶은 사람이 만나면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거죠.

  • 20. 당산사람
    '21.11.20 10:18 AM (14.35.xxx.212) - 삭제된댓글

    제가 청각장애인인데, 그래서 전 50평생 사기를 당해본 적이 없어요.
    저의 경우는 필담으로 대화를 하는데, 필담은 40년 이상 내공이 쌓여서 글 쓰는 거 보면 속마음을 다 알아봅니다.

  • 21. 당산사람
    '21.11.20 10:31 AM (14.35.xxx.212)

    제가 청각장애인인데, 그래서 전 50평생 사기를 당해본 적이 없어요. 인터넷 중고거래도 한번도 당한 적 없고요.
    저의 경우는 필담으로 대화를 하는데, 필담은 40년 이상 내공이 쌓여서인지 글 쓰는 거 보면 속마음을 다 알아봅니다. 글씨에 인성이 다 보여요.
    웹상에서 중고거래할 때는 절대 통화를 하지 마시고, 문자로만 하세요.
    통화를 하면 사기꾼 말장난에 넘어갑니다.

  • 22. 누가
    '21.11.20 11:06 AM (180.230.xxx.233)

    됐든 돈 거래만 안하면 사기의 대부분은 막아요.

  • 23. ㅇㅇ
    '21.11.20 12:3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SNS 필담 사기도 많아요.

  • 24. 울남편
    '21.11.20 1:19 PM (183.104.xxx.78)

    가까운지인한테 집한채값 사기당했는데
    세상 온화하게생기고 말주변도 없고 내성적으로
    보이던사람이라 겁나 착한사람 코스프레였는데
    지나고보니 음흉한사람이었어요.그이후로 인상잘
    안믿게되더군요.

  • 25.
    '21.11.20 2:05 PM (211.207.xxx.10)

    제 지인왈 욕심이 있기때문에
    사기당한다
    다 맞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사기당한 경험으로 욕심 욕망 원칙과상식을 벗어난 순간적인 욕망이
    있을때 당하는거 같아요
    열심히 살면서 모으는 그 느림
    보다 빠르게 돈을 벌고 싶은
    욕망에 사기를 당하는 일이
    더 많죠
    그리고 대접받고 싶은 욕망에
    순간 휩싸여 당하기도 하고요

    이명박이에게 당한거
    지금 국짐당에 당하는것도
    상식과 윈칙을 따르면서 차근차근
    사는게 아닌 한방에 큰돈을
    벌거싶거나 내거를 나보다 힘든 사람에게 나누어주기싫은 욕망이
    큰사람들이 지지하는경향이 크잖아요

    사기꾼도 아주 나쁘지만
    그 사기에 넘어갔던 순간의 욕망에
    넘어간 우리자신탓도 10프로는
    책임이 있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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