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서서 고등학교 자퇴시키는 건 별로일까요?

조회수 : 6,532
작성일 : 2021-11-15 19:28:10
담임 선생님께 연락해서 자퇴의사 밝히고 진행하고 싶어서요.
일생을 공부에 관심없고 불성실한 아이 바라보기도 지쳐요.
성적에 상관없이 무언가 몰두했던 노력했던 경험이 필요한데 그런게 없어요.
어영부영 지지부진 교과서는 늘 어디가서 없고 쓰레기장같은 방에
학원은 매일 지각해서 학원전화받고
안 푼 교재는 집 바닥에 굴러다니고
게으르고 자제력없고..
본인입으로 자긴 공부잘하고 싶은 욕심없대요 되고 싶은것도 없고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은 부담스러워서 싫대요

검정고시합격할 수준은 되거든요.
자퇴하고 본인 하고 싶은 걸 찾아보라하려구요.
애견미용이나 네일아트도 괜찮을 거 같고

명문고다니는 것도 아닌데 이 졸업장쓸데도 없고
어디 취직되지도 않을텐데 대학등록금아깝게 대학나와봐야
괜히 사무직아니면 안한다그럴 거 같아서요.

걍 세상에 바로 던져놓고 싶네요. 그래서 뭐든 열심히 하고픈게 생기면 지원해주고요. 지금처럼 시간만 낭비하는건 더는 아닌거 같아요.
IP : 211.212.xxx.141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5 7: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더 최악으로 가는거죠. 좀 내버려두세요ㅜ 본인이 목적의식 가지고 공부하는 애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대부분 원글님 딸같아요. 그냥 그렇게 커가는 걸 인정하세요. 다른 경험을 시켜보고 싶으시면 학교 끝나고 시켜보면 되는 겁니다.

    참... 아이가 힘들겠구나 싶네요.

  • 2. 찬성
    '21.11.15 7:33 PM (1.231.xxx.117)

    저는 찬성이에요 그것도 한 방법이 되더라구요

  • 3. 황당하네요
    '21.11.15 7:33 PM (1.227.xxx.55)

    아이가 원하는 것도 아닌데 성과가 없다고 자퇴를 시키다뇨.
    도대체 학교 가서 뭘 얻어야 되는데요?
    친구들 만나고 수업 시간에 졸고 멍...하게 있고 이 모든 것들도 다 경험이예요.

  • 4. 애가 원하면
    '21.11.15 7:33 PM (114.203.xxx.133)

    일단 졸업은 시키세요
    그나마 학교 다니는 게 어딥니까

  • 5. ᆢᆢ
    '21.11.15 7:34 PM (114.203.xxx.182)

    아니 ᆢ고등학교 졸업장이 왜필요없나요? 앞으로 어떻게 될줄알고

  • 6. 원글
    '21.11.15 7:34 PM (211.212.xxx.141)

    친구도 없어요.친구 못사귀는 성격이예요. 지금껏 10년넘게 학교서 멍때리는 경험은 충분히 한 거 같아서요.

  • 7.
    '21.11.15 7:35 PM (121.165.xxx.96)

    엄마도 힘드셔서 그러시겠지만 그냥 두세요. 고등졸업후 어디 미달이라 갈수 있는 대학 보내세요. 학교를 다녀도 안하는공부 검공이 무슨의미 학업중도포기뿐이 안됩니다. ㅠ ㅈ삼으니고 고등졸업후 전교 꼴찌도 갈 학교있으니 그냥 참으세요 사람구실은 하고 살아야죠ㅠ

  • 8. ...
    '21.11.15 7:35 PM (1.237.xxx.156)

    공교육 포기하고 그시간 줄여 검정고시 치면 아이인생에 얻을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세요?

  • 9. ...
    '21.11.15 7:36 PM (211.221.xxx.167)

    학교다니면서도 하고싶은거 찾을 수 있는데
    왜 자퇴시키려는 거에요?
    아무 의지없는 애가 자퇴한다고 정신 차리겠어요
    하루 종일 집에서 놀고있는 꼴 보게 될꺼 같은데요.

  • 10.
    '21.11.15 7:36 PM (121.167.xxx.120)

    엄마가 참고 그나마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따게 하세요 고등 졸업장 우스워도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거예요
    여유 있으면 지방대라도 가겠다고 하면 보내세요 나이 들고 철들면 반전이 있어요
    주위의 지인들 아이들 부모 속 썪이다가 철 들어서 잘 지내는 애들 몇명 있어요
    불량학생이고 자기가 학교 안 다니겠다고 안하면 졸업은 시키세요
    아이하고 대화해 보세요

  • 11.
    '21.11.15 7:37 PM (121.165.xxx.96)

    검공보는애들은 내신안나와 보는경우 공부욕심있는 애들이나 성공하지 공부하시싫은애는 의미없어요.

  • 12. ...
    '21.11.15 7:3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애를 망칠일이 있나요..???? 고등학교졸업장이 왜 필요가 없나요. 그럼 최종 학벌이 중졸이었으면 좋겠나요..???? 세상에 바로 던지고 싶어도 어느정도 학벌은 갖추고 던져야죠 ... 그대로 던지면 중졸로 어디가서 알바라도 하겠어요.???

  • 13. ㅇㅇ
    '21.11.15 7:38 PM (118.36.xxx.239)

    본인이 그만둔다고해도 ,엄마가 고등학교 까지는 졸업하도록 해주셔야죠.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하도록 하세요.
    고등 졸업하고 꼭 전문대 라도 공부 더 하도록 해보세요.
    나이 먹으면서 철이 들더라구요 . 알바도하고 돈을 벌어보면서 또 아이가 성장하고 바뀌어요.

  • 14. 반대
    '21.11.15 7:39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지금 고1인거죠?
    그래도 그냥 학교 다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다니지 않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학교까지 다니지 않으면 아이에게 남는거 뭔가요?
    공부시킬 생각이 없으시면 학원을 본인이 관심있는 학원 권유를 해보세요
    10년도 하셨는데 2년 그냥 참으세요

  • 15. 원글
    '21.11.15 7:39 PM (211.212.xxx.141)

    돈만 내면 받아주는 대학보내면 4년을 더 돈낭비하며 놀겠죠. 취업은 안될테고..공부는 최소한으로 해서 검정고시치게하고 기술배우게 하고 싶어서요. 기술배우고 직접 돈벌게 하고 싶어요.

  • 16. ....
    '21.11.15 7:4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애를 망칠일이 있나요..???? 고등학교졸업장이 왜 필요가 없나요. 그럼 최종 학벌이 중졸이었으면 좋겠나요..???? 세상에 바로 던지고 싶어도 어느정도 학벌은 갖추고 던져야죠 ... 그대로 던지면 중졸로 어디가서 알바라도 하겠어요.??? 대학은 나중에 철좀 들고 가더라도 어디가서 밥먹을려고 해도 고졸은 되어야죠.

  • 17.
    '21.11.15 7:40 PM (58.226.xxx.56)

    학교에서 말썽 피우는 일이 없다면 학교는 마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학원을 끊고 학교에만이라도 잘 나가게 해주세요. 그리고나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게 도와주세요 학원에 다니지 않는 시간에 찾으면 되잖아요. 자퇴하게 하지 마세요 ㅠㅠ

  • 18.
    '21.11.15 7:41 PM (1.237.xxx.156)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별롭니다

  • 19.
    '21.11.15 7:41 PM (109.147.xxx.36)

    그래도 고등은 졸업하게 하세요. 단체생활에서 배우는 것도 있잖아요. 코로나로 학교도 자주 안가지 않나요?

  • 20.
    '21.11.15 7:41 PM (118.35.xxx.89)

    어머니 아직 절실함이 없으시네요 공부 안 하더라도
    그나마 학교는 나가는 모양인데 졸입 시키세요
    자퇴 하더라도 바로 검정고시 못 칩니다
    어짜피 명문고등학교 간판도 불필요한데 빨리 고등하고 졸업 시킬 필요는 뭘까요

  • 21. ...
    '21.11.15 7:42 PM (222.236.xxx.104)

    애를 망칠일이 있나요..???? 고등학교졸업장이 왜 필요가 없나요. 그럼 최종 학벌이 중졸이었으면 좋겠나요..???? 세상에 바로 던지고 싶어도 어느정도 학벌은 갖추고 던져야죠 ... 그대로 던지면 중졸로 어디가서 알바라도 하겠어요.??? 대학은 나중에 철좀 들고 가더라도 어디가서 먹고 살거 찾더라도 고졸은 되어야죠.

  • 22. 아휴
    '21.11.15 7:44 PM (175.114.xxx.96)

    그건 아니죠
    자꾸 자퇴 '시키고' 기술 배우게 '시키고' 싶다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본인이 하시고
    그렇게 중요한 아이 진로를 엄마가 '시키지' 마세요 제발
    애 망치는 지름길...

  • 23. ...
    '21.11.15 7:44 PM (49.171.xxx.177)

    완전 별로죠.. 진짜 내버려두세요.. 자기 인생인데... 머 먹고 살아야하나 고민할 시간을 주세요...
    저 상태인데 학원 보내지마세요...
    자식인생 지금 본인 맘에 안든다고 지레짐작 하지 마시고...
    속은 뒤집어지고 화딱지가 나지만 평안히 내비두세요....
    니 인생이지 내 인생아니다.. 이렇게 받아들이세요...
    애는 느긋한데 엄마가 애가타서 옆에서 난리면 애는 더 생각이란걸 안해요.... 엄마가 난리치는거만
    짜증나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냥 지금 모든게 싫다 이런식으로요...
    가만히 내지두면 다른 애들 공부하고 뭐 이런거 보다보면 늦더라고 생각이란걸 할겁니다...
    지금은 마냥 놀고 싶겠지만.. 내비두시면 나는 뭐 먹고 사나 이런생각하는 날이 올꺼예요...
    진짜 좀 내비두세요.....

  • 24. ㅇㅇ
    '21.11.15 7:44 PM (183.78.xxx.32)

    다니기 싫지만 졸업까지 하는것.
    이것부터가 인생경험이고 사회경험의 시작이에요.

    엄마는 나서지 마세요.

  • 25. ..
    '21.11.15 7:44 PM (118.235.xxx.168)

    고교 검정고시는 공식적으로는 중졸이라고 하고 요즘 대졸이 예전 고졸이라고 하던데 중졸은..

  • 26.
    '21.11.15 7:46 PM (118.35.xxx.89)

    공부도 안 아이가 기술인들 배우리라 생각 하세요!
    고등학교 졸업해도 기술 배울시간 충분해요

  • 27. ㅇㅇ
    '21.11.15 7:46 PM (118.36.xxx.239)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3학년에 인문계 학생들 위탁교육이 있어요.
    간호조무사 ,피부 헤어 미용, 주얼리디자인 , 조리사 등등
    위탁고등학교 고3에 1년과정 하면 고3에도 연계된 취업자리도 있고, 연관 기술계통 전문대 또 폴리텍
    등 전문대 들어가면 2학년 가을 겨울쯤 학교에서 취업알선도 됩니다.
    물론 4년제 대학 나와 부러워하는 대기업 취업은 아니지만 기술익혀서 생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사회생활 시 고등, 대학 등 학력이 필요합니다.

  • 28. 원글
    '21.11.15 7:48 PM (211.212.xxx.141)

    학원도 지가 간다는 학원만 보내는데 그것도 늘 지각하고 과제도 안해가요. 이런 저런 구실로 부모카드 들고가서 공차랑 드림디포에서 플렉스하고 다니고...
    제 생각엔 검정고시출신이나 그냥 고졸이나 별 차이없는 거 같아서요.
    지금 관두고 애견미용학원다니면서 검정고시 준비하는 게 더 알찬 삶일 거 같아요. 수학공부하는 것보다 머리쓸 일도 없구요.
    이것저것 기술자격증 따다보면 자기 길이 보이겠죠.

  • 29. 흥분하지 마시구
    '21.11.15 7:49 PM (125.190.xxx.180)

    아이가 안다니겠다고 한거 아니면 보내주세요
    차비도 주시고 용돈도 주세요
    학교다니면서 기술 배우면 되잖아요
    소속이 없어지면 무너질 수 있어요
    어디나가면 학생아니고 뭐라 설명하게요
    순리대로 삽시다

  • 30. ㅡㅡㅡㅡ
    '21.11.15 7: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안 가고,
    다른 길 찾아도 되잖아요.
    고등학교는 졸업시키세요.

  • 31. ㅜㅜ
    '21.11.15 7:51 PM (118.235.xxx.149)

    제발 고등학교 졸업만은 시켜주세요. 과고나 최상위권이 내신때문에 자퇴도 아니고 면접에서 물어보면 뭐라고 하려고요?

  • 32. ..
    '21.11.15 7:51 PM (218.146.xxx.119)

    애 인생 자기가 살게 냅두세요. 그리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학비, 생활비 지원하는 건 부모의 의무구요. 그거 꼴보기 싫다고 자퇴시키고 싶다뇨??

  • 33. ..
    '21.11.15 7:52 PM (223.39.xxx.55)

    엄마가 자꾸 아이에게 뭘 하게하고 싶다고 하는게
    너무 이상해요.
    다만 대학진학은 네 자유지만 고졸까지는 해야 된다고 하세요.
    엄마가 뭐 자꾸 해야한다고 하니 아이도 더 의욕이 없는 듯.
    가만히 있으면 이거해라 저거해라..저라도 무기력하게 의욕 안날 듯요. 나중에 아이 정신차리면 엄마때문이라는 소리 들으실 것 같아요. 어렵겠지만 성인 될때까지 그 이후에라도 내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걸 이리저리 찾으셔야겠어요.

  • 34. mmmmm
    '21.11.15 7:53 PM (211.36.xxx.178)

    아이고 그러지마세요
    자기 갈길 알고 절실하게 하는 아이 별로 없어요
    아이가 그래도 학교는 잘 다니나본데 그냥 놔두세요
    고등 졸업장 별 필요 없어 뵈도
    고졸도 아닌 중졸로 끝나면 어쩌시려고요

    얼마전 아이가 학교 안가서 졸업일수는 모자랄거 같은데 담임이 사정 안봐줘서 가정학습도 못내고 졸업못할거같아 엄마혼자 발 동동 구른 글 생각나요

    본인 하고싶은거 졸업하고 찾아도 되요
    지금 맘에 안들어도 아침에 갈 학교라도 있지만
    자퇴시키고 나면 아이가 집 나가 어디가야겠나요
    그냥 마음에서 좀 내려놓고 졸업때까지만 참아보세요

  • 35. 원글
    '21.11.15 7:53 PM (211.212.xxx.141)

    학교다니면서 수행평가하고 뭐하고 세특 머한다 그러고 진로연계해오라는데 진로자체를 애가 못잡아서 암것도 연계를 못시켰어요.
    학교다니는 자체가 학생부를 꾸미는 그런 과정인데 그걸 하지 않으면서 그리고 한다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을 할 내신도 아닌 아이가 5시까지 학교에 붙들려서 멍때리다 오는게 너무 무의미해요.
    다른 아이들 내신등급 올려주는 역할하러 다니는 거 같아요.
    친구가 있어서 즐거운 상황도 아니고요.
    집에서 잠이나 자다가 알바하러 다니는 게 낫겠다 싶어요.

    어차피 돈만 쓰고 백수될 건 너무 자명해요.
    괜히 대학졸업장있으면 공무원준비한다 돈쓰겠죠.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으니 그것도 열심히 안할거구요.

  • 36.
    '21.11.15 7:53 PM (221.153.xxx.233)

    고등학교 졸업은 꼭 시키세요.
    졸업장이라도 있는데 나아요.
    저도 그 시절 힘든거 다 겪었는데 그래도 그때 안 다닌다고 안한게 어딘가 싶어요.

  • 37. **
    '21.11.15 7:55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지금도 어영부영 학교 다니는 애가
    학교 관두고 기술 배우러는 눈 반짝이며 다닌다는 보장있나요??
    고등학교 졸업장 별거 아닌것같아도
    나중에 정신 차리면 다른 선택의 발판이 됩니다
    애가 학교를 그만 두겠다고 난리치는것도 아닌데
    왜 엄마가 나서나요?
    지금도 딱히 하는 일 없는데
    자기 장래 고민이라도 해보라고 하세요
    엄마가 주도하는거 제발 참으시구요

  • 38. 흐음
    '21.11.15 7:56 PM (58.237.xxx.75)

    그러다가 학교도 안가고 히키코모리처럼 돼서 방에만 있으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엄마가 지금 욱해서 애 일생에서 그리
    중요한 일을 왜 맘대로 선택하려고 하나요..

  • 39. ....
    '21.11.15 7: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주 아이 미래를 저주하시네요.

    원글님, 아이를 고등학생까지 용돈주고 키울 생각도 없었으면 아이를 왜 낳으셨어요?

    고등아이 자퇴시키고 잠자다 알바하러 다니는 게 낫다고요?

    아이가 변하길 기대말고 님이 먼저 변하세요.

    아이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그저 가성비만 따지고 계시네요 지금.

  • 40. 애가
    '21.11.15 7:58 PM (1.227.xxx.55)

    왜 그러는지 알겠네요.
    문제아 뒤에 문제 부모가 있다고
    원글님 스타일 엄마 최악이예요.
    모든 걸 원글님이 다 알고 판단하는군요.
    딸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

  • 41. 224
    '21.11.15 7:58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 미래를 왜 본인이 예단하나요? 낳았으면 성인까지는 책임 지셔야죠. 자토하든 반하든 본인에게 물어보고 올바른 길이 아니다 싶음 설득하고 관망도 필요합니다. 원글님 굉장히 오만하시네....내 자식이래도 인생 존중합시다.

  • 42. 224
    '21.11.15 7:59 PM (59.29.xxx.152)

    아이 미래를 왜 본인이 예단하나요? 낳았으면 성인까지는 책임 지셔야죠. 자퇴하든 반하든 본인에게 물어보고 올바른 길이 아니다 싶음 설득하고 관망도 필요합니다. 원글님 굉장히 오만하시네....내 자식이래도 인생 존중합시다

  • 43. ..
    '21.11.15 8:00 PM (183.97.xxx.99)

    엄마가요?

    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시키세요

    욕 폭력 약물 이성교제도 없으면
    자녀가 착한 거에요

    학교 졸업까진 시키세요

  • 44.
    '21.11.15 8:03 PM (175.198.xxx.15)

    고등졸업장은 있어야죠. 아님 중졸되게요? 검정고시는 쉬운줄 아세요? 지금 상황보니 검정고시 통과도 어렵겠어요. 차라리 학원을 끊고 하고 싶은거 찾아서 기술을 배우던가요.

  • 45. ㆍㆍㆍㆍ
    '21.11.15 8:04 PM (220.76.xxx.3)

    다른 엄마들은 학교 안 가겠다는 아이도 살살 달래서 졸업이라도 시키려고 하는데
    학교 간다는 아이를 원글님 기준에 못 미친다고 학교 그만두게 하다니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아이의 앞길에 도움이 안되네요

  • 46. 어머나
    '21.11.15 8:05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계모세요?

  • 47. 224
    '21.11.15 8:08 PM (59.29.xxx.152)

    제 둘째놈이 저랬어요. 심지어 공개수업 참여하는데 엄마가 뒤에 있는데도 책상에 엎드려 자더군요. 지금 군대 가 있지만 고등졸업하고 물론 친구들 내신깔아주며....졸업하고 대학 다니며 자격증 두어개 면허증 하나 따고 복무중이에요. 속상한거 압니다. 내다버리고싶죠. 근데 지켜보자구요. 이거저거 들이밀지 마시고 지켜봐요...저희 둘째 내년 재대하고 3학년 복하는데 2년을 더 봐야하고 또 취업에 결혼에 끝없지만 전 딱 학교졸업까지 보고 내보내려구요. 힘내세요 원글님

  • 48. 원글
    '21.11.15 8:10 PM (211.212.xxx.141)

    본인이 학교가는거 싫어해요. 그런데 졸업은 해야된단 생각은 있는거같기도 한데 일단 학교도 지각을 자주 해요.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고 깨우면 짜증내고요.
    온클하는걸 더 좋아해요.침대에 누워서 틀어만 놓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싫어하고 불성실하느니 고리를 끊어 주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자퇴어떠냐고 얘기했는데 동의한다했다가 또 다닌다했다가 그러네요.

    일단 대입에 저는 관여안할거예요. 수시쓰는거 일절 관여할 마음없고 수능도 보라고 할 마음은 없어요.

  • 49. 애가
    '21.11.15 8:11 PM (125.178.xxx.135)

    원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그러는 건 아니죠.
    나중에 얼마나 원망을 들으시려고요.

    그냥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만으로 감사하며
    관심 끊고 사세요.
    자식은 그게 답입니다.

  • 50. 미쳤어요???
    '21.11.15 8:13 PM (112.166.xxx.65)

    친모세요?
    원글님은 학력이 어떻게 되시죠?
    대한민국에서 계속 산거 맞죠?

    고등학교 자퇴를 권하는 엄마는.처음보네요.

    무슨 일을 하든.취직를 하든. 결혼을 한든

    고등학교 졸업못했다면
    쌩 양아치거나 사고치는 애로 봐요.
    그걸 모르시나요?

    애가 자퇴한다해도 막아야할 판에
    권한다뇨?

  • 51. 시계추
    '21.11.15 8:13 PM (125.132.xxx.178)

    시계추라도 고등학교는 졸업시키세요.
    공부도 못하는 애가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없으면 어쩌나요. 스카이 가는 애들은 검정고시 쳐도 되요. 근데 님 자녀는 그거 아니잖아요. 학교 안다니고 검정고시도 어영부영 흐지부지 되요. 남 좋는 일 시켜도 학교는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해도 좋으니 졸업만 해라는 마인드로 지켜보세요. 조급증 있는 부모들이 아이들한테는 독이라고 하더군요

  • 52. 224
    '21.11.15 8:14 PM (59.29.xxx.152)

    할거는 해주시고 졸업하면 내보낸다는 각오로 무심해지세요. 니 인생 내가 못살아 주니 알아서 하거라 하세요 애끓이 마시고...

  • 53. ..
    '21.11.15 8:14 PM (39.7.xxx.233)

    학교에서 멍 때리는 모습 싫어서 자퇴시키면 히루종일 멍 때릴 텐데 그 모습은 견딜 수 있으세요?

    검정고시, 각종 자격증, 애견 미용 학원 말이 쉽지, 본인 의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예요. 남들 다가는 길도 어려운데 남들 안 가는 길 가는 게 더 쉽겠어요? 더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해요.

    고등학교 졸업만 시키고 위에 것들 해도 안 늦습니다.

  • 54. 땡큐
    '21.11.15 8:18 PM (175.114.xxx.84)

    그래도 우리애는 학교는 다녀요 이렇게 생각하시라는 법륜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 55. 그러지
    '21.11.15 8:19 PM (175.121.xxx.104) - 삭제된댓글

    아이에 대해 그런 생각하지 말았으면 해요
    무슨말인지 알아요
    하지만 무언가 인생에 노력 한번 안해도
    그렇게 살면 또 어떤가요
    언제가 노력하고 싶어지는 날도 오겠죠
    전 항상 노력하고 살고
    저의 형제는 노력 안하고 사는대
    사는거 비슷해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어요
    아이를 더 사랑해주고 베풀어 주세요.

  • 56. ......
    '21.11.15 8:21 PM (125.136.xxx.121)

    그래도 졸업을 시키세요. 의욕없는 애가 검정고시를 치르겠나요?? 그냥 학교보내세요.고등학교 졸업장도 없으면 어쩔려구요

  • 57. ㄹㄹ
    '21.11.15 8:24 PM (218.232.xxx.188)

    너무 돈돈 하시네요
    고졸은 돼야죠

  • 58. 중졸
    '21.11.15 8:28 PM (121.142.xxx.24)

    검정고시 통과해도 대학졸업장이 없으면 사회에서 중졸이라고 합니다.
    대학을 안 보낼 거면 더욱 고등학교 졸업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공부를 안해도 중졸과 고졸은 천지 차이예요.

  • 59. 아이가
    '21.11.15 8:29 PM (180.68.xxx.158)

    스스로 그러겠다는거 아니면,
    그러지마세요.
    평생 원망 들어요.

  • 60. ㅇㅇㅇ
    '21.11.15 8:39 PM (39.7.xxx.246)

    이런 엄마 밑에서 자랐으니
    그 아이 그리 무기력하고 사회성 없는게 이해가 되네요

  • 61. 아욱
    '21.11.15 8:48 PM (39.7.xxx.248)

    내 동생이면 등짝 ~~~!!!
    지금이야 의미없는 졸업장처럼 보여도 앞일을 어찌 알아요?
    종이 한 장, 그 졸업장이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건데...
    의무교육과정도 안거친 아이. 사회속에서 중졸.
    나중에 온라인대학이라도 가려면 고등졸업장있어야해요.
    아이 인생 앞으로 수십년 창창해요.

  • 62. ....
    '21.11.15 8:52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저렇게 불성실해도
    그래도 아침에 학교는 가나보네 ... 했는데
    엄마가 자퇴을 시킬생각을 하다뇨..
    우리아들은 자기는 내내 자도 4교시에는 안잔다고 했어요.
    4교시 쌤이 무섭구나 ...했는데
    4교시에 자면 점심시간 밥맛이 없대요..
    그렇게 밥먹으러 학교갔던 남학생도 있어요.
    밥먹으러 가던, 애들하고 놀러가던 ,
    좀 둬봅시다..... 진정하세요.. 어머니..

  • 63. 미쳤네
    '21.11.15 8:5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엄마 머리 나쁘죠?
    본인도 머리 나빠 공부 못했으면서 애는 잘하길 바라나요?

    그나마 졸업장이라도 있으면 최소한의 사람대접은 받을텐데...그것마저 뺏겠다구요?
    머리나쁜 엄마는 자식인생을 이렇게도 망치는구나 싶어 기가차네요
    이보세요!
    정신 차려요!

  • 64. 하영이
    '21.11.15 9:15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고졸 정고시보면 고졸이지
    무슨 중졸이라고 그러세요??
    그럼 검정고시가 왜있겠어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애가 학교안다니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냥 놔둬봐요.
    엄마랑 데이트하자고 말해봐요
    맛있는 밥 사주고
    까페에가서 하고 싶은게 뭔지
    그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봐요.
    직업의 종류가 나열된 책좀 사주시고요.
    아직 애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럴거에요.
    진짜 세상모르는 아이잖아요.

  • 65. 하영이
    '21.11.15 9:16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고졸 검정고시보면 고졸이지
    무슨 중졸이라고 그러세요??
    그럼 검정고시가 왜있겠어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애가 학교안다니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냥 놔둬봐요.
    엄마랑 데이트하자고 말해봐요
    맛있는 밥 사주고
    까페에가서 하고 싶은게 뭔지
    그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봐요.
    직업의 종류가 나열된 책좀 사주시고요.
    아직 애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럴거에요.
    진짜 세상모르는 아이잖아요.

  • 66. 아니
    '21.11.15 9:30 PM (39.112.xxx.203)

    어머님..지금처럼 공부에 흥미없는 자녀에게 지금이라도 뭘 배우게 해보세요. 그놈의 기술이나 다른건 고등학교 다니면서 못 배운답니까?? 어차피 고등성적에 연연하지않는거 같으니 운동 매일 가는 걸로 하나 끊어주고 ㄱ.거라도 열심히 하라고 다독여주고 이끌어보세요.
    그러면서 하나씩 뭐가 하고싶은지 생각하게해야죠..
    자퇴시키면 니 인생 알아서 해라~ 면서 큰 관여 안할분같으신데 무슨 자퇴인가요!!!!!

  • 67. ..
    '21.11.15 9:40 PM (39.116.xxx.173)

    그나마 학교라도 가느라 매일 집에서 나가지 학교 자퇴하는 순간 히키코모리 됩니다
    방에서 자거나 핸드폰 하거나..
    원글님 바람대로 검정고시? 기술배우기? 절대 안할겁니다
    차라리 학교는 그냥 졸업장용으로 등하교만 하는걸로 포기하고 영수학원 대신 기술을 배울수 있는 학원을 보내세요
    학교 다닐때는 모르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안다니는 순간 밖에서 같은 또래 만나는걸 창피하게 생각해더 집 밖으로 안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 68. 학교
    '21.11.15 9:48 PM (39.122.xxx.59)

    사고치고 말썽부리고 나쁜짓하고
    학교 때려친다고 날뛰는 애들 말리고 달래며
    어떻게든 고등학교 졸업이라도 시키려고 애쓰는 많은 부모님들이 계신데

    자식이 성에 안 찬다고 자퇴시켜버린다는 사람도 있고…
    그집 애가 불쌍하오

  • 69.
    '21.11.15 9:55 PM (1.244.xxx.21)

    아이가 미용이나 기술을 원하나요?
    그러면 학교에 가셔서 위탁교육 하고 싶다고 신청해보세요. 연계되어 있는 곳 알려줄거예요.
    학교 가지 않고 그곳 가서 그쪽에서 그것을 공부하면 됩니다. 곧 출결로 연결되어 진급되고
    적이 있던 학교에서 졸업장 나갑니다.
    그런데...위탁교육 다니는 아이들 대부분이 거기 가서도 무기력에 멍때립니다.
    얼굴만 비추고 제대로 교육도 안받죠.
    기술도 아이 의지가 있어야 되고, 알바나 세상 경험도 아이가 헤쳐나갈 힘이 있어야 됩니다.
    친구가 없다면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데 학교에서 잘 형성되지 않는 사회성을
    정글과 같은 사회에 나가 잘못 얽히면 아이는 나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학교가 아무 것도 안하는 것 같아도 잘 짜여진 하나의 작은 세계이며
    축소된 사회입니다. 그 곳에서 의미를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리 무의미 하지는 않아요.

  • 70. 그거다
    '21.11.15 10:00 PM (223.38.xxx.138)

    목표나 꿈이 없어서 그래요..

  • 71. ..
    '21.11.15 10:14 PM (61.98.xxx.139)

    전 원글님 의견 좋은것 같아요.
    검정고시 보고 남는시간 기술 배우는게 100배 낫다 생각합니다.
    길은 많고, 꼭 정해진데로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일찍 사회 나가면 그만큼 야물어질겁니다.

  • 72. 성실한 앨리스
    '21.11.15 10:36 PM (174.58.xxx.213)

    전 원글님 의견 좋은것 같아요.
    검정고시 보고 남는시간 기술 배우는게 100배 낫다 생각합니다.
    길은 많고, 꼭 정해진데로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일찍 사회 나가면 그만큼 야물어질겁니다.

    ---------------------------------------

    기술은 뭐 그냥 배우나요? 공부보다 더 부지런해야 합니다. 정해진데로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의욕이 없고 불성실이 문제아닐까요?

  • 73.
    '21.11.15 10:5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원글님이 시키고 싶어하는 애견미용이나 네일아트는 시키면 하냐구요? 애가 학원 걸핏하면 지각하고 전화온다면서 애견미용학원은 학원이 아니고 네일아트 학원은 학원이 아니랍니까? 거기는 원글님이 시키면 지각 안하고 부지런히 다닌대요?
    졸업은 시키라고 댓글에서 다들 귀가 뚫여져라 얘기하는데 애가 친구도 없다, 공부도 안한다, 온클만 좋아한다,그 꼬라지 보기 싫어서 검정고시 보게 시키련다,애견미용학원 다니게 시키련다,네일아트 시키련다 ....그렇게 시키는거 고분고분 잘하는 애 같으면 지금 학교 생활도 고분고분 잘 했어야 말이되죠

    뭘 시킬 생각마시고 뭘 하게 할 생각을 하세요

  • 74. ...
    '21.11.15 11:36 PM (1.251.xxx.175)

    엄마가 나서서 아이를 망치고 계시네요.

    원글님 댓글보니까 이 수 많은 댓글들 싹 다 무시하고
    본인 주장만 계속하는 답정너 스타일인데
    그럴거면 여기 글은 왜 올리신건지요???

  • 75. .....
    '21.11.16 12:23 AM (59.15.xxx.124)

    공부 안 하는 애가 검정고시는 어떻게 패스해요?

    자퇴후 6개월이 지나야 검정고시 응시가 가능하고 4월, 8월 연2회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자격 검정고시 과목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한국사 + 선택1 (도덕) 이고
    100점 만점 기준 전 과목 평균 60점이상 취득 합격입니다.

    어차피 지금 자퇴해도 내년 8월 응시 가능인데
    전과목 60점 커트라인 못 넘으면 내후년 4월 재응시해야하고.
    차라리 그냥 왔다갔다 하다가 2년뒤 졸업장 따는 게 백배 빠릅니다.

    그래도 고등 졸업장은 있어야 애가 어디라도 가서 일이라도 하죠.

    아이 미래 아직 모릅니다.
    제 지인도 고등때 내내 놀고 듣보잡 지잡대 가서도 내내 놀고..
    졸업하고 수 년간 백수..
    그러다가 중소기업 가서 일 열심히 해서 윗사람 눈에 띄어
    대기업 경력징 채용공고에 추천해주셔서 경력직으로 대기업 입사했네요...

    아이 미래 아직 몰라요.
    후회하지 마시고 고등 졸업장이라도 따게 내버려두세요.

  • 76.
    '21.11.16 12:38 AM (175.192.xxx.170)

    알바도 졸업장 확인, 자소서까지 작성하라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하찮은 일임에도 졸업장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장입장에서는 누군지알고, 어떤 사람인줄알고 받나요.
    애견샵, 네일아트 차려서 직접 운영할거 아니면
    남들 다 적는 ㅇㅇ고등학교 졸업했다는 한 줄 정도는 이력서에 적어야죠.
    학교도 작은사회이니 잘 적응했나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요.

    자퇴하면 검정고시 보고 시간 남을 줄 아는지?
    본인이 원하는 자퇴아니면 침대에서 하루종일 뒹구는 시간은 있어도
    공부하고 기술 배우는데는 시간 부족해요.
    기술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배워도 늦지않구요, 고등학교 다니면서 배워도 충분합니다.
    준비 안된 상태에서 일찍 사회 나가면 그만큼 야물어지는게 아니라 꼬꾸라질 수도 있어요.
    그저 책가방만 들고 다니면 졸업장 주는 고등학교도 불성실하고 의욕없게 다니는구만....

  • 77. ㅇㅇ
    '21.11.16 1:08 AM (218.157.xxx.8)

    어차피 돈만 쓰고 백수될 건 너무 자명해요.
    괜히 대학졸업장있으면 공무원준비한다 돈쓰겠죠.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으니 그것도 열심히 안할거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이거 아이에 대한 저주 아닌가요???
    어떻게 자식한테 이런 말을...
    이런 엄마 밑이라면 지금 따님 상태가 저는 이해가 되네요

    원글님이 상담이든 치료든 받으셔서 달라지셔야
    아이 무기력증도 달라질 것 같아요

  • 78. 하늘높이날자
    '21.11.16 7:27 AM (59.11.xxx.47)

    역지사지 라고 아이 입장이 되어보세요. 의욕도 없고 삶의 방향점도 못 찾는 아이 옆에서 지켜보는게 힘드시겠지만 원인을 찾고 이해해서 아이가 극복해가는 것을 도와주는게 부모가 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부모자리가 나를 키워주신 부모 맘을 하나씩 이해하게되는 고통스런 자리더라구요. 그래도 부모님이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구나 라는 마음하나로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79. 참으소서
    '21.11.16 8:53 AM (210.90.xxx.55)

    우리 애가 거기에....
    애가 자퇴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 물론 의욕없이 시간 낭비 돈 낭비하는 아이가 못마땅한 건 사실이지만 그런 아이 사회로 일찍 밀어넣어봤자 열심히 안 해요. 검정고시 통과할 실력은 된다고요? 만에 하나 떨어짐 어떡하실래요? 또 애 잡으실거죠?
    의미없이 학교라도 다니게 해주세요. 그러는 사이에 애가 정신이 들면 다행인거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동안 제도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할 수 있는 거예요. 엄마가 너무 극단적이에요....

  • 80. 왜 원글만
    '21.11.16 9:40 AM (211.224.xxx.224)

    고딩인데 아침에 깨우는것부터 전쟁이고 매사에 멍때리는 아이를 둔 부모는 화도 못내나요 속내표현도 못하나요 자기자식인데 얼마나 속상하면 그렇겠어요 간혹 주위에 이런 애들 있어요 머리는 좋은데ㅠ고등가서 삼년을 전쟁하고 엄마랑 치고 박고 싸우고 대학가서도 엄마는 애 줌수업할때 깨워줘야한다고 밖에 안나와요 수업늦으면 택시태워보내요 애한테 머리 뜯겨가면서 엄마는 저래야하나 싶어요 다른 애는 학교 십이년을 멍때렸고 네일학원 수백주고 보냈더니 자격증 못땄어요 돈 없으면 안쓰면 된다고 집 밖에 안나와요 다양한 사회에 다양한 애들이 있고 많은 속터지는 부모들이 있어요
    원글님 멍때리고 의미없는 시간 학교에서 보내는거 싫다 하셨는데 그래도 어린애라 학교에서 경험쌓게 해주세요 대학포기 하셨으면 애한테 선택권 주고 학원 그만두시고 지각을 하든 세특을 쓰든 수행을 하든 적당한 선에서 엄마가 손을 놓으시고 학교생활의 부작용과 책임을 본인이 느끼게 하세요 어치피 그나이때 하고 싶은거 몰라요 학교에서 남들 따라하는 사회화라도 시킨다 생각하세요 우리애니까 포기가 안되서 이런저런 생각하는거잖아요 근데 자퇴해서 놀고먹는거 보면 더 미쳐요 그니까 좀만 진정하시고 가라앉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74 피부화장 할 때 인중에도 하세요? 1 인중이 길어.. 16:09:42 62
1590473 교자상 무료수거 하는곳 1 루팡 16:07:34 101
1590472 [단독]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7년전 비밀.. 14 ..... 16:07:21 967
1590471 무연왕뜸 효과있나요? 미미 16:06:48 31
1590470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10 Kㅡme 16:05:52 555
1590469 약국 전화해서 가격 물어보면 진상인가요.. 10 ........ 16:04:26 229
1590468 헛말이 이쁘지 않은 표현인가요? 3 16:01:47 91
1590467 배우 김혜윤 닮은 꼴 4 .. 16:01:06 325
1590466 나이 때문에 일할곳 없다는 분들 3 .. 15:58:28 624
1590465 채상병 특검하면 윤씨 탄핵 수순에 가까워지는걸까요? 8 ........ 15:58:11 364
1590464 체상병특검- 김재섭의원도 반대한건가요 10 ........ 15:57:03 424
1590463 어버이날 잠실쪽 일식식당 좀 알려주세요~ 1 기지 15:54:50 78
1590462 자산 50억 된 비결 궁금해하시면 써볼께요 25 순자산 15:52:41 1,432
1590461 임플라논 부정출혈 한달째 1 질문 15:52:37 157
1590460 임대인 너무해요 8 .. 15:50:10 526
1590459 3박4일 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15:49:39 292
1590458 안철수 도 참.. 14 .... 15:48:22 894
1590457 용산부부 호위무사방패의당 용산입장문대독/펌 jpg 5 허걱 15:47:38 358
1590456 치주과 개인치과와 대학병원 차이가 클까요? 2 .. 15:42:36 202
1590455 아파트 대피출구 비워놓으셨나요 1 15:41:22 234
1590454 롤케이크 택배 주문시 어디서 구입할까요.  3 .. 15:40:31 339
1590453 껍질과 껍데기의 차이 2 aa 15:38:41 223
1590452 김도읍 보면 누구(?)랑 비슷해 보여요.. 4 라바?! 15:37:56 289
1590451 아이들 명의로 10년 동안 ETF 투자하면 어느 정도는 수익이 .. 4 맞나요 15:37:09 498
1590450 쇼생크탈출 7 쇼생크탈출 15:36:57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