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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한게 왜 노숙자같은 극빈층은 남자가 많을까요?

조회수 : 4,381
작성일 : 2021-11-13 22:16:39
궁금하네요 살면서 여자 노숙자,극빈층은 거의 못본듯해서요.
왜일까요
IP : 106.101.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3 10: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여자는 극빈한 경우 빌어먹기도 쉽지 않아요. 노숙자들끼리 성폭행하는 경우도 있고요. 여자는 거리로 나가는 순간 추위 식사가 문제 아니라 남자가 문제가 되거든요.

  • 2. ...
    '21.11.13 10:22 PM (58.123.xxx.199)

    그거보다 문 밖으로나가지 않아도먹고 살길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마음만 먹으면 숙식해결하며 할 일은 널려있으니까요.

  • 3. ...
    '21.11.13 10:25 P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극빈해도 거리생활이 하나의 선택 옵션이 되기 힘들죠

  • 4. 제 생각엔
    '21.11.13 10:25 PM (112.154.xxx.195)

    살아온 삶의 입장과
    삶이 무너져갈 때 대처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사업이 망했을 때 처자식 버리고 나가는 남자들 얘기 많이 듣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희망을 버리고 재생의 노력을 놓아버릴 때 노숙자가 된다고 들었어요. 남자들이 그런 사람이 아무래도 좀 많지 않나 싶어요.

  • 5. 거리
    '21.11.13 10:27 PM (112.154.xxx.91)

    여자가 거리생활을 한다는건 너무 끔찍할것 같아요. 무엇보다 성폭행 때문에요

  • 6. ...
    '21.11.13 10:31 PM (222.236.xxx.104)

    근데 남자들도 노숙자 잘 없지 않나요.???? 노숙자 안본지도 좀 된것 같아서요... 그리고 여자가 거리생활하기에는..ㅠㅠㅠ 진짜 정신줄을 놓은거 아니고서는...그생활 까지는 안갈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숙식해결할수 있는 일거리는 있겠죠 ..... 거기에서 악착같이 모으고 하면 자기 혼자 살 공간은 마련할수 있을테구요..

  • 7. ㆍㆍ
    '21.11.13 10:35 PM (223.39.xxx.158)

    여자는 무직이라도 할머니라도 결혼해서 전업주부로 살면되니 노숙자는 드물죠. 반면에 남자는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고

  • 8. 시청
    '21.11.13 10:38 PM (220.117.xxx.61)

    서울역
    을지4가역
    늘 노숙자 있어요
    요즘도 박스깔고 주무셔요
    한자리 오래 못있는지
    이동하셔요

  • 9. 고터에도
    '21.11.13 10:44 PM (14.32.xxx.215)

    여자 노숙자 있어요
    여자는 정신만 차리면 숙식제공하는 식당에 도우미라도 있으니 저렇게 막장까잔 안가죠

  • 10. ..
    '21.11.13 10:49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입주 도우미라도 할 수 있지 않나요?

  • 11. ..
    '21.11.13 10:49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입주 도우미 할 수 있지 않나요? 아이 봐주는...

  • 12. 흠..
    '21.11.13 11:0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노숙자 실태조사 한거 읽었는데 90프로가 병자였어요. 정신병이든 암환자도 많았고요.
    일자리로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가족에게 버림받고 아예 무연고자도 많았고요.
    사각지대가 아니라 그런층이 어느시대든 일정하게 있을 뿐이에요. 노숙자구제책은 현실적으로 없어요.

  • 13.
    '21.11.13 11:08 PM (198.52.xxx.41)

    여자는 무직이라도 할머니라도 결혼해서 전업주부로 살면되니 노숙자는 드물죠. 반면에 남자는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고222222222

  • 14. 112님
    '21.11.13 11:08 PM (116.39.xxx.162)

    댓글 공감....

  • 15. ㆍㆍㆍ
    '21.11.13 11:32 PM (59.9.xxx.69)

    법륜스님 왈 여자는 남자에 비해 권위의식이 없어서라고. 급한 상황이 닥치면 여자들은 나가서 당장 설거지라도 하는데 남자들은 자존심과 권위의식때문에 과거에 얽매여 차라리 노숙을 하면 하지 그런일은 안한다 뭐 이런식이라고.

  • 16. 어디서
    '21.11.14 8:14 AM (182.229.xxx.206) - 삭제된댓글

    그런 말도 봤어요
    독거노인들 반찬 갖다주면
    할머니들은 알뜰살뜰 잘 챙겨먹는데
    할아버지들은 갖다준 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내먹질 않아서 다 썩혀버리고 건강해치고 그런다고요

  • 17. ..
    '21.11.14 9:32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여잔 노숙하면 추위식사가 문제가 아닐듯 해요22 개나소나 찝쩍대며 성폭행을 얼마나 당할지 인도꼴 날듯 선택지가 안되요

  • 18. 00
    '21.11.14 10:29 AM (1.232.xxx.65)

    여자는 극빈층으로 떨어져도
    노숙자될 생각은 잘 못하죠.
    거리생활도 힘들고 성폭행 위험이 크니까요.
    원글이 상상해보세요.
    집도절도없는 상태예요.
    지금 어떻게 하실래요?
    서울역가서 박스덮고 잘래요?
    보통 여자들은 이런 선택을 못하죠.
    입주도우미, 입주베이비시터.
    혹은 숙식제공 음식점 알아보죠.
    지방 호텔엔 숙식제공하는곳들 있어요.
    모텔 입주직원.
    혹은 절에 공양주보살.
    기타등등..숙식해결되는 일을 알아보지 노숙자될 생각은 못해요.
    노숙할 체력이 안되고 강간위험도 많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터에 여자노숙자들이 있습니다.
    여기가 강남신세계랑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 화장실도 이용하고
    고속터미널에 24시간 사람들이 있어 안전하고 따뜻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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