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 칠순인데 시아버지가 편찮으세요

궁금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1-11-12 16:15:17
친정아버지가 사위 마음 아플거라며 식사도 생략하시겠다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222.239.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2 4:17 PM (118.221.xxx.29)

    얼마나 중병이시길래 그러나요..

  • 2. 어른
    '21.11.12 4:17 PM (122.32.xxx.138)

    속깊은 어른이십니다 사위속도 헤아려주시고...

  • 3. 그래도
    '21.11.12 4:19 PM (125.176.xxx.74)

    식사정도야 괜찮지 않을까요.

  • 4. ..
    '21.11.12 4:22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생신 당사자가 고사하니 뜻대로 해드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설마 나중에 원망은 안 하시겠죠.

  • 5. ㅇ.ㅇ
    '21.11.12 4:28 PM (121.151.xxx.152)

    친정아버님 인품이 훌륭하신분이시네요

  • 6. 어머나세상에
    '21.11.12 4:37 PM (175.120.xxx.173)

    정말 훌륭한 어르신이시로군요.
    용돈이라도 넘치게 보내드리세요.

  • 7. **
    '21.11.12 4:41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중환자실에 계시거나
    곧 돌아가실 정도인가요?
    친정에 다른 가족들은 전혀 없으신건지요
    가족이 따님(원글님)가족밖에 없으면 몰라도
    다른 가족들은 뭐라세요?

  • 8.
    '21.11.12 4:51 PM (61.254.xxx.115)

    오늘내일 하는 중병인가요? 그렇다해도 저라면 식사라도 하겠습니다만.요새 잔치하는것도 아니고.밥한끼인데.아님 내년에.해외여행이나 이번에 제주도여행으로 보내시드리던지요 밥한끼보다는 제주여행이 좋을것같습니다만~

  • 9. ㄱㄱㄱㄱ
    '21.11.12 5:10 PM (125.178.xxx.53)

    어른다운 어른이시네요. 존경.

  • 10. 가을
    '21.11.12 5:31 PM (118.219.xxx.224)

    오늘 내일 하시는 거 아니라면
    식사는 꼬옥 같이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나중에 후회스러울 수도 있어요

    아니면
    남편분 빼고 친정식구들하고 드시면 될거 같고요

    친정아버지 칠순 그냥 지나치지는 마세요

  • 11. 솔직히
    '21.11.12 5:54 PM (61.254.xxx.115)

    남자어른 평균 80세까지 못살고 평균수명이 76세니깐 그냥 밥도 안먹고 넘어가긴 서운하실테니 식사나 여행 보내드리는게 좋을거같음.대체로 그렇다는얘기임.통계로.우리아버지도 72세에 돌아가셨거든요 칠순 어떻게 어디가서 밥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ㅠ

  • 12. 에잇~
    '21.11.12 6:30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사위빼고 먹다니요
    그게 오히려 좀그러네요
    담에 기회봐서 식사하면몰라도요

  • 13.
    '21.11.12 8:43 PM (121.167.xxx.120)

    식사는 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아버지 의견을 전달 하세요
    사위도 자기 아버지때문에 식사도 안하는거 아니면 그 자리에 참석해도 될거 같아요

  • 14. ...
    '21.11.12 8:45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외동딸이세요?
    원글님 부부만 빼고 다른형제들과 식사하심 되지않나요
    사위가 와서 먹구름 두르고 있을거면 안오는게 낫죠
    다들 눈치도 보일것 같은데
    본인 아버지가 아픈데 장인 칠순 진심으로 밝게 축하하기도 어렵겠고요
    친정아버지 말씀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면
    원글님이 나중에 지나고서 후회될거같아요
    친정아버지 인품은 참 훌륭하시지만
    시부가 투병을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친인척 행사 올스톱 시키고 살수도 없는거잖아요
    일상처럼 똑같이 살아가야죠

  • 15. 음..
    '21.11.12 11:35 PM (99.228.xxx.15)

    아버님이 저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시부 편찮으신게 심각한 병이실듯 싶은데요. 정말 오늘내일하는 상황이면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가서 식사를 하더라도 편한 마음은 못되지 싶습니다.
    다른 형제가 있다면 원글부부만 빠지고 하셔도 되지만 그것도 부모님이 원하시는건지 여쭤보고 진행하세요. 대신 용돈선물이라도 두둑히 보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 16. 남편한테
    '21.11.13 7:28 AM (61.254.xxx.115)

    물어보셈.마음 안좋다하면 남편두고 나라도 가서 챙기던가 참석해서 밥한끼 먹는게 뫄 어려운일이라고. 저도 시누이 홀시모가 아프다 난리라 시부?시모?생신에 그부부 참석안했는데 뭐 2년째 아무일없으시더만요

  • 17. 아니
    '21.11.13 7:30 AM (61.254.xxx.115)

    사위가 엄마 아프다고 평소에도 굶고있음? 그거 아니잖음 왜 눈치를 보는지.당장 죽을병이라면 이해.그렇지않은거라면 나라도 참석.
    아님 제주여행.보내드리기.여행 옵션 생각없으심 식사는 꼭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7 물화생으로 잠을 못잔다는 아이들의 글을 보고 2 ... 02:47:10 75
1589806 유재환 다이어트 약 오용으로 정신병 온거 아닐까요? 1 .. 02:45:22 178
1589805 방금 본 오뚜기 1 ㅇㅁ 02:38:28 156
1589804 단월드 전직 단사가 쓴 양심편지 ... 02:29:24 232
1589803 술 드시는 분들 이거보세요 여러분 02:26:25 182
1589802 하이브가 조용히 사임하라 했는데 안나가서 이꼴난것 4 .. 02:13:58 544
1589801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4 인생 01:43:46 270
1589800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산부인과 01:32:13 188
1589799 쎈 C단계 문제는 일품과 중복되나요? 1 프로방스 01:27:55 197
1589798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15 01:06:38 1,502
1589797 조울증 증상에 망상 거짓말 단순 일처리도 못하는것도 포함되나요?.. .. 00:50:21 460
1589796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6 통수의나라 00:38:12 936
1589795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7 해외여행 00:29:35 1,224
1589794 선재 업고 튀어 진짜 드라마 잘만들었네요 변우석 넘 좋아 4 ㅇㅇㅇ 00:27:43 1,340
1589793 동생 보험이 걱정되어서요... 3 ... 00:20:52 811
1589792 수학 물리 잘하는데 공대 안내켜하는 고2 9 고등맘 00:20:00 728
1589791 근로자의날 택배 배송할까요 2 ㄱㄴㄷ 00:19:30 644
1589790 기술행정병 감시장비운용 문의 1 ... 00:19:12 149
1589789 무한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5 .. 00:18:31 687
1589788 강동원 오늘자 패션 ㅜㅜ 30 ... 00:07:53 4,468
1589787 스테이크 소스 추천해주세요. 1 미미 2024/04/29 132
1589786 중드추천-연희공략-권모술수 계략드라마 좋아하고 시간 많으신분들... 4 그냥 2024/04/29 301
1589785 중2 첫 중간고사 폭망 15 ㅜㅜ 2024/04/29 1,724
1589784 헉,, 일본에 독도 내어주려는 걸까요 ? 11 2024/04/29 1,746
1589783 이미숙 표독스럽게 생겼다 해도 스타일은 완벽하네요 23 @@ 2024/04/29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