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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미친 옆집 때문에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ㅠ

침착해침착해 조회수 : 24,664
작성일 : 2021-11-12 09:31:24
층당 3세대 계단식 아파트예요
어제 저녁준비 하는데
벨이 계속 울리길래 봤더니 옆집이더라고요

사실 이웃이라고 해봐야 벨 누르고 그럴만한 교류나 친분이 전혀 없는데 
뭔일인가 싶어 나가봤더니
다짜고짜
"너가 신고했어??? 너가 했냐고!!!!!!!!!" 막 눈 뒤집혀서 고래고래 악을 쓰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한동안 멍~한 상태로 악 쓰는거 지켜보다가
좀 진정하시고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그래도 분을 못참고
"다니는데 지장없게 해놨는데 왜 지랄이냐고 지랄이!!!!" 하면서 씩씩 거리는데
알고보니까
저 집에서 비상계단 출입구 앞쪽에다가
자전거 2개랑 애들 책 참고서 같은거, 손수레, 플라스틱으로 된 수납장을 내놓고 지들 공간처럼 쓰고 있거든요.
한참 됐어요.
물론 저런짓 하지 말라고 공문이며 방송 시작한진 한~~참 됐고요.
그걸 누가 신고해서 관리실에서 나오고, 소방서에서도 나왔나보더라구요
그게 너무 열받는다고 누가  신고했는지 찾겠다고 하는데

저도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돼서
"일단 제가 신고를 한 건 아닌데요,
 말이야 바른 말이지 저렇게 공용공간, 그것도 비상계단 앞에다 저렇게 해놔도 돼요?
 화재나 대피상황시 시야확보 안되고 그러면 저거에 걸려 넘어져 부상 당하거나 못 빠져나올수도 있고
 가연성이니 발화 위험도 있고 유독가스도 나올거고,
 대피나 유사시 저게 어떻게 방해요소로 작용할지 모르니 안전상 하지 말라는건데 본인이 룰을 지키지 않아 놓고선 
 뭐가 그렇게 억울하다고 죄없는 사람들 이잡듯 잡아요?" 했더니

"다니는 데 지장없잖아!!!" 고래고래.

"저게 지장없는건, 아줌마가 내놓은게 문제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저랑 나머지 한집이 룰 잘 지켜서 안내놓으니 문제가 안되는 거고요. 
저희집이랑 저 옆집도 아줌마처럼 똑같이 저렇게 해놓으면요? 그땐 방해되겠죠? 그땐 어떡하실건데요?
아줌마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없는게 아니고요, 버리는 사람이 있어도 깨끗한건 누군가 줍는 사람 때문이지
'내가 쓰레기 버려도 깨끗하기만 한데 뭐가 문제야?'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뭐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워낙 소란스러우니까
나머지 한집에서 문열고 나와서
자기가 신고헀다고 하더ㅗ라고요
그랬더니 아주 사람 때릴 기세로 달려가서 아주 쌍욕을 하고;;;
결국 경찰 출동하고 관리소 직원들 나오고.
어휴 정말. 교양머리 1도 없고 염치도 없고 개념도 없고.
저 집 애가 고등학생인데 지 엄마가 저러는 꼬라지를 옆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진짜 저래놓고 부끄러워서 자식 볼 면목은 있을지.







IP : 211.248.xxx.4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1.11.12 9:34 AM (106.102.xxx.206)

    바른말 하신 원글님도 용기 있으시고, 신고한 나머지 한집 분도 멋지시네요
    저런 광년-_-;;;이 한테 바른말 하기 쉽지 않잖아요
    @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다 하면서 다들 쉬쉬 넘기지요
    신고한 분 덕분에 복도가 깨끗하고 안전해 지는거죠

  • 2. ,,,,
    '21.11.12 9:34 AM (210.219.xxx.244)

    아휴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근처에 있으니 피곤하시겠어요.

  • 3. 이와중에
    '21.11.12 9:35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이 잡 듯? 쥐 잡 듯 아닌가요? 둘 다 쓰나요?^^;;;

    그 옆집은 ㅁㅊㄴ이네요, 헐...

  • 4. 111111111111
    '21.11.12 9:35 AM (14.32.xxx.133)

    어휴 공동공간에 민폐끼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인간들은 경찰이 와서 수갑채워서 감방에 쳐넣어야해요
    그래야 정신차리지

  • 5. ....
    '21.11.12 9:37 AM (220.67.xxx.148)

    아이구 원글님 말 잘하시네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해요~~ 진짜 미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저런 사람들 주위에 있으면 피곤해져요 ㅜㅜ 벌금 맞고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 6.
    '21.11.12 9:38 AM (121.160.xxx.11)

    글을 읽기만 해도 정신이 혼미합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있죠?
    ㅠㅠ

  • 7. 진즉에
    '21.11.12 9:41 AM (175.208.xxx.235)

    진즉에 두집이서 합세했어야 했네요.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아유~ 진짜 뻔뻔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 8. 어휴
    '21.11.12 9:41 AM (61.72.xxx.150)

    교양없고 무식하네요. 원글님 우선 위로를 드립니다.
    진짜 아파트 살이 40년 넘어가니 제일 중요한게 이웃인것 같아요. ㅠㅠ

  • 9. ㅇㅇ
    '21.11.12 9:41 AM (1.237.xxx.146)

    전에 제가 살던집이랑 같은 구조시네요.
    우리가 가운데집이었는데 양쪽, 아래윗집 괴로워서 얼른 이사나왔어요. 한쪽은 글쓰신집처럼 물건 잔뜩 내놓고 다른옆집은 문쾅충에 윗집은 부부싸움+남자 소변소리, 아랫집은 밤늦게 티비소리.

    물건내놓은집 신고하고싶었는데 그집 강아지가 저만보면 너무 좋아하고 졸졸 따라서 차마 신고를 못했네요. ㅠㅠ

  • 10. 에라이
    '21.11.12 9:41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미친년ㅉㅉ
    아파트는 이웃을 어떤 수준의 인간을 만나느냐에 따라
    너무 달라지더만요

  • 11. 진즉에
    '21.11.12 9:42 AM (175.208.xxx.235)

    근데 신고해서 뭐 벌금이라도 나왔나요?
    진짜 미친인간인듯

  • 12.
    '21.11.12 9:44 AM (61.105.xxx.11)

    미쳤네요
    놀라셨겠어요
    위로 드려요ㅠ

  • 13. ..
    '21.11.12 9:50 A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우리 앞집이 물건 쌓아놓는 거랑 똑같네요. 신고를 해야 정신차릴지?

  • 14. ...
    '21.11.12 9:52 AM (211.248.xxx.41)

    정말 계속계속 신고해줘야
    말 듣겠네요
    미친 여편네

  • 15. 어이구
    '21.11.12 9:54 AM (119.236.xxx.252)

    이웃에 짐승이 사네요.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다음부터는 벨을 미친듯이 눌러대도 절대 문 열어주지 마시고, 경비실이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 16. ...
    '21.11.12 9:54 AM (114.200.xxx.117)

    미친년 상대로 말씀도 또박또박 아주 잘하시네요.

  • 17. .
    '21.11.12 9:59 AM (211.36.xxx.1)

    미친년 상대로 말씀도 또박또박 아주 잘하시네요.22
    존경스러워요
    저도 님 대답 좀 외워갈게요

  • 18. 어우
    '21.11.12 10:00 AM (61.254.xxx.115)

    미친인간들 ..저같음 황당하고 싸우기 싫어서 "나 아니거든요?" 하고 문쾅 닫아버릴거 같은데 원글님 논리정연하게 하실말 다하시고 바른소리 해주셔서 대단하세요 존경스럽네요!!! 흥분한 미친 사람 상식적이지도 않는 사람 상대 어려운건데 짝짝짝!!!
    내가 신고했다~하고 나오는사람도 대단하공!!!!

  • 19. ㄱㄱㄱㄱ
    '21.11.12 10:07 AM (125.178.xxx.53)

    어휴..사이코..

  • 20. ㅡㅡ
    '21.11.12 10:08 AM (116.37.xxx.94)

    애가 고딩이면 나이가 많지도 않겠구만 무식하기는..#

  • 21. ...
    '21.11.12 10:08 AM (203.142.xxx.65)

    그 와중에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부러울정도예요
    신고했다고 나온 집도 상식적이구요
    앞집이 저런 몰상식적인 인간이 사는걸 위로드려요

  • 22. 애가
    '21.11.12 10:09 AM (198.90.xxx.177)

    애가 고딩이면 엄마가 나이도 안 많을 것 같은데 이기주의자 미친년은 나이 상관 없나봐요.

  • 23. 아줌마
    '21.11.12 10:09 AM (1.225.xxx.38)

    대박
    똑소리나는.원글

  • 24.
    '21.11.12 10:09 AM (39.7.xxx.150)

    고1자식이있으면..젊을텐데 그렇게 무식하다니..진짜 믿기지가 않네요,대응 정말 잘하셨어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 아닌지;;

  • 25. 원글이
    '21.11.12 10:12 AM (211.248.xxx.46)

    평소엔 그냥 엘베에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는 정도라
    저렇게 또라이인 줄은 미처 몰랐구요 ㅠㅠ
    저 여자 어제 하는 거 보니까
    사람들이 이래서 뭘 봐도 신고를 못하고 그냥 더러워서 피하는구나..싶은 게
    약간 정신상태 더 이상한 사람이었으면 칼 들고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겠구나 싶더라고요

  • 26.
    '21.11.12 10:13 AM (61.80.xxx.232)

    원글님 말씀 잘하시네요

  • 27. 그와중에
    '21.11.12 10:14 AM (61.254.xxx.115)

    나란히 3집이 싸우고있었는데 누가 또 신고해서 경찰이 빨리 온게 다행이네요 사식은 얼마나 챙피할까요 함부로 옆집 벨을.누르고 지랄이냐니 쌈닭 나셨구만.정말 용기있으시네요!!!

  • 28. ㅇㅇ
    '21.11.12 10:21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에도 죽은 화분 네개나 공용현관옆에
    내놓고 몇 년째 놔두고 있는 집이 있어요.
    관리소에서 가져가라 그러면 지들이 뭔 상관이냐고
    광년이처럼 나와서 욕지거리하구요.
    우리도 보기싫은 짐 밖에 내다놔도 되는걸까요?
    화분을 못키우면 아예 사질 말던지
    또 꾸역꾸역 사모으고 죽여서 내다놔요.
    공용공간, 공공재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
    무식한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답니다.
    또 아파트 화단이 자기 땅인양
    봄에 꽃 사다가 심고 물주고 누가 죽인다고
    없는 소리하며 1층사는 주민 사생활 침해하고
    민폐끼쳐도 미안한줄 모르다가
    날이 추워 겨울이 되면 쓰레기된 꽃 잔재들
    먹튀하고 냅둬서 관리소 직원들이 말라죽은거
    뽑고 줍고 직원들 심심할까봐 일거리를 준답니다.
    아주머니 갖다 심으려면 비싼 다년생 수목을
    좀 사다 가꿔주시고요, 천원짜리 원예실습은
    댁 집에서 좀 하세요!!

  • 29. 원글님
    '21.11.12 10:54 AM (59.20.xxx.213)

    아우 존경스러워요
    말을 어찌그리 일목요연하게 잘하세요
    나 그런사람 너무 부러워요
    그나저나 무식하고 미친뇨자 무섭네요ㅠ

  • 30. 짝 짝 짝
    '21.11.12 11:04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억울하면 어버버하다 눈물부터 나와서 싸움을 못하는 사람인데 똑부러지는 말솜씨 진짜 부럽습니다.
    그리고 일 커져서 싸움 붙었는데 뒤로 쏙 빠지지않고 전면전 참전하신 신고자 옆집 분도 칭찬드려요.

  • 31. ..
    '21.11.12 11:13 AM (59.5.xxx.247)

    관리실을 족쳐야 해요 귀찮아서 일처리 제대로 안합니다
    전 관리실에 전화해서 니들이 처리 못하면
    내가 할수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구청 민원신고,소방서, 신문..등등 관리실을 감사할수 있는 기관에 민원
    계속 넣는다 하면 일년동안 해결 안되는 일도
    전화한 다음날 해결 됩니다

    관리실은 감사 나오는거 벌벌 떨어요

  • 32. 옆집x이 거기에..
    '21.11.12 11:13 AM (123.214.xxx.169)

    생활불편앱을 통해 신고했더니

    강아지 키우는 우리집에서 개짖는 소리 난다며
    허위 보복 신고

    미친것들은 어디에나 있군요

  • 33.
    '21.11.12 11:34 AM (211.224.xxx.157)

    상식있는 사람이면 아파트 문밖은 우리 공간이 아니다 판단해 아무것도 안내놓고 살거고 그게 95프로쯤. 나머지 5프로가 내놓고 사는데 신고가 들어왔다 치우라하면 창피해하며 치우는게 정상일텐데 신고했다고 난리치는 저 정신머리면 진상 오브 진상이네요. 저런 인간들하고는 애초에 얽히지 않는게 행운이죠. 얽히면 방법이 없죠.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니.

  • 34. 멋지심
    '21.11.12 12:44 PM (223.62.xxx.206)

    미친년 상대로 말씀도 또박또박 아주 잘하시네요.
    333333333

  • 35. 와와
    '21.11.12 3:34 PM (112.221.xxx.67)

    진짜 님 말씀 잘하시긴하네요
    그집 참다참다 못하고 신고했나보네요

  • 36.
    '21.11.12 4:05 PM (222.98.xxx.185)

    와 님 똑부러지는게 넘 멋져요
    저같으면 흥분해서 어버버할 거 같은데

  • 37. 진짜
    '21.11.12 4:16 PM (121.130.xxx.38)

    와 님 똑부러지는게 넘 멋져요
    저같으면 흥분해서 어버버할 거 같은데... 222

  • 38. ..
    '21.11.12 4:26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말씀 넘 차분하게 잘 하긴 하셨는데
    문제는 저런 몰상식한 사람은 그 말도 안 통한다는거...ㅠ

  • 39. ....
    '21.11.12 4:40 PM (218.38.xxx.12)

    저저희옆옆도 그러는데 신고하면 치우긴하나요?
    공용복도에 왜저러는건지
    베란다텃밭만드는 진짜큰화분을 내놔서 짜증나요
    화분이 복도 반차지하는데
    거기심은 식물이 밖으로 삐져나와서 복도가 정글이에요 ㅠㅠ
    하필 엘베 바로 옆집이라 꼭 통과해야해서...어휴..
    지나갈때 식물이 스칠때마다 확 뽑아버리고싶어요

  • 40. ..
    '21.11.12 5:09 PM (112.214.xxx.223)

    그 여자가 쌍욕했고
    원글님이 들었으면

    쌍욕들은 사람이 고소하면
    원글님이 증인해주세요

    모욕죄 성립됨

  • 41. 퇴거규칙
    '21.11.12 5:20 PM (112.154.xxx.91)

    외국은 주변을 더럽게 쓰거나 민폐를 끼치면 퇴거시키는 규칙이 있다면서요. 원글님의 그 옆집은 충분히 쫓겨날만하네요.

  • 42. ..
    '21.11.12 5:27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무조건 경찰이나 관리소 부르세요..ㅜㅜ
    저렇게 쓰레기 쌓아놓고 사는 사람 정신적으로 병있는 사람이예요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 무서움.. 그 집애도 너무 불쌍하다 애미가 저래서..ㅜㅜ

  • 43. 한마디
    '21.11.12 5:30 PM (14.35.xxx.21)

    으와, 원글님 용감하다!

  • 44. 어머
    '21.11.12 6:38 PM (222.101.xxx.249)

    원글님 대박... 너무 멋져요!

  • 45. ,,
    '21.11.12 6:53 PM (112.187.xxx.144)

    원글님 멋져요
    부럽습니다^^

  • 46. ...
    '21.11.12 6:53 PM (39.119.xxx.27)

    저희 옆집도 양심없는 것들 살아요. 택배 박스 쌓아 놓고 살고. 아니 택배 시켜놓고 왜 집 앞에 두고 안 갖고 들어가나요? 여름에 쓰레기 봉지에 쓰레기 꽉꽉 담아 놓고 안 버리고 두고. 지난번엔 이 글처럼 갑자기 벨 누르고 와서는 여기서 신고했냐고 하더이다.

  • 47. ...
    '21.11.12 7:54 PM (109.147.xxx.36)

    말을 제대로 잘 받아치셔서 좋네요. 그런 사람이 이웃이라니 정말 싫으시겠어요. ㅠㅠ

  • 48. 이런건
    '21.11.12 8:13 PM (124.50.xxx.59)

    관리실에서 처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주민들끼리는 얼굴도 계속 봐야하고, 신고해도 저는 시정은 커녕 보복이나 당했었어요.

  • 49.
    '21.11.12 10:03 PM (172.225.xxx.236)

    대단하세요
    저같음 들여놓을때 까지 물뿌릴거 같아요

  • 50. 진상
    '21.11.13 12:00 AM (116.125.xxx.237)

    원글님 차분하게 받아치신거 배우고 싶네요
    저같음 흥분해서 ㅠ
    복도식 아파트인데 엘베 앞집이 쓰레기봉투며 온갖 박스들 정리도 안한채 널어놔요
    나올때 보니 20대 이던데 나가면서도 안들고 내려가고 더러워 못살겠어요
    소방서에 신고하면 되나요?

  • 51. ..
    '21.11.13 12:48 AM (116.39.xxx.162)

    복도식 아파트 현관 밖에
    물건이며 쓰레기 내놓는 사람은
    안 부끄러운가?
    본인들이 쓰레기라서 아무렇지 않게
    저렇까.....

    계단식 아파트도
    밖에 음식 쓰레기통 내놓는 아줌마
    본 적은 있네요.

  • 52. 댓글
    '21.11.13 6:54 AM (113.131.xxx.145)

    저렇게 짐승처럼 달려드는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대답을 잘도 하시는지 원글님 한 말 보고 있아니 통쾌하네요!

  • 53. ..
    '21.11.13 7:25 AM (49.168.xxx.187)

    옆집이랑 번갈아가며 신고 해주세요.
    그래야 고치죠.

  • 54. ㅁㅁ
    '21.11.13 8:33 AM (61.82.xxx.42)

    저런거 싹 다 갖다 버려야 정신을 차릴텐데…
    근데 또 그러면 쓰레기 밖에 내놓고 악용하겠죠?
    저런거 벌금 매기는 법 있었으면 좋겠어요

  • 55. 뉴스에
    '21.11.13 8:37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이 글 네이버 메인에 올라왔어요.
    취재원 동의없이 글 퍼다 기사쓰는 거 문제없는 건가요?

  • 56. ...
    '21.11.13 8:58 AM (211.246.xxx.109)

    원글님 많이 놀라셨을텐데
    조리있게 말씀하시고 대단하세요 엄지척!!!

  • 57.
    '21.11.13 9:15 AM (116.32.xxx.237)

    미친년 상대로 말씀도 또박또박 아주 잘하시네요.
    333333333

  • 58. 우와
    '21.11.14 1:20 AM (121.182.xxx.88)

    저는 원글님 침착하게 대응하신 거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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