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세아이 코비드1차 접종했어요(미국)
올해 한국백신이 부족할때, 미국입국한 저희부부는 기회가되니 감사한 마음으로 접종했는데
아이는 또 다르더라구요(당연하지만)
며칠을 고민하고 접종시키기로 결심하고
반나절을 접종예약사이트 2초마다 클릭하며 취소된 자리 알아보다
간신히 하나잡아 접종마쳤습니다
아이는 무사히 정말 아무증상없이 이틀을 보냈습니다
이곳은 실내 실외 할것없이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않고요
반에 확진자나와도 연락없고 확진받아도 그냥 증상없으면
출석은 자유의지라 3일도 안되어 나오네요ㅜ
마스크쓰는거 반대하는 부모들과 교육청이 행정소송진행중이고요
(말이되니?)
마스크쓰던 여름까지는 두려움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이데리고 얼른 한국가고싶어요
1. ***
'21.11.8 10:48 PM (223.38.xxx.104)여기로 오지마세요.방역실패했다
언론이 난리에요
농담이구요
백신맞았으니 괜찮으실거에요
엄마가ㅈ두려워하면 애들도
느껴요
좀만 힘내세요2. ㅁㅁ
'21.11.8 10:51 PM (49.196.xxx.140)아 저는 호주인데 코비드 전혀 심하지 않고 인구밀도가 높지 않다보니 마스크 다들 안써요. 미국은 대충 접종율 높지 않을 까 싶은 데 좀 기다려 보세요. 비행기내 감염률이 높을 수도 있다는 데 그것도 알아보시구요.
3. 원글
'21.11.8 10:55 PM (67.176.xxx.110)언론은 난리죠 ㅎㅎ
현실은 한국만큼 잘하는 나라 없죠
언론들 미국와서 봐야 ㅜㅜ
봉사하러 학교갔더니 한 아이가 본인 코비드라 이틀결석했다고 보충수업해야한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데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이틀?? 말이되니??
한국지인들 전부 애를 맞추냐고 걱정하는데
아이가 코비드안걸리고 버티는게 신기한 환경입니다
한국 정말 잘하는거여요
일상회복단계라 난리처럼 보여도 다른나라 난리와는 비교불가입니다4. …
'21.11.8 10:55 PM (175.192.xxx.225)내일 9시에 초6아들 백신예약 날인데…
고민하고 있거든요…
위에 누나들은 그냥 맞혔는데 막내는 6학년 어린거 같구
고민하구 또 고민…그래요…5. 저는
'21.11.8 11:42 PM (112.148.xxx.229)2차 맞고 부작용으로 거의 두달을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6학년 딸은 맞힐 생각 없습니다.6. 빨간지역에
'21.11.8 11:52 PM (76.168.xxx.190)거주하시는군요.ㅠㅠ
잘 하셨습니다.
우리딸도 작년에 접종했어요. 2차까지 잘 맞고 부스터 기다립니다.
With Covid 19 시대 잘 이겨내자구요!!!!!7. 고민하다가
'21.11.9 2:15 AM (223.62.xxx.26)6학년딸 지난주에 맞췄어요.
학교도 학원도 확진자들이 나오네요.
다행히 별증상없이 넘어갔어요.
아직2차가 남긴 했지만 그나마 조금 덜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