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코로나 증상 있는데 출근

에휴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21-11-08 21:17:31
아이가 코로나 증상 있는데 출근하는 남편을 보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아침에 아이가 코로나 검사했기 때문에 저는 재택하겠다고 회사에 통보했구요, 검사 결과는 내일 아침에나 나올텐데 남편은 회의가 있다며 출근하네요. 게다가 야근까지;;; 오히려 제가 오버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해서 더 화가 나네요.
제 행동이 너무 과한 건가요, 댓글 주시면 남편과 같이 볼게요
IP : 175.12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택이 맞앙ㄹㄷ
    '21.11.8 9:33 PM (119.67.xxx.42)

    아니요. 과한거 아닙니다.
    가족중에 한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면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재택이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들 마다 그렇게들 지침이 있지 않나요?

  • 2. sei
    '21.11.8 9:33 PM (211.215.xxx.215)

    냅두셔유 나중에 욕얻어먹어봐야 후회하겠죠 ㅋㅋ
    회사에 따라 분위기 다른 거 같아요. 저도 아이가 밀접접촉자인데 어제 하루종일 제가 고열나서 진짜 식겁하고 오늘 검사받고 내일 검사결과 받고 출근하겠다 하니 유난떤다는 식으로 회사에서 받아들여서 참 나 그냥 해열제먹고 확 출근해버릴까 다 죽자 함 갈겨버릴까 싶더라니깐요. 참 무지한 사람들 많아요.

  • 3. ...
    '21.11.8 9:58 PM (218.146.xxx.119)

    회사마다 달라요.. 남편 회사는 가족 구성원 중 하나라도 열이나 호흡기 증상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재택이나 연차 가능합니다만, 저 다니는 회사는 안 그래요.. 애 아픈데 남편은 당연히 재택 신청하고 저는 당연히 출근했습니다.
    회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오면 정신차리지 않겠냐구요? 사무실 방역한다고 폐쇄 당해봤구요. 방역조사관도 몇번 다녀갔습니다.
    근데도 그래요.. 그냥 회사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체온 높으면 출근해서도 귀가처리가 원칙이지만,
    몇번이고 체온 재서 낮은 걸로 체온기록부에 적어요.
    왜냐구요? 모르겠스빈다... 그냥 회사 분위기가 그래요.

  • 4. ...
    '21.11.8 10:12 PM (220.85.xxx.241)

    저희 애 학교에 부모 중 한명이 코로나검사받은 날 아이는 학교보냈고 다음날 부모확진으로 그 반 선생님과 학생들 밀접접촉자로 검사받고 자가격리됐어요. 그 한 사람때문에 여러사람이 고생하는 데 오버요? 오버 좀 해도 되네요. 그 뒤로 학교에서 가족 중에 코로나 의심증상있거나 검사받은 사람있으면 결과 전까지 제발 아이 학교보내지 말아달라는 알리미 계속 와요.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결과 알려주는 나라도 드물텐데 그 하루 못기다리나요?
    아이는 음성이길 바랍니다!!!!

  • 5. ..
    '21.11.8 10:23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코로나 검사 받으면 어디 못나가는거 아니예요???

  • 6. sei
    '21.11.8 10:58 PM (211.215.xxx.215)

    맞아요, 음성 나올 때까지 안 가는 게 맞죠~ 저는 금요일 검사받고 토요일 음성받았는데 일요일 열나서 오늘 연차내고 검사받고 화요일 곰사결과 음성받고 출근하겠다 했더니
    유난떤다는 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61 김명신, 여에스더 흉내내는 우울증 수술 밑밥 중 들켰네? 02:47:58 150
1728960 대통령에게 원하는 정책 여기서 제안하세요…李 "참신하.. 3 02:23:53 146
1728959 방금 지네 잡았어요 6 으~~ 02:18:31 234
1728958 미용실에서 뿌리염색할때 머리 다듬어주시나오 4 .질문 02:14:19 233
1728957 일월화 서울서 2박3일 목포만 가는 여행 어떨까요? 목포 01:55:55 87
1728956 대만에서 보온병 10년간 사용한 남성 중금속 중독으로 사망 1 01:55:05 817
1728955 YTN이 이랬다네요. 3 .. 01:35:04 926
1728954 김건희 '평택항 밀수' 의혹?…장성철 "이상한 것 들고.. 11 나도우울증 01:17:59 1,309
1728953 뉴진스 이번 판결문중 인상적인 부분 1 ㅡㅡ 01:17:21 598
1728952 일본 대지진이 나면 엔화 강세된다네요 3 01:13:55 1,029
1728951 윤가는 나중에 울기도할것같아요. 3 내란당해체 .. 01:08:34 783
1728950 학폭신고 가능할까요? 8 학폭신고 01:04:13 473
1728949 지하철 요금 28일부터 인상...1,400원→1,550원 2 .... 01:03:54 525
1728948 코드제로 정품 배터리 사야하는 분들 2 123 01:01:33 323
1728947 휴대폰, 1회용 렌즈클리닝으로 닦으시나요. 2 .. 00:54:53 303
1728946 김건희 도주 시나리오 2 ㅠㅠ 00:54:44 1,207
1728945 스우파3 메가크루미션 어느나라 ? 3 00:41:06 445
1728944 불안함이 너무 크면? 약도 먹는데요 5 00:35:50 810
1728943 커피 어디꺼 맛있 1 ㅇㅇㅇ 00:29:26 576
1728942 출장간 남편이 얼른 왔으면 하는 이유 9 급함 00:15:05 2,044
1728941 펑예_머리숱 없거나 뿌리 살리고 싶은 분들께 5 혼자 알긴 .. 00:12:56 1,835
1728940 당근에서 산 착즙기에 필수 부품이 없는데 환불 거부해요 5 당근 00:07:26 587
1728939 헤진 김민석 국무총리후보님의 양복소매 4 대한민국 00:04:06 1,725
1728938 카카오 1개월만에 65% 상승 ..... 00:03:07 1,048
1728937 두리안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3 지혜 00:00:44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