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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혼은 아니고 따로 살면서 왔다갔다 하는거

ㆍㆍ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21-11-05 09:50:47
먼 훗날의 일이지만 60되면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가족들에게도 미리 말해놨거든요.
졸혼 하는건 아니고 집은 따로 사는데 주말부부처럼 가끔 만나구요.

혼자서도 살아보고 싶은데
실제 그런 부부 다큐가 있어서 링크 걸어요.

https://m.cafe.daum.net/10in10/1pRl/1306314?svc=cafeapp



IP : 223.39.xxx.18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1.11.5 9:52 AM (97.118.xxx.15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로 또 같이 살려고 하와이에 집 하나 마련했어요.

  • 2. 옴마~
    '21.11.5 9:53 AM (118.235.xxx.62)

    윗님 완전 멋져요~
    저는 작은 오피스텔로 만족중인디...

  • 3. ㅇㅇ
    '21.11.5 9:54 AM (211.209.xxx.126)

    우와 하와이 ~놀라고 갑니다

  • 4. ,,,,
    '21.11.5 9:54 AM (68.1.xxx.181)

    별거.

  • 5. 저도
    '21.11.5 9:54 AM (118.235.xxx.131)

    세컨하우스에서 일주일에 반이상 사는중
    취향이 달라서 따로 사는건데 넘나 좋음ㅎㅎ

  • 6.
    '21.11.5 10:02 AM (58.231.xxx.119)

    제주도라도 사야 하나
    2채되면 지금집 양도세 문제 될텐데

  • 7. 그렇게 살다가
    '21.11.5 10:06 AM (223.33.xxx.100) - 삭제된댓글

    딴사람 생기면 그때는 쿨하게 이혼인가요?
    아니면 용인하고 그냥 사는건가요?
    아무리 나이들어도 그 문제에선 자유로울 순 없는 거 같아요

  • 8.
    '21.11.5 10:10 AM (223.39.xxx.185)

    딴사람 생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지만 생겨도 별 상관 없ㅠㅠ

  • 9. 솔직히
    '21.11.5 10:13 AM (97.118.xxx.151) - 삭제된댓글

    돈있고 시간있고 취미있고 여유있으면 웬만한 남자 우스워서 안만나요

  • 10. 솔직히
    '21.11.5 10:14 AM (97.118.xxx.151)

    돈있고 시간있고 취미있고 여유있으면 웬만한 남자 우스워서 안만나요
    대부분 나보다 별볼일없는 사람들이라...

  • 11. 그건
    '21.11.5 10:1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여자들만의 로망이고

    남자들은 대부분 반대
    이혼하고 재혼하려고 함.

  • 12. ......
    '21.11.5 10:19 AM (175.192.xxx.210)

    만난다 한들 그 나이에 뭘 하나요? 알거 다 아는 나이에 열렬히 빠질것도 것도 아니고ㅜㅜ

  • 13. ㅎㅎ
    '21.11.5 10:21 AM (175.127.xxx.77)

    남편들 입장에서는 평생 고생해 돈벌어다 주고 퇴직하니
    나 피해 도망가는구나 라고 생각할듯요

  • 14. 저희
    '21.11.5 10:2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 직원 시부모님
    시어머니는 대전에 시아버지는 서울에 따로 사세요
    집이 서울에도 있고 대전에도 있으니 가능한.ㅎㅎ

  • 15. 다들
    '21.11.5 10:23 AM (97.118.xxx.151) - 삭제된댓글

    왜 남편돈으로 졸혼할 생각들을 할까요?
    그러면 그게 그냥 남편돈 쓰는거죠.

  • 16. ㆍㆍ
    '21.11.5 10:24 AM (223.39.xxx.185)

    맞벌이에요. 저 다큐에 나오는 여성도 아이 셋 키운 워킹맘

  • 17. 다들
    '21.11.5 10:25 AM (97.118.xxx.151)

    왜 남편돈으로 졸혼할 생각들을 할까요?
    그러면 그게 그냥 남편돈 쓰는거죠.
    내 생활은 내가 알아서 할수있어야 진정한 졸혼이 되겠죠.
    더구나 부양할 아이가 있는 나이도 아닌데...

  • 18. 하와이라니
    '21.11.5 10:25 AM (211.243.xxx.85)

    하와이 댓글님 진짜 좋으시겠어요.

    은퇴하고 아저씨는 고향집에 가서 전원생활하고
    아주머니는 살던 곳에 살면서 주말에만 서로 오가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 19. 어머
    '21.11.5 10:26 AM (223.33.xxx.73) - 삭제된댓글

    열렬히 빠질 것도 아니라니요
    60이면 청춘이에요
    자기 생각이 그렇다고 남들도 그러려니 하다가
    니가 그럴 줄은 몰랐다...
    그런 소리 하게 됩니다
    그런 걸 분명히 하지 않고 별거나 졸혼 쿨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

  • 20. ㅎㅎㅎ
    '21.11.5 10:27 AM (118.235.xxx.116)

    제가 해봤는데 딱 3개월만 좋더라구요. 그뒤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아이들 남편한테 잘했더니 가족 사이가 매우 돈독해졌어요

  • 21. 좋아보여요
    '21.11.5 10:30 AM (110.15.xxx.45)

    그치만 뒤에 감춰진 그들의 또다른 스토리가 또 있다고
    생각해요
    두분이 만나니 아내분이 자연스레 밥시중을 들고
    아내분 사는곳은 제대로 된 살림도 하나 없이 반지하더라구요
    워킹맘에 애셋을 거의 혼자 키워도 경제주권은 남편이 갖나싶더라구요
    하지만 아내분 너무 멋졌어요 말투도 얼굴도 몸도 다 건강해보이더라구요

  • 22. 원글
    '21.11.5 10:32 AM (223.39.xxx.185)

    아~~윗님! 딱 3개월만 좋던가요? 그럼 일 크게 벌리지 말고 제주도 가서 혼자 석달 살기로 만족할까요? ㅋㅋ

  • 23. 왜 안달리나
    '21.11.5 10:38 AM (211.250.xxx.224)

    했어요. 댓글 중 이상한 글.
    본문 어디에 남편돈으로 졸혼한다는 얘기가 있는지. ㅋ
    82는 무슨 말만 하면 나가 돈벌어라. 돈벌고 있다고 하면 니가 벌면 다 니돈이냐.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이해가..

  • 24. ㅎㅎ
    '21.11.5 10:47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왜 남편돈으로 졸혼하냐는 댓글이 있냐면,
    보통 자기 명의의 재산이 없는 여자들이 남편 싫은데 이혼하기 두려울 때 하는 생각이
    졸혼이거든요.
    여자가 자기 재산 많으면 졸혼 고민하지도 않고 세컨 하우스 사거나 이혼을 하니까요.

  • 25. gg
    '21.11.5 11:08 AM (124.49.xxx.36)

    ㅎㅎ님 뼈때리시는 댓글이네요~ 맞아요. 사실 그래요. 여자도 능력있음 이혼하거든요. 진짜 내가 이혼해도 손해볼거 없다 생각들면 남자고 여자고 다 이혼하죠. 내가 하나라도 만에 하나 이런생각으로 남편은 싫고 하니 졸혼얘기 나오는거예요. 저도 졸혼 생각한적 많은데 이혼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내가 내 앞으로 30억 있다고 쳐봐요. 꼴보기 싫음 이혼이죠. 아메리카 스타일 이럼서 엄마도 엄마의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럼서요 ㅎ

  • 26.
    '21.11.5 11:30 AM (97.118.xxx.151) - 삭제된댓글

    꼭 졸혼이 남편이 꼴보기 싫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싫으면 주말에 한번 만나는건들 하겠어요?
    꼭 이혼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남편 일따라 내 삶을 살아야 할 이유도 없을때 내가 살고싶은곳으로 이사하는건데...

  • 27.
    '21.11.5 11:32 AM (97.118.xxx.151)

    꼭 졸혼이 남편이 꼴보기 싫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싫으면 주말에 한번 만나는건들 하겠어요?
    꼭 이혼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남편 일따라 내 삶을 살아야 할 이유도 없을때 내가 살고싶은곳으로 이사하는건데...
    전 아이들 부모로서 내가 힘든일이있고 아플땐 돌봐줄거라는 믿음이있는 동지로서 생각해요.
    매일 같이 붙어있고 밥해주고 수발들어주려고 옆에 붙어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뿐이죠.

  • 28. .......
    '21.11.5 11:42 AM (175.192.xxx.210)

    윗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전 ㅏ남편이 저를 돌봐준다는 생각자체도 하지 않아요. 아파도 간병인이 해야지 남편이 병수발 해야한다는 생각도 없거든요..
    성인이고 각자 알아서도 잘 살수 있고 그렇다고 번거롭게 무슨 이혼씩이나...ㅜㅜ 그런거죠

  • 29. 맞아요.
    '21.11.5 11:51 AM (175.223.xxx.161)

    아이들 다 커서
    각자 마이웨이로 사는거예요.
    저도 법적인 이혼은 할 필요를 못 느껴서
    각자 공간을 가지는거구요.
    자주 안 보면,
    또 궁금해지기도 하고.
    재산분할이다 상속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구요.
    생각해봐요.
    연애할때가 좋았나?
    결혼생활이 좋았나...
    다시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아져요.
    또 같이 있고싶으면 같이 지내면 되구요.
    여유있으면,
    세컨하우스형태로
    따로 또 같이 사는거 아주 좋아요.

  • 30. 그래도
    '21.11.5 11:58 AM (97.118.xxx.151)

    나 아프면 병원수속이든 수술 동의서든 누군가 보호자로 사인해주고 같이 의사와 상의할 가족은 있어야죠.
    간병을 옆에서 붙어하는건 저도 바라지않지만 아플때 아이들보다는 그래도 남편이 더 맘편하네요.
    남편에게도 제가 아이들보다는 더 편할테고요.
    말그대로 아이들키우고 험난한 삶을 헤쳐나간 동지로 믿어요.

  • 31. 문제는
    '21.11.5 12:55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

    남편들이 이걸 원하냐 하는거지요
    입장 바꿔서 남동생이 그렇게 산다고 하면 어떤 생각을 할까 그 거지요
    그냥 차라리 이혼을 해라 그러지 ㅡ않을까 싶은,
    남자들 대다수는 같이 안사는데 결혼을 유지하고 살 필요가 있을까 할겁니다,
    그거지요
    명목상으로 같이 안사는데 굳이 이혼을 안해야 하는건 누구를 위해서
    여자들은 우리는 아주 좋아요
    남자들은 못 참을겁니다,

    차라리 일본 여자들처럼 이혼을 택하세요

  • 32.
    '21.11.5 1:00 PM (211.250.xxx.224)

    졸혼을 이혼을 할 능력이 안되서 하는거라고 생각하나요?
    아 부부가 이혼을 못해 졸혼한다고 생각하사는지.
    https://youtu.be/zXdvwQCCUMs
    링크의 이 부부는 어떠신지요. 보통의 부부도 이런 정서도 많지 싶은데요. 실행을 옮기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 33. ........
    '21.11.5 1:22 PM (175.192.xxx.210)

    남자들이 왜 못참죠? 애키우고 맞벌이해서 재테크하지 살림했지, 양심있으면 나이들어가는 아내 힘들어보이면 집안일 척척 하든가 .. 받기만 하고 의무는 이행안해.. 그런 남편 애까지 키우고 굳이 날이면 날마다 봐가며 사나요? 너는 너 나는 나.. 그게 꼭 이혼이어야할 필요도 없고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 34. 저 그리사는데
    '21.11.5 4:15 PM (119.71.xxx.177)

    남편취미생활로 따로 주복오피스텔얻어서 꾸미고
    잘살고 있어요 자주놀러가고 데이트하고
    저에게 살림 지적하고 힘들게하더니 독립?해서 잘살아요
    애들이랑 그집서 파티도하고 자고오기도하고요
    저 위에분처럼 하와이에 세컨집 갖는것도 꿈이네요
    저희부부는 더더 행복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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