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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이 두번이나왔는데 남편 하는말

ㅁㅁ 조회수 : 5,159
작성일 : 2021-11-05 07:20:51
3년전에 오른쪽 어깨가 와서 1년반넘게 아파하고 고생하다가
(병원도 다니도 물리치료도 받고 주사도 맞고했는데 꾸준한 스트래칭과 시간이 약이네요.의사말로는 초음파보더니 나중에 왼쪽어깨도 올거라고ㅠ 어깨가 그리 생겨먹었눈지ㅠ)

지금은 90프로 정도 회복된 상태인데

이번에 왼쪽 어깨가 또 왔어요ㅠ
저번보다 조심한다고 뀨준히 스트레칭하며 살았는데
올초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어느순간 아파서 스트레칭도 잘못했더니 여름부터는 팔 을 어깨넘어까지 못올리고 심햐졌어요ㅠ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집안일 혼자 다하는데

어제 남편이 하는말

일주일만 핸폰 안보면 나을거라고...

무슨 오십견 오는 사람은 다 폰봐서 걸린거냐고 한마디 했는데

밥도 해주지 말까봐요ㅠ
IP : 180.111.xxx.2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5 7:23 AM (116.125.xxx.188)

    그만큼 님이 핸드폰을 많이 한다는 소리 같은데요

  • 2. 원글
    '21.11.5 7:25 AM (180.111.xxx.245)

    보통 다 그렇지 않나요? 스맛폰 바꾸고 나서 다 폰으로 인터넷도 보고 82도 하고 많이 보죠..
    그게 오십견과 상관있어요? 꾸준히 스트레칭하며 살았는데요?

  • 3. 솔까말
    '21.11.5 7:26 AM (121.165.xxx.112)

    영향이 없는거 같지는 않아요.
    제가 그래서 폰 오래볼때는 거치대 써요.
    허나 그래도 그렇지
    폰이 영향이라 생각하면 예쁜 거치대나 하나 사주시지
    말한마디로 천냥빚은 못갚고 사실 분이네요.

  • 4. 샬랄라
    '21.11.5 7:26 AM (211.219.xxx.63)

    핸드폰 많이해도 문제 많이 생깁니다

  • 5. 원글
    '21.11.5 7:27 AM (180.111.xxx.245)

    남편도 퇴근후 폰먼 들여봐요; 게임도하도
    회사서도 붙들고 살겠죠..
    다 그런거 같은데

  • 6. ㅇㅇ
    '21.11.5 7:2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틀린말 아니죠 핸드폰 장시간 보면
    목 손가락 손목 어깨 다 영향끼쳐요
    남편분이야 회사가서 핸드폰 계속 하진 않잖아요

  • 7. ,,
    '21.11.5 7:31 AM (27.172.xxx.142)

    ㅋㅋ
    같은 환경이어도 체질에 따라 다르죠

    스트레칭을 오른쪽 기준으로만해서 왼쪽에 나쁜 자세로
    몰렸을까요?

  • 8. 샬랄라
    '21.11.5 7:31 AM (211.219.xxx.63)

    일반적으로 남자하고 여자하고 좀 다릅니다
    사용하는 핸드폰 무게는 비슷한데 근육이 다르니까요

    저는 가벼운 폰에
    마사지 기계로 마사지하면서 합니다
    그래도 어깨와 팔 손목 상태 별롭니다

  • 9. 다른 사람들보다
    '21.11.5 7:32 AM (175.193.xxx.121)

    심하게 많이 본다고 생각될 정도로 하시나봐요
    연관이 없지는 않으니
    그리고 어깨가 문제가 생기면 핸드폰 보는 것도 줄이고 뭔가 어깨에 무리가 가는 걸 하지 않는게 보통 반응인데 아프다면서 계속 손에 들고 본다면 주변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죠
    이 상황에서 다들 폰 들여다보지 않냐고 하는건 그냥 변명 밖에 안되요
    남들이 많이 보든말든 내 어깨가 문제가 생긴거고 내 습관과 상관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니까요

  • 10. ㅇㅇ
    '21.11.5 7:56 AM (175.207.xxx.116)

    핸드폰 영향 많이 있어요

    남편 말대로 한 번 해보세요

  • 11. ..
    '21.11.5 7:58 AM (49.180.xxx.249)

    핸드폰 보는 정도로 오십견 온거라고 어떻게 단언할 수 있나요?
    아픈데 걱정이나 위로보다 섭섭하게 말해서 속상한 분에게
    남편말이 맞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러는지 이상하네요.

  • 12. ..
    '21.11.5 8:03 AM (49.180.xxx.249)

    전 양쪽 어깨에 동시에 오십견이 와서 정말 힘들었어요. 대부분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 ㅠㅠ
    핸드폰때문이라기보단 왼쪽도 원래 오십견이 올 차례였었을수도 있죠. 그래도 한꺼번에 와서 아무것도 못하는것보다는 나으려나요.

  • 13. 댓글이
    '21.11.5 8:05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다 한방향이네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짬짬히 보는거지 대놓고 볼 시간이 있나요.
    남편이 그 한 마디 했다해도 눈치가 없거나, 공감을 못해서일수도 있잖아요.
    나이들어 오십견 오는 사람 많은데요.
    남편이 무슨 생활 분석가도 아니고 입바른 소리들 많이 하시네요.
    '살빼야해' 라고 얘기 할 때 '먹는걸 줄여' 라고 대답한다면 돼지같이 먹고있었던 건가요?
    원글님, 나이들면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많은데 남편의 그런 반응 섭섭했겠어요.
    자기가 의사도 물치사도 아닌데 아픈거 공감해달랬더니 돠도않는 처방내렸네요.
    나중에 자기도 아프다하면 스맛폰 그만보라고 해주세요.
    세월만큼 쓰고 고장나는거 안쓰럽게 생각해줘야지 원인이 뭐든간에 공감능력은 제로네요

  • 14. ....
    '21.11.5 8:05 AM (115.20.xxx.105)

    손가락 관절염 생겨요 목디스크에 터널증후군에 핸드폰 무게 때문에 생길수 있어요.

  • 15. ..
    '21.11.5 8:07 AM (49.180.xxx.249)

    오십견은 핸드폰관 별 상관 없는것같은데
    다들 오십견 안 걸려보신 본들이 잘 모르면서 댓글 다는듯요.

  • 16. ㅇㅇ
    '21.11.5 8:09 AM (175.125.xxx.199)

    그냥 스트레칭하고 치료받아야지 이말만 해주셨더래도 됐을텐데

  • 17. 오늘 저녁
    '21.11.5 8:18 AM (223.62.xxx.16)

    금요일이지만 저녁식탁은 간소하게 하세요.
    아님 낮에 원글님은 맛난거 드시고 저녁식탁엔
    계란프라이, 김치, 국 1개, 스팸구이, 김 정도만 내 놓으시던지요. ㅎㅎㅎㅎㅎ 그리곤 불만있는 눈빛을 쏘면 핸드폰도 적게하고 밥도 간소하게 먹으려고~ 라고 한 마디 날리세요.
    꼭이요!!!

  • 18. 어이구
    '21.11.5 8:19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무슨 핸드폰 오래 한다고 오십견이 와요.

  • 19. 에휴
    '21.11.5 8:25 AM (119.69.xxx.27)

    핸드폰 1주일도 안하고 살때
    오십견 왔어요
    2년후 다시 오른팔 오십견
    시술하고 끝

  • 20. ///
    '21.11.5 8:2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오십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고
    집안일 핸드폰이나 컴퓨터도 원인맞아요
    핸드폰 보려면 목과 어깨가 구부정하게 되고
    그렇게 장시간 있음 근육이 굳어지죠
    저는 기타 연습을 장시간 하면 어깨가
    아파서 기타 배우다 말았어요

  • 21. 그냥
    '21.11.5 8:31 AM (175.209.xxx.73)

    말버릇이에요
    개의치마세요
    남자라는 종족은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말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신경 끄세요

  • 22. 혹시
    '21.11.5 8:33 AM (175.209.xxx.73)

    라운드숄더 인가요?
    어깨가 말린 사람은 회전근개가 잘 손상된다고 해요
    어깨근육 강화운동을 해보세요

  • 23. 재수없는 남편
    '21.11.5 8:33 AM (121.190.xxx.146)

    마누라가 노는 꼴 보기싫다는 거에요 그거.
    님 남편 재수없어요.

    다음에 노화로 오는 증상가지고 남편이 푸념하면 똑같이 해주세요.

  • 24. 정떨어진다
    '21.11.5 8:35 AM (211.221.xxx.167)

    말 진짜 밉상으로 하네요.
    말 한마디에 정떨어지는데

  • 25. 세상에
    '21.11.5 8:42 AM (116.43.xxx.13)

    댓글 왜 이래요? 심술맞은 시어머니들 같아요
    저렇게 심술맞게 댓글 단 사람들은 남편이 똑같은 태도로 저렇게 말하면
    아..내가 잘못했구나. 그러지 말아야지. 이러는거 맞죠???


    저는 주위에 오십견 걸린 분들 아는데 핸폰 전혀 안하시는분이예요.
    그리고 만약 핸폰때문에 오십견이 걸렸어도 저렇게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같은 말이라도 아와 어가 다릅니다.

  • 26. ...
    '21.11.5 8:52 AM (1.235.xxx.154)

    영향이 없진않으나 양쪽 다왔다면 어깨가 약하신겁니다
    어깨 허리든 약한 부분이 있어요
    아프다고 말한들 남편이 도움될게 하나도 없어요
    조심하시고 집안일 덜하세요
    깨끗하게 치우는거보다 아프다고 집안일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27. ......
    '21.11.5 9:21 AM (223.39.xxx.35)

    제가 남편분 한대 때려주고싶네요. 저도 어깨로 고생해봤는데 왜그렇게 힘들다는지 알았어요.
    너무아파 잠도 안오고 일상생활도 힘들어 살이 쭉쭉 빠지던데

  • 28. 이프레이
    '21.11.5 10:01 AM (14.53.xxx.247)

    오십견은 핸드폰이 없었을때도 있던 말이라고 해주세요

  • 29. 참나
    '21.11.5 10:18 AM (211.206.xxx.52)

    휴대폰 없던 시절부터 있었던 오십견이라는 병은
    뭘로 설명하시려나요
    말을 참 얄밉게 하시네요

  • 30. 샬랄라
    '21.11.5 11:27 AM (211.219.xxx.63)

    핸드폰 때문에 더 잘, 더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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