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를 닮은 사람 답답해요

왜 이러니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21-11-04 11:25:05
지 남편 바람폈는데 꺼벙한 표정과 느릿느릿 말투로 고현정만 물고 늘어지는 구해원도 답답하고,

누굴 연기하든 극중인물은 사라지고 고현정만 남고, 어떤 남자배우를 붙여놔도 케미라고는 1도 없는, 여자 대통령, 미실 역할만 가능한 고현정도 답답하고,

욕하면서도 왜 쳐보고 앉았는지 나도 답답하네요. 그래도 고현정 미모는 ㅎㄷㄷ이예요
IP : 49.172.xxx.2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21.11.4 11:26 AM (104.28.xxx.19)

    근데 다 심각한데 고현정만 안심각해 보인달까요^^
    저도 님 글에 공감하비만
    너무 재밌어요

  • 2. 재미없어요
    '21.11.4 11:28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그남자도 왜저렇게 매력없는지
    눈만 껌벅껌벅...
    요즘은 안봐요

  • 3. ..
    '21.11.4 11:31 AM (218.50.xxx.219)

    이 글 심하게 공감가네요.

  • 4. ㅈㅈ
    '21.11.4 11:32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너를 닮은 사람의 너가 누구인가요?

  • 5.
    '21.11.4 11:32 AM (211.246.xxx.45)

    구해원은……
    머리가 나빠요, 그리고 행복해질 줄 모르는 사람이예요
    가족 내 결핍있는 남자가 자기만 바라보는 여자 자기가 생활 전반에 대해 신경 안 쓰고 일 안해도 알아서 다 해주고 작품만 할 수 있게 참아줄 여자 미술 재능 있는 여자 등등 나름의 이유로 구해원과 사귀었지만
    매력이 없는 여자여서 사랑 못했을 거 같아요
    그저 미안하고 고마운 여자일 뿐

  • 6. ..
    '21.11.4 11:36 AM (223.38.xxx.159)

    아우 5분 보다가 때려치게만드는 희한한 드라마에요
    분위기만 죽여요

  • 7. 녹색
    '21.11.4 11:39 AM (223.62.xxx.250)

    코트 사고싶은데 포기요.

  • 8. ㅇㅇ
    '21.11.4 11: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보다 말았어요 지루해요

  • 9. 넘 재밌어요
    '21.11.4 11:40 AM (121.124.xxx.9)

    고현정 순간순간
    표정이 표독했다가
    가족한테는 생긋 웃다가
    연기 잘하던데요
    키가 크고 늘씬하니
    패션보는 맛도 있고 넘 재밌어요

  • 10.
    '21.11.4 11:41 AM (211.246.xxx.45)

    저도 그 녹색 코트 매장에서 보고 관심있다가 구해원 입고 나오는 거 보고 정떨어짐..

  • 11. ㅎㅎ
    '21.11.4 11:52 AM (211.176.xxx.221) - 삭제된댓글

    고현정때문에 봅니다~
    상대역 남자배우의 지루한 얼굴이 칙칙하지만요 ㅎ

  • 12. 구해원
    '21.11.4 12:00 PM (203.251.xxx.221)

    너무 질렸어요.

    어제 어거지 키스, 야한 장면에서
    간절함도, 색스러움도 안느껴지고
    말라비틀어진 나무등걸 같았어요.

    너를 누가 좋아하겠니 싶은게,,

    나름 피폐의 끝판을 보여줬다면 만점이긴하네요.

  • 13. ㅋㅋ
    '21.11.4 12:01 PM (221.142.xxx.108)

    뭔 특별한 미스테리가 있나했더니 ㅋㅋ
    지 남편이나 내버릴 것이지... 나참 저게 사랑인가요ㅡ
    구해원이 피해자인데 더 답답하게 보이니 ...

  • 14. ㅡㅡ
    '21.11.4 12:02 PM (116.37.xxx.94)

    코트 본전 빼고도 남았겠더라구요

  • 15. ..
    '21.11.4 12:05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원작 소설에선 그 코트가 상징성이 좀 있어요.
    그래서 줄기차게 입고 나오는 것 같은데
    드라마에선 개연성이 좀 떨어지죠. 설명도 없고..

  • 16.
    '21.11.4 12:06 PM (58.238.xxx.22)

    고현정이 미워야 되는데
    오히려 구해원이 캐릭터가 싫어져요
    니가 그러니 남자가 저러지싶고
    구질구질 구해원 만 떠올라요
    그녹색코트도 드럽게 보이고
    아무리그래도 시도때도없이 입고 나오니

  • 17. 누구냐
    '21.11.4 12:22 PM (210.94.xxx.89)

    고현정이 희대의 악녀이고 ,
    구해원이 굳세어라 해원이.. 길 바라시면
    kbs 주말 드라마로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해원이 캐릭터를 신현빈이 잘 못 살리는 것 같긴하네요.
    전도연이 차라리 이걸 했으면
    고현정이랑 둘이 불 튀기는 거라도 볼 뻔 했는데
    고현정과 신현빈이 뭔가 너무 체급 차이가 큼.

    일단 남주가 몰입 안되서 망...ㅠ.ㅠ

  • 18. 고현정
    '21.11.4 12:24 PM (121.154.xxx.40)

    기럭지 부럽고 머릿결 부럽고 미모 부럽고

  • 19.
    '21.11.4 12:34 PM (39.7.xxx.162)

    사실 구해원이 여자로서 치명적인 데가 있거나 했다면 오히려 더 캐릭에 안 맞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곰같으니 자기 남자친구랑 친한 언니 바람나도 모를 테고
    저러니 차였지 소리 나올 정도이면서 미저리 같은 느낌 나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인물에 파워가 없어요 캐릭터가 힘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 분 말씀처럼 맞서는 두 인물이 급이… 안맞는?

  • 20. 누가
    '21.11.4 12:36 PM (49.172.xxx.28)

    고현정이 희대의 악녀 굳세어라 해원이를 원하나요
    고현정은 섬세한 마른 장미잎? 같은 느낌에다 남배우 둘이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고급스러운 색기가 느껴지면 좋겠고,

    구해원은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집착에 괴로워해서 왜 저러냐 싶으면서도 공감이랑 연민이 느껴져야 하는데

    둘 다 망

    파스스한 신경쇠약 불륜녀 연기는 전도연 오연수 김희애 이런 배우들이 훨씬 잘 살리네요

  • 21. 나야나
    '21.11.4 12:40 PM (182.226.xxx.161)

    전 딸이요 엄마가 뭔 약점을 잡혔길래..그렇게 버릇없어도 다 참나 싶더라구요 친엄마가 아닌가 싶은..

  • 22. ..
    '21.11.4 12:54 PM (106.101.xxx.147)

    단편소설은 16부작으로 만들어 놓으니 질~~질 끌어서 답답할수밖에 없죠.
    한자리에 앉아 다 읽은 소설을 이리 늘려놓으니 속터질만 하더군요.

  • 23. . .
    '21.11.4 1:12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오연수 전도연 지진희 이동욱
    불가한 캐스팅이겠지만
    상상하니 잘어울릴듯해요
    화면만봐도 내용은 설득당할듯ㅋ

  • 24. ㅡㅡ
    '21.11.4 1:40 PM (223.38.xxx.68)

    저번주까지 구해원 이해 됐는데
    이젠 좀 캐릭터가 이상해지네요 존재감도 딸리고ㅜㅡ
    드라마가 산으로 갈까 걱정...

  • 25. ㅇㅇ
    '21.11.4 1:41 PM (182.216.xxx.211)

    고현정 그 역에 잘 어울리던데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내가 구해원이라면 그냥 다 버리고 내 삶을 사는 게 훨씬 깔끔할 것 같은데… 배신감을 지울 수 없을 만큼 고현정과 서우재한테 믿음과 사랑이 있었다는 거겠죠. 뭔가 지저분한 끝을 봐야 분이 조금이라도 풀려야 해서 자기도 그런 자기가 싫으면서도 상처난 부위를 계속 긁고 있는 듯…;;

  • 26. 거기서
    '21.11.4 1:41 PM (203.251.xxx.221)

    딸 연기 잘 하더군요.
    엄마가 불륜인 것을 딸이 알아가는 과정인데 ㅠㅠ

  • 27. 근데 딸
    '21.11.4 2:20 PM (221.142.xxx.108)

    딸 연기 잘해서인지 넘 얄미움
    처음부터 엄마가 불륜인거 다 알아서 그리 싸가지없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어제 회차에서야 알게된거네요ㅡ

  • 28. 레몬
    '21.11.4 7:47 PM (182.221.xxx.150)

    구혜원 보면서 막 화나요
    왜 저러고 다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51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12:00:38 10
1592050 옥상서 여친살해한 20대는 '수능 만점' 의대생…신상정보 확산 11:59:59 97
1592049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11 ..... 11:55:14 332
1592048 명언 *** 11:53:43 98
1592047 아이대학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와요 8 갈까 말까 11:52:48 319
1592046 오늘이 어버이날이었어요? 3 ㅎㅎㅎㅎ 11:52:01 228
1592045 주변의 부잣집 딸 보니까요 1 ... 11:51:28 441
1592044 50세입니다. 돋보기 쓰면 편하나요? 2 dd 11:48:13 185
1592043 어릴적 다방가서 우유에 소금 넣어 마셔보신분 4 추억방울 11:42:52 299
1592042 의대증원 사실상 1509명 확정 6 네네 11:42:44 785
1592041 겨드랑이 제모 여쭙니다 .. 11:42:01 99
1592040 수능만점자가 데이트폭력을 저지른사건이네요. 13 ㅇㅇ 11:41:36 1,005
1592039 퇴사한 회사가 엉망이 되가고있다 들었는데 8 달달 11:37:34 868
1592038 시부모님께 전화드렸어요 8 ** 11:36:51 680
1592037 동료나 선후배가 저만보면 하는 말 2 인간관계 11:36:11 385
1592036 중간고사 답안지에 이름 안 쓰면 빵점인가요? 6 궁금 11:35:12 459
1592035 최근 군대보내신 분들께 질문이요 4 도움좀 11:34:34 251
1592034 폭력으로 이혼합니다 5 11:33:02 1,059
1592033 6000만원 보석도 관저도 지인에게? 1 11:31:54 451
1592032 통풍이 콜라겐 섭취 영향인것 같아요 나만아파 11:27:36 346
1592031 듀오링고 광고 안보기/무한하트 2 ..... 11:24:27 138
1592030 어버이날 5 아이고 11:22:11 478
1592029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건 ㅜㅜ 14 부모 11:14:35 1,437
1592028 '수능 만점' 의대생, 여친 경동맥 찔렀다…계획범죄 정황 29 .... 11:13:20 3,319
1592027 정신과 약먹으면.. 6 .. 11:12:44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