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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네서 데릴사위 원하면

..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21-11-01 23:41:41




외동딸 키우는 집에서 

동네 데릴사위 원한다고 소문났는데,

내 아들과 만난다면 허락하나요?

IP : 114.222.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11.1 11:43 PM (70.106.xxx.197)

    아들맘이죠
    말린다고 듣나요

  • 2.
    '21.11.1 11:43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상상 ㄷㅏ 하네요
    일찍주무세요

  • 3. ..
    '21.11.1 11:4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은 집 외동딸 데릴사위면 전 괜찮을 듯^^
    너무 속물인가....

  • 4. ...
    '21.11.1 11:44 PM (58.79.xxx.138)

    그 집이 그나마 잘사는 집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렇지않은 경우도 있어서ㅋ

  • 5. .....
    '21.11.1 11:4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원한다면...
    서운하다고 얘기는 하겠지만, 결혼반대하지는 못 할것 같아요.

  • 6. ㅡㅡㅡ
    '21.11.1 11:46 PM (70.106.xxx.197)

    아들이 그여자 좋아 죽으면 어쩌겠어요

  • 7. //
    '21.11.1 11:47 PM (218.157.xxx.94)

    없는 집 기둥되고 등골뽑히러 가면 말려도
    거기서 장인장모랑 골프치고 벤츠타고 해외노닐고 건물이라도 받고
    데릴사위라니 아기도 많이 봐주고 그러면
    니가 호강하고 참 팔자피고 내가 맘이 푸근하고 좋구나
    니가 그렇게 어디서 좋게 눈에 들어 잘 지내니 내가 잘키우긴 잘키웠나보다 싶죠 뭘.
    데릴사위란게 뭘 주면서 데려간다는거지
    없는집에서 암것도 없이 데릴사위를 하진 않을테니까요.

    저도 아들엄만데 (와 아들낳아서 좋은게 아들일에 뭔 말해도 당당해서 ㅋㅋ)
    요즘시대 결혼이라도 정말 할 수 있겠나 싶어서
    결혼해서 꼭 부잣집 데릴사위씩이나도 안바라고
    정말 지들끼리 의좋게만 살게 내 아들 누가 좋대고 내 아들도 누구 진심으로 좋아해서
    둘이 잉꼬처럼 의좋게 사는것만이라도 보면 좋겠어요.

  • 8. ㅋㅋㅋㅋ
    '21.11.1 11:50 PM (211.221.xxx.167)

    진짜 아들 맘들 별 걱정을 다해요.

    아니 김칫국 부터 마신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 9. 원글
    '21.11.1 11:51 PM (114.222.xxx.188)

    옛말에
    쌀보리 서말만 있어도 안한다잖아요,

    그런 심리를 가진 사돈댁 괜찮아요?

  • 10. ㅡㅡㅡ
    '21.11.1 11:51 PM (70.106.xxx.197)

    내가안괜찮아도 아들이 그여자 좋아죽으면 별수없어요

  • 11. 원글
    '21.11.1 11:52 PM (114.222.xxx.188)

    제목 수정요, 그집에서 대놓고 데릴사위 원한다면요

  • 12. 원글
    '21.11.1 11:54 PM (114.222.xxx.188)

    저는 둘이 알콩달콩 사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전제조건이 데릴사위라면요.....
    깊은 만남 전단계라면 어쩌시겠나요?

  • 13. 나야나
    '21.11.1 11:55 PM (182.226.xxx.161)

    싫습니다 싫어요

  • 14. //
    '21.11.1 11:56 PM (218.157.xxx.94)

    혹시 외동딸 엄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안괜찮으면 가서 그 심보 버리라고 설교라도 하게요?
    어쩌겠어요!

    근데 전 진짜 가슴에 손얹고 생각해봐도
    내 아들만 행복하면 정말 괜찮은데....?!

    그게 안괜찮아야하는거예요?

    더 솔직해지자면 차라리 며느리도 편하고 사돈집도 행복하고 나도 편하게
    아들 결혼시키고 난 그냥 내 고향 지방에 내려가버리고
    생일이고 제사고 뭐고!!! 그런거 서로 안물안궁으로 해버리고
    내가 가끔 용돈이나 해바뀔때 부쳐주고 난 잠수타고 싶은데......

    데릴사위 하고 손자손녀 딸자식 사위 부대끼고 하고싶은 분들은 체력이나 애착이나 뛰어나신가봐요....

  • 15. ..
    '21.11.2 12:0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전제조건이 데릴사위일경우의 전제조건은 재산 많은 집이어야하지요.

  • 16. ..
    '21.11.2 12:01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전제조건이 데릴사위일경우의 전제조건은 재산 많은 집이어야 가능할 듯해요.

  • 17. //
    '21.11.2 12:01 AM (218.157.xxx.94)

    아 노후에 간병보험 치매보험 실비보험 국민연금 상가세도 있고 그런거 지금도 잘 들고 있고
    안락사 희망에 연명치료 거부에
    진짜 그렇게 잠수타다가 나 간호해다구 그런 염치없는짓은 절대 안해요 ㅋㅋㅋㅋㅋ

    사실 요즘 여자도 군대가라 반반결혼에 데이트통장에 맞벌이에
    여혐 초식남 절식남등등
    남녀가 환상이나 사랑에 빠지기도 엄청 어렵고
    정말 우리때도 이런데,....
    진짜 가상세계 여친 빠져들고 그나마도 안하고 일하고 투자하고 여행다니고 맛집다니고
    가끔 적적하면 가끔 일회성 만남이나 하고

    제 애가 성인될때는 남녀불문
    그냥 혼자산다는게 그게 되게 보편적이고 기본상태가 될 것같아서
    점점 늙어가는 여자랑 니가 좋으니 평생 같이 살자같은 고전적이고 낭만적 결혼을
    21세기에 태어난 우리 애가 한다면
    전 진짜 그게 되게 신기할것같아서...

    여자집안이고 뭐고 정말 암것도 안볼것같아요
    진짜 좋다고하고 나한테 손자키워달라 돈달라소리만 안하면 ㅎㅎ

  • 18. ㅎㅎㅎ
    '21.11.2 12:09 AM (121.152.xxx.127)

    어들 삶인데 내가 결정한들 뭐해요

  • 19. ㅡㅡㅡㅡ
    '21.11.2 12:0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완전땡큐 하면서 보냅니다.

  • 20. ....
    '21.11.2 12:30 AM (211.36.xxx.215)

    그냥 외동딸일 경우가 높음.
    부자집 외동딸에 사위에게 자유롭게 돈쓰게 하지 않음.

    그런 자리를 뭐하러 내 아들을 보내나요.
    그런 결혼하면 며느리는 안오고 물론 아들도 시가에 못가요.

    저 아들 없어요.

  • 21. 네.
    '21.11.2 12:33 A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단, 전제조건으로
    1. 여친집 기둥으로 등골 뽑히는 경우가 아닐 것
    2. 둘이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기를 원할 경우
    3. 아들이 데릴사위가 좋다고 희망할 경우

    제가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아들인생인 것을.

  • 22. ,,
    '21.11.2 12:48 AM (1.229.xxx.73)

    사위 인격 지켜줄 사람들이면
    데릴사위 원하지 않죠

  • 23. 그집이
    '21.11.2 1:02 AM (118.235.xxx.111)

    재산이 많으면 다들 오케이 할거 아닌가요? 내가 아는 아들셋맘 소원이 부자집 외동딸집에 아들들 데릴사위로 보내는거였는데 ㅋ 그럼 자긴 걱정이 없겠다며..

  • 24. 원글
    '21.11.2 1:28 AM (114.222.xxx.188)

    그럼 재산많은 시가에서 합가 원하면 딸 결혼시키나요?
    아니잖아요...

  • 25.
    '21.11.2 2:10 AM (121.159.xxx.222)

    아니잖아요...가 전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시킨다고 하고 말린다고 안하나요?
    유부남 유부녀 뺏는 수준
    남에게 피해주는 가정파탄 불법결혼 아니고서야
    진짜 자기좋으면 시킨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기 힘든데
    축하한다 대단하구나 주의라
    진심 당황스럽네요...

  • 26. 요즘은
    '21.11.2 6:30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사위들도 거의 머슴처럼 잘들해서
    굳이 데릴사위 안해도 반 데릴사위 노릇해요

    데릴사위 원한다고 대놓고 말할정도면
    집해주고 차해주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하겠단 뜻인데 본인이 좋다면야 못할것도 없죠

    데릴사위로 들어간다고 본가를 안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며느리가 시가에 더 잘하는집도 있더라고요

    여튼뭐 데릴사위 보겠단 소망이 있는 집은 그에 따라 책임도 있더라고요

  • 27. 요즘
    '21.11.2 7:07 AM (39.7.xxx.71) - 삭제된댓글

    if 만약에를 자주보네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뭐하자는건지

  • 28. 저는
    '21.11.2 7:18 AM (61.254.xxx.115)

    있는집 데릴사위 허락이요 둘이 좋아하는거 기본이니 아들이 좋다하면 찬성요 있는집임 골프나 같이다니고 아른들께 싹싹하게 하면되고 힘들일이 뭐있음?

  • 29. ㅇㅇ
    '21.11.2 8:22 AM (122.40.xxx.178)

    아들이.사랑하는 여자네가 원하는데 그집이 돈이 아주 많다면 해줄거같아요. 외아들이지만 결혼할때 2억정도만 해줄거같아서요. 아들이 인생을 더 편하게 살거같고 . 전 성이.중요하다고 생각안해요.

  • 30. 디오
    '21.11.2 8:24 AM (175.120.xxx.173)

    아들 선택이죠..내가 싫을 이유가 있나요.

  • 31. ㅇㅇ
    '21.11.2 8:40 AM (61.85.xxx.118)

    아니 요즘도 데릴사위 개념이 있나요?
    젊은 사람들 취향대로 사는거지 뭔 데릴사위인가요?
    처가집 온갖 대소사 다 참석하고 장인장모 아프면 수발들고 뭐 그런게 데릴사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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