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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게

.... 조회수 : 5,520
작성일 : 2021-11-01 16:45:55
도대체 어떤 여자를 좋아한다는걸까요
너무 모호하지않나요?
소개팅 나와서 초면에 이런 얘길하네요...
내가 맘에 안든단 얘길 돌려서 하는건지
IP : 223.38.xxx.1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 4:46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그냥 지 맘에 들면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죠 머

  • 2. ㅇㅇ
    '21.11.1 4:47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여자도 존경스러운 남자상 원하듯
    뜬구름 잡는 소리 같네요..

  • 3. 샬랄라
    '21.11.1 4:47 PM (211.193.xxx.167)

    자신이 그런 사람이면 바로 압니다

  • 4.
    '21.11.1 4:49 PM (211.36.xxx.115)

    초면에 이쁘고 몸매좋은여자 원한다고 할수는없잖아요
    현모양처같은 모범답안이죠 머
    재미없고 진지한남자?

  • 5. 하마콧구멍
    '21.11.1 4:50 PM (223.62.xxx.201)

    자기 부모에게 잘하는 여자죠

  • 6. 전 알아요
    '21.11.1 4:50 PM (1.245.xxx.138)

    이영애같은 여자를 말하는거에요.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는 이영애같이 인물이 예쁜 여자를 말하는거에요.
    예쁜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하다는 의미를, 남자들이 그렇게 말하는거거든요.

  • 7.
    '21.11.1 4:51 PM (222.114.xxx.110)

    가치관이 그렇다는 말인가보죠.

  • 8. ...
    '21.11.1 4:52 PM (61.99.xxx.154)

    좋게 말하면 말이 통하는 여자일테고
    나쁘게 말하면 똑똑해도 자길 거스르지 않는 여자겠죠

    고로 이기적인 남자일수 있겠네요

  • 9. ekdtls
    '21.11.1 4:5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너가 이쁘고 죽여주는 몸매는 아니지만
    적어도 요리 잘하고 시부모 봉양은 잘해야되지 않냐
    돈도 벌어오고.
    잔소리 하지 말고 술먹을때 전화하지 말고
    바람피우나 감시하지 말고.

    그말임

  • 10. 번역기
    '21.11.1 4:5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너가 이쁘고 죽여주는 몸매의 어린여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요리 잘하고 시부모 봉양은 잘해야되지 않냐
    돈도 벌어오고.
    잔소리 하지 말고 술먹을때 전화하지 말고
    바람피우나 감시하지 말고.

    그말임

  • 11. ...
    '21.11.1 4:54 PM (110.70.xxx.100)

    댓글들 맞는 말씀
    더하면 집안에 귀찮은 일생기면 니가 다 해결해라

  • 12. ....
    '21.11.1 4:55 PM (183.100.xxx.193)

    맞벌이 하면서도 현명하게 남편에게 육아 살림 같이하자고 닥달하지 않고 현명하게 집안 큰소리 안나게 시부모님도 잘 모시고 남편이 신경 안 쓰게 하는 여자

  • 13. ...
    '21.11.1 4:57 PM (93.23.xxx.77) - 삭제된댓글

    자기 주변에 잡음 안들리게 하는 여자 찾는다는 얘기죠.
    여자가 순해터져서 당하고 참기만 하건
    드세서 자기가 알아서 주변정리 하건
    어쨌든 나는 조용히 내 할일만 하고 싶은데
    또 남들 눈에는 조용조용 평화로운 이미지로 비춰지길 바라는거에요.

    결국 혼자 다 참아넘기며 절대 티안내는 여성상을 원한다는 얘기

    여자한테 쓰이는 지혜,현명 프레임이 다 저거에요.
    그래서 여자들도 뭔일만 생기면 제가 예민한가요, 화낼만한 일인지 봐주세요 전전긍긍하고
    웃으면서 분위기망치지않고 내 할말 하는 스킬에 집착하는겁니다. 나 이 얘기 웃으면서 했다에 스스로 엄청 뿌듯해하고..

    바보를 상대하는 게 아닌 이상 상대방 기분 유지하면서 상대에게 반대하는 방법은 지구상에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이상형이 어떤 사람인지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저런 대답은 나오기 힘들어요

  • 14. 길게말하면
    '21.11.1 4:5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돈으로 바가지 안긁고
    시부모가 기어라 하면 기고 꿇어라 하면 꿇어서
    집안 큰소리는 내 속으로 다 삼키기를 바라

  • 15. 맞벌이 여자
    '21.11.1 5:01 PM (112.167.xxx.92)

    찾는거잖음 맞벌이가 지혜고 현명한거다 그런거ㅋ 맞벌이+집안일+섹스도 밝히는 요부까지 원하는거
    어디 그런여자가 지를 좋아한다는 보장은 없는데 말이죠ㅋ

  • 16.
    '21.11.1 5:04 PM (118.235.xxx.59)

    능력있고 돈 잘버는 여자

  • 17. ㅎㅎ
    '21.11.1 5:05 PM (106.146.xxx.37)

    더하면 집안에 귀찮은 일생기면 니가 다 해결해라 222222

  • 18. ....
    '21.11.1 5:07 PM (211.36.xxx.249)

    댓글이 이상해요.

    그럼 여자들이 원하는
    존경할만한 남자는 ... 뭔가요?

  • 19. ㄱㄱㄱㄱ
    '21.11.1 5:07 PM (125.178.xxx.53)

    제 남동생이 결혼전에 올케에 대해 얘기하면서 지혜롭다고 했는데
    겪어보니 그-ㅓㅎ더라구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되
    웃으며 유하게 부드럽게 이야기해서 상대의 호감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것을 참 잘해요
    얼굴이 이쁜탓도 있는거 같긴한데 ㅎㅎ
    남편에게도 항상 고맙다 수고했다 얘기해주고요
    올케를 보면 지혜롭고 현명해보여요

  • 20. ㄱㄱㄱㄱ
    '21.11.1 5:09 PM (125.178.xxx.53)

    시부모에게 맞춰주는듯하면서도 자기 능력이상으로 하지는 않고
    어느정도 선도 잘 지키구요
    남편이 다 용인하니 그렇겠지만요

  • 21. ㅇㅇㅇㅇㅇ
    '21.11.1 5:12 PM (211.192.xxx.145)

    남자가 말하는 이상형
    여자에게 나쁜 것
    여자가 말하는 이상형
    필수적이며 없으면 쓰레기인 것

  • 22. 남자가
    '21.11.1 5:23 PM (175.199.xxx.119)

    말하는 지혜로운 여자는 이쁜여자
    여자가 말하는 존경할수 있는 남자는 돈많은 남자

  • 23. 그건
    '21.11.1 5:25 PM (211.234.xxx.78)

    재테크잘하고
    자식교육잘시키고
    바깥으로 내 면 세워주는 여자

  • 24.
    '21.11.1 5:28 PM (121.159.xxx.222)

    야하지않게 얌전히 예쁘고 날씬하고
    튀는 언행 날티나는 언행 싼티나는 언행 하지말고
    그대신 재미없으면 안되고 잔잔히 재미있고 설레야한다.
    어른기분도 적당히 맞추고
    너기분나쁜거 부당하다싶어도
    머리아프게 따지고들지말고 적당히 웃고넘겨주고
    정억울하면 돌려돌려 하소연만하든가 간접적으로 말하지
    나한테 딱딱대지마라.
    아참 제사 봉양 유산상속문제기타등등
    둥글게둥글게 내가 지랄안하는데 니가나서서 지랄하지마
    그리고 요즘시대 남녀평등이니
    더치페이 맞벌이는 상식인데
    맞밥 맞육아 맞살림갖고 지랄떨지말고
    지혜롭고현명하게
    식세기 도우미 반찬가게 친정부모 휴직 동원해서
    능력껏해결해서 나한테 일보태지마
    넌지혜롭고. 현.명. 하니까.

  • 25. ...
    '21.11.1 5:29 PM (112.161.xxx.234)

    내가 룸살롱 가도 사회생활하느라 그렇다고 이해해주고 바람 펴도 남자가 그럴 수 있다 눈 감아주는 여자 바쁜 남편 집안일 시킬 수 없다며 대소사 조용히 혼자 다하고 이 어려운 시대에 맞벌이도 소홀하지 않는 여자

  • 26. ㅇㅇ
    '21.11.1 5:31 PM (1.222.xxx.164)

    그런남자 거르세요

    여자버전은
    저는 존경할 만한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둘 다 동등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부장제와 남녀평등이슈가 혼재된 이 시대에
    자기 편한 것만 골라서 취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말임

  • 27. ..
    '21.11.1 5:31 P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

    그사람은 원글님이 지혜로운지 아닌지 모르고 한 말
    아닌가요?
    왜 맘에 안든단 얘길 돌려서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너무 자존감이 낮은 듯.

  • 28. . .
    '21.11.1 5:32 PM (49.142.xxx.184)

    잘난 사람 찾는다는 소리죠
    개뿔ㅋ

  • 29. ..
    '21.11.1 5:33 PM (220.117.xxx.13)

    존경할만한 남자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만나면 대박이겠어요 ㅎ

  • 30. ..
    '21.11.1 5:34 PM (106.102.xxx.10)

    님도 지혜롭고 현명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했어야죠 ㅎㅎ

  • 31. ...
    '21.11.1 5:40 PM (220.116.xxx.18)

    이 질문을 하는 걸 보면 원글님은 그쪽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겠군요

  • 32. ㅎㅎㅎ
    '21.11.1 5:51 PM (58.237.xxx.75)

    남자들이 말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이 소리는.. 남편 시댁에 잘하는 여자 맞더라고요..
    내의견 내고 바른 말 하면 현명하게 행동하라고 함
    못됐게 대해도 며느리가 정성 다해 대하면 시브모도 변한다그러구..

  • 33. 그냥
    '21.11.1 6:04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이쁜여자

  • 34. 그냥
    '21.11.1 6:04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지 눈에 예쁜여자~예요
    하등한 남자들이 지혜로운게 뭔지나 알까요? ㅠㅠ

  • 35. .....
    '21.11.1 6:21 PM (110.11.xxx.8)

    맞벌이 하면서도 현명하게 남편에게 육아 살림 같이하자고 닥달하지 않고 현명하게 집안 큰소리 안나게 시부모님도 잘 모시고 남편이 신경 안 쓰게 하는 여자 22222222222222

  • 36. 때려쳐
    '21.11.1 6:35 PM (211.220.xxx.8)

    그남자는 아니여

  • 37. 00
    '21.11.1 6:48 P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란 현모양처를 원한단 말 아닐까요?

  • 38. 00
    '21.11.1 6:49 PM (67.183.xxx.253)

    남자들이 말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 내조 잘하고, 시가에 잘하는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현모양처...이 뜻이죠.

  • 39. ..
    '21.11.1 7:13 PM (223.39.xxx.91)

    중요한건
    그런 여자는 당신같은 남자를 싫어한다는것.

  • 40. 보고 배운
    '21.11.1 8:34 PM (124.53.xxx.159)

    지혜롭고 현명한 어머니를 둔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딱 친정엄마처럼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젊을땐 그게 크게 두드러지지 않겟지만
    일단 머리가 좋다는 느낌을 받게되고 성정이 고집스럽다거나 드세진 않겠죠.

  • 41. 산과물
    '21.11.1 9:19 PM (112.144.xxx.42)

    지혜롭고 현명하고 너무 포괄적인 말이지요.

  • 42. 자기
    '21.11.1 9:50 PM (58.121.xxx.222)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줄 여자 찾는다는 말이에요.
    트러블 없이 주변이 잘 돌아가게 해주는 여자.

    윗님 말처럼 여자들의 존경할 만한 남편감의 여성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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