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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안하고 10kg나 5kg씩

gg 조회수 : 5,344
작성일 : 2021-11-01 06:28:14
김장 아무리 절임배추쓴데도 작년엔 40kg했더니 보관을 잘못했는지 3월4월에 벌써 군내나고 애들은 안먹고 ㅠㅠ
식구들이 갓담근 김치를 선호하는데 김장을 꼭 해야할까요
시댁에선 김장이 연례행사라 1박2일정도로 진행되고 1년내내 온신경이 고추가루 배추 젓갈 마늘 등등..
몇번의 저항끝에 저만은 김장독랍했는데요
세뇌되었는지 김장은 꼭 해야하는걸로 생각되서 ㅠㅠ
물론 가을 배추가 제일 맛있다지만
5kg씩(약 3포기) 1년내 나오는 절임배추도 있던데
조금씩 담가먹으면 훨씬 수월하고 김냉도 안복잡해서 좋을듯해서요

IP : 59.12.xxx.2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1 6:32 AM (175.125.xxx.199)

    절임배추로 겨울동안 3번씩 20키로 김치한적 있어요.
    정말 바로한 김치는 아닌데 적당히 맛있는 김치상태로 먹을수있죠.
    절인배추 좋은게 2월까지 나오느냐 아니냐가 관건이죠.

  • 2. ..
    '21.11.1 6:3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사먹은지 10년쯤 됐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 3. 저요
    '21.11.1 6:52 AM (106.101.xxx.208)

    전 배추 싸다 싶으면 1망 사서 절여서 김치해요.
    3포기 이니 주방에서 간단하고요.
    틈틈이 다른 김치도 하고요.

  • 4. gg
    '21.11.1 6:58 AM (59.12.xxx.232)

    올해는 김장 패쓰하고 조금씩 담글까봐요
    김장안하면 세상망하는줄 아시는 시어머니께는 했다고 둘러대구요

  • 5. ㅇㅇ
    '21.11.1 7:02 AM (175.125.xxx.199)

    원글님 근데 올해 가을장마로 배추농사가 안됐다고 배추있을때 김장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배수수급이 제대로 될지 모르겟다고 마트에 갔더니 3포기 15천원하는거 봤습니다.
    지금 절임배추 예약받는데 20키로 보통 35천원이상 부르고요.

  • 6. 물가가
    '21.11.1 7:06 AM (222.120.xxx.44)

    일정하지 않으니, 어느 정도는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김치가 많으면 만두 만들기도 부담없고요.

  • 7. ...
    '21.11.1 7:12 AM (125.176.xxx.76)

    저도 그렇게 하려고요.
    마트에 배추1망(3포기) 6,500원 하던데요?

    이제부터 1망씩 담가 먹으려고요

  • 8. ..
    '21.11.1 7:21 AM (39.115.xxx.132)

    저도 조금씩 담아먹으려구요
    사시사철 절임배추 팔고 저장마늘이나
    고춧가루도 일년내내 팔더라구요.
    김치 담을때마다 같이 조금씩 주문해서 담아요.
    전에는 마늘 까서 갈아서 냉동시키고
    고추가루 일년먹을꺼 냉동실 차지 하고
    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배추도 1망절여서 담는건 쉬워서
    굳이 절임배추 안사도 되구요

  • 9. 해바라기
    '21.11.1 7:24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평창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하면 버무르기만하면 되요


    http://pf.kakao.com/_mxkKws/89424577

  • 10. ㅡㅡ
    '21.11.1 7:32 AM (116.37.xxx.94)

    세뇌돼서 그래요
    저는 독립5년동안 하다가
    작년부터 사먹어요
    세상편하더군요

  • 11. gg
    '21.11.1 7:38 AM (59.12.xxx.232)

    아 식구가 또 사먹는 김치는 안먹어서 담그긴 해야해요
    김치가 똑 떨어져 알배추2포기 쓱배송 주문했더니 작은거 2개라 일반배추 1포기정도 ..
    소금물 끓여부어 30분절여 담그니 작은 양푼으로 식탁에서 끝나네요
    10kg 이상이면 장비(김장매트 큰양푼2개)꺼내서 마루서 해야하는 대작업이거든요

  • 12. ...
    '21.11.1 8:08 AM (125.176.xxx.76)

    소금물을 왜 끓여 붓나요?
    ???

  • 13. 연중행사
    '21.11.1 8:23 AM (175.192.xxx.113)

    식구가 많으면 많이 해야겠지만..
    우리집은 사먹거나 절임배추3포기 주문해서
    담가먹어요^^

  • 14. ..
    '21.11.1 8:29 AM (61.47.xxx.225)

    소금을 녹이고 배추에 잘스며들게 하기위해 끓이는데
    펄펄 끓이지않고 따끈한정도로 끓여서 부어주지요

  • 15. 그래도
    '21.11.1 8:33 AM (210.217.xxx.103)

    그래도 좀 익은 김치가 찌개용으로 필요하지 않나요. 20킬로 정도만 하는건 어떨지.
    김치통이 요즘 잘 나와 거의 꽉 채워 잘 닫으면 공기 접촉 없이 오히려 안에서 공기가 싹 빠져서 처음 뚜껑 열때 힘들지만 안은 김치맛이 그대로 유지되어 너무 너무 좋던데. 김치통 바꾸는 것도 추천.

  • 16. 2월까지는
    '21.11.1 9:42 AM (175.208.xxx.235)

    2월까지는 겨울배추가 나와요,
    그러니 윗님처럼 여러번 담가서 드세요.
    그리고 2월말에 마지막 김장을 해서 여름전까지만 드세요
    여름엔 얼갈이, 소박이 등등 여름 김치 해드세요.
    저는 김냉이 없어서 김장김치는 겨울, 봄까지만 먹어요. 나머지는 김치찌개용.
    가을엔 그냥 먹고 싶은 김치 사먹어요

  • 17. 제가
    '21.11.1 10:53 AM (125.187.xxx.37)

    속을 한번에 만들어 소분해서 얼려두고 절임배추 20키로씩 담궈먹습니다.
    절임배추 1년내내 팔구요 저는 우체국쇼핑 이용합니다.
    늘 새김치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끔 총각김치나 갓김치 소량으로 담궈 먹습니다. 얼려놓은 양념으로 담그니 후딱 담그지요.
    이렇게 한지 4년차입니다. 김장에 대한 부담도 적고 김치는 늘 맛있고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 18. 지나가다
    '21.11.1 11:03 AM (182.212.xxx.82)

    저도 2년째 속만 한번에 만들어 얼려두고
    절임배추 20kg씩 사서 담궈 먹는데 세상 편해요^^
    저도 강추!!!

  • 19. 꿀순이
    '21.11.1 11:16 AM (106.102.xxx.142)

    저도 김장김치 받아먹는거 독립하니 넘 편합니다
    오히려 경제적이예요
    세식구가 배추김치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매년 가서 김장해주고 받아오고 정리하구
    또 버리고 ㅠ 이젠 안해요
    필요한건 조금씩 담구고 그때그때 사먹어요
    열무한번 총각한번 파김치 한번 합니다

  • 20. 시댁
    '21.11.1 11:50 AM (219.241.xxx.8)

    저흰 시댁 식구들이 신김치 절대 안먹어서 김장을 안하는데 가을에 양념 많이 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배추는 그때그때 조금씩 사서 담아 먹어요

  • 21. 저도그랬는데
    '21.11.1 11:33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한 해 김장 건너뛰고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담가먹었는데
    다시 김장한 해에 깨달았어요.
    김장철에 나오는 재료로 담근 김치맛을 이길수가 없다는걸요.
    심지어는 알타리무김치마저도 김장철 조금 지나 담그니 맛이 완전 별로였어요.
    아. 그래서 다들김장을 하는거구나..했어요.

    저희는 세 식구라서 많이도 안해요.
    절임배추 20kg 절임알타리무 5kg 주문해서
    김장해놓으면
    얼렁뚱땅 몇 시간 김치 담가서
    일년 내내 기본적으로 든든합니다.

    그리고 백김치. 열무김치. 나박김치. 섞박지.겉절이..계절 바뀌는동안 한 두포기나 한 두 단씩 가끔 담그면 딱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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