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잘때 생식기가 더워서 깨요 왜그럴까요?

덥다더워 조회수 : 8,236
작성일 : 2021-10-30 04:13:59
자다가 밑에가 덥고 열이 나는 느낌때문에 깨는데요
결혼 7년차 아이는 없고 30대 초중반이고요
지식인에 저 같은 분이 있나 검색을 해봤더니
키워드를 못찾는지 저 같은 증상은 나오지가 않네요
저는 잘때 위아래 속옷을 안입고 잔지가 오래됐어요
옛날에 속옷을 안입고 자야 혈액순환에 좋다는 글을 보고선
그때부터 안입고 자니까 이제는 입으면 갑갑해서 못자요
그 이후부터 주변에 속옷벗고 자라 예찬론자가 됐어요 ㅎㅎ

그래서 밤에 샤워하고 속옷은 입지 않고 잠옷셔츠 바지
이게 다인데 요며칠 계속 자다가 밑이 더운 느낌에 깨요
그러면 자다가 딱히 뭐할수 있는건 없으니
바지라도 한발은 다 빼고 한발만 발목에 걸치는 정도로만
이렇게 하면 아침에 일어나 바로 바지를 찾아 입을 수 있게요
제가 속옷을 입지 않으니 원피스는 잘때 치마가 배까지 올라가고
혼자살면 모르겠는데 남편이 있으니 흉해서 못입겠더라고요

대체 왜 밑이 열나는것마냥 더울까 갱년기가 30대 초중반부터
오는가 검색을 해보다가
혹시나 경험하신분 있을까 글을 써봅니다
출산을 안해서 그럴까요 별에 별생각 ㅎㅎㅎ
IP : 122.61.xxx.18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0 4:23 AM (118.37.xxx.38)

    생식의 본능이 발동해서...

  • 2. 덥다더워
    '21.10.30 4:32 AM (122.61.xxx.180)

    남편을 덮쳐야하나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배웠네요 흠흠

  • 3.
    '21.10.30 5:43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30대 초중반인데 글 내용은 50대 이상 할저씨 스타일

  • 4.
    '21.10.30 5:43 AM (118.235.xxx.105)

    30대 초중반이라며 문체는 50대 이상 할저씨 스타일

  • 5. 아...진짜...
    '21.10.30 5:49 AM (211.205.xxx.173)

    제가 40대 초반인데 진짜 저희 세대도 이런 글 이런 문장으로 안씁니다...
    아저씨. 안부끄러워요?

  • 6. 덥다더워
    '21.10.30 6:03 AM (49.224.xxx.73)

    아니 어째서 제가 40대 50대 문체라는 걸까요?
    할저씨 아저씨 소리를 듣다니…
    저같은분 있을까 글올려본건데 이것도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위에 두분은 무슨 40대 50대 남성분한테 피해의식있으신가요?
    남편분이랑 사이가 안좋으세요?
    집안은 평안하세요?
    정말 이상한분 많네요
    아니 제가 무슨 성적인 이상한걸 올린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왜그럴까 생각하며 지식인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글올렸다 별소릴 다듣네요

  • 7. ㅡㅡ
    '21.10.30 6:10 AM (211.237.xxx.42)

    자기 기준에 안맞는 글이라고 글 쓴 사람 몰아세우지 않음 좋겠어요. 고민되니 올렸을텐데요.

  • 8. 여긴
    '21.10.30 6:12 AM (41.73.xxx.78)

    할 말 없고 맘에 안들면 죄다 남자 아재라고 우기고 정치색 나면 토왜 라고 정해져 있는 집단이 있음

  • 9. ㄱㄱㄱㄱ
    '21.10.30 6:28 AM (125.178.xxx.53)

    밤에 열기가 느껴진다는건 염증가능성 아닐까요
    산부인과 가보셔얄듲

  • 10. 여기서 이러지말고
    '21.10.30 6:32 AM (114.201.xxx.27)

    산부인과나 내과 가보심이 나아요.
    나이달라,출산경험 다 달라,아픈부위 다 달라...
    유사치찾기엔 너무 위험하네요.

  • 11. 가족끼리
    '21.10.30 7:02 AM (98.228.xxx.217)

    그러는거 아니라는 말.. 대부분 남자 아저씨들이 많이 쓰는 말이에요. 원글님 글에서 아저씨 냄새가 많이 나긴 해요. 생식기가 덥다는 말은 처음 들어봄.

  • 12. ㅡ.,ㅡ
    '21.10.30 7:22 AM (1.126.xxx.219)

    ㅅㅅ 하라고 몸에서 신호겠죠
    남편과 자주 하시는 거죠?
    몸 한군데만 더울리가요.. 그리고 여자몸 대부분이 찹니다.
    남자몸이 덥구요

  • 13. 한의원
    '21.10.30 7:22 AM (220.117.xxx.61)

    힌의원가시면 해결되요
    아래로 열이 가 그런거니
    전체적으로 기를 돌리면됨
    전신운동 수영같은거 해보세요

  • 14. 동행
    '21.10.30 7:23 AM (1.248.xxx.119)

    예전에 친정 엄마 말씀이 당뇨 증상 오기전에 아랫부분이 엄청 가려웠다고 하셨어요… 혹시 나중에 그런 일이 생기면 참고 하라고 말 해 주셨는데… 생각나네요…

  • 15. 정말
    '21.10.30 7:23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그나이대 여성이 쓴거라면 저렇게 주저리주저리 추접스레 쓰지도 않고요.
    간결하게 의미전달만되게 쓰지요.
    원글읜 패착.

    글 길게쓰는거보니 내나이대 늙은이 같네.

  • 16. 정말
    '21.10.30 7:25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진짜라면 벌써 병원 찾아갔겠지.
    여성들은 쓰지않는 단어들과 문장들.
    님 다 뽀록났어요.

  • 17. 덥다더워
    '21.10.30 7:25 AM (122.61.xxx.180)

    남편이랑 저랑 해외에서 살고 있어요 사실 한국이었으면 산부인과 검진때 의사선생님께 한번 물어봤을것 같아요
    저는 한의원에 가봤으면 좋겠는데 여긴 그런게 없네요
    이나라는 가정의 먼저 보고 그다음에 산부인과 안과 이런쪽으로 리퍼럴을 받고 전문의를 만날수 있어서 큰문제 아닌 이상 의사보러가기도 그러네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이런말은 남편이랑도 한국에 친구들이랑도 자주 장난스레 하는 말이라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보는 사람 눈에 따라 그럴수도 있군요

  • 18. ...
    '21.10.30 7:26 AM (112.214.xxx.223)

    병 있는거 아닐까요?
    30대에 아이도 없는데
    리스라서 그런건 아닐거 잖아요

  • 19. **
    '21.10.30 7:30 AM (110.15.xxx.133)

    저는 결혼 20년차인데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라는 말이 싫어요.
    부부간에 원만한 섹스가 얼마나 활력이되고 좋은데 그렇게 말할까요

  • 20. ㄱㄱㄱㄱ
    '21.10.30 7:39 AM (125.178.xxx.53)

    근데 30대 초중반인데 여기 회원이에요?

  • 21. ㅡㅡ
    '21.10.30 7:39 AM (1.126.xxx.219)

    여자 지피 예약해서
    Heated feeling 있다고 불편하다 해서 피검사 쫙해보세요
    백혈구, 호르몬 수치니 성병검사 풀로 하시구요

    세탁세제 독한 거, 양 너무 많이 쓰는 건 아닌지도 보세요

  • 22. 덥다더워
    '21.10.30 7:46 AM (122.61.xxx.180)

    네 30대초인데 여기 회원이예요
    옛날에 dc음식갤에서 순덕어머니 따라 여기 오게 된것 같아요
    제니랑 순덕이 맞나요? 아마 다 큰 아가씨들이 되어있겠네요
    제가 알기론 여기 해외계신분들 많이 계신걸로 아는데
    저도 여기서 정보나 도움 많이 받아서요..30대 회원은 안되나요? ㅋㅋ

    아 heated feeling 감사합니다
    지피 만날생각을 아예 안해봤는데 자신감 얻었어요
    그렇게 해봐도 될것 같아요

  • 23. 덥다더워
    '21.10.30 8:00 AM (122.61.xxx.180)

    속옷은 따로 손빨래 한지가 꽤 됐어요 그래도 잠옷에 세제 주의해야겠어요
    가렵지도 않고 냉도 배란기말고는 없고요 그냥 더워요 시원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생각할정도;
    저혈압 있어서 무조건 그냥 잘먹고 있어요
    다이어트한다고 안먹어봤더니 핑핑 돌더라고요
    운동을 해서 기를 발산하는게 젤 좋은 방안이지 싶어요

  • 24. ㄱㄱㄱㄱ
    '21.10.30 8:39 AM (125.178.xxx.53)

    30대초중반이면 20살초 이하때 가입하신거 같아서 신기해서요

  • 25.
    '21.10.30 8:42 AM (124.5.xxx.197)

    밑에가
    흉하다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기발산

    어휘 선택이 노년층이네요.

  • 26. 그럼
    '21.10.30 9:01 AM (49.1.xxx.141)

    그렇게 의사 만나 상의해서 산부인과의를 만나세요.
    대사관에 자가격리면제서 발급받아 한국에 오던지.

    한국에 오는게 제일 빠르겠네요.

  • 27. 그런건
    '21.10.30 9:09 AM (121.168.xxx.246)

    한의원 가셔야 할텐데.
    한인 타운에 한의원 같은곳 없나요?
    아니면 혹시 모르니 자궁경부 검사를 한번 받아도 좋을거 같습니다.

  • 28. 스멜~이 난다
    '21.10.30 9:32 AM (175.223.xxx.95)

    .

  • 29. ㅇㅇ
    '21.10.30 9:44 AM (175.207.xxx.116)

    당뇨 얘기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친정 어머니가 당뇨이셨고
    저에게 가려움으로 병원도 가봤지만 별소용이 없다,
    그 고통으로 괴로워하셨는데
    우리 엄마는 당뇨와 연관짓지 못하셨어요
    저도 조심은 하고 있지만 당뇨 전단계인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가려운 건 모르겠지만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제 당뇨수치와 연관있을 거 같습니다

  • 30. 덥다더워
    '21.10.30 11:05 AM (122.61.xxx.180)

    밑에 아래에 생식기말고 그럼 뭐라고 표현을 할까요?
    자궁은 안쪽이잖아요 그리고 기는 위에 한의원 댓글주신분때문에 기 발산이 나왔고요 흉한건 흉하다고 하지 아름답다고 하나요?
    혹시나 잠옷바지말고 슬립이나 원피스 입고 자라고 하실분 나올까봐 적은건데요
    저는 사실 저는 노년층 어휘가 뭔지도 모르겠고
    신세대같이 쓰는 말도 안좋아합니다
    전 제가 30대답게 말쓰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궁금해서 보니까 가입일이 2014년이네요 전 07학번이니까 대학 졸업후에 가입을 했나봐요.
    여기 아무도 제니 순덕어머니 아시는분 안계신가봐요
    전 그때가 여기 82쿡 전성기라 생각해요
    어쨌든 밑에 당뇨분 좋은 정보 얻어가셨으니 당뇨 수치 잘 챙기시고 건강 잘챙기셨으면 해요
    그리고 다들 인터넷 상이라도 좀 예의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나이드시면 인성이 얼굴에 드러난다고 하잖아요..
    댓글쓰기전에 거울 한번 보세요

  • 31. ㅇㅇ
    '21.10.30 11:06 AM (182.229.xxx.205)

    요즘 2~30대들은 남초 여초 가리지 않고 활동해서 말투가 거의 같은데 . 신축 아파트 톡방에서도 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다 형 이라 칭하고 또 주식방에서도 그렇고 ㅎㅎ.

  • 32. 익명
    '21.10.30 11:47 AM (115.139.xxx.41)

    원글님 질문에는 도움될 지식이 없지만 저도 같은 루트로 82쿡 흘러들어온 30대 중후반이라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저도 본격적으로 직접 요리하기 전에 그냥 요리와 음식 사진 보는 거 좋아해서 가입해서 10년이 넘었네요. 순덕어머님은 인스타에 가끔 사진 올리시더라구요.

  • 33. 저도
    '21.10.30 12:17 PM (114.222.xxx.188)

    2014년에 가입되었어요,
    그전 몇개월동안은 가입이 안되다가 계속 시도했는데 어느날 82 가입이 되었는데,
    종종 이렇게 가입되신분 반갑네요,
    근데 지금도 가입이 안되는데 그때 가입된건 운이엇나봐요

  • 34. 이런인생도
    '21.10.30 12:51 PM (223.62.xxx.1)

    할저씨인지 뭔지 왜 여기서 이러는지 수준 참...
    잘좀삽시다.
    안타깝고 안쓰럽고

  • 35. 덥다더워
    '21.10.30 1:11 PM (122.61.xxx.180) - 삭제된댓글

    순덕 어머니 인스타좀 꼭 가르쳐주세요
    다음 블로그는 찾았는데 글이 2015년에 머물러있더라구요
    꼭 알려주세요 인스타 찾기가 힘드네요..
    저도 요리하는 주부지만 지금 사진을 봐도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키톡 활동하신 분들 너무 그립네요

  • 36.
    '21.10.30 1:34 PM (220.121.xxx.112)

    가족끼리 그러는거ㅠ아니란말 여자들도 씁니다.

  • 37. 덥다더워
    '21.10.30 1:36 PM (122.61.xxx.180)

    공격하는 댓글이 많았지만 그래도 몇몇 친절한 댓글들 감사해요~

  • 38. 생식기란 단어
    '21.10.30 6:13 PM (68.42.xxx.79)

    생식기란 단어가 좀 이상하게 들리긴 해요 저도 ㅎ

    그냥 아랫부분이 더워요 정도로 써도 다 이해할텐데
    여튼 30대 후반이시면 아직 갱년기 오기는 이르고 뭐 때문일지...
    계신 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요즘 해외 배송 이런거 어렵지 않으니
    화애락 같은거 라도 먼저 드셔본다거나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이허브 이런데서도 아마 갱년기 위주 도움되는 비타민이나 천연 제품 많이 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4 이대 96학번 본고사 있었나요?? 1 ㅇㅇㅇ 08:10:18 17
1590893 尹 "민정수석실 부활"검토 1 you 08:04:51 148
1590892 센소다인 치약 원래 거품안나요? 2 .. 08:03:17 69
1590891 무의식연구소 아시나요? .. 07:57:33 117
1590890 검버섯 없애보신분 없나요? 7 검버섯 07:53:24 358
1590889 변우석 어우 귀가 간질간질 2 ㅇㅇ 07:44:14 477
1590888 형제끼리는 환갑 챙기나요? 9 ? 07:35:13 652
1590887 성관계 후 질염 5 칸디다 07:31:49 1,060
1590886 음식 적게하고 뿌듯해하는 시모 21 Ld 07:13:56 2,068
1590885 이런통증 어느과 가야하나요(발통증) 4 건강 07:07:40 457
1590884 신종피싱. 쓰레기 과태료문자 조심하세요 4 ... 07:06:47 583
1590883 꿈해몽 부탁드려요 1 마늘꽁 06:57:33 257
1590882 새벽아침 3 열~무 06:35:54 660
1590881 주식으로 큰돈 벌어도 세무조사 나오나요? 1 참나 06:33:49 1,844
1590880 베스트에 궁선영 글 보고 궁금한 아나운서 이름 질문...ㅎㅎ 8 루라라라랑 06:25:26 1,513
1590879 흑흑! 연휴 여행 가는데 사흘 내내 비가 오네요. 8 ㅠㅠ 06:14:15 2,286
1590878 친구남편 환갑챙기나요 8 생일 06:09:41 1,512
1590877 맨발걷기에 파상풍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5 오늘하려는데.. 05:32:48 1,383
1590876 스낵면이랑 진라면순이랑 국물맛 비슷한건가요? 4 라면 05:21:50 615
1590875 아가베시럽 드셔보신 분 4 05:13:45 530
1590874 여수분 계신가요? 여수 밀릴까요 9 곧 가야하는.. 05:01:04 1,296
1590873 너무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승진기회가 온다면 4 고민 04:39:56 1,168
1590872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6 ㅡㅡ 04:09:42 3,596
1590871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2 ㅁㅁ 04:06:36 1,741
1590870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13 00 03:22:07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