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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운동 시작했어요

ㅇㅇ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1-10-27 10:13:22

이틀 했는데

다리가 후덜덜

허벅지가 아파서 걷는게 어정쩡합니다.

진짜 운동부족이네요

소음인이라 뭘해도 땀 별로 안나는데

살짝 땀이 나네요

108배 앱 깔고 하니

잔잔하게 음악도 깔아주고

끝나면 박수 ㅋㅋㅋㅋ

근데 무릎 괜찮으려나 살짝 걱정되네요


IP : 211.206.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0.27 10:16 AM (116.123.xxx.207)

    천천히 하세요
    익숙해지면 괜찮을 겁니다
    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살짝 후끈한 정도 땀은 안나요

  • 2. ㅇㅇㅇ
    '21.10.27 10:29 AM (211.247.xxx.166)

    저는 처음에 5번 하기도 힘들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늘려갔어요.
    지금도 108배는 못채우지만
    그래도 안하하는것보다 훨씬...
    유연성 키우는데는 직빵..

  • 3. ,,,,
    '21.10.27 10:31 AM (220.127.xxx.238)

    모릎조심하세요
    다이어트 한다고 허벅지 튼튼하게 한다고 하다가 무릎 나간사람 많습니다.
    나의 무릎 상태가 어떤지 모르고 시작하는 부들이 많죠

  • 4. 쵸코코
    '21.10.27 10:35 AM (1.240.xxx.158)

    저도 코로나 이후 절운동(108배)를 시작 했어요. 안하다 하면 처음 3,4일간은 허벅지나 궁둥이 뒷쪽에서
    근육통이 느껴져요. 하지만 곧 회복이 되더라구요.
    저는 108배 참회문을 들으면서 하는데요, 하나, 하나 그 말씀이 참 좋아요.
    가끔은 산책길에도 오디오로 들으며 걸어요.
    그 후론 야생화도 좀 꺽을수 없게 되었어요.
    무심코 내가 꺽는 그 꽃한송이가 억겁의 세월을 통해 내 눈 앞에 피어 있는것을 ...
    함부로 꺽다니 하는 생각에요.

    종교는 다르지만 절운동 참 좋은것 같아요. 사실 힘들지도 않아요. 시간도 적당하구요.

  • 5. 쵸코코
    '21.10.27 10:38 AM (1.240.xxx.158)

    참, 저는 절 방속을 샀어요. 그거 없이 맨바닥에 무릎 꿇기는 좀 힘들것 같아요.
    방석이 처음엔 두툼 했는데 점점 다져져 가는데요 그 또한 즐거움이 있어요.
    내가 이 만큼의 세월? 시간? 동안 잘 하고 있구나 하는....

  • 6. ...
    '21.10.27 10:39 AM (42.23.xxx.191)

    열심히 하다가 무릎때문에 그만뒀어요
    계속 하다보니 무릎에서 소리납디다

  • 7.
    '21.10.27 10:41 AM (220.67.xxx.148)

    저 한달하다가 무릎에 물차서 그만뒀어요 ㅜㅜ 정형외과 갔더니 절운동에 무릎엔 쥐약이라네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해서 유튜브에서 백팔배하는 영상 찾아보고 시작했는데 ㅜㅜ

  • 8. ㄴ님
    '21.10.27 10:45 AM (116.123.xxx.207)

    관절 약하신 분들은 천천히 익숙해 져야죠
    평소 걷기로 근육만든 저 같은 경우 108배
    전혀 무리가 없어요

  • 9. ...
    '21.10.27 10:46 AM (42.23.xxx.191)

    자세 바르게 하면 된다는데
    무릎을 굽혔다 폈다 계속하는데 관절 안상할 수가 없죠

  • 10. 물흐르듯
    '21.10.27 11:07 AM (116.45.xxx.4)

    절운동은 쉼 없이 물 흐르듯 하는 동작이에요.
    요가처럼 관절 꺾은 상태에서 한참을 있는 것과 달라요. 아프다면 동작을 잘못하는 겁니다.
    호흡도 역호흡으로 잘못하면 오히려 고혈압이 된다고 청견스님이 그러셨어요.
    6년을 하고 있는데 멀쩡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처음 하는 분이 이틀을 108배 쉬지않고 하는 거 무리하는 거예요.
    호흡이나 동작이 그렇게 빨리 제대로 된다고요?
    저는 절 다니는 분한테 동작 배우고 108배를 한 배애 8초씩 하기까지 몇 주 걸렸는데 이틀만에 108배를 하다니요.

  • 11. 물흐르듯
    '21.10.27 11:09 AM (116.45.xxx.4)

    관절은 같은 자세로 한참 있을 때 무리가 가는 거지 물 흐르듯 움직이는 건 괜찮아요.
    첨부터 관절이 안 좋은 사람 빼고요.
    공중파에서 108배 다룬 방송 유튭에서 재방송 해보세요. 오히려 무릎이 더 건강해진 분들이 나와요.
    무릎을 쾅하고 대는 건 아닌지
    발끝이 아니라 무릎이나 다른 곳의 힘으로 일어나는 건 아닌지 잘 살피세요.

  • 12. 정석은
    '21.10.27 11:15 AM (116.45.xxx.4)

    동작 완벽히 익히고
    복식호흡 익히고
    (청견스님 2시간 넘는 동영상 계속 보며 본인 동작을 동영상 찍어서 비교하며)
    둘을 잘 배합하고 아주 천천히 하루 4번을 시작으로 조금씩 늘려가야 해요.
    어느 정도 몸에 익은 후에 앱을 틀어놓고 하는 게 마지막이에요.

  • 13. ..
    '21.10.27 11:17 AM (189.121.xxx.161)

    허리와 무릎에 안 좋아요
    자세에도 안좋고요
    절대 하지 마세요
    뒤로 젖히는 자세, 몸을 펴는 자세를해야 살아요

  • 14. 아이고
    '21.10.27 11:28 AM (116.45.xxx.4)

    저 산에서 쉬는 공간에서 아주머니들만 있길래 스쾃 몇 번했더니 무릎 나간다고 하지 말라고
    여기선 절운동 무릎 나간다고ㅠㅠ
    6년을 스쾃과 절운동했는데 하도 난리들이라 일부러 정형외과 가서 무릎 검사까지 받았는데 오히려 나이에 비해 무릎 튼튼하다고 무슨 운동하냐고 질문 받았다고 여기에 글까지 썼었네요.
    대체 어떻게 하길래 무릎이 나가는지요.

  • 15. 제대로
    '21.10.27 11:31 AM (116.122.xxx.232)

    하면 무릎 강화 운동입니다.

  • 16. ...
    '21.10.27 12:54 PM (175.196.xxx.78)

    하이고, 무릎 굴신운동을 계속 연속적으로 하는데 무릎이 상하죠ㅠㅠㅠ
    백팔배에는 이상한 믿음이 있는것 같아요, 제대로라는 미명하에

  • 17. . .
    '21.10.27 1:04 PM (58.79.xxx.33)

    음 무릎걱정 되면 차라리 snpe교정체조를 하세요.. 문화센터에서도 많이 개설되어 있던데요.. 저 뱃살부자였는데 뱃살들어가고 근력생겼어요.. 아 저는 어깨아파서 교정하러 간건데..비만이라서 그런지 살이 엄청 빠졌어요.

  • 18. 이상한 믿음
    '21.10.27 1:44 PM (116.45.xxx.4)

    이라뇨.. 오히려 튼튼하다는데 무조건 무릎 나간다는 게 이상하죠.
    유튜브에 sbs와 생로병사에서 다룬 108배 검색해 보세요. 여긴 전문가 보다도 경험자 보다도 더 잘 아는 분들이 계시네요?

  • 19. ㅡㅡㅡㅡ
    '21.10.27 2:49 PM (121.133.xxx.174)

    친구가 108배하다가 무릎 나가고 허리도..
    의사가 중년에게는 좋은 운동 아니라고 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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