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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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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가 무슨말인가요?

근데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1-10-26 11:15:08
하루종일 혼자 애 본다는 얘긴가요?
지금 아기 100일 좀 넘어가고 있는데 이제 산후도우미도 끝나고 남편 출근하면 당연히 혼자봐요 근데 이게 독박육아인가요…?
다들 그러는거아닌가…그럼 공동육아 한다는 분들은 남편이 출근을 안하는건가요 아님 여유가 있어서 계속 시터를 쓰거나 시집친정에서 도와준다는건가요? 그건 부럽긴한데..여튼
보통은 다들 이렇게 혼자볼거같은데 인터넷만 보면 독박육아 억울하다는 글이 많아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IP : 121.179.xxx.8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10.26 11:17 AM (121.152.xxx.127)

    남의 감정에 공감못하고, 글자자체 뜻 분석에만 집착해 비아냥대는건 뭐다

  • 2. ,,,
    '21.10.26 11:18 AM (68.1.xxx.181)

    원래 독박 육아와 독박 외벌이는 셋트에요.

  • 3. ...
    '21.10.26 11:18 AM (211.221.xxx.167)

    육아는 공동의 일인데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도 남편이 육아에 동참 안하고 놀고있나보죠.그럼 충분히 억울하겠네요.

  • 4. ㅇㅇ
    '21.10.26 11:19 AM (39.7.xxx.220)

    육아는 공동의 일인데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도 남편이 육아에 동참 안하고 놀고있나보죠.그럼 충분히 억울하겠네요...2222

  • 5. ㅇㅇㅇ
    '21.10.26 11:21 AM (39.7.xxx.252)

    211.221.167 = 39.7.220 같은 사람인데
    다른 사람인 척 자아분열 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ㅋ

  • 6. ....
    '21.10.26 11:21 AM (112.220.xxx.98)

    내새끼 보는건데
    독박육아 공동육아 뭐 이딴 말을 하는지
    듣기 싫은 말

  • 7. ...
    '21.10.26 11:23 A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내가 니 자식을 낳아줬다
    독박육아 공동육아..
    세상 듣기 싫은 말

  • 8. ㅇㅇㅇㅇ
    '21.10.26 11:2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남편 또는 아내가 직장일을 한다는 이유로 퇴근 후, 주말에도
    육아에 전혀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는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는 표현인 것 같아요
    자기 자식 키우는 일에 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예를들면 낮에 전업인 아내가 육아하고 퇴근 후 남편이 자기전까지 육아 참여하는데
    낮시간 독박육아~ 어쩌구어쩌구
    주말에 남편 세시간 아내 세시간 교대로 육아하고 쉬는 시간에 자유시간 갖는데
    세시간 독박육아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거 듣기 안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9. 39.7.xxx.252
    '21.10.26 11:24 AM (211.221.xxx.167)

    ㅇㅇㅇ
    '21.10.26 11:21 AM (39.7.xxx.252)
    211.221.167 = 39.7.220 같은 사람인데
    다른 사람인 척 자아분열 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ㅋ




    님은 일베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내 댓글이 맘에 안들어 발작하는건가요?

  • 10. ..
    '21.10.26 11:25 AM (175.223.xxx.142)

    맞벌이여도 독박육아하는 엄마들 많아요

  • 11. 싫어
    '21.10.26 11:2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남편 또는 아내가 직장일을 한다는 이유로 퇴근 후, 주말에도
    육아에 전혀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경우에
    속이 답답하니 원망스러운 마음에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는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는 표현인 것 같아요
    자기 자식 키우는 일에 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예를들면 낮에 전업인 아내가 육아하고
    퇴근 후 남편이 자기 전까지 나름대로 잘 육아 참여하는데도
    낮시간에 독박육아~ 힘드니 어쩌니 어쩌구어쩌구
    주말에 남편 세시간 아내 세시간 교대로 육아하고
    쉬는 시간에 자유시간 갖는데 세시간 독박육아 어쩌구 저쩌구....
    주 6일 근무하고 일요일 늦잠 자는 배우자한테 독박육아 어쩌고 어쩌고...
    별의 별데 다갖다 붙이던데요..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거 듣기 안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12. ...
    '21.10.26 11:26 AM (211.221.xxx.167)

    독박육아란 말은 듣기 싫으면서
    외벌이 유세는 왜 하는걸까요?
    내 새끼를 위해 돈버는거 아닌가?

  • 13. 싫음
    '21.10.26 11:26 AM (112.154.xxx.39)

    독박육아 진짜 극혐인말
    본인이 낳은 아기 엄마가 돌보는게 독박쓰는건가요?
    아빠는 돈벌러 나갔으니 독박가장인가?

  • 14. ...
    '21.10.26 11:27 AM (125.176.xxx.120)

    전업이면 주말 이외엔 아이 혼자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맞벌이면 반반 해야 되고
    주말엔 당연히 같이 봐야죠.
    근데 평일에 혼자 본다고 독박(전업이면 그게 일인겁니다). 이건 아니죠.

  • 15. 근데
    '21.10.26 11:29 AM (123.111.xxx.13) - 삭제된댓글

    육아하는 분 맞아요?
    독박육아를 모른다는 내용도
    이렇게 비아냥 대듯 쓰는 내용을 쉽게 쓰는곳도
    육아하는 분 같지 않네요
    그냥 판 깔고 싶어 쓴글 같아요

  • 16. 근데
    '21.10.26 11:30 AM (123.111.xxx.13)

    육아하는 분 맞아요?
    독박육아를 모른다는 내용도
    이렇게 비아냥 대는 내용을 쉽게 쓰는 것도
    육아하는 분 같지 않네요
    그냥 판 깔고 싶어 쓴글 같아요

  • 17. 강아지
    '21.10.26 11:31 AM (211.196.xxx.157) - 삭제된댓글

    그냥 강아지 소립니다.
    욕 먹이고 싶어 판 깐거죠?

  • 18. ㅇㅇ
    '21.10.26 11:36 A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는
    맞벌이 부부임에도 육아는 아내의 몫이라는 편견으로
    한발 뒤에서 자기가 어쩌다 하는 육아는 도와준다 라고 표현하는
    그런 경우죠
    외벌이에 독박육아가 어딨어요
    독박육아 독박육아 하니 덩달아

  • 19. ..
    '21.10.26 11:36 AM (125.135.xxx.24)

    100일때 제일 힘든데 남편이 주말이나 퇴근하고 애 안봐주나보네요
    지 자식인데 외벌이고 뭐고 나몰라라 하는그게 독박육아라구요
    애는 엄마혼자만의 자식인가봐요?

  • 20. ...
    '21.10.26 11:38 AM (39.7.xxx.167)

    에휴.. 주작은 아무나 하나.

  • 21. ...
    '21.10.26 11:38 AM (223.38.xxx.233)

    솔직히 전업이면서 말문도 안틔인 아기들 어린이집 보내고
    브런치니 뭐니 카페에서 시끄럽게 모여 떠드는
    애엄마들보면 한심함

  • 22. 다양한
    '21.10.26 11:38 AM (171.255.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한국에 없었고 가족들도 없었고 말 그대로 365일 내내 혼자 키웠는데 내가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는데도 병원을 못 갔어요.이렇게까지 혼자 키웠는데 저 같은 사람만 독박육아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자기가 아플때 주변에 잠시라도 아기 맡길때 없고 남편이 해외 아니더라도 당직이나 교대로 아내 혼자 다 해야 하는 집들도 많을거고요.자기가 갖고 있는 그릇은 누군가가 도와줘야되는데 주변에 도와줄 사람없어 괴로워서 하는말일 수 도 있고 자식 기전에 예상을 넘어서니 감당이 안 되서 하는말일수도 있고요.그 사람이 아니고서야 아무도 모르는거고 느끼는 차이도 다 다른건데 억울하든 힘들든 세상밖으로 나 힘들다 표현해보고 싶은걸 수 도 있고요.

  • 23. ..
    '21.10.26 11:39 AM (125.135.xxx.24)

    외벌이라도 남편이 주말엔 육아같이 해야죠
    일하는 사람은 주말에 온전히 쉬고 애엄마는 언제 쉬어요
    애 잘때 쉬는게 쉬는건가

  • 24. ㅇㅇ
    '21.10.26 11:39 AM (121.161.xxx.152)

    그거야 씨받이 마인드니까..
    애 낳아줬는데 키워줘야 하니
    독박인가 보죠.

  • 25. ㅇㅇ
    '21.10.26 11:39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친정 도움 전혀 없이 혼자 애본다
    이뜻이던데
    그걸 독박썼다 의 독박을 붙히기 애가 짐덩이된 느낌..
    요즘 젊은여자들 특징이 그거 던데요
    외벌이여도 독박육아, 혼자 살림 다하는건 싫다
    니애 낳아줬는데 나중에 아빠대접 받고 싶으면 육아같이 하고
    가사도우미 아니니 살림 분담해라

  • 26. 다양한
    '21.10.26 11:40 AM (171.255.xxx.24)

    저는 남편이 한국에 없었고 가족들도 없었고 말 그대로 365일 내내 혼자 키웠는데 내가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는데도 병원을 못 갔어요.이렇게까지 혼자 키웠는데 저 같은 사람만 독박육아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자기가 아플때 주변에 잠시라도 아기 맡길때 없고 남편이 해외 아니더라도 당직이나 교대로 아내 혼자 다 해야 하는 집들도 많을거고요.자기가 갖고 있는 그릇은 누군가가 도와줘야되는데 주변에 도와줄 사람없어 괴로워서 하는말일 수 도 있고 자식 낳기전에 예상 했던것보다 상상을 넘어서니 감당이 안 되서 하는말일수도 있고요.남편이 남몰라라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요.그 사람이 아니고서야 아무도 모르는거고 느끼는 차이도 다 다른건데 억울하든 힘들든 세상밖으로 나 힘들다 표현해보고 싶은걸 수 도 있고요.

  • 27. 댓글이뭥
    '21.10.26 11:41 AM (110.70.xxx.185)

    노산에 난산에 지병에 저질체력 전 육아가 너무너무 힘들던데 이 상황에서는 출산하고 혼자 못키우겠던데요? 남편이 같이 해야하는건 당연하고 필요하면 친정 시집 도움도 받고 그것도 안되면 사람쓰는거죠.

  • 28. ㅇㅇ
    '21.10.26 11:41 AM (175.207.xxx.116)

    육아는 공동의 일인데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도 남편이 육아에 동참 안하고 놀고있나보죠.그럼 충분히 억울하겠네요...33333333

  • 29. 나마야
    '21.10.26 11:45 AM (59.6.xxx.136)

    왜 자기아이를 혼자키운다고
    노름판 용어인 독박이란 말을 쓰냐요

  • 30. ...
    '21.10.26 11:48 AM (39.119.xxx.49)

    남편이 부모로서 육아참여 안하는 불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요즘 보면 부모 도움 없이 키우는것까지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내가 낳은 자식 내가 키우는게 왜 독박인지 이해가 안되요.

  • 31.
    '21.10.26 11:54 AM (182.228.xxx.69) - 삭제된댓글

    육아 힘들지만 너무 이뻐서
    독점육아하느냐 남편 외롭게 했어요

  • 32. 다시한번
    '21.10.26 12:09 PM (175.223.xxx.232)

    육아는 공동의 일인데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도 남편이 육아에 동참 안하고 놀고있나보죠.그럼 충분히 억울하겠네요444444444

  • 33. ㅇㅇㅇ
    '21.10.26 12:10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또 지댓글에 444하면서 여론조작한다ㅋㅋㅋㅋㅋ

  • 34. oo
    '21.10.26 12:14 PM (61.255.xxx.189)

    전업이고 맞벌이고 떠나서 평일보다도 보통 주말같은 때 남편은 (업무차랍시고) 골프치러 나가고 나는 주말까지도 아이둘 혼자 아침부터 밤까지 놀아주고 입혀주고 먹여주고 씻겨주고 그러면 그런 때 특히 독박육아라고 얘기하는 거 같아요.

  • 35. ff
    '21.10.26 12:29 PM (211.252.xxx.100)

    제가 독박육아 했는데 남편이 워커홀릭이라 360일이상 계속 일하고 아침 일찍 나가 밤12시쯤 들어와요. 아이가 응급실 가는 상황에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아이는 주말이고 평일이고 낮이고 밤이고 항상 내 차지였어요

  • 36. ㅁㅁ
    '21.10.26 12:29 PM (125.177.xxx.232)

    전업이 남편 일하러 간 사이 혼자 애 본다고 독박육아라고 하지 않아요.
    아이에게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엄마도 필요하고 아빠도 필요해요. 더군다나 사내아이를 키우면 아빠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제가 50인데, 저 세대만 해도 남편들은 그저 뒷짐지고 모른체 했어요.
    주중에 일하느라 바쁜거 이해하고 야근도 하고, 그렇지만 일찍 끝나면 그런날대로 술 마시러 다니고 헬스 다니고, 주말에 골프가고 등산가고.. 애는 그냥 엄마 혼자 키우는 집이 많았어요.
    저도 제 아이들 어렸을때 아파도 병원도 못갔어요. 독감 걸려 열이 40도인데 기어나가서 밥을 해서 애들을 먹였고, 애를 맡길 곳이 없어서 그 몸으로 애 하나는 업고 하나는 유모차 태워서 병원을 갔죠.
    이런 집 많습니다. 그나마 친정도움 받는 집은 받는거고, 그것도 없음 그냥 견디면서 키웠죠.
    그래놓고 애 어느정도 키워놓고 사춘기되서 애들이 대면대면하니 아빠란 사람이 애들이 자기를 무시한다는둥, 자기만 집에서 소외라는 둥, 자기가 돈 버는 기계냐는둥 그러죠.
    애들 자랄때 아빠가 같이 있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아들아이 첫 소변 가릴때, 좀 더 크고 목욕시키고, 더 크면 면도를 가르치고..그리고 어려서는 몸으로 놀아주고, 축구나 야구를 함께 하고.. 그렇게 육아에 동참하야 진정한 아빠 자격이 있는거죠.

  • 37. 원글
    '21.10.26 12:30 PM (121.179.xxx.88)

    아뇨 저 판까는게아니고 다른뜻이 있나 궁금해서 물은거에요 겸사겸사 사실 내가 독박중인건데 다른여자들은 뭔가 더 편하게 공동육아 하고 있는데 저는 뭘 모르는건가 해서요 저는 그냥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애기보고있거든요

  • 38. 원글
    '21.10.26 12:34 PM (121.179.xxx.88)

    아니 그니까 독박육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뭐때문에 독박육아 억울하다고 하시는건지 말을 해서 알려주시면 되지 왜이렇게 열을내요

  • 39. ㅁㅁ
    '21.10.26 12:39 PM (110.13.xxx.92)

    남편이 얼른 퇴근해서 애를 봐서 아내가 저녁이라도 쉬게 해주고 자기몸도 챙기게 해주고
    필요한거 적극적으로 알아봐서 사고 필요한거 묻고 구해오고
    육아를 같이 주도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자기 일만 하고 돈만 벌어 갖다주고 끝이고 집에오면 무관심하고 아내 초죽음 상태인데 저녁차려달라고 하고
    그러면 독박육아 맞을거에요~

  • 40.
    '21.10.26 12:52 PM (121.179.xxx.88)

    제가 독박육아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을 너무 쉽게 말한다고 생각했나봐요 당연히 남편이 퇴근하고는 아기랑 놀아주고 엄마는 집안일 하고 주말엔 같이 보고 그게 맞죠 저는 평일까지 누군가랑 아기 같이 봐야된다고 생각하고 독박육아라고 하는지 알았어요

  • 41. ㅇㅇㅇㅇ
    '21.10.26 1:20 PM (211.192.xxx.145)

    남편이 주말에 애 보면 엄마는 주말에 알바 가나요?
    엄마는 주말에 쉬고 남편이 애 보면
    남편은 언제 쉬어요? 토, 일 나눠요?

  • 42. 남편
    '21.10.26 1:30 PM (112.154.xxx.39)

    낮시간 일하고 저녁에 아기봐야 하면
    부인도 낮에 아기보고 남편이 저녁에 퇴근후 아기보면 그시간에 돈벌러 나가야죠
    주말에 남편이 아기보면 주말에 아기봐주는 대신 돈벌러 나가는게 맞지 않나요?
    남자는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후 아기보고
    주말에도 부인 쉬라고 아기보면 남자입장에서는 독박육아에 독박 돈벌이까지 하는거 아닌지??

  • 43. 신박하다
    '21.10.26 2:06 PM (125.177.xxx.232)

    ㄴ남편이 퇴근하고 애 좀 보란다고 부인이 쉬지 않습니다. 저 먹을 밥 차려주는 동안 잠시 보고 있어라 던가, 씻으러 가는 동안 잠시 보라던가, 이런거지,
    아!남편 퇴근 했어? 이제 애 봐, 나는 클럽 갈께, 바이바이~ 이러는줄 아시나..
    솔직히 애 어린집, 애가 백일 이러면 낮에 애 있는동안 똥도 맘대로 못싸잖아요.
    집에 왔으니 애랑 눈도 좀 마주치고 요즘 재롱이 뭐가 늘었나, 걸음마는 하나, 기는건 잘하나 좀 들여다 보고 기저귀 한두번 갈아준다고 그게 무슨 큰 육아가 되는줄 아시나?
    주말에도 전업주부가 무슨 남편 애 보란다고 하루종일 애만 보게 하고 저는 엎어져 자는 줄 아시나..
    우리때만 해도 외벌이 남편 주말에 저 자고픈만큰 푹 자고 나오면, 마누라가 차려준 밥 먹고 숟가락만 딱 놓고 일어나 가서 티비 켜고 소파에 누워있었죠.
    누가 주일 내내 일한 남편더러 주말에 밥을 하래나 뭐를 하래나..
    주말에 애 앞에서 최소한의 아빠역할은 해라 그겁니다.
    키우는 동안 육아에 전혀 참여 안하고 나는 돈 벌어다 줬으니 내 역할을 했다 하는 아버지는 80년대 아버지죠.
    외벌이 맞벌이 떠나서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공감 해 본 적 없고, 아이들 취미나 관심사가 뭔지도 모르고, 입시때 되서 입시 전형 하나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애 성적이 왜 이모양이냐? 이런 소리나 찍찍 해대고, 그런게 그럼 아빤가요?
    돈 버는게 중요한 일인줄 누가 모르나요? 그러나 부부가 합이 맞아서 그 집이 맞벌이도 되고 외벌이도 되고 하는거지, 강제로 살림 하겠다고 들어앉아 너 나가서 돈벌어 오라고 내쫓은것도 아니고, 왜 그리 남의 집 전업주부가 마음에들 안드는지...
    참 별 일까지 꼬투리 만들어요. 그럼 맞벌이 아닌 집은 다들 80년대 가장 모시듯 남편 모시고?? 살다가 애들이 커서 지 아빠랑 5분이상 대화도 못하고 그게 정상입니까?

  • 44. ㅇㅇ
    '21.10.26 4:28 PM (39.7.xxx.94)

    ㄴ속이 다 시원하네요

  • 45. ㅋㅋㅋ
    '21.10.26 5:35 PM (183.99.xxx.196)

    아니 주변 상황이나 인터넷 보시면 독박육아가 뭔지 맥락이 잡히실텐데 이렇게 글을 올리시니 독박육아로 힘들었던 엄마들이 열받아서 뭐라하죠. 원글님 사회현상 이해력이 쫌 문제인듯요

  • 46. ㅋㅋㅋ
    '21.10.26 5:38 PM (183.99.xxx.196)

    그리고 저위에 남편이 애 주말에 보면 여자도 주말에 돈 벌로 나가라뇨 ㅋ 옛말에 밭갈래 애볼래 하면 밭간다는 말 있어요 사람하나 키워내는게 보통일이에요? 그리고 대부분 여작들이 애 보면서 가사까지 하죠 그것도 여자 몸에 치명타인 출산 한 바로 직후 부터요. 애 낳으면 24시간 여자도 남자도 풀가동 하는겁니다 아니면 한명이 (대부분 엄마임) 작살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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