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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여자 아이들은 왜이렇게 똑똑하고 야무진가요?

Oo 조회수 : 7,774
작성일 : 2021-10-25 10:55:50
괜찮은 상위권 동네 사는 외동딸들보면
어찌나 똑똑하고 야무지고 행동거지도 이쁜지
제주변만 그런가요?
학교반장하는 애들도 다 외동딸들이고
탑 학원에서또 탑하는 애들도
다 외동딸들이고
옷차림,먹는거,위생 등 자기관리도잘돼있고
엄마의 엄청난 정보력과 기동성
경제적인 써포트 이모든 최강조합이
200프로 먹히는게 외동딸들 같아요...

조부모가 아들타령하는거 없는거보니
깨인집안이라 시댁갈등도 보통집보다 없을테고
설령 아들타령하는 시댁이래도
굳건히 안낳고 외동딸 로 끝내는거보면
여자쪽도 돈,직업,친정 등등 파워가 잇는거같고..

그러네요..여러모로최강조합...
그래서 그렇게 모든 면에 다 여유넘치고
뭐든 잘풀리는거였구나..
부럽네요




IP : 175.119.xxx.7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5 10:57 AM (222.236.xxx.104)

    그냥 그런애들만 보신거 아닌가요..??? 설마 외동여자아이라고 다 그렇겠어요...ㅋㅋㅋ

  • 2. 에잉?
    '21.10.25 10:57 AM (125.190.xxx.212)

    설마 외동여자아이라고 다 그렇겠어요2222222222

  • 3. ㅎㅎㅎ
    '21.10.25 11:01 AM (106.102.xxx.47)

    어젯밤부터 딸때문에 속이 시커매진 외동딸 엄마입니다. 괜찮은 동네 사립초 회장 도맡아 하지만 전혀 자기관리 안되고 야무진것과 매우 거리멀고 어수룩 어버버 속이 터집니다. 제가 보기엔 언니나 오빠있는 집 둘째딸 들이 야무지고 똘똘하더군요.

  • 4. 아 근데
    '21.10.25 11:01 AM (61.85.xxx.153)

    일리있는 구석이 많은거 같네요
    외동딸에 아낌없이 해준다면
    차별이나.. 아들이라 잘해주는 불순한 요소?; 없이 순수하게 그 개인을 위해 잘해주는 거 맞을 테니까요

  • 5. 지금
    '21.10.25 11:01 AM (182.216.xxx.172)

    지금 성인이된 외동 여자아이들은
    아무래도
    그시대까지만 해도
    아들타령 있을때니까
    부모들의 단호한 신념으로 결정했을테고
    또 형제들 있는 아이들 틈에서
    혼자 자라게 되니
    강하게 키우려고 노력도 더 했겠죠
    어떻든
    딸 하나만 낳은 부모들은
    미래설계를 미리하고 결정하고 끝냈을 테니
    계획돈 부모로 부터
    할수 있다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서
    자기능력을 100% 발휘할수 있게 유도해주기도 했겠죠

  • 6. ㅎㅎ
    '21.10.25 11:02 AM (112.158.xxx.105)

    그냥 애마다 다르겠죠
    저도 외동딸 있는데 그냥 아이 평범해요ㅎㅎ
    둘째 딸들이 야무진 것도 모르겠고요

  • 7. ㅇㅇ
    '21.10.25 11:03 AM (106.101.xxx.14)

    조부모부터 깨인집안.
    여자쪽 발언권이 센집안.정도겠지요.

  • 8. ㅇㅇ
    '21.10.25 11:03 AM (175.223.xxx.199)

    엄마들이 관리 잘 해주면.. 외동딸들이 진짜 잘크긴 하는거같아요. 일단 에너지, 돈이 형제자매한테 분산되지 않고 딱 외동한테만 들어가니.. 이건 아들도 마란가지죠 모.. 사랑받고 자라서 성격도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고.. 저도 딸 하나 키우는데 장점이 너무 많아요

  • 9. .....
    '21.10.25 11:04 AM (223.39.xxx.54)

    똑똑하고 야무진지는 몰라도 사회성 떨어지고 자기밖에 모르는건 있어요.

  • 10. ㅇㅇㅇ
    '21.10.25 11:04 AM (221.149.xxx.124)

    어.. 그러고 보니 주변에 외동딸들은 야무진 애들 많더라고요. 외동아들은 엄마가 바리바리 다 챙겨줘야 하던데...진짜 신기하네요 ㅋㅋ

  • 11. ㄱㄱㄱㄱ
    '21.10.25 11:05 AM (125.178.xxx.53)

    조부모부터 깨인집안. 222

  • 12. 즤집
    '21.10.25 11:05 AM (211.114.xxx.40)

    외동딸 이번에 전교회장됐어요.ㅎ
    원글님 말씀처럼 저희 집 외동딸도 야무지고 이타적이고 생활에 전반적으로 흠잡을데 없어요. 그런데 두번째 단락의 깨어있는 시집이나 여자쪽 집안의 파워는 없습니다.ㅎㅎ
    모든 외동딸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타고 나길 그런 것 같아요.

  • 13.
    '21.10.25 11:06 AM (180.66.xxx.73)

    조부모부터 깨었다니 상상력 과잉이네요
    외동이 조부모 입김으로 외동하나요
    부부가 결정해서 하는 거지
    여기서도 형제들 차별대우에 시달려서 애 하나만 낳았다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았어요?

  • 14. ㅎㅎ
    '21.10.25 11:0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외동으로 큰 친구
    똑부러지고 당차고 공부도 잘해 직업도 좋고
    예의 바르고.
    제주변서 제일 잘된듯.
    형제 많은집들은 자리 잡기도 시끄럽고 시기질투 징글
    부모에 차별 받지 않고 든든한 지원도 있었겠고요.

  • 15. ㅎㅎ
    '21.10.25 11:0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외동으로 큰 친구
    똑부러지고 당차고 공부도 잘해 직업도 좋고
    예의 바르고. 사회성도 최고임
    제주변서 제일 잘된듯.
    형제 많은집들은 자리 잡기도 시끄럽고 시기질투 징글
    부모에 차별 받지 않고 든든한 지원도 있었겠고요

  • 16. 음...
    '21.10.25 11:08 AM (223.39.xxx.41)

    제 주위에 원글님 말씀하신 케이스가 많은데요
    보니 딸들이 다 아빠를 닮았더라구요...
    공대 혹은 이과계통의 아빠와 외동딸 케이스가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 물론 제 좁은 경험일 뿐입니다^^

  • 17. ㄱㄱㄱㄱ
    '21.10.25 11:10 AM (125.178.xxx.53)

    조부모가 아들있어야한다고 난리치는 집안은 아닐 가능성이 높죠

  • 18. 그러네요
    '21.10.25 11:10 AM (175.119.xxx.79)

    제주변 아주잘풀린
    외동딸들 아빠들 다들 it개발자 아님 공대출신이네요
    신기하네요
    공대출신아빠들이
    성격이 유하고 다정하고
    부드러운가봐요
    그러고보니...그 아빠들 다 딸바보고
    그랬네...쩝
    일반화오류긴하지만
    어째 제주변 제가 눈여게보는집들이 다 그러네요

  • 19. ㅁㅁ
    '21.10.25 11:10 AM (61.85.xxx.153)

    조부모부터 깨인집 맞겠죠
    조부모가 강요해서 늦둥이 낳은 집이 얼마나 많아요~
    딸딸 후에 늦둥이 아들 있다면 그집 분위기는 안봐도 뻔한 게 있어요
    조부모도 조선시대, 그집 아빠도 아내 몸상하는거 감수하고 자기부모 요구대로 아들 기어이 낳은 셈이고 본인도 아들아들 하는 사람인거고 늦둥이 아들 낳는다고 그 중간 딸들이 낙태되었을 거고요
    그 집 재산도 아들 위주로 갈테니
    앞으로 또 그 자식들 사이 멀어지겠죠

  • 20. ㅎㅎㅎ
    '21.10.25 11:13 AM (180.68.xxx.158)

    50넘은 즤집 딸부잣집...
    오빠도 있지만,
    차별 1도 없었고,
    다~들
    독립적으로 잘 살아요.
    제 조부모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리사셨어욥.

  • 21. .......
    '21.10.25 11:19 AM (211.36.xxx.234)

    아들타령 없는 양가 부모님
    공대아빠
    밖에서 보면 입 댈 데 없는 모범생 외동딸
    이것까지는 맞는데....
    집에서는 뾰족뾰족 고슴도치 지밖에 모르는 7살 아이예요.
    제가 딸한테 맨날 하는 말이 기숙사고등학교로 가라는거예요ㅠㅠ

  • 22. ㅇㅇ
    '21.10.25 11:21 AM (175.223.xxx.199)

    7살짜리 애한테 기숙사 고등학교로 가란 소리를 하신다구요? 세상에나...

  • 23. ..
    '21.10.25 11:22 AM (106.101.xxx.251)

    아이구.. 30대후반 초등엄마인데요.
    요즘 아이들 키워보면 아실거에요.
    아이들 해야할 것도 많고 예전과 달리 키우는 방식에 대한 책이며 정보도 대중화되어있는데 아이가 둘 이상되면 현실적으로 지원이 다 불가능하고.. 예체능이든 공부든 동생까지 챙기며 쉽지않아요.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조부모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이의 체력에 더해서 동생의 희생이라고 하겠어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외동이 유리한데 지금시대에 아이를 키우지않으면 이해하기 쉽지않죠.

  • 24.
    '21.10.25 11:22 AM (175.119.xxx.79)

    거바요
    공대아빠 맞네..
    흠..공대출신들이
    성격이 유하고 와이프,딸바라기 기질들이 잇죠 좀???

  • 25. 아이고
    '21.10.25 11:24 AM (123.143.xxx.134)

    저 외동딸 엄마지만 이런 편견 가득한 글 지양합니다~

  • 26. ㅎㅎㅎ
    '21.10.25 11:25 AM (117.111.xxx.169)

    외동딸 엄마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자화자찬에…
    그냥 얼굴 안 보이는 온라인에서만 이러시는 거죠?ㅎㅎㅎ

  • 27. ...
    '21.10.25 11:26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딸 엄만데 굳이 이런 편견 가득한 글은 좀. .

  • 28. 월요일
    '21.10.25 11:27 AM (110.11.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고2 외동딸 키우면서 원글님 생각 동의합니다.
    당연히 예외인 케이스 반대의견도 존재하겠지만
    깨인 조부모에서
    우리 시부모님들도 적극 지지? 좋게 받아들이시고
    둘째부담 아들부담 전혀 주지 않으셨어요
    시부모님때문에 둘 낳을걸 하나 낳은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분위기여서 그쪽은 신경도 안썼죠
    그 부분은 맘 편하고 좋았어요
    아이 고모 즉 시누도 그래서 딸 하나...
    둘다 잘컸어요
    원래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이고요

  • 29. 별루다
    '21.10.25 11:29 AM (175.114.xxx.96)

    저 외동딸 엄마 아니지만 이런 편견 가득한 글 지양합니다~2222222222

  • 30. ....
    '21.10.25 11:29 AM (116.43.xxx.160) - 삭제된댓글

    졸지에 깨인 조부모..
    사정이 있거나, 부부가 강요하든가말든가 신경 안쓰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겠죠
    외동딸 키우면 별 소리 다 듣거든요. 남의 집 대를 끊었다는둥 ㅋㅋ

  • 31. 아이고
    '21.10.25 11:35 AM (122.32.xxx.56)

    세상 허술하고 덤벙대는 외동딸 여기 있습니다.
    다 타고나는거라고 봐요.
    아빠가 다정한건 맞구요.

  • 32. ㅇㅇ
    '21.10.25 11:42 AM (182.214.xxx.38)

    외동딸이고 공부는 곧잘 하는데
    야무진건 하나도 없어요. 누가 샤프 예쁘다 하면 주고 오고 누가 뭐 안먹어봤다면 갖다주고 일등 뺏겨도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ㅎㅎㅎ
    어릴때 쎈 애들한테 해코지 당하면 멍하니 껌뻑껌뻑 서있고 그랬어요.

  • 33. 메롱
    '21.10.25 11:44 AM (211.44.xxx.206)

    ㅋㅋㅋㅋㅋ

  • 34. 과외교사
    '21.10.25 11:44 AM (112.145.xxx.250)

    아닙니다. 다양하죠.

  • 35. 현실에선
    '21.10.25 11:47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외동딸만 낳았다고
    아들 못 낳았다고 지금도 시아버지가 며느리 구박하는 집 있습니다
    시부모가 깨인 집안도 아니고 여전히 손자 타령 하고
    시댁 갈등 있던데요

  • 36.
    '21.10.25 11:51 AM (180.70.xxx.42)

    외동딸 초등부터 반.전교임원 도맡고 교우관계 선생님들도 다 칭찬일색 야무지단소리 들어요.
    남편 공대출신 it쪽이고 딸바보를 넘어서 딸바보등신이라고 제가 그럴정도ㅋ
    외동인데 어떻게 키웠길래 성격이 저리좋냐고 진지하게 묻는 선생님도 있었어요.
    (선생님들이 외동같지 않다고..그말인즉슨 선생님들도 외동에대한 편견이 있다는거겠죠)
    부모님 기념일 끔찍히 챙기고 효녀에요.
    외동이라 버릇없단 소리 들을까봐 제가 엄하게 키운 편인데 키우고보니 다 자기 기질이다싶어요.

  • 37. ㅇㅇ
    '21.10.25 11:53 AM (122.40.xxx.178)

    아들타령을 왜 안해요. 큰며느리에게.매번합니다. 딸하나놓고 산다고 흉보고. 그렇다고 손주에게 잘해주는거 하나없지만. 여하튼 직접 안하니 다행인거죠.

  • 38. ㅁㅁ
    '21.10.25 11:54 AM (223.39.xxx.237)

    외동딸이야 각자 그렇게 된 배경이 다르니 각양각색일 거 같긴 하네요
    반대로
    딸딸딸에 늦둥이 아들 둔 집 분위기가 뒤떨어질 거라는 건
    분명할 거 같고요

  • 39. ㅎㅎ
    '21.10.25 11:59 AM (211.44.xxx.206) - 삭제된댓글

    자식 하나 키워보고 자랑하면 안된다던데요?
    잘난 1호와 너무 다른 2호, 3호 나오는 집 너무 많아서.

  • 40. ㅎㅎ
    '21.10.25 11:59 AM (211.44.xxx.206) - 삭제된댓글

    자식 하나 키워보고 자랑하면 안된다던데요?
    잘난 1호와 너무 다른 2호, 3호 나오는 집 너무 많아서.

  • 41. ..
    '21.10.25 12:08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공대아빠와 외동딸은 최강콤비 맞아요!
    어릴때부터 장난감이든 뭐든 뚝딱뚝딱 잘 고치고
    놀아주는 것도 남다르니 사이가 좋을수 밖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으니 사회성도 발달하고
    이과머리도 있는것 같아요

  • 42. ..
    '21.10.25 12:09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공대아빠와 외동딸은 최강콤비 맞아요!
    어릴때부터 장난감이든 뭐든 뚝딱뚝딱 잘 고치고
    놀아주는 것도 남다르니 사이가 좋을수 밖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으니 사회성도 발달하구요
    공부로도 연결되는것 같아요

  • 43. ..
    '21.10.25 12:14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공대아빠와 외동딸은 최강콤비 맞아요!
    단순한 면이 있어서 딸과 기싸움하지 않고
    어릴때부터 장난감이든 뭐든 뚝딱뚝딱 잘 고치지,
    놀아주는 것도 남다르니 사이가 좋을수 밖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으니 사회성도 발달하고
    이과머리도 있는것 같아요

  • 44. ..
    '21.10.25 12:15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공대아빠와 외동딸은 최강콤비 맞아요!
    단순한 면이 있어서 딸과 기싸움하지 않고
    어릴때부터 장난감이든 뭐든 뚝딱뚝딱 잘 고치지,
    놀아주는 것도 남다르니 사이가 좋을수 밖에요
    아빠와 사이가 좋으니 사회성도 발달하고
    공부와도 연결되는것 같아요

  • 45. 임원엄마
    '21.10.25 12:2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어후야~~~
    외동딸 엄마들 겪어보고 식겁
    세상 혼자 공주에 어찌나 까탈에 여린지(?) 진짜 피곤해서
    저 아들 딸 다있지만 외동딸 엄마들 편견 심하게 생겼어요^^;

  • 46. ㅇㅇ
    '21.10.25 12:35 PM (110.12.xxx.167)

    똑똑하고 공부잘한건 맞아요 전문직됐으니까요
    야무진건 아니에요 여리고 착해요
    자기 할일 알아서 하는건 맞고
    엄마 아빠랑도 친해요 뭐든지 지지해주고 찬성해주니까요
    특히 아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커서
    자존감이 높아요

  • 47. 전반적으로
    '21.10.25 12:52 PM (220.118.xxx.208)

    맞는말이죠.
    제 주변도 외동딸들이 당연한듯이 공부 잘하네요.

  • 48. ...
    '21.10.25 12:54 PM (221.151.xxx.109)

    공대출신아빠들이 성격이 유하고 다정하고 부드러운가봐요
    이 무슨 편견인가요
    공대남들 대부분 무뚝뚝하던데...

  • 49. 조합은 맞는데
    '21.10.25 1:01 P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

    깨인 조부모, 능력있는 부모 등등 다 맞는데...... 애가 너무 평범하네요. 이런 글에 평범한 외동딸 둔 엄마는 두번 상처받습니다. ㅠㅠ

  • 50. ......
    '21.10.25 1:16 PM (69.94.xxx.173)

    아들 딸 관계없이 외동이라 서포트를 엄청 받잖아요. 차별없고 스트레스 적은 환경이라 좋을 거고요. 만약 공부 못하고 성격 별로라고 해도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라도 온전히 받으니 다행이죠. 그런데 이렇게 다 외동만 낳으면 우리나라 가뜩이나 출산율도 적은데 걱정이긴 합니다.

  • 51. ..
    '21.10.25 1:22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진상맘은 다둥이맘이 많았어요
    특히 딸셋 둔 맘은 시기질투쩔고 그게 고스란히 딸셋한테 다 가더군요. 여자형제들간에 시기질투 그리고 그게밖에서 친구들한테까지.
    첫째는딸 둘째는 아들인 집도 진상맘이었구요
    일반적으로 외동딸엄마들은 조분조분하고 나대지않고 애들도 모범생인경우가 많긴한것같아요

  • 52. ㅇㅇ
    '21.10.25 1:3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외동이도 많고 그리 특이하게 보지 않지만
    예전에는 외동이에게 편견 가지고 깍아내리는 시각들이 있어서
    불편했어요
    대놓고 형제없이 크면 이기적이니 사회성없다느니들 했죠
    그래서 외동엄마들 어디가도 조심하고 조용 조용 지냈어요
    외동이 티낸다고 할까봐
    친구들 좋아하고 친구한테 워낙 잘해주니까
    교우관계는 좋은데 친구 너무 좋아하는게 어떨때는 약점이되더라구요

  • 53. cinta11
    '21.10.25 2:21 PM (1.241.xxx.133)

    무슨 이런 편견있는 글을 ㅎㅎ
    저 IT 개발자 공대 나온 엄마고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 성격 이상하고 고집스러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성격 유한거랑 거리멀구요 ㅋ 뾰족하고 안 좋은데요
    그 성격 유하다는 편견은 어디서??

  • 54. 학교 반장
    '21.10.25 2:39 PM (218.234.xxx.188)

    강남 과밀 초 학급인데..반장 애가 똑똑해서 하는 것 아닌 것 아시죠... 반장 선거하는 것은 고학년 부터(?)고 저학년은 선생님이 임명하시는데...먼저 외동딸맘 손들라고 해요. 가장 널럴하다 그거죠. 제 애가 2학년 때 잠시 난리난게 우리 학급에 외동딸이 하나도 없어서... 그러면 외동아들-> 첫째 딸->첫째 아들 (부모들이 아무래도 첫째는 처음이라더욱 신경쓰니, 그리고 딸이 아들보다는 더 수월하고요)-> 둘째 딸->둘째 아들 순서로 반장 자리가 돌아가요.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자리기 때문에...
    일단 녹색 학부모 급식 감독 하다못해 도서관 봉사라도 꼭 해야 하고 애들은 뭐 딱히 하는 것이 없죠.
    결국 외동아들 1명 있어서 그쪽으로 돌아가고 첫째 딸 중 전업 확인하고 임원자리 몰아줘요.

    근데 외동딸들이 사회성 익혀야 되서 야무진 애들은 아주 야무지고 집에서 떠받드는 애들은 순진하고 어떤 애들은 형제 세명 있는 애 뺌치게 영악하고 그런데 애 바이 애에요

  • 55.
    '21.10.25 4:47 PM (211.212.xxx.141)

    우리집 외동딸은 허당..느리고 답답함의 대명사
    공대나온 애비는 초이기적이라 지밖에 모름
    있을건 있어야지하며 아들타령하는 시모는 제가 모른척했네요.

  • 56. ㄴㄴㄴ
    '21.10.25 7:09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강남권인데 이동네 외동딸들 다 공부 잘하고 대학도 잘갔어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원을 많이 받고 또이동네에서 경제적으로 풍족한데 외동으로 끝냈다는건 엄마의 커리어가 훌륭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유전자도 좋을테구요.

  • 57. ㄴㄴㄴ
    '21.10.25 7:10 PM (211.51.xxx.77)

    그러고보니 강남권인데 이동네 제가 아는 외동딸들 거의 다 공부 잘하고 대학도 잘갔어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원을 많이 받고 또이동네에서 경제적으로 풍족한데 외동으로 끝냈다는건 엄마의 커리어가 훌륭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유전자도 좋을테구요.

  • 58.
    '21.10.25 8:52 PM (72.143.xxx.166)

    딸딸 늦둥이 아들이 어때서요.. 조부모 강요보다는 부모선택으로 낳았을 수 도 있잖아요?

  • 59. 겪어보니
    '21.10.26 2:58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늦둥이 아들 맘들 그 아들에 대한 집착이 남달라요
    늦되면 늦되는 대로 안쓰러워하고... 솔직히는 남아선호사상이 베어있기도 하구요... 안 그런 사람을 못 봐서... 죄송요..

  • 60. 근데
    '21.10.26 2:59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영재고 과고에 여자비율은 아주낮아요
    그건 왜 일까요.....

  • 61. ㅇㅇ
    '21.10.26 9:29 PM (211.51.xxx.77)

    남자가 선청적으로 수과학에 뛰어나게 타고났으니 영재고 과고에 남자비율이 많죠.
    근데 영재고 과고를 가야만 똑똑하고 야무진건가요?

  • 62. 1237
    '21.10.30 3:33 AM (101.96.xxx.60)

    공대 나온 아빠와 외동딸인데 아이가 성격이나 똑부러지게 뭐 하는건 잘 모르겠고 클수록 수학머리가 좋고 이과성향이 많이 보여 아빠 닮았구나 그런 생각은 많이 들어요.그러다보니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엄마는 아이 서포트 해주는것에만 신경써주면 되니 셋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원글님이 느끼는게 이런 부분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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