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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세 딸 통금시간

... 조회수 : 5,820
작성일 : 2021-10-23 02:15:04
매일 싸우네요

회사가 늦게까지 일을하긴 하는데...

업무특성상

일이든 저녁먹든 10시에 마치면 동기들 집에서
한달에 두세번 정도

놀다가 그것도 집에오라고 전화해서 지금

2시 20분 택시로 집도착이네요



저러선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오늘도 8명이 놀고 잇다는데...



직장다니는 딸들

몇시까지 들어오라하나요

전쟁이네요 ㅜㅜ
IP : 1.240.xxx.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3 2:22 AM (221.151.xxx.109)

    12시 안에는 들어오게 하세요
    10시면 늦게 끝나긴 하네요
    주말 낮에 놀면 되는데...

  • 2. ...
    '21.10.23 2:23 AM (112.214.xxx.223)

    무슨일을 하길래...?

    연애하는거 같은데요

  • 3. 일이 꼭
    '21.10.23 2:25 AM (1.240.xxx.7)

    10시에 끝나는건 아니고요
    음식점들이 10시에 문닫는데
    남편은 딸을 믿고 두라는데...
    남편 딸 모두 이해안되네요

  • 4. 연애는 아니예요
    '21.10.23 2:28 AM (1.240.xxx.7)

    의류밴더 회사예요
    전화하면 옆에 동기들 얘기소리도 들리고...
    연애하면 전화기 잡고 사는데
    차라리 연애라도 햇으면 싶네요

  • 5. 저는
    '21.10.23 2:32 AM (1.233.xxx.212)

    엄마랑 계속 카톡 연락하면서 두시까지도 술 먹고 그랬어요 저도 한달에 한번 정도.. 직장 생활하면서 가끔 그런 시간도 갖고 해서 더 친해지기도 하고 추억 많이 쌓았죠. 이해해주신 엄마께 감사하구요.. 대신 전 확실히 연애는 아니었고 같이 술자리 하는 직원들 얘기도 엄마한테 많이해서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상태였어요 ~

  • 6. 최근 합의본게
    '21.10.23 2:36 AM (1.240.xxx.7)

    장소 이동마다 연락해라 였는데
    딸은 자기위치 알려줫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네요 남편도...

    그래서 제가 장소 알려줘도
    적당한 시간에는 와야하지않냐는거죠

  • 7.
    '21.10.23 2:41 AM (124.5.xxx.197)

    직장다니는데 통금시간을 부모가 정해주나요?
    이해가 잘...

  • 8. 그냥
    '21.10.23 2:47 AM (182.214.xxx.38)

    안전한데 있으면 괜찮지 않나요?
    좀만 있음 서른인데 솔직히 연애를 해도 될 나이고요.

  • 9. 그냥
    '21.10.23 2:49 AM (182.214.xxx.38)

    저도 보수적인 편이라 20대 초반인데 연애한다 이러면 말려요.
    근데 서른 가까우면 이젠 자유연애 해도 책임질수 있는 괜찮은 나이라 봐요

  • 10. 직장다니면
    '21.10.23 2:50 AM (1.240.xxx.7)

    부모로서 노터치 해야하나요
    이해가 참

  • 11. ㅇㄹ
    '21.10.23 3:06 AM (223.38.xxx.14)

    서른 다 됐으면 놔둬야죠.
    연애를 해도 뒷감당을 자기가 할 나이,
    아니라 해도 자기가 자기 챙길 나이.
    단, 부모와 같이 살면 말 듣는 것도 있어야 한다
    알려 주고 계속 그럴 거면 회사 앞에 독립하라고 하시는 것도 괜찮겠어요. 서로.
    엄마는 말 안 듣는 꼴 안 봐 좋고 딸은 자유를 얻어 좋고.

    독립 안 할 거면 엄마 말 들어야죠.

  • 12. 즐거운삶
    '21.10.23 3:22 AM (14.5.xxx.75)

    늙어가는 딸한테 통금이라니 ㅡㅡ;;

  • 13. ..
    '21.10.23 3:32 AM (117.111.xxx.39)

    딸이 부모가 저려면 아마 마흔까지 결혼 못할 듯…

  • 14. 옷은소재로끝
    '21.10.23 3:34 AM (211.206.xxx.204)

    의류 밴더 회사면 바쁜것은 맞는데 ...
    밴더들 분위기가 외향적인긴 한데
    27살이면 일 많이 하도록 놔두세요.
    일도 배우고 인맥도 쌓고 하면서
    좋은 회사 옮기도록 놔두세요.

  • 15. 오마이
    '21.10.23 4:43 AM (58.226.xxx.66)

    27살 통금이라니
    30대인데 쇼킹하네요;;
    결혼전에 부모님댁에 살때
    늦으면 몇시쯤 들어간다거나
    엄마가 전화할때
    연락만 잘되면 아무말씀 안하셨는데
    연락만 잘되면 내비두세요ㅠㅠ

  • 16. ...
    '21.10.23 5:11 AM (213.107.xxx.167)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그렇죠. 딸이 12시가 넘어도 안들어오는 걸 상관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자식 없는 사람들이죠? 아예 독립을 해서 귀가 시간을 모르면 몰라도.. 같이 사는 자식이 늦게까지 안들어오면 당연히 걱정되고, 늦어도 12시 전에는 들어오라는 이야기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17. ..
    '21.10.23 5:11 AM (218.39.xxx.153)

    27살에 통금이라니..

  • 18. 한달
    '21.10.23 6:15 AM (124.54.xxx.37)

    한두번이면 두세요.엄마가 걱정이 된다고 말씀만 하시구요.통금시간 정해준다고 그거 무서워할 나이는 아닌데요.
    그러다 독립한다하면 님 어쩌시려구요

  • 19. ㅇㅇ
    '21.10.23 6:36 AM (118.37.xxx.7)

    17 아니고 27이요???
    저 27에 큰 애 낳았는데,,,,(지금 군대감)
    아무리 요즘 애들 세대가 늦어졌다해도 27에 통금이라뇨 ㅠㅠ

    걱정되는 어머님 마음은 알겠지만,
    어머님이 통금 설정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안전? 나쁜남자와의 연애? 이런게 걱정이라면, 통금이 있다고 이런게 막아지나요?

    27년이나 아이 키우셨으면 어떤 아이인지 아실거잖아요.
    아무리 통금 걸어도 하고싶은건 어떻게든 다 합니다. 엄마의 제지때문에 조금 불편하게 놀 뿐.

    아이를 믿고 이해해 주세요. 27세면 인생을 책임질뿐 아니라 새로운 가정을 꾸리기에 모자람 없는 나이에요. 27세 따님과 통금때문에 갈등이라면 따님 스트레스도 엄청날거에요. 부디 아이의 삶과 사회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 20. ...
    '21.10.23 6:37 AM (218.51.xxx.95)

    17살도 아니고 27살이요?
    따님이 알아서 살게 두세요.
    그리고 어머닌 취미나 다른데 신경 쏟을 만한거 찾으시고요.

  • 21. 좀놓아주세요
    '21.10.23 6:44 AM (58.121.xxx.133)

    이유정도 알려주고
    어디있는지정도 알려주면
    그러려니 하세요ㅠ
    그딸 독립해야겠네ㅠ
    아니 원글님부터
    자식으로부터 홀로서기가 필요하시네요

  • 22. dd
    '21.10.23 6:4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새벽에 택시타고 오는게 더 위험하겠어요
    저희 큰애도 가끔 친구집에서 모여 놀고
    자고 올때 있어요 잘아는 애들이고 집도
    잘알아서 신경안써요

  • 23. ㄷㄷㄷ
    '21.10.23 6:46 AM (222.117.xxx.101)

    엄마걱정은 이해되나
    27세 통금은 진짜 언빌리버블..

  • 24. .,
    '21.10.23 6:57 AM (118.235.xxx.153)

    엄마 입장에선 새벽에 집에 오는게 위험하니 걱정할수 있죠.
    그알같은거 봐도 새벽에 택시 타서 사건사고 많이 일어나던데
    저도 새벽에 택시 타고 오는 딸 걱정 많이 될것 같아요

  • 25.
    '21.10.23 7:22 AM (221.141.xxx.157)

    코로나 시국도 그렇고
    동기들 집에서 새벽까지 논다니 노는거 어지간히 좋아하는 친구들인가봐요
    저는 이해못해요 솔직히 막차 끊기기 전에 들어와야죠 택시도 너무 위험해요 꼭 카카오택시타고 번호 보내라고 해요

  • 26. ......
    '21.10.23 7:23 AM (221.157.xxx.127)

    27세면 독립해 혼자살아도 이상할게 없는나이에요

  • 27. ...
    '21.10.23 7:36 AM (114.203.xxx.157)

    솔직히 좀 과하십니다.
    늦게들어와서 안전이 걱정되는 맘은 이해하는데요.
    이젠 모든걸 스스로 책임질 나이거든요. 엄마도 좀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 28. ..
    '21.10.23 7:47 AM (125.178.xxx.220)

    외국에 유학도 가고 혼자 자취도하는데 그런애들은 더 프리해요

  • 29. ..
    '21.10.23 7:56 AM (117.111.xxx.59) - 삭제된댓글

    몇살이건 그렇게 새벽까지 또는 외박은
    부모와 함께 사는 자식으로서 예의가 아니죠
    그렇게 살고 싶으면 독립하던가...

    전 12시전에는 꼭 들어오라고 합니다

  • 30.
    '21.10.23 8:1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유교걸
    아들은 놔두고 딸만 잡는
    20대 자식 있는데 연락만 되면 놔둡니다.
    지금은 코로나지만 클럽도 가야하고 놀일이 많은데
    어쩌다가 늦게 오는걸 왜 그래요.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늦게 까시 못 노는걸요. 전혀 터치 안해요.

  • 31.
    '21.10.23 8:1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유교걸
    아들은 놔두고 딸만 잡는
    20대 자식 있는데 연락만 되면 놔둡니다.
    지금은 코로나지만 전에는 클럽도 가야하고 놀일이 많은데
    12시가 하이라이트 타임인데 12시 도착이면 11시에 일어나야해요.
    어쩌다가 늦게 오는걸 왜 그래요.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늦게 까시 못 노는걸요. 전혀 터치 안해요.

  • 32.
    '21.10.23 8:1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유교걸
    아들은 놔두고 딸만 잡는
    20대 자식 있는데 연락만 되면 놔둡니다.
    지금은 코로나지만 전에는 클럽도 가야하고 놀일이 많은데
    12시가 하이라이트 타임인데 12시 도착이면 11시에 일어나야해요.
    어쩌다가 늦게 오는걸 왜 그래요.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늦게 까시 못 노는걸요. 전혀 터치 안해요.
    근데 새벽에 다 놀고 나면 무조건 데리러 가요.

  • 33.
    '21.10.23 8:16 AM (124.5.xxx.197)

    할머니들 유교걸
    아들은 놔두고 딸만 잡는
    20대 자식 있는데 연락만 되면 놔둡니다.
    지금은 코로나지만 전에는 클럽도 가야하고 놀일이 많은데
    12시가 하이라이트 타임인데 12시 도착이면 11시에 일어나야해요.
    어쩌다가 늦게 오는걸 왜 그래요.
    결혼하고 애기 생기면 늦게 까시 못 노는걸요. 전혀 터치 안해요.
    근데 많이 늦고 다 놀고 나면 무조건 데리러 가요.

  • 34.
    '21.10.23 8:31 AM (49.175.xxx.12)

    무슨 27살한테 통금이예요. 부모가 통제욕구 내려놓고 바뀌어야지 자녀가 언제까지 따라줘야 합니까. 위에 밖에 나가 살면 괜찮지만 부모 집 살려면 부모가 정하는 시간까지 들어오라고 하는 거 이런 건 자녀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싫은 거임. 통제할 구실이 없으니 경제적인 걸로 공격하는 거고.

  • 35. 통금의 이유가
    '21.10.23 8:36 AM (1.241.xxx.216)

    딸이라서 걱정되서 그러신거죠??
    그렇다면 장소이동이랑 다 끝나고 출발할때만
    톡이든 연락주면 괜찮은거잖아요
    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연락에 촛점을 두세요
    일하고 동료들과 수다떨며 술한잔 하는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아시나요
    따님도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동료애도 쌓고 하는건데 다 큰 성인을 통제하니 자꾸 싸우게되죠
    저라도 많이 늦는 날은 걱정되면 데리러 가겠어요
    놀땐 놀아야죠 그야말로 청춘 아닌가요

  • 36.
    '21.10.23 9:07 AM (1.237.xxx.191)

    성인인데요?독립해야겠네. .

  • 37. 헤니
    '21.10.23 10:16 AM (118.235.xxx.238)

    독립 준비해야겠네요 숨막혀요

  • 38. ..
    '21.10.23 10:17 AM (211.179.xxx.77)

    딸이 불쌍해요
    그때아니면 언제 노나요?
    결혼하고 애기낳고 난뒤에
    그렇게 회사사람이나 친구들과
    놀수 있을까요?
    20대때 실~컷 놀은게
    지금도 제일 잘했다싶어요
    저 49세입니다

  • 39. 위험해서
    '21.10.23 12:30 PM (125.176.xxx.8)

    세상이 험해서 늦게 들어오면 걱정되죠.
    차라리 남자친구가 있으면 걱정을 덜 하는데 ᆢ
    아들딸 차별이 아니라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가 더 위험하잖아요
    딸이 늦게 들어오면 돌아올때까지 잠도 못자고 걱정되요.
    나이와 상관없이 ᆢ

  • 40. ...
    '21.10.23 12:44 PM (221.151.xxx.109)

    딸, 아들 모두 12시
    잠은 집에서 자도록 교육시켜야 함

  • 41. ㅇㅇㅇ
    '21.10.23 12:54 PM (73.83.xxx.104)

    아줌마들 남편도 통금 있나요?
    결혼 연령 늦어지고 비혼도 많아 지면서 세상이 다시 대가족화 되어가는 건가요.
    아니면 여기 댓글만 그런건지.
    성인 자식이면 하우스메이트 같은 관계라고 생각했는데요.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고요.

  • 42.
    '21.10.23 4:21 PM (119.64.xxx.182)

    생존보고 제대로 하면 내버려둬요.

  • 43. 세월은 변햇는데
    '21.10.23 7:47 PM (1.240.xxx.7)

    나만 못따라가는건지...
    내생각과 같은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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