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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틱장애로 보이시는분이 있는데 자제해달라고 말해도 되나요?

허브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21-10-21 11:44:31
제목 그대로 회사에 틱장애인가 싶은 분이 계세요.

연속으로 계속 코를 킁킁킁대요....

일하느라 집중해야되는데 좁은 사무실에 너무 신경쓰이네요.

신경쓰이다 못해서 짜증이 날라고 하거든요...

코 킁킁대는거 자제좀 해달라고 말해도 되는지요?


IP : 112.156.xxx.24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1 11:46 AM (118.46.xxx.14)

    틱이라는게 자제가 되는 것인가요?

  • 2. 자제?
    '21.10.21 11:46 AM (219.249.xxx.161)

    그게 자제가 되는 거면
    그러고 하겠어요?
    일부러 하는 사람도 있나요?

  • 3. 에휴
    '21.10.21 11:46 AM (220.78.xxx.44)

    틱장애로 보이신다면서요?
    좀 찾아보고 알아보세요!!
    그게 내맘대로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장애일까요?

  • 4. ...
    '21.10.21 11:46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근데 말해도 고치기 어려울거에요
    본인이나 주변인이나 힘들죠

  • 5. ..
    '21.10.21 11:47 AM (59.14.xxx.232)

    제가 그 괴로움을 잘 알아요.
    하루종일 훌쩍거리며 큰소리로 재체기 해대는 직원덕에
    살인의 충동까지 느낍니다.
    자제가 없어요.
    지 집인줄 아나 악을쓰며 재체기해대고.
    말해봐야 본인만 욕 먹을거에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다 괴로우면서도 생리적현상에는
    관대하더라구요.

  • 6. 허브
    '21.10.21 11:50 AM (112.156.xxx.249)

    장애라는게 본인의지대로 안돼는거지만 자제하라고 말씀드리면 계속 인식해서 줄어들지 않을까? 전보다 조금은 자제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 7. 글쎄요
    '21.10.21 11:51 AM (223.39.xxx.164)

    본인의지로 안되는거 알면서 자제하라고 하는건 너 좀 불편해봐라 싶은 못된맘처럼 보이네요 자제 가능한거면 애초에 안 그러시겠죠

  • 8.
    '21.10.21 11:53 AM (211.114.xxx.150)

    만약 틱이라면 님에게 그 얘기듣고 자제하려고 애쓴는 순간 긴장해서 더 심하게 합니다. 물론 약물치료를 할 수는 있겠죠.

  • 9. dd
    '21.10.21 11:5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참으셔야죠
    그게 본인 의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약으로도 안되는건데요

  • 10. 소풍
    '21.10.21 11:53 AM (182.225.xxx.155)

    틱+장애
    왜 장애 일까요?
    생각해보시길 !

  • 11. ....
    '21.10.21 11:54 AM (222.103.xxx.217)

    그냥 두셔야죠~

    그리고 그것만 딱 거슬리면 신경 쓰이기는 하겠지만 생활소음이라고 생각하실 수 밖에요.

  • 12. 에..
    '21.10.21 11:56 AM (61.83.xxx.94)

    틱일까요?
    비염환자는 아닐까요? ㅠㅠ

    우리집에 그런사람 있어요.. 틱 아닙니다.

    물론 틱이라면 그분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예요... ㅜㅜ

  • 13. .....
    '21.10.21 11:56 AM (106.102.xxx.180)

    틱아니고
    비염아닐까요...
    요새 딱 비염 철..

  • 14. 차카게살기
    '21.10.21 11:56 AM (124.111.xxx.44)

    그게 장애라서 그 분한테 말하면 장애인 비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 회사의 사장님 아들이 틱장애 이 분은 헛기침을 하루종일 해대는 첨엔 무지 신경쓰였는데 내 일에 집중하다보니 그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그러다 쉴 때는 들리고
    더더 그 소리에 신경쓰면 계속 크게 들리고 하니 그냥 다른 일로 신경을 돌리시길~~

  • 15. 자제?
    '21.10.21 11:56 AM (219.249.xxx.161)

    소아마비로 태어나서
    절뚝 거리는 거
    보기 싫다고
    자제 좀 부탁 드리면
    절뚝 거리는 게 자제가 되나요?

    비염 으로 괴로운 사람한테 살인충동 이라니
    완전 싸이코패스네

  • 16. ㅂㅂ
    '21.10.21 11:56 AM (58.234.xxx.21)

    그분이 틱이 맞다면
    인식해서 줄어들수 있으면 장애도 아니죠
    오히려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질수도 있어서
    모르는척 해주는게 최선이에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 17. 그러려니
    '21.10.21 11:57 AM (112.167.xxx.92)

    자제가 되면 틱이겠어요 안되니까 틱이지

    글고 직장내에서 일과 직접 관련된거나 거론을 해야지 킁킁거린다고 뭐라 하는건 오바임 어제 글에 남한테 주차 잘해라 했다가 바로 십원짜리욕 먹었잖음 남한테 뭐라 하는거 싸우자각이 나오기 쉽상이라 서로 얼굴 붉히는 짓을 뭐하러 해요

  • 18. 거기에
    '21.10.21 11:57 AM (94.204.xxx.0)

    몰두하게 되서 신경쓰기 시작하면 죽음이에요.
    님 말고도 다른 직원들도 불만이 생길테니 우선 있어보세요
    틱이라면 그 사람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위에 피해가 그렇게 크다면 정상생활은 못하죠.
    그냥 틱도 아니고 음성틱이면 중증인데요

  • 19. 허브
    '21.10.21 11:59 AM (112.156.xxx.249)

    저도 비염이 있어서 차이점을 잘알아요

    그냥 일반적으로 킁킁이 아니라 글로 설명할수가 힘들게 특이한 킁킁거림이에요..ㅠㅠ

  • 20. .....
    '21.10.21 12:01 PM (222.109.xxx.48)

    ㄴ 틱인게 확실하다면 님이얘기한다고 자제가
    되는게 아니잖아요..ㅡ.ㅡ

  • 21. ㄱㄱㄱㄱ
    '21.10.21 12:01 PM (110.70.xxx.148)

    의지로 되는거 아닙니다
    틱이면 얘기안하시는게 나아요

  • 22. . .
    '21.10.21 12:04 PM (175.119.xxx.68)

    비염같은데
    본인도 힘들겠지만 매일 옆에서 듣는다면 미칠거 같아요

  • 23. ㅡㅡ
    '21.10.21 12:05 PM (183.109.xxx.178) - 삭제된댓글

    왜 다들 원글만 뭐라 하는지
    괴로운심정 이해합니다

  • 24. 원글님
    '21.10.21 12:07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힘들겠네요

    여기선 이해해주라 타박하지만 이게 거론할 정도면 일반적인 킁킁이 아니거든요 진짜 미칠지경이고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질 정돈데

    솔직히 음성틱은 다행히 겪어본적 없고 맨날 끙끙대면서 이삼십초 간격으로 켁켁대는 사람한테 한두달 참다가 말하니 그 사람은 안하더라구요 -참을 수 있던 켁켁이었나봄

  • 25. 에휴
    '21.10.21 12:07 PM (210.100.xxx.239)

    집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고
    직장이니 본인이 미리 사과하면 좋을텐데

  • 26. 지적하면
    '21.10.21 12:14 PM (124.50.xxx.103)

    더 심해져요
    듣기 괴로운 마음은 이해합니다.

  • 27. ..
    '21.10.21 12:16 PM (118.235.xxx.67)

    그게 말한다고 고쳐지면 틱이 아니죠
    그런말하면 할수록 더 심해져요
    불편하더락도 그냥 참는수밖에요

  • 28. 이거요
    '21.10.21 12:21 PM (119.192.xxx.240)

    님 너무 못생기고 뚱뚱하신대 좀 날씬하고 입

  • 29. ....
    '21.10.21 12:21 PM (211.250.xxx.45)

    지적하면 심해지고요
    요근래부터 그런다면 비염일수있어요

  • 30. ...
    '21.10.21 12:24 PM (27.35.xxx.215)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고시공부할 때 독서실에서 제가 모르는 사람이 킁킁거리면 엄청 신경쓰이더군요
    그런데 제가 아는 형이나 친구가 킁킁거리면 별로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그걸 깨닥고 난 후 저 소리는 내 친구가 내는 소리다 라고 생각을 하니까 별로 신경쓰이지 않더 라구요

  • 31.
    '21.10.21 12:27 PM (49.174.xxx.232)

    지적하면 더 심해져요
    사람 모두 단점을 갖고 살잖아요
    층간 소음처럼 말했는데도 그러면
    그것만 신경쓰이고 더 힘들어져요
    다른데 집중 하는 방법 택하는 게 좋을 겁니다

  • 32. ㄱㄱ
    '21.10.21 12:33 PM (183.99.xxx.254)

    틱이면 님이 지적하는순간 그사람은 의식하게되고 긴장되고
    스트레스받아서 더 심해질걸요.

  • 33. ㅡㅡㅡㅡ
    '21.10.21 12:3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 34. ㅇㅇ
    '21.10.21 12:37 PM (121.136.xxx.201)

    틱은 본인이 인식하고..더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순간..더 심해져요..
    주변에서 모른척 하고 본인도 그걸 인식하지 못해야 자연히사라져요

  • 35. 흠흠
    '21.10.21 12:43 PM (211.197.xxx.180)

    이 사회가 장애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이정도수준이네요
    당신도 언젠가 장애가 올 수도 있어요 사람 앞일 모르는거고
    지금 장애가 있는 사람도 한때는 님처럼 정상적인 생활할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사람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조금 더불어 살아가려고 애씁시다

  • 36.
    '21.10.21 12:49 PM (211.197.xxx.15)

    윗님은 안 겪어보셨으니 그런 교과서적인 얘기를 하는거에요.
    전 제 아이가 틱이 있어서 오히려 원글님 이해합니다.
    이건 그냥 남한테 피해 안 주는 나만의 장애가 아니에요.

  • 37. 윗분은
    '21.10.21 12:57 PM (118.235.xxx.111)

    본인아이가 그렇다면서 이런 얘길하면 개념있어 보일거 같아서 하는건가요?
    교과서적인 얘기 하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그게 틀린 말도 아니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이라도 하지요.

  • 38.
    '21.10.21 1:01 PM (125.176.xxx.8)

    그냥 안됐다는 마음으로 지낸다면 익숙해지면 무심해질것 같은데 ᆢ
    옛날 우리집 거실앞에 테니스장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테니스치면 투탁 하는소리가 엄청 거슬렸는데 몇달 살다보니
    안들리더라고요.
    테니스는 계속 치는데 내가 둔감해지더라고요.
    둔감해지니 아무렇지 않아지던데요.
    그래서 깨달은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구나 ᆢ

  • 39. ㅠㅠ
    '21.10.21 1:19 PM (110.13.xxx.92)

    휴 너무 힘들거 같아요.. ㅠ

  • 40. 12
    '21.10.21 1:28 PM (211.189.xxx.250)

    틱은 모르는척 해주는게 더 좋은 걸로 아는데요.
    게다가 그게 마음대로 되는거면.. 장애란 이름이 붙겠어요

  • 41. ...
    '21.10.21 1:34 PM (223.62.xxx.98)

    틱은 약으로도 조절이 안되는건가요 ?

  • 42. 본인이
    '21.10.21 1:42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틱장애라고 표현하면서도 자제해 달라니...
    틱장애면 의지로 제어못하구요.
    아니라면 가능하죠.

  • 43. ...
    '21.10.21 2:02 PM (125.177.xxx.82)

    귀마개를 하세요.

  • 44. ㅎㅎ
    '21.10.21 3:01 PM (211.208.xxx.37)

    지적하면 증상 더 심해져요. 원글님만 더 괴로워집니다. 제 동생도 틱인데 그게 자기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약으로 조절도 안되고요. 병원다니면서 약먹어도 딱히 뭐 크게 달라진건 없었어요. 괜히 장애라고 부르겠나요.

  • 45. 혹시 주작인지?
    '21.10.21 3:09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의지로 조절 가능하지도 않고

    약으로도 조절 어려운 난치병이에요


    눈치주면 더 심해질 수 있구요

    물론 그 옆에 있으면 집중안되고 신경쓰게 되죠

    틱 장애 있는분들은 본인스스로 괴롭다보니 우울증은 필히 따라와요

    아무튼 조용히하라고 눈치줘봤자 본전도 못찾아요

  • 46. ..
    '21.10.21 3:11 PM (223.39.xxx.106)

    그분이 미리 주변에 양해를 구했다면 원글이 저렇게까지 안나오죠.
    장애 갖고 있는게 무슨 벼슬이랍니까?
    너무 뻔뻔스럽게 나 장애인이니까 배려받는거 당연하니 니가 나 배려해..이런 마인드 갖고계신 분들을 종종 봐서리

    원글 짜증 나겠어요.

  • 47. ..
    '21.10.21 4:50 PM (175.201.xxx.213)

    장애가 벼슬은 아니지만 장애를 갖고 싶어 가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제일 괴롭고 힘들어요.
    청각장애인에게 제대로 들어라.시각장애인에게 똑바로 봐라 할 수 없잖아요.
    틱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약물치료해도 의지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 48. 예전
    '21.10.21 5:10 PM (59.5.xxx.153)

    예전 회사에서.... 틱장애 직원이 있었어요.... 수시로 왼손을 쳐들어요... 깜짝깜짝 놀라죠... 다른 사람과 면담중엔 다른손으로 그 손을 감싸쥐고 있는데... 일할땐 그럴 수 없으니까... 수시로 ....ㅠㅠ
    한약을 잘못먹어 그렇게 됐다는데.... 안타깝긴해요... 어쩔때는 그 손에 쳐 막을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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