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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 더 자주 가야 하려나요

아이고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21-10-20 17:06:29
시어머니 혼자 사세요.
식사해주시는 아주머니 출퇴근하시구요.
전 가까이 살고 일주일에 두세번 얼굴 뵙고 와요.
그 외에 도우미 아주머니와 시장가고 필요하신 것들을
전담해서 해드리고 있어요. 은근히 할일들이 많아요.
병원 모시고 가기같은거죠.
자녀들은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에요.

시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며느리가 자주 안온다고
꼬빼기도 안보인다고 험담울 하시네요.

제 머리로는 제가 최선을 다하는것 같은데.
시가 사람들은 9개를 하면 1개가 모자르다고 더더더를 외치네요. 정이 떨어져요.

IP : 223.38.xxx.7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0 5:08 PM (14.32.xxx.34)

    일단
    치매 검사는 해보셨어요?

  • 2. 그 정도면
    '21.10.20 5:10 PM (223.38.xxx.141)

    잘하시는 겁니다.
    참고로 세며느리 중 저만 시댁 정기적으로 다녀오는데, 어머님이 저만 미워하시네요. ^^

  • 3. 다른
    '21.10.20 5:10 PM (223.33.xxx.127)

    이상은 없으세요. 기억력도 좋으시고
    본인 불리할때만 기억이 안난다고 하세요 ㅎㅎ.

  • 4. ..
    '21.10.20 5:10 PM (1.233.xxx.223)

    그럼 일주일에 한 번만 가세요
    그러면 그 소리 쏙 들어가요.

  • 5. 네?
    '21.10.20 5:10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매일 가시게요?
    그럼 모시고 살지 않는다고 뒷담하실 거고,
    모시고 살면 3끼 부실하다고 뒷담하실 거고,
    3끼 한정식으로 내놓으면 며느리가 살갑지 않다고 뒷담하실 거고...
    끝도 없을텐데요.
    원글님도 어른인데, 꼭 칭찬 듣고 살아야 하나요?
    어떻게 해도 험담할텐데...

  • 6. .....
    '21.10.20 5:11 PM (211.250.xxx.45)

    아이고야

    아프다고 아예 얼마리도 발길 딱 끊어보세요
    어디 시녀들였대요?
    자식들 싸가지하고는

    고마운거 모르는사람들한테 해줘봐야 나만 열받아요

  • 7. --
    '21.10.20 5:12 PM (118.221.xxx.161)

    당분간 일주일에 한번만 가다가 ,,,한참뒤 일주일에 두번 가보세요, 잘한다고 대우받으실 거에요

  • 8. 1212
    '21.10.20 5:12 PM (175.209.xxx.92)

    더 줄이세요

  • 9.
    '21.10.20 5:13 PM (203.166.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부모님에게나 더 잘 하세요.,

  • 10. 셤니
    '21.10.20 5:13 PM (119.192.xxx.240)

    시어머니왕족? 이에요?
    혼자살면서 밥해주시는분이 출퇴근?
    며느리가 시녀인가?

  • 11. 유리
    '21.10.20 5:13 PM (39.7.xxx.206)

    고마운 줄 모르는 분한테 과분하네요.
    백점 며느님이시구만.....
    1달에 한번 갈랍니다

  • 12. ...
    '21.10.20 5:14 PM (211.44.xxx.4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님은 몸으로 헌신,
    다른 며느리들은 가끔 올 때 용돈 드림.

    이제부터

    코빼기도 안 보이는 게 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13. ...
    '21.10.20 5:14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들어누우세요.
    허리 다쳤다고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니거나
    기브스 하고 걍 들어누우시거나...
    집안일은 전부 남편 시키세요.
    아예 발길 끊으세요.

  • 14. 밀당을
    '21.10.20 5: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 험담을 했나요? 그 분이 원글님께 어머니 말씀을 전하신 이유는요?
    저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하는데 그렇게 나오시면 관심을 더 줄여요. 불평을 하니까 좀 신경쓰더라 생각이 들면 계속 더 하실겁니다. 이 관계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어머님께 보여주세요. 다른 자식들에게도 나의 최선은 이거고 너희도 나대신 할 거 아니면 더이상 이러니 저러니 말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형제들이 어머님 생활비를 맡고 있고 원글님은 직접 케어를 맡으신 거라면 또 다른 얘기이기는 합니다.

  • 15. 프린
    '21.10.20 5:17 PM (210.97.xxx.128)

    어떻게 더 가나요
    일주일에 두세번임 하루걸러 이틀걸러 가는건데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자식들은 와보지도 않는데 어떻게 더하냐구요
    어머니 나보는거보다 자식보는게 반갑지 않겠냐고 당신이랑 다른 자식들 더 찾아뵈라구요
    솔직히 한달에 한번도 적지 않은데 본인들 어머니가 서운타면 그 자식들이 더 찾아뵈야죠

  • 16. ..
    '21.10.20 5:18 PM (182.220.xxx.241)

    노인들 원래 그러려니 하세요

  • 17. 동글이
    '21.10.20 5:21 PM (192.164.xxx.231)

    안할 수 있으면 발길 점점 줄이시는게 날거 같은데 남편이 좀 알아주는 성격이면 이야기 해보고 같이 방문 한달에 한번 그런식으로 하세요 님 혼자 단독으로 방문하지 마세요

  • 18. ..
    '21.10.20 5:25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혹시 아프세요? 원글님이요?
    전 도통 이글이 이해가
    아니 자식들이 한달에 한번가는데
    며느리가 일주일에 3번 가는게 말이 되나요?
    본인 부모님은 몇번이나 보시나요?

    제발 나! 나 먼저 챙기세요 ㅠㅠ

  • 19. 그럴땐
    '21.10.20 5:38 P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아예 가지 마세요
    이래나 저래나 욕 먹는거 안할란다 하세요

  • 20. ....
    '21.10.20 5:38 PM (1.234.xxx.174)

    제가 애 어릴때 거의 매주 갔는데
    맞벌이하는 저한테 시부모님이 다른집애들은
    주중에도 와서 밥먹고 간다고 하셔서
    2주에 한번으로 줄였습니다.
    갈때마다 싫은소리 하시길래 한두달에 한번으로 또 줄였습니다.

    이제 그냥 적당히 거리 있는 며느리로 대해주시네요.

    사람은 하기 나름입니다.

  • 21. 건강
    '21.10.20 5:39 PM (61.100.xxx.109)

    코빼기도 안보인다고 험담울 
    다른사람에게 자꾸 하시면
    어머니 저 진짜로 코빼기도
    안보여드릴거예욧

  • 22. ..
    '21.10.20 5: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코빼기가 뭔가 기억에 안나게 해주세요

  • 23. ee
    '21.10.20 5:44 PM (221.139.xxx.242)

    어차피 욕먹으니 진짜 코빼기를 안보이면 됩니당.
    저러니 시가에 잘할필요없다하나봐요.

  • 24. ..
    '21.10.20 5:45 PM (223.38.xxx.137)

    험담이라 ..그런 말 듣고 뭐하러 자주 가요
    아는 어른이 며느리든 사위든 맘에 들고 안들고
    내 식구가 되었으니 보듬어 주고 흉도 보지
    말아야 한다
    직접 듣진 않아도 험담하는 거 다 느낀다
    이런 마인드이니 너네만 잘살면 됐다
    자주 오지 않아도 된다 해도 며느리가 알아서 더더더 자주 와요

  • 25. 그 정도
    '21.10.20 5:46 PM (223.62.xxx.219)

    하는건 요즘 기준으로 아주 잘 하는 편이에요
    욕하거나 말거나 하던데로 하세요

  • 26. 으음
    '21.10.20 5:55 PM (110.13.xxx.92)

    더 줄이세요~
    더 가봤자 욕먹을 텐데 뭐하러 애써요~
    원래 너무 많이 가시니까 만만해 보였던 거에요

  • 27. 음...
    '21.10.20 5:57 PM (110.11.xxx.8)

    보아하니 시모한테 받을 재산이 좀 있는 집인가 봅니다....ㅡㅡ;;;;

  • 28. ,,,
    '21.10.20 6:03 PM (116.44.xxx.201)

    자식들도 한달에 한번오는데
    뭔 이유로 며느리가 일주일에 세번 가나요?
    착해서 가시는건지
    무슨 사정이 있는건지
    그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죠

  • 29. 시모
    '21.10.20 6:45 PM (218.48.xxx.98)

    잘해 줄 필요 없어요.
    그 시간에 나 낳고 키워준 친정엄마 한번 더 들여다 보세요.
    살아보니 그러네요.

  • 30. ㅎㅎㅎ
    '21.10.20 8:09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이 집도 저 아래 전화받았다는 며느리처럼
    유산 받을 게 많은 집안인가 보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주작은 아닌 것 같아요.
    누가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작을 하겠어요.
    주작을 하려면 스토리가 좀 설득력이 있어야지...

  • 31. .....
    '21.10.20 8:35 PM (183.100.xxx.193)

    그럼 더더욱 발길을 줄이셔야죠;;; 안그럼 모시고 살아도 부족하다고 해요

  • 32. 줄이세요
    '21.10.20 8:4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잘가도 욕 먹는데
    더더 줄이시다 어쩌다 얼굴 내밀면
    감동 합니다

  • 33. 아이고
    '21.10.20 8:48 PM (218.55.xxx.159)

    아프세요? 원글님이요?
    전 도통 이글이 이해가

    아니 자식들이 한달에 한번가는데
    며느리가 일주일에 3번 가는게 말이 되나요?
    본인 부모님은 몇번이나 보시나요? 2222233333

  • 34. ㅠㅠ
    '21.10.20 9:19 PM (222.237.xxx.83)

    원글님 시어머니는 도우미가 와서 식사도 차려주는, 좋은 말년을 보내는 복받은 삶에 만족을 모르네요.
    우리 엄마는 80넘은 나이에도 친정아빠 삼시세끼차려주는 나날을 보내고있구만.
    도우미도 오는데 자주가는거 좀 줄이심이.

  • 35. 말한대로 하세요
    '21.10.20 9:25 PM (125.132.xxx.178)

    어머니가 말한대로 코빼기도 보이지 마세요. 행동하고 욕먹는 게 낫지 안한 걸로 욕 먹으면 억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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