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되면 행동이 느려지나요
1. ..
'21.10.20 9:44 AM (106.101.xxx.235)네 나이드신 분들 엘베 타는 것도 한참
층수 찾아서 누르는 것도 한참. 제가 성격 급한데 진짜 속 터져요 .
나이들면 느려지는 듯2. ㄴㅂㅇ
'21.10.20 9:49 AM (14.39.xxx.149)윗님 부모님도 바깥에서 남들 속태우고 있어요 그 정도는 이해해야죠
3. 멀티플레이어
'21.10.20 9:51 AM (124.51.xxx.53)그게 노인의 특성인것 같아요. 두뇌에 축척된 정보량은 많고 처리능력이 떨어는 이유인것 같아요.
오래된 컴퓨터와 같은거지요.
저도 그래요. 평소 습관이 멀피플레이어였는데..., 지금은 처리역량이 떨어져 하루에 다 처리를 못해
시간을 따로 만들어 못했던것을 마무리 합니다.
몸의 기능도 당연히 떨어져요. 어디크게 아픈데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없는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답니다.4. ㅇㅇ
'21.10.20 9:55 AM (223.39.xxx.89)84세 시어머니가 차에 타실때 한나절
내릴때 한나절이에요ㅎㅎ
반면 아직은 젊은 70세 친정엄마는
저보다 더 빠르고 부지런하세요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면 더 그렇겠죠
생각처럼 몸이 안따라주니까요5. ..
'21.10.20 9:56 AM (114.207.xxx.199)행동이 느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사물/상황에 대한 인식 속도가 느려지고 이에 따라 사고의 속도 또한 느려지까요. 거기에 몸도 내맘같지 않고.
반대로 나이 드신 분이 너무 쌩쌩해도 싫어하는 사람은 또 싫어하더라구요. (오래 사실까봐?) -_-6. ..
'21.10.20 10:07 AM (27.176.xxx.152)나이듦에 따라 행동이 느려지는게 차라리 낫네요.
90노인네가 마음 먹은대로 행동을 재빠르게 하려고 드시니
자꾸 다치시고 넘어지시고 아주 환장하겠어요.7. 윗님처럼
'21.10.20 10:20 AM (116.41.xxx.141)진짜 행동 무서워하고 조심할줄 아는 분이 훨 나아요
자기 생각만 가지고 우당탕하는 사람 엇박자나서 자주 다치면 진짜 환장이요 ㅜㅜ8. ......
'21.10.20 11:21 AM (121.125.xxx.26)당연하죠. 뭐든 느려지겠지요.
9. 울어머니도
'21.10.20 2:28 PM (223.39.xxx.215)느려졌어요;
이해합시다
우리도 늙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