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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아들이 여친이랑 여행간대요

어렵다 조회수 : 5,649
작성일 : 2021-10-19 12:06:34
어휴..1박 여행간다는데
진짜..짜증나네요.
여친은 직장다니고울애는 대학생인데
하라는 공부는 뒷전이고
ㅠ..어떻게 말해야할까요?
IP : 222.235.xxx.17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19 12:08 PM (1.232.xxx.240)

    솔직히 그게 왜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제 나이에 맞게 연애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여행비는 지가 벌어서 가라 하고요.

  • 2. ㅇㅇ
    '21.10.19 12:09 PM (211.221.xxx.167)

    이제 성인인데 무슨 공부타령이에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 3.
    '21.10.19 12:10 PM (119.192.xxx.240)

    왜 짜증이나요?
    여행가는날 공부안해서요? 고3인가요?

  • 4. ㅇㅇ
    '21.10.19 12:10 PM (110.70.xxx.212)

    확실히 잡아야죠. 머리에 피도안마른게 대놓고 여자랑 밖에서 자버릇하나요.

  • 5. ㅇㅇ
    '21.10.19 12:12 PM (14.39.xxx.44)

    그냥 말하지 말고 조용히 가지 왜 엄마한테 말해서는 엄마 심난하게 하는 것이냐 아들아......

  • 6. ..
    '21.10.19 12:14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여친 엄마가 짜증낼 일이네요.

  • 7.
    '21.10.19 12:14 PM (125.176.xxx.8)

    다큰 성인인데 여행을 가는것 막는다고 될일이 아니니 피임이나 확실히 하라고 하세요.
    남자들도 교육 확실히 시켜서 여자들에게 발목 잡히지 않도록 해야해요.
    책임지는일을 절대 만들지 않도록.

  • 8. ㅇㅇ
    '21.10.19 12:15 PM (218.51.xxx.205)

    다들 쿨하시네

  • 9. ..
    '21.10.19 12:15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몰래 가지 뭘 얘기 하나요? 칠칠맞게스리

  • 10. 여친
    '21.10.19 12:17 PM (182.216.xxx.172)

    여친엄마가 짜증날일 같아요
    도대체 왜
    대학생 애하고 1박 여행을 간다는거니???

  • 11. 원글
    '21.10.19 12:18 PM (222.235.xxx.172)

    다들.쿨하시네요.
    요즘 대세가 그런가..
    엄마는 첨이라 어찌해얄지모르겠는데
    쿨하게 가라해야되는건지.
    그렇다고 가지말라면 사이만틀어질것같고..난감하네요

  • 12. 원글
    '21.10.19 12:19 PM (222.235.xxx.172)

    저도 까놓고 피임말은했는데
    막상부모입장되니..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 13. ,,,,,
    '21.10.19 12:20 PM (125.187.xxx.98)

    저같아도 안보내고 싶을듯해요
    갈려면 몰래가든지....대놓고 얘기하면 심란하겠어요

  • 14. ㅇㅇ
    '21.10.19 12:20 PM (118.235.xxx.10)

    ㅋㄷ 쥐어주며 잘 다녀오라 하세요. 그럼 엄마 말 잘 알아듣겠죠. 애 안가지는 것만으로도 요즘엔 다행이라 생각할거같아요

  • 15. ㅋㅋㅋㅋㅋ
    '21.10.19 12:20 PM (121.165.xxx.112)

    누군 엄마가 2번째인가요?
    성인이 되었으면 슬슬 손을 놓아야지요.
    그리고 저도 짜증이 난다면
    직장인 여친 엄마가 더 짜증날것 같아요.

  • 16. ....
    '21.10.19 12:21 PM (211.36.xxx.62)

    말을 하냐 안 하냐의 문제일 뿐 여행 가는 게 달라지진 않으니까요

  • 17. ㄷㄴ
    '21.10.19 12:2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키우다 보니 참 어려워요
    못가게 막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여행가는것 막는다고 문제가 안생길것도 아니고... 상대방에게 피해주고
    책임져야할 일은 만들지 말아라 하고
    보내주는것 밖에
    달리 수가 없더라고요

  • 18.
    '21.10.19 12:30 PM (42.23.xxx.180)

    상등신인가
    그걸 왜 엄마한테 보고하는지
    여친이 짜증날 듯

  • 19. 그러게
    '21.10.19 12:31 PM (175.223.xxx.124)

    요즘아이들은 만나면 자는게 일인가봐요
    임신될까 걱정되어서 피임철저하게
    해라고 이를수밖에요
    정말 우리때는 결혼도 안하고
    여행이라니 언감생신이었는데

  • 20. ...
    '21.10.19 12:33 PM (183.96.xxx.238)

    지금 애들은 첨 만나서 자는 경우도 많다하더라구요
    세상이 변했어요
    피임 꼭꼭하라 하구요.

  • 21. ㅋㅋ
    '21.10.19 12:35 PM (112.152.xxx.69)

    저 20년 전 대학생때도 남친이랑 1박2일 여행갔는데 뭔 요즘세데요ㅎㅎㅎ

  • 22.
    '21.10.19 12:38 PM (124.5.xxx.62)

    콘돔이나 꼭꼭 챙겨줘요.
    미국 엄마들은 틴에이저때 부터 줘요.

  • 23. ....
    '21.10.19 12:40 PM (61.79.xxx.65)

    가지 말라고 하면 안가나요? 여름에 대학생 아들 딸 각각 다 여행간다고 해서 알았어했네요. 다만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동이나, 내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분위기에 휩쓸려 하지 말라고 딱 한마디만... 저라고 뭐 기꺼이 보내줬겠어요? 막아도 소용없다는거 아니까. 그맘 때 여행이 알콩달콩할 때죠 뭐. 그리고 솔직히 연애도 학교 졸업하고 직장인되면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 24.
    '21.10.19 12:41 PM (175.214.xxx.238)

    남편 직장이 제주도라서 주말마다 제가 가는데
    대학생 커플들, 젊은 커플들 엄청 많아요.
    우리 때는 몰래 가거나 남이 이상하게 볼까봐 창피하거나 그랬는데
    요새는 그런 거 없음이요.

  • 25. ....
    '21.10.19 12:42 PM (1.242.xxx.61)

    아들딸 있지만 성인인데 알아서 하겠죠
    대신 준비안된 상태에서 책임질일 생기지 않게 피임잘 하라고는 하겠네요

  • 26. 아이고
    '21.10.19 1:1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여행안가도 대학가 앞에 널린게 모텔이라...
    그러나 굳이 여친이랑 여행간다고 말해서 엄마 맘을 심난하게 하나요. 그냥 친구랑 간다고 하고 말지.
    그냥 아무말도 마세요. 여행을 가거나 말거나 평상시에도 계속 임신이나 결혼,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해 계속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27. ㅇㅇ
    '21.10.19 1:17 PM (222.98.xxx.132)

    잘다녀오라고, 대신에 피임은 확실하게 하라고 해주세요.
    짜증내시면 다음부턴 솔직하게 얘기 안합니다.

  • 28. 대학생이면
    '21.10.19 1:27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면 용돈이나 좀 넉넉하게 주세요. 공부 안한다고 걱정하는 대학생 엄마

  • 29. ..
    '21.10.19 1:28 PM (14.32.xxx.34)

    피임 잘하라고 하세요
    이번에 나락으로 가는 배우 사례 들어서
    잘 알겠지만요

  • 30. ..
    '21.10.19 1:41 PM (175.119.xxx.68)

    아직은 아니니 가서 결혼할 사고나 치지 말라 하세요

  • 31. 와 진짜
    '21.10.19 1:47 P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뭔 청소년도 아니고 대학생 아들이 여행 간다는데ㅎㅎ
    "하라는 공부" 안 하고 여친이랑 여행 간다고 짜증난다는 원글님도 신기하고
    피임하라고 하라는 댓글도 신기하고
    공부든 피임이든 알아서 해야죠
    성인인데ㅎㅎㅎ

  • 32. ..
    '21.10.19 1:53 PM (182.220.xxx.241)

    요즘은 사귀자마자 다 제주도니 뭐니 여행가요 가서 사진찍고 sns 다다다 올리고 여자가 돈 다쓰고 더 손해면 손해겠구만 대학생 아들엄마가뭐가 짜증나요 이왕 말하고 떠나는거 조심이나하라고 단단히 교육시키고 가게 해야죠 뭐

  • 33. 세상에
    '21.10.19 2:23 PM (182.219.xxx.35)

    남의 집 아들한테 상등신이라니 댓글이 너무 놀랍네요.
    성인이라도 아직 어리니 경솔한 것 같은데 심한 말 하는
    사람들 눈살 찌푸려져요.
    저같아도 아들이 여친이랑 여행간다면 속상하고 짜증날듯
    하네요.저러다 덜컥 아이라도 생기면 큰일이니
    책임감있게 행동하라 얘기하겠어요.

  • 34.
    '21.10.19 2:48 PM (116.122.xxx.137)

    요새 다 가요 저희 아들도 여친이랑 여행다니고 나트랑도 갔다왔어요;;; 주변보니 다 그렇던데요
    지금은 헤어졌음

  • 35. 다른 애들도
    '21.10.19 3:16 PM (218.153.xxx.49)

    여친이랑 여행 다 가는데 엄마한테는 친구들이랑 간다고
    거짓말하고 가는데 원글님 아들은 거짓말 못해 엄마
    복장 터지게 하네요

  • 36. //
    '21.10.19 3:43 PM (219.240.xxx.130)

    피임잘해야합니다

  • 37. ...
    '21.10.19 5:11 PM (14.40.xxx.144)

    이런 엄마 별로...

  • 38. 하 진짜..
    '21.10.19 8:56 PM (61.254.xxx.115)

    대학생인데 공부공부 한다고요? 헬리콤터 맘이신가 ..마마보이인가..그런말을 눈치도 없이 한다니..돈도 못버는 대학생인데 여자가 있음 땡큐베리머치 아니에오? 야동보고 해결해서 중독되거나 업소 가는게 낫겠어요? 여친이 있는게 제일 건전하죠~~

  • 39. 저기요
    '21.10.19 8:58 PM (61.254.xxx.115)

    이왕 말 나왔으니 예외없이 항상 ㅋㄷ 가지고다니고.항상 하라고 교육시키세요 여자들이 나쁜맘 먹음 (나이트에서 원나잇하는 애들 만나면) 안전한 날이라고 얘기해서 콘돔 못하게.한후에 임신했다 속이고 돈도 뜯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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