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주도적인 역할에 지쳤어요 ㅠ
시간이 맞을때 뭘 같이 하는걸 다들 좋아하고 만나면 즐겁게 잘 놀아요
그런데 날짜 시간 맞춰놓고는 막상 뭘할지 구체화시킬 상황이 되면 결국 제가 리드를 하게 되고 한 친구가 돕는 척이라도 해요.
나머지 친구들은 그냥 숟가락 얹고 고객님 모드가 되구요
리드하는 사람도 특별한 재주가 있어 쉽게 하는게 아니고
검색하고 알아보고 예약하고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알찬 모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희생하는 결과거든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지치고 싫어져요
만나자 모이자 분위기만 띄워놓고 강건너 불구경 하고
뭐뭐하고 싶다 요구만 하며 실무는 안하고 뒤로 빠지며 누리기만 하는 친구가 너무 여우같이 이기적인것 같고 얄밉네요
1. 그럼
'21.10.2 9:29 PM (116.125.xxx.188)님도 이제 하지마요
2. 못고쳐요...
'21.10.2 9: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님 같은 스타일 못 고쳐요.
이제 관심 거두고 바라보는 것도 못해요.
님 같은 스타일은 '모이자' 해 놓고 아무 말없고, 장소 못 정하고 그런 순간을 견디지 못해요.
주도하기 싫어도 그 순간의 그 불편한 기운을 힘들어하고 어쩔 수 없이 나서게 되는 케이스....
독하게 그 상황을 벗어나거나, 아님 그냥 타고난 성격대로 살거나....3. ..
'21.10.2 9:33 PM (114.207.xxx.109)저도 그런편
불편해서 하는데.너무 부려? 먹으니 ㅎㅎㅎ 속상
이제 안해요 코로나로 핑계가되서 안모여 약간 시원해요4. ..
'21.10.2 9:47 PM (59.5.xxx.209)님같은 사람 있으면 모임 유지되는거고
님이 지친다 하기 싫다. 그러면 모임
없어지는거에요.
계속 유지하고 싶으심 역할 분담 해보자 하세요.
너네가 추천해봐. 좋은데 있나 함 알아봐.
나이 먹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모임 하나
없는 사람 많아요.
인간 관계는 다 노력.5. 향기
'21.10.2 9:50 PM (106.102.xxx.95)고생하시네요
제친구들도 그런편이라 이제저도 보잔말 먼저안해요6. …
'21.10.2 9:53 PM (106.101.xxx.5)가만 계세요
아쉬운 사람이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끝까지 참고 맨 마지막에 반응하세요
나서서 먼저 리드하는 말 하지말고 그냥 호응만7. 고생
'21.10.2 9:56 PM (111.65.xxx.83)전형적인 모임주도형 주도하면서 지치는 타입. 모임 출석여부 답장도 늦게하고, 아무거나 다 괜찮다고 하면서 나중에 꼭 뭐는 안 된다고 하고, 주도하는 사람 기분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왜 내가 이짓하나 회의감 들고. 다음 모임도 무한 반복
근데 주도하는 사람 없으면 모임이 흐지부지되서 그 모임 자체가 없어져요.. 만남 횟수를 줄이면 그나마 덜 짜증나요8. 바람소리
'21.10.2 9:59 PM (59.7.xxx.138)혹시 내 친구신가?
제 친구 중이도 님같은 애 있어요. 제가 돕는 척하는 애구요.
제가 보기에 제 친구는 뭐든 자기가 해야 맘이 놓이고 남을 믿지 못 해요. 그래서 나서서 다 하는 일인데 친구들이 입이 마르게 칭찬과 감사를 해야해요. 조금 모자른다 싶으면 공치사가 말도 못 해서 너무 괴로워요. 힘들면 뒤로 빠지면 다른 사람이 할거예요.
님도 뒤로 빠지세요.9. 서로
'21.10.2 10:03 PM (220.117.xxx.61)서로 도와도 힘든데
그만 두세요10. ㅡㅡ
'21.10.2 10:30 PM (118.235.xxx.144)저도 그런일로 회의를느끼는중이네요
성격인거같긴한데
저도 슬슬 뒤로 빠지려구요11. eofjs80
'21.10.2 10:31 PM (223.38.xxx.33)친구들이 좀 하지.. 이제 하지 마세요.
12. ㅡㅡ
'21.10.2 10:49 PM (116.37.xxx.94)그냥 내비둬보세요
또 삐걱삐걱하면서 굴러갑니다13. 일평생
'21.10.2 11:06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어딜 가든 모임 회장 맡고
조직 만들고 일 추진하는 우리 엄마보니
그 습관 못끝습니다
남들 하는 거 보면 답답스러워서 나서게 된대요
저는 정반대
도저히 이해불가 스타일이라..
친구들 사람들 여럿 모이는 것도 싫고 나서는건 더 싫은데14. .....
'21.10.2 11:14 PM (222.234.xxx.41)전 하나씩 장소 추천하라해요(의무ㅎㅎ)
그럼 카톡투표해서정하거나
추천한데 돌아가며 가요
추천한 사람이 그날모임은 예약하게함
한번추천받아놓으면 꽤 씀.15. ....
'21.10.2 11:18 PM (58.148.xxx.122)궁금한게요
만나서 늘 새로운 걸 해야 하나요?
그냥 똑같은 곳에서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 떨면 안 되나요?
아니면 한번 모였을 때, 아예 다음 모임을 정해요.16. ᆢ
'21.10.2 11:36 PM (121.167.xxx.120)오래 된 모임이고 서로 친하면 회장을 (리드 하는 사람) 1년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시켜요
적성에 맞으면 서로 안할려고 하니까 2년 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도 1년에 한번씩 돌아 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잘 유지돼요17. 제가
'21.10.2 11:44 PM (116.122.xxx.40)원글님 처지와 같았던 모임이 있었는데요
진짜 하다하다 힘들어서
날짜 시간 장소. 이동수단 다 저혼자 계획및 제공하다
너무 화가나서 나중에 그냥 놔버리니 유야무야
결국 모임 해체됨
내가 안하니 아무도 안함
게다가 코로나 생겨서 저도 손털 기회가 적당했음
혼자 억울하다 생가들면 어차피 오래 못가고
다들 지들끼리 따로 만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다른 모임에서 지들이 이미 회원이라 아쉽지 않은 것
거기서도 방관자들 ..
기회주의자 들 에 이기주의자들
이모임 저모임서 정보빼가고 즐기고
따로 지들끼리 즐거움
이기적인 여자들 보면서
와 저러니. 여자들이 사회 중심이 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리더를해도 억울한 생각 들고
리더를 돕지도 않고 편승하는 게 거의전부
자기 가족만 중요한 이기주의 자들
남 배려안하고 남편 바가지는 겁나 긁음18. ..
'21.10.3 9:59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그 나이 되면 다들 모임 해체돼도 아쉽지가 않아요.
새끼라도 걸려 있어야 미친듯이 노력하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