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사이 안좋은 부모님 명절만 되면 싸워서 싫었고, 커서는 시집에 가서 얼굴도 모르는 조상들 차례 지낸다고 상차리느라 싫네요.
코로나로 올해엔 시집은 안가는데, 아픈 엄마 간병하느라 토요일부터 저 혼자만 엄마랑 붙어 있으니 싫네요. 다른 형제들은 나몰라라 하고…
명절이 없어져도 하나도 안 아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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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싫어요
…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1-09-21 01:10:02
IP : 223.38.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절
'21.9.21 1:12 AM (39.7.xxx.88) - 삭제된댓글철 모르는어릴때나 좋았지
어른되면 절대다수가 싫어하는게 사실이죠.2. 미미미
'21.9.21 1:32 AM (61.255.xxx.251)전 어릴때도 싫었어요. 아 짜증나
3. ..
'21.9.21 1:40 AM (124.53.xxx.159)대한민국 기혼여성 대부분이 싫어 할걸요.
설마 올케나 늙은 어머니가 상다리 휘게 차려 주는거
좋다고 할 뻔뻔 대마왕이거나 철딱서니 없는 기혼 여성은 없겠지요?4. 샬랄라
'21.9.21 1:48 AM (211.219.xxx.63)대부분 명절이 싫은 것이 아니고
명절 때 만나는 사람이 싫은거죠5. ...
'21.9.21 3:34 AM (114.108.xxx.41) - 삭제된댓글부모 쉴드 아래 남녀차별을 대놓고 당하는 날인데 좋을리 있나요.
이 나라 한 정서는 며느리 홧병일지도.6. ...
'21.9.21 6:25 AM (218.159.xxx.83)코로나로 지난해 올해 덜 다니면서 좀 간소화되지 않을까요?
저희집은 양쪽 다 간단해졌어요7. 명절
'21.9.21 6:36 AM (203.226.xxx.63)맞벌이인 저는 솔직히 명절에는 쉬었으면 좋겠어요
여자만 일시키는 지랄맞은 명절은 없어지는 게 맞죠8. 냠이
'21.9.21 7:06 AM (192.164.xxx.231)여자는 하루졸일 일하고 남자들은 먹고 놀고 동네 친구 만나고 진짜 짜증나요 여자등골 빼먹는 명절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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