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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혼자사는게 너무 좋아서 웬만한 남자는 못 만나겠어요

ㅇㅇ 조회수 : 10,747
작성일 : 2021-09-16 23:33:13

나이 많아요 거의 낼모레 마흔
혼자사는게 너어무 좋아요
물론 외롭고 심심할 때도 있지만
편함 자유 고요 평안에 비하면 그 깟 외로움
이렇가보니 가끔 소개팅으로 만나는 남자들이 눈에 안 차요
이 좋은 싱글 라이프를 포기해가며 굳이?
이 생각이 드는거죠.
이렇게 비혼의 길로 접어드는건지 아주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223.62.xxx.22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6 11:34 PM (5.149.xxx.222)

    응원합니다

  • 2. 더구나
    '21.9.16 11:36 PM (49.174.xxx.101)

    40넘어 만나는 남자중 괜찮은 남자가 없죠

  • 3.
    '21.9.16 11:36 PM (1.227.xxx.189)

    응원해요 ~~ 저도 결혼했지만 결혼 권하고 싶진않아요
    친구 중 결혼 안 한. 친구있는데 세상 부러워요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그친구한테

  • 4. ㆍㆍㆍ
    '21.9.16 11:40 PM (59.9.xxx.69)

    부럽네요. 쭈욱 행복하시길^^

    지나가던 40대 중반 아줌마

  • 5. 네네
    '21.9.16 11:43 PM (1.227.xxx.55)

    그렇게 계속 혼자 살면서 즐기세요.

  • 6. 홧팅!
    '21.9.16 11:43 PM (112.161.xxx.15)

    저도 그렇게 잘~ 살고 있어요. 나이는 훨 많지만요.
    자유로움이란것은 최고의 가치~!

  • 7. ㅎㅎㅎ
    '21.9.16 11:45 PM (222.109.xxx.135)

    근데 이렇게 글쓰시는 이유는 불안해서? ㅎㅎ 뭔가 확인 받고 싶어서?

  • 8. 222.109
    '21.9.16 11:48 PM (118.235.xxx.177)

    글쓸 수도 있죠?
    82쿡에서 전업주부가 애들 개학하고 해방이다!! 좋아서 쓴글도 봤고
    주말에 애들한테 시달리다 출근길 커피마시면서 행복하다는 워킹맘글도 봤는데
    이글이 테클거는 님은 부러워서 자격지심??

  • 9. ㅇㅇ
    '21.9.16 11:48 PM (223.62.xxx.222)

    결혼한 친구들 하고는 이런 말 못 하겠어서요 ㅋㅋ

  • 10. ...
    '21.9.16 11:50 PM (39.7.xxx.17)

    현명한 분이네요

  • 11. ㅇㅇ
    '21.9.16 11:51 PM (5.149.xxx.222)

    그러게요 222.109 님은 괜히 태클이시네

  • 12. 응원
    '21.9.16 11:52 PM (210.95.xxx.56)

    응원해요.
    자유로움이 제일 소중하죠

  • 13. 부러워요
    '21.9.16 11:58 PM (124.51.xxx.35)

    저는 혼자라는 외로움이 무서워서 결혼 하고 아이도 있는데…살아보니 인생 원래 외로운건데 건사하고 사느라 힘이 드네요.
    그래도 다시 하라면 또 결혼 할 것 같아요.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서워요 특히 밤에
    혼자 시간도 잘 보내고 잘 사는 독립적인분들 부러워요 ㅜㅜ
    난 왜이럴까…

  • 14. 나이들수록
    '21.9.16 11:59 PM (1.233.xxx.27)

    외로울듯요. 하긴. 자식도 나이들면 떠나니 똑같은가??
    그래도 늙어 내식구 내핏줄이 있고 없고 차이는 클거 같은데..

  • 15. 에휴
    '21.9.17 12:03 AM (39.7.xxx.139)

    그놈의 핏줄 타령 ㅋㅋ

  • 16. ㅇㅇ
    '21.9.17 12:05 AM (222.237.xxx.108)

    부럽네요 정말 부러워서 그래요
    시간 되돌리고 싶어요

  • 17. 맞아요
    '21.9.17 12:06 AM (121.141.xxx.148)

    결혼하면 밥지옥

  • 18. ㅡㅡㅡ
    '21.9.17 12:07 AM (70.106.xxx.197)

    맨날 올라오는게 늙은부모 병원셔틀이니 뭐니 힘들다는 글이구만 ..
    아래에도 글 올라오니 다들 버릇된다고 도와주지 말라고들 ㅎㅎ
    뭔 늙어서 자꾸 자식찾아요? 자식있어도 외롭게 가는게 인생이고
    안외로울려면 자식 귀찮게 하고 힘들어야 하는구만

  • 19. 으니ᄂᆞ
    '21.9.17 12:12 AM (59.25.xxx.201)

    님이 찐위너

  • 20.
    '21.9.17 12:13 AM (67.70.xxx.226)

    40넘어 만나는 남자중 괜찮은 남자가 없죠 - 222222

  • 21. 맞아요
    '21.9.17 12:27 AM (116.125.xxx.237)

    약간의 외로움을 택할것인지, 온갖 희노애락과 외로움을 바꿀것인지의 선택이지요.

  • 22. 저는
    '21.9.17 12:30 AM (49.170.xxx.93)

    나이 많아요 거의 낼모레 오십
    혼자사는게 너어무 좋아요
    물론 외롭고 심심할 때도 있지만
    편함 자유 고요 평안에 비하면 그 깟 외로움
    이렇다보니 가끔 들어오던 소개팅도 끊긴지 오래지만
    그것도 아쉽지않고
    이 좋은 싱글 라이프를 왜 관둬? 네버!!
    이 생각이 드는거죠.
    이렇게 비혼의 길로 이미 접어들었고
    매일 늘 행복해서 라기 보다는
    이생활에 너무 익숙해서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게
    상상이 안되고 불편하게 느껴져요

  • 23. ...
    '21.9.17 12:38 AM (211.36.xxx.245)

    부러슴다

    혼자서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싶어요
    인생은 원래 외로운건데..

  • 24. 자유
    '21.9.17 12:42 AM (118.221.xxx.222)

    50대 중반 다 되어가는데 대학생 아들 기숙사에서
    올라올때 외에는 혼자사는데.. 생각보다 안외롭고 넘 좋네요..복닥거리며 사는게 맞는 사람들도 있고
    저처럼 홀가분하게 사는게 좋은 경우도 있겠지요
    요즘 이 상황에 만족하며 항상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 25. ....
    '21.9.17 12:54 AM (220.93.xxx.136)

    글쎄요.
    저는 여자스펙이 좋아야 남자가 괜찮다는 말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는 전문직인데 제 동기들 남편 하나같이 다 전문직이긴한데 괜찮은 남편은 아닌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그게 외모순도 아니고 집안순도 아니던데요? 남자든 여자든
    착하고 외모 직업좋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배우자 만나는 일 82쿡 봐도 비일비재한데 114.206님은 남자욕 같다 싶으면 무조건 튀어나와 남자 감싸고 보네요.
    남자인지 명예남성인지 모르겠지만 유유상종이 진리는 아니에요. 님이 뭐라고 하든 통계는 비혼여성이 행복도 1위.
    결혼생활이 좋으면 님이나 잘 살면되지 거품물면 자격지심있어보이고 추해요.

  • 26. . ..
    '21.9.17 12:57 AM (68.69.xxx.94)

    결혼생활 14년차인데요. 짜장면 먹으면서 드라마 정주행 해보는게 소원이에요. 그만큼 여유가 절실해요. 사랑하는 남편 애기들도 소중하지만 삶이 이런건줄 알았다면 싱글라이프도 괜츈하다 생각해요. 결혼과 동시에 내이름 석자는 사라지더라구요. 그냥 무수리...대기조의 삶을 이름좋게 아내와 엄마로 칭하는 거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삶 같아요. 물론 이와중에 행복을 찾으려고 바둥거리구여. 행복하지 않은것도 아니면서 매우 복잡하답니다. 글타고 나이들어 아이들에게 의지하며 살수 있나 그것도 아니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어요

  • 27. ....
    '21.9.17 1:28 AM (110.13.xxx.200)

    220님 말씀에 동의해요.
    스펙도 그렇고 인품도 그렇고 비슷하지 않게 만나는 경우도 많아요.
    자기스펙 별볼일 없는데 운좋게 더 나은 남자 만나는여자들도 많고
    인품은 말할것도 없구요. 시가도 덤이고..
    자기 팔자대로 만나더군요.
    혼자사는게 좋으면 그렇게 살면 됩니다.
    혼자서도 잘살 노후준비만 철저하게 하면 되죠 뭐,

  • 28. ....
    '21.9.17 1:28 AM (112.133.xxx.3)

    전 사십대 후반인데 비슷해요
    남들은 어찌 볼지 모르겠으나, 스스로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
    자유와 고즈넉한 여유를 포기할 수 없어요

  • 29. ㅡㅡㅡ
    '21.9.17 1:52 AM (70.106.xxx.197)

    아니던데요
    진짜로 철저히 랜덤하게 만나던걸요
    간신히 조건맞춘다해도 바람피고 개차반 만나기도하고
    대충 날리리로 살다가 의사만나 사모님도 되고
    결혼처럼 랜덤이고 운인것도 드물어요
    마치 로또같아요.

  • 30. 위에 짜장면과
    '21.9.17 2:02 AM (124.49.xxx.188)

    정주행..말만 들어도 행복

  • 31. ....
    '21.9.17 2:18 AM (223.39.xxx.211)

    올해 48
    한번도 비혼 후회해본적 없어요.

  • 32. 1234
    '21.9.17 2:23 AM (222.101.xxx.218)

    응원합니다. 부럽고요~ 자유. 고요. 평화가 그립습니다.
    희노애락 중. 노와애가 너무 커요. 결혼생활에서

    -기혼자-

  • 33. ㅡㅡㅡ
    '21.9.17 2:29 AM (70.106.xxx.197)

    이제는 더이상 결혼이 필수이던 시대 아니에요

  • 34.
    '21.9.17 5:37 AM (154.120.xxx.124)

    사람마다 느끼고 원하는 정서가 다르니까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면 혼자 사는게 나을 수 있죠
    결혼은 정말 둘 만의 세계가 아니니 ….

  • 35. ㅇㅇㅇ
    '21.9.17 5:42 AM (221.149.xxx.124)

    제가 선을 거의 백번 가까이 봤는데요..
    20대 후반부터 봤으니 오년 넘게 봤을 거에요..
    주로 전문직 의사 변호사 판사만 봤구요. 사업하는 분들 가업 이어받을 분들도 더러 봤었구요.
    스펙 좋고 아니고를 떠나 그냥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
    이게 뭔말이냐 하면 결혼생활에 적합한, 연애하기에 적합한 성향, 성격을 가진 남자는 20대 중반부터 걍 품절이 되버려요. 방생이 되질 않는다구요 ㅋㅋ 여자들이 이미 다 채가서..
    남은 남자들은 죄다 자기중심적이거나 공감능력 부족, 배려심 부족... 결혼하면 여자들이 받들어모셔야 하거나 아니면 대화 안돼서 외로워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스펙까지 딸리는 경우라면.. 할말이 없는 거죠 정말.
    고로 여자들이 괜찮은 남자 못 만나는 걸 단순히 끼리끼리, 본인들이 모자라서..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ㅋㅋㅋ
    아 20대 초중반부터 미리미리 연애 못해둬서, 남자 못 만나둬서.. 부지런하지 못한 탓은 있을 수 있겠네요...

  • 36.
    '21.9.17 5:44 AM (221.167.xxx.186)

    오십 되니까 혼자 사는 즐거움 누려요.
    자녀들 거의 독립하고
    남편과 방 따로 쓰면서 서로 만족
    취향에 맞게 각자 방 꾸미고
    따로 또 같이

  • 37. 싱글
    '21.9.17 6:50 AM (1.254.xxx.22)

    내일모레 50인 싱글입니다.
    사실 너무 만족스러운데, 기혼들에게 그런 말안해요.
    내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미련이나 부러움 없어요.
    어차피 다 가질 수 없으니까.
    지금 제가 누리고 가진 것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만족하는 영역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내 기준으로 타인의 삶을 판단하지 않는게 중요할듯....

    결론은..내 성향은 비혼인 지금의 삶이 참 좋다 ...입니다.

  • 38. 비혼은
    '21.9.17 7:23 AM (175.211.xxx.152)

    여자에겐 성공적인 라이프
    남자에겐 불행한 라이프

    그러니 남자들이 유유상종이니 이딴말까지 끌어들이며 괘변 늘어놓는거죠
    20대는 연애조차 안한답니다

  • 39. 결혼해서
    '21.9.17 7:23 AM (175.212.xxx.152)

    잘사는 사람들은 여기 자랑 잘 못올리죠
    그래봤자 팔불출이니 뭐니 해서 욕먹을게 뻔하니까
    굳이 자랑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내가 배부른데, 매일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는데 나 잘 먹는다고 세상에 알릴 필요가 있나요
    굳이 알리는 사람들은 뭔가 필요성을 느껴서 그런거죠
    그렇게라도 알리면서까지 얻는게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그것이 극복되는 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40. 송이
    '21.9.17 7:28 AM (220.79.xxx.107)

    50후반 싱글입니다
    지금은 모르시겠지만
    폐경오고 체력 팍팍 꺾여도,지금같으실지,,

    생각은 몸컨디션에 많은영향을받아요
    장래에 어떨것이냐도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40대를 보냈습니다
    결혼의사가 앞으로도 쭉없으시다면
    체력관리 잘하시고 경제적으로 탄탄히 해놓으시고
    위급할때 부를 절친과의 관계도 돈독히하세요

    미혼의 복병은 가장큰게
    체력딸리는거,,,
    그러면 모든 시선이 바뀌어요
    늙음이라는거,,,
    그거 꼭 생각하셔야해요


    여기 혼자가 좋다는응원의 댓글은
    다 원글님의 장래외로움까지
    신경안쓰는 가벼운 말들이죠

  • 41. ..
    '21.9.17 8:31 AM (1.250.xxx.169)

    늙고병들기 시작하면 통증과 고독만 남을꺼예요
    친구와 지인들도 결국 본인 가족 중심으로 뭉쳐요
    40 이 그나마 짝을 찾는데 마지노선일껍니다
    왜 이좋은 세상 같이의지하며 살지 혼자살아요?

  • 42. 가치관
    '21.9.17 9:07 AM (117.111.xxx.113)

    차이지 자기방법만 맞다는 사람은 딱 우물 안 개구리.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데.
    삶의 방식이 더 다양한 유럽이나 캐나다 보면 기절하시겠네.

  • 43. 꼭 그렇진
    '21.9.17 9:23 AM (116.122.xxx.232)

    않을걸요.
    아직 젊으시니 그렇게 느끼겠죠.

    친구들 다 시가에 육아에 시달리고 남편과도 문제 있는 거 보면

    싱글이 세상 편하죠.

    그러나 가능성까지 미리 단절하지 마세요.

    인간이 원래 이기적이고 외로운 존재는 맞지만

    그럼에도 서로 소통하고 관계속에 행복을 느끼는 존재도

    맞아요.

    억지로 떠밀려 결혼 할 필요는 없지만

    내 가족. 평생 내편을 갖는 것도 좋은 일이죠.

  • 44.
    '21.9.17 9:38 AM (219.240.xxx.130)

    돈있고 건강하면 혼자사는게 좋죠
    비혼저도 좋은거같아요

  • 45. 비혼은
    '21.9.17 10:46 AM (118.235.xxx.123)

    여자에겐 성공적인 라이프
    남자에겐 불행한 라이프

    그러니 남자들이 유유상종이니 이딴말까지 끌어들이며 괘변 늘어놓는거죠
    222222222

    비혼은 50대 남자는 고독사, 자살 1위이니 그 마음 이해는 가요.
    114 저 사람은 남자는 아니고 아들 맘같던데 아들 장가못갈까봐 아무도 안 듣는 궤변을 늘어놓는게 애처롭네요 참 ㅎㅎ

  • 46. ....
    '21.9.17 4:25 PM (110.13.xxx.200)

    송이님이 제일 정확하시네요.
    역시 나이가 있어시고 비혼이셔서 경험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지금은 괜찮을겁니다.
    하지만 정말 나이들수록 건강이 약해지는게 사실이고
    중요한건 대부분 가족중심으로 엮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급할때 도와줄 사람이 필요해집니다.

    저분 말씀대로 3가지 측면에서 철저하게 대비해놓으세요.
    저게 진짜 실질적인 조언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해당되지 않고 로망이니 응원한다고 하지만 저모습이 현실입니다.

  • 47. . .
    '21.9.17 5:00 PM (223.62.xxx.105)

    주변에 나이든 어머니들 많아요. 이모도 많고 엄마도 그렇고. 결혼했다고 나이 들면 인생 수월하지 않아요. 수발 들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여자 수발 들어주는 식구 거의 없어요. 자식이 아프거나 부모가 아프거나 남편이 아프거나. 내가 아파서 보호자가 있는게 다를 뿐 종국에는 결국 내 몫이 더 많아요. 단지 가족 있고 결혼한 여자는 그걸 대놓고 말하지 않을 뿐...미혼은 처음 느끼는 위협이니 그게 크게 와닿겠죠. 솔직히 결혼은 남자가 좋은거고 여자는 자기 능력없어 취집한거 아님 혼자 사는 것보다 고생 바가지로 합니다.

  • 48.
    '21.9.17 10:06 PM (73.228.xxx.11)

    전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남편 만난 일이라…

    아이들 키울때는 바쁘고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 있었고,
    지금은 주말 아침 남편과 같이 브랜치 먹고 (아이들은 늦잠을 자서
    음식 포장해줘요), 남편과 우리집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산책이 마음 편하고, 젤 재미 있어요. 저녁 산책하다가 찬거리도 사고, 어쩔때, 생맥주 한만 하고 집에 오기도 하고요.

    내 애기 잘 들어주고 항상 내편인 남편이 가장 친한 친구 같아요.

  • 49.
    '21.9.17 10:08 PM (73.228.xxx.11)

    여행도 남편하고 가는 개 제일 좋고 편하고 재미 있어요.

    이런 소소하고 안전감 있는 삶은 포기 하시고, 아예 모르고 사신다니,

  • 50. 전 진심으로
    '21.9.17 10:09 PM (39.113.xxx.186)

    부러운데요.
    현명하세요.
    결혼해도 외로워요. 진짜 현명한 선택임!!

  • 51. 비혼
    '21.9.17 10:09 PM (220.81.xxx.26)

    응원합니다~

  • 52. ㅇㅇ
    '21.9.17 10:25 PM (211.36.xxx.177)

    비혼은 아니지만 나이 많은 싱글
    응급실에 급히 갈 일이 있을 때
    입원 및 수술동의 할 보호자 없으면 안되더군요.
    멀리 계신 엄마가 와서 해주셨어요.

    다른 비혼 만족글에 위 내용 썼더니
    행복한 비혼생활에 일부러 초 치는 듯한
    글로 매도하더군요.
    나이와 건강...비례하는 거예요.
    더구나 응급으로 사고로 병원 갈 때는
    비혼이라 아니 혼자라서 힘든 경우 생겨요.

    그렇다고 병원 갈 일 때문에 결혼하라는 건
    아니지만 기력 떨어지고 더 나이 들어서도
    비혼의 만족을 얘기할 수 있어야
    진짜라고 봐요.

  • 53. 영원히
    '21.9.17 10:28 PM (220.94.xxx.57)

    그 생각이 변함없으셔야 됩니다

    저는 지금 자식 땜에 삶이 진절머리나거든요

    님도 지금처럼 그냥 혼자시세요

    시집 잘못가면 진짜 돌이길수 없어요
    애낳고 이혼하면 진짜 서로 불쌍해요

    저는 가끔 변화나 발전이 없을지라도 그냥
    결혼하지 말껄 많이 후회했어요


    님 계속 혼자사세요
    뭐어때요.

  • 54. ㅇㅇ
    '21.9.17 10:34 PM (183.98.xxx.166)

    저두 40대 초반 싱글.. 혼자 사는게 지금은 좋지만 과연 늙어서도 좋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60대 싱글이신 이모가 계시는데 50대까지는 너무 행복하셨대요
    근데 60대 되고 건강으로 이리저리 병원갈일이 늘어나시니 기댈대가 없어서 불안하신게 눈에 보여요
    조카들한테 기대고 싶어하시는데 조카들도 다들 자기 일 있고 가정있고 하니 쉬운일도 아니고..
    이모보면 저도 저렇게 될까봐 너무 무섭고..

    님보고 혼자라서 좋겠다는 사람들은 님의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죠
    나이들면 자식있는 자기들이 위너라고 속으로 생각할거예요
    이모가 그러더라구요
    젊었을때는 친구들 모두 부럽다고 그랬지만 지금은 안그런다구요

  • 55. ㅇㅇ
    '21.9.17 10:35 PM (183.98.xxx.166)

    그렇다고 제가 40대 되서 결혼해서 애를 낳을수도 없고..
    이래저래 후회만 남았어요
    에휴

  • 56. ㅡㅡㅡ
    '21.9.17 10:47 PM (70.106.xxx.197)

    늙어서 아프면 어쩔거냐는건
    자식들 노후 수발 시키려고 낳는거밖에 안되죠 .
    여기도 단골 글 아닌가요 부모님 병간호며 병원셔틀 지긋지긋하다
    친정부모조차도 싫다고
    시부모는 뭐 아프면 거의 생매장급으로 증오하고.
    그렇다고 남편이 여자 병수발 정성껏 하는거 보셨어요?
    도망가요. 이혼하던지. 옆에 남더라도 수발안해주고 오히려
    여자가 암수술한 몸으로 밥 차려주더만요.
    남자가 여자 병간호 하고 사이좋은 부부도 있지만 아마 일프로? 상위 오프로 정도? 어딜가나 꼴찌와 중간이 있고 상위 스카이 가는 애들 있는 확률이고요
    평범한 부부들은 대부분 여자 아프면 가정도 흔들려요
    착한 자식이나 남아서 수발 해주지만 그마저도 힘들다하죠

    그러면서 노후에 아프고 외로우니 결혼하라는건 참 ..

  • 57. 진심으로
    '21.9.17 10:50 PM (124.53.xxx.159)

    낼모레 오십,
    낼모레 육십에도 같은 마음이길 바랍니다.
    저도 왜 결혼을 꼭 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시류에 떠밀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게 될까봐..그땐 사회적 시선이 그럴때라서..
    저는요 곧 할줌마?될 나이지만 아줌마들 목소리 크고 뻑하면 아무렇지 않게 무례하고
    정말 싫어해서..

    형편 넉넉치 않아도 옷차림은 늘 신경쓰는 편인데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그게 또 흉이 되더군요.
    저여잔 맨날 옷만 사입나?사는 형편도 그저 그런가 보던데?
    뒷담 대상 되나보더라고요.
    제 아이가 의사도 변호사도 아니고 제남편이 몇십억을 주무르는 사람이 아니라서 인지
    그런 아들이나 딸 둔,그런 남편 둔 어울리는 사람들 시선이 그렇네요.
    객관적으로 단정할 뿐 절대 틔는 차림 아닌데 자기들 같지 않으면
    뒷담 대상이 되더라고요.
    천성이 구질한거 질색이라...긴장 하는거 뿐인데 말이죠.
    아줌마지만 아줌마의 대명사 '온몸으로 나 무서울거 없는 나이든 여자' ..으~ 너무 싫어요.
    인생 조용히 왔다 조용히 가는것도 좋을거란 생각드네요.
    여성성 잃지 말고 꽃처럼 사세요.

  • 58. ....
    '21.9.17 11:03 PM (119.71.xxx.71)

    생명체가 어떻게 안늙고 꽃처럼 사나요;; 여기 응원한다는 댓글 각자 꿈꾸는 유토피아같은 삶에 대한 동경일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댓글 아닙니다.

    ==== 이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여기 혼자가 좋다는응원의 댓글은
    다 원글님의 장래외로움까지
    신경안쓰는 가벼운 말들이죠
    =========

    늙고 병드는게 무서워서 결혼하냐는 댓글도 현실 파악 못하는 글이예요.. 막상 늙고 병들어보세요. 그런 소리 나오나
    고모가 자유롭게 사는 영혼이라 이혼하고 할거 다 하고 놀거 실컷 다 놀고 살다가 지금 치매끼와서 아무도 거들떠안보는데 정말 보잘것없이 흔들리는 촛불처럼 꺼질랑말랑 살고 있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젊다면 젊은 나이에 의지할만한 가족 이루고 사는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자식을 낳지 않아도 남편이라는 존재 또한 하나의 가정이라는 사회를 이루고 꾸리는거예요. 이 좋은 세상에 굳이 혼자 외롭고 쓸쓸하게 늙어가나요. 응원한다는 소리 너무 믿지마세요. 그들은 님이 고독하건 말건 미래까지 신경안써요.

  • 59. 한번 온세상
    '21.9.17 11:44 PM (79.110.xxx.240)

    친구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자식도 다 가져보고 가고 싶네요.
    어차피 나이들어 자식들 독립한 분 보니 독거노인들처럼 살던데
    젊을 때라도 한번 요란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 60. ㅇㅇㅇ
    '21.9.17 11:45 PM (223.62.xxx.226)

    참 오지랍 쩌는 사람들 많네요 ㅋㅋㅋ

  • 61. ...
    '21.9.17 11:48 PM (118.235.xxx.116)

    주변에 나이든 어머니들 많아요. 이모도 많고 엄마도 그렇고. 결혼했다고 나이 들면 인생 수월하지 않아요. 수발 들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여자 수발 들어주는 식구 거의 없어요. 자식이 아프거나 부모가 아프거나 남편이 아프거나. 내가 아파서 보호자가 있는게 다를 뿐 종국에는 결국 내 몫이 더 많아요. 단지 가족 있고 결혼한 여자는 그걸 대놓고 말하지 않을 뿐...미혼은 처음 느끼는 위협이니 그게 크게 와닿겠죠. 솔직히 결혼은 남자가 좋은거고 여자는 자기 능력없어 취집한거 아님 혼자 사는 것보다 고생 바가지로 합니다.
    2222222

    늙은여자가 가족있어봐야 병수발드는일만 남는거에요.

  • 62. 참 내
    '21.9.17 11:56 PM (124.53.xxx.159)

    꽃처럼 살라는게
    꼭 만개한 꽃을 말하는거라 생각하다니...
    아이그..내가 차라리 말을 닫아야지..
    생물학적으로 늙어 죽을나이 된다해도
    내가 나를 정돈하고 살면 그게 꽃인거지
    참 별 상상력 가난한 태클을 다 보겠네요.

  • 63. 어휴....
    '21.9.17 11:59 PM (122.35.xxx.188)

    괜찮은 남자가 잘 없다는 글에 님 스펙은?하고 묻는 사람은 뭥미?
    그러는 님은?

    괜찮은 남자와 스펙 좋은 남자를 동일시하는 수준은.....

  • 64. ...
    '21.9.18 12:05 AM (119.71.xxx.71)

    가난한 태클ㅋㅋ 평생 갑갑하게 책속에서만 세상을 배운듯한 가난한 표현력은 어쩌시고ㅋㅋㅋ

  • 65. ...
    '21.9.18 12:14 AM (122.35.xxx.188)

    자기 수준은 돌아보지 않고 남 가르치려는 긴 글 쓰는 사람은, 정말 남자가 들어와서 쓰는 걸까요....

  • 66.
    '21.9.18 12:40 AM (39.7.xxx.128)

    부모 병수발하는 자식들 진저리치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데 그걸 보고도 자식한테 기대고 싶은 분들이 계신가봐요...

  • 67. ,,,,
    '21.9.18 1:13 AM (211.43.xxx.141)

    각자의 인생은 자유야 어떻게 살던
    그러나 자유조차 꽁짜는 아니야,
    젊은날에 자유를 누린 댓가를 치루어야겠지
    늙고 힘빠진 자신을 어떤식으로든 반드시 책임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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