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글 보니 아들 있는집은 재산문제 골아프겠네요
딸애봐줬다 난리니
남자들 결혼하면 재산 싸움 나는거 알고 보면 며느리들 대리전쟁 아닌가요?
친정은 부모님 다 쓰고 가라
힘든 동생 더 줄거다 하는분도 많고
심지어 어제밤 댓글에 35년전 친정엄마가 결혼때 3천5백인가
주셨다고 둘째 언니 집을 집한채 없는 엄마위해 명의 돌리고
큰형부가 명의 이전비용 내고 알콩달콩살다 돌아가셨다는
친정은 해피앤딩이던데.
아들만 있음 재산문제 시끄럽네요
1. 딸들도 그래요
'21.9.14 2:32 PM (223.38.xxx.74)제 동생은 멀쩡한 집두고
애들 데리고(유아) 친정에 들어갔어요.
나중에 동생이 엄마 모셨다고 할 것 같아요.
(원래 욕심이 많았어요)2. .........
'21.9.14 2:33 PM (112.221.xxx.67)이런거보면 그냥 외동이 낫겠어요
3. 아들딸의
'21.9.14 2:34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문제가 아니에요
재산싸움에 딸들도 지지않고요
오빠들 모르게 명의 돌렸다가 난리난 집도 있는데요뭐4. ㅇㅇ
'21.9.14 2:35 PM (211.221.xxx.167)사위,며느리들이 나서기 전에 딸 아들들이 먼저 재산싸움나요.ㅎㅎ
남의 자식 욕하지 말로 내 자식 단도리 부터 잘해야해요.ㅎㅎ5. 댓글
'21.9.14 2:36 PM (211.206.xxx.204)남자들이 본인 부모 재산에 욕심 많다지만
부인이 시가 재산에 더 많죠.
그래서 옆에서 부인이 쪼니 남자들도 더 달라고 하죠
어떤 댓글에 보니
내꺼 다 친정에 주고 싶고
시댁것도 가져와서 친정에 갖다주고 싶다는
며느리의 댓글을 읽으니 ...
같은 여자지만 욕심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6. ㅋㅋ
'21.9.14 2:37 PM (175.223.xxx.205)그니까 외동이 훨씬 나아요
아 물론 저는 그 사실 깨닫기 전에 둘 낳았는데
며느리한테 바라는 거 없고, 딸한테도 안 바랍니다
자식한테 다 주는 게 맞긴 한가 싶어요
서로 눈물 나게 우애 좋은 집들도 부모 재산정리할 때 말도 못 합니다ㅋㅋ경험자고요
여기서 무슨 우리 애들 우애가 좋다 어쩐다 하는 분들
재산 문제는 확실히 대비 하세요
아무리 친한 형제 자매 남매도 원수 되는 게 부모 재산이에요7. 공정
'21.9.14 2:38 PM (119.203.xxx.70)일단 공정해야 시부모가 며느리 차별 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집은 일단 차별 두다보니 큰 며느리가 다 바라게 되잖아요. 만약 둘째 며느리도 똑같이 힘들게 오라고 했
다면 큰 며느리가 나서서 오지 말라고 했을수도있어요. 근데 사단은 시부모가 만들었는데 아들탓 며느리탓 하는 건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딸도 만약 친정부모 재산이 많은데 다른 딸에게 몰아줬다면 분명 똑같은 일 벌어져요.
이건 남녀를 떠나서 인간 본연의 심성이에요.
친정도8. ㄴㄷㅅ
'21.9.14 2:38 PM (117.111.xxx.161)첫째시누 힘들어서 애데리고 시댁 들어가서 시부모님 돈으로 먹고 살고..속썪이더니...이젠 모셨다네.
막내시누 애봐달라 해놓고 돈 좀 용돈조로 드리더니 이젠 그 돈으로 모셨다네
멀쩡하게 독립해서 살고 시시때때 돕던 우리는 뭐냐9. 공정
'21.9.14 2:39 PM (119.203.xxx.70)에 재산 쓰고 가라고 한 쪽은 부모가 아예 재산을 줄 생각이 없다고 공표해서 그렇게 세뇌 된거고요.
만약 그 부모가 재산을 나누는데 차별 뒀다면 똑같아요.10. 그런
'21.9.14 2:41 PM (180.66.xxx.73)며느리들이 자기 친정에는 딸이잖아요
친정에는 자기몫 주장 안할 거 같나요?
아들 딸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사람 문제지11. ㅈㅁㅅㅇㄴ
'21.9.14 2:41 PM (211.192.xxx.145)완전 공평하게 하면 또 며느리끼리
혼수를 내가 더 해왔네, 동서는형님은 나보다 못 해왔네 할 텐데요?12. 음
'21.9.14 2:41 PM (175.223.xxx.205)정답
1)부모가 어느 한 자식에게만 감정적으로든 실제적으로든
기대지 말아라
2)1번의 요건을 충족 시킨 후 재산은 공평하게 나누기
젤 좋은 건 그냥 외동 추천13. ...
'21.9.14 2:4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제 친구들은 대부분이 시동생이나 시누이에게 조금 더 갈까봐 엄청 신경 곤두세우고 화내고 그렇거든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친구 부부가 받은 것이 더 많은 데도 그렇네요. 그런데 남자형제들에게 거의 대부분이 몰빵되어도 그려러니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그러네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본인 부모에게 차별당한 것이 더 충격적일텐데 말여요.
14. 아들이
'21.9.14 2:47 PM (220.73.xxx.22)사람 나름이지만 보통은 아들이 부모 재산 욕심이 많아요
며느리가 아니라 ..
울 오빠 보니 다 자기꺼라고 생각하든데요
며느리는 아들의 욕심을 옆에서 살짝 부추키는거고
욕심의 실체는 며느리가 아니라 내 아들이에요
내 아들이 그럴리 없다는 부모의 착각이에요15. ㅋ
'21.9.14 2:51 PM (118.235.xxx.11)당연하죠 무슨 아들이 상병신도 아니고 며느리가 부추긴데ㅋㅋ
주변 보면 부모집 당연히 지꺼라는 남자들 진짜 많음
요즘 집값 올라서 젊은 애들이 더 욕심 많고 부동산에 관심 많은 거 알죠
남직원들 왈 집 못 사면 나중에 늙어서 부모님집 받아야죠
이래요 한두번 듣는 얘기 아님
걔네들 외동도 아니에요 보통 집에서 혼자 아들인 애들이 그런 생각들을 하더군요?16. 선긋기
'21.9.14 3:0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선긋기좀 해요
전 키울때부터 재산은 선긋기 했어요
난 너희들이 독립할때까지만
내가 돕겠다
내가 너희들 뒷바라지 하는동안
평생 먹고살 터 를 만들어라
그뒤는 나는 모른다
나 벌어 모은걸로 엄마아빠 먹고살고 나머지는
너희처럼 보살핌 제대로 받고 자라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죽겠다
노래처럼 했어요
먹고살 터전 마련할 공부는
하고 싶은만큼 해라 그건 뒷바라지 하겠다 했더니
학교는 오래 다니고 싶어 하더라구요
박사학위까지 끝내고
부모재산에 관심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들이 이거저거 해주고 싶어 합니다
자식들 배우자도
아이들이 말했는지
저희가 쓰고 남은건 기부할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들 기념일에 돈 씁니다17. ...
'21.9.14 3:06 PM (223.38.xxx.103)외동이 답
18. ..
'21.9.14 3:08 PM (101.235.xxx.35)정말 외동이 나아요. 여초까페 어리석은 질문이 아이 위해 둘째, 셋째 만들어주겠다. 여기보면 애없는 딩크, 미혼, 비혼 자식없다고 무시하고 동정하는데 자식이 만능키도 아니에요. 자매 많은 집 부러워하는 것도 환상이에요. 재미나게 사는집도 있지만 남보다 못한 자매들도 많아요
19. 아들이든딸이든
'21.9.14 3:11 PM (1.230.xxx.102)유난히 부모 재산에 눈독들이는 성향이 있어요.
저희는 4형제인데, 유독 큰 딸 큰 사위가 그렇게 재산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눈이 번해요.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잘 살아요.
연금도 제일 많이 나와요, 부부가 공무원 정년 퇴직해서.
근데도 돈이 조금이라도 다른 형제한테 가는 걸 못 참아요.
저랑 남동생은 부모 돈은 부모 거지 내가 번 거 아니니 다 쓰고 돌아가시든 큰 딸한테 몰빵으로 상속하시든 상관 안 해요.
어차피 내 돈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니까요.20. ㅎㅎ
'21.9.14 3:4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형제들 있어봐야
재산으로 한번
부모 아프면 누가 더 돌보냐로 또한번
진짜 시끄럽게 싸우고 안보사는집 거의에요.
끝은 다 안좋아요. 딸들만 있는집도 비슷.
외동이 나아요.21. ㅎㅎ
'21.9.14 3:4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형제들 있어 봐야
재산으로 한번
부모 아프면 누가 더 돌보냐로 또 한번
진짜 시끄럽게 싸우고 안보고 사는 집 거의 에요.
끝은 다 안좋아요. 딸들만 있는 집도 비슷.
외동이 나아요.22. 내주변에
'21.9.14 3:54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남자가 자기부인 흉보면서 욕심많아서 정나미 떨어졌다는거 들으며 진짜 웃겼음 ㅎㅎ 본인이 자영업이라서 부인이 반대해도 자기엄마 용돈은 듬뿍 줄 수 있는 형편이거든요 근데 부인눈치 보여서 유산도 용돈도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고 푸념하는거 보면서
참 이작자는 위선의 극치를 달리는 욕심꾸러기구나 ㅎ 싶었네요 그냥 엄마재산이 동생한테 더 가는게 싫은건데
왜 자꾸 부인 욕하는지 ㅎ ㅎ23. ,,,
'21.9.14 3:55 PM (220.75.xxx.19)이제 유산 많은 집은 며느리와 사위가 나서 싸울 판이네요
24. ....
'21.9.14 4:22 PM (211.217.xxx.54) - 삭제된댓글윗 댓글처럼 부모재산 티나게 탐내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이미 형제중에 제일 잘 살아요. 남편은 삼형제 결혼전에는 누가 손해보든, 더 가져가든 별 생각없었는데...셋 모두 결혼하고 가정꾸리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해요. 물론 장남인 우리가 제일 바보처럼 못챙깁니다.ㅠㅠ 시부모님도 저희부부 욕심없이 사는게 불만이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시부모님도 욕심많고, 하나라도 더 가져가려고 하는게 보이는 아들이 있지만, 그걸 시기질투하면 안된다고 항상 말씀하세요.(전혀 불만 말한적 없는데 먼저 말씀하심) **이네가 욕심많은거 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네가 불평해선 안된다. 맏이로 잘 품어야한다 늘 말씀하세요. 그런말 하니 그동안은 그려려니했는데 짜증나요. 남편한테 티는 안냈지만 장남이 봉인가요? 무조건 양보하고 배려하게...
형제많은 집!! 너무 싫어요25. ....
'21.9.14 4:29 PM (211.217.xxx.54) - 삭제된댓글윗 댓글 이어서...
진짜 재산 야금야금 빼가는 자식 따로. 병원 모시고 가고 이런저런 심부름하는 자식 따로에요. 그렇다고 똑같이 나눠주시는것도 아니고요.
편찮으신 시부모님 짠하다가도 그러면서 챙겨주는 자식 따로 있으니 서운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 근처가서 사셔라 하고 싶어요. 그리 재산 틈틈히 챙겨주면서 그 아들네가서 차한잔 못마셔보셨어요. 아들며느리가 절대 못오게 해요. 무슨 행사만 있으면 형네가서 하자고 부추기고요. 그집이 제일 잘살고 있고 집도 크고만...하.....26. 딸들도 만만찮음
'21.9.14 4:4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지인네 시아버지 장례식 때 해외 교포인 지인 시누이가 가장 많이 울었답니다
장례식 직후 변호사부터 고용하더랍니다
지는 간병한게 전혀 없고 한국에 일년에 한번도 안 왔는데
아버지가 남긴 재산 똑같이 나누라고 변호사 고용하고 큰 소리 치더래요
다른 자식들은 몇 년간 시아버지 간병에 고생들 많이 했었데요
양심 없고 재산 욕심 많은 딸들도 많아요
그 집 딸이 너무 양심 불량인거죠
어찌 지는 몇년간 중병 환자였던 아버지 간병 전혀 안 했으면서
남은 형제들과 똑같이 재산 받겠다고 장례식후 바로 변호사부터 고용한답니까 ㅠ27. 사위들도 그래요
'21.9.14 4:4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옆에서 사위들도 부추긴다 하더군요
그 딸이 ㅂ ㅅ 이라서가 아니구요
사위도 욕심이 많은거죠28. ....
'21.9.14 4:47 PM (1.234.xxx.174)재산많은 집 며느리인데,
며느리가 뭐라고 시부모 재산을 탐내요?
그리고 며느리가 탐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시부모 재산은 시부모 맘 가는대로 주는거고
그 자식들은 부모를 상대로 전쟁을 하든 사이좋게 나눠갖든 하는거죠.
그 테이블에 앉을 자격이 없는게 사위랑 며느리입니다.
첨언하자면 그럴 자격없는게 사위 며느리이니 기대도 안해주면 좋겠네요.
어차피 나 주는것도 아닌데 재산주는 유세 안받고 싶어요.
그래서 여자들은 내 능력으로 먹고 살아야 시가에도 당당하죠.29. 그 테이블에
'21.9.14 4:5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앉을 자격이 없는게 사위랑 며느리입니다22222
당연히 맞는 말씀이구요
다만 배우자간에 서로 부추기는 것도 있다는 말씀이지요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그런 분들도 있다는 거죠30. ….
'21.9.14 5:04 PM (117.111.xxx.80)근데
유세는 며느리한테만 하는지..
제발 알아서들 하라고요.31. 며느리도 혜택
'21.9.14 8:2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본다고 볼 수 있잖아요 (주는 입장에서는)
며느리가 그 테이블에 앉을 자격이 없는 거지
그 혜택까지 안 보는건 아니니까요32. 아이고
'21.9.14 9:40 PM (223.39.xxx.66)주는 입장에서야 내재산이 얼마고 나중에 내아들아 받을게 얼마니 너는 얼마나 혜택보고 사느냐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그거 받아봐야 내것도 아니고
요새 백세시대로 받아봐야 70세 다되서 받는건데 그거 별로 와닿지 않아요. 패륜으로 시부모 언제 돌아가시나 손꼽아 기다리고 싶지 않아요.
그냥 그댁 아들과 내가 열심히 벌어서 우리 재산 일구며 살고 싶고 나이드신 부모님 도움 필요할때 얄미운 마음없이 성심성의껏 보살펴 드리고 돌아가시고 남편앞으로 재산까지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안 남겨주셔도 할수 없는거죠
그런데 살아생전 재산이 어떻고 며느리 도리가 어떻고 하면 꼭지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