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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이런 말 듣고서도 시댁에 가실수 있나요?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21-09-14 13:24:31
기집년이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되는데 라는 말 듣고서도
시댁가서 인사하고 웃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그럴수 있나요?
참고로 저는 잘못한게 없어요 잘못이 있다면 다 남편이 일을 벌린 탓이죠
IP : 110.8.xxx.15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21.9.14 1:2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멀쩡하고 훌륭한 내 아들인데
    여자 잘못만나서 일을 벌렸다는 논리네요
    자식 안 된건 안타깝지만 어찌 저리 말하는지

  • 2. @@
    '21.9.14 1:26 PM (125.129.xxx.137)

    원글님 친정에서 기집년 이셨어요? 아니죠?
    가지마세요 !! 그리고 시댁은 무슨 … 그냥 시가나 시집 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 3. ..
    '21.9.14 1:28 PM (110.15.xxx.133)

    그런 막말을 해도 그냥 넘어가 주시니 자꾸 헛소리를하고 무시하는거예요. 뭐가 무서워서 그런 소릴 듣고 삽니까.

  • 4. ...
    '21.9.14 1:28 PM (121.172.xxx.127)

    정식으로 사과해도 안갑니다

  • 5.
    '21.9.14 1:29 PM (110.8.xxx.159)

    명절만 다가오면 지옥이네요 ㅠㅠ

  • 6. .......
    '21.9.14 1:31 PM (211.250.xxx.45)

    제발요 ㅠㅠ

    저도 머스마 잘못만나 인생꼬였네요!!!!!!!!!!! 라고 좀

  • 7. ㅇㅇ
    '21.9.14 1:35 PM (110.11.xxx.242)

    아우 싫다

  • 8. ...
    '21.9.14 1:37 PM (221.151.xxx.109)

    어머니 시댁에서는 기집년 잘 들어왔다고 했었나요? 라고 해보세요
    천하의 막되먹은 집안이네요

  • 9. 미친
    '21.9.14 1:38 PM (1.177.xxx.117)

    할망구구만요.
    가지 마세요. 저라면 안가요.
    가도 안가도 지랄이잖아요.

  • 10. ㅇㅇㅇ며
    '21.9.14 1:3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연세가 구십은 됐어요? 오늘내일 해서 뇌도 지금 방전 직전 수준이면 패스 할거같아요

  • 11. ...
    '21.9.14 1:43 PM (1.236.xxx.187)

    저런 말 들을 때 박차고 나와서 화내고 포지션 잘 잡으셔야하는데 어버버하셨나봐요ㅜㅜ
    난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나서 얼굴 못보겠다하고 강하게 나가셔요

  • 12.
    '21.9.14 1:44 PM (1.237.xxx.191)

    안갑니다

  • 13. 참..
    '21.9.14 1:45 PM (121.135.xxx.24)

    전 이런글들 보면 왜 며느리들은 당당하지 못할까 답답해요
    재산이고 학벌이고 돈늘 얼마 버나 그딴거로 위 아래 정해놓고 까는 것도 웃기고

  • 14. 우선
    '21.9.14 1:45 PM (1.222.xxx.53)

    시집 시가.

  • 15. 요즘도
    '21.9.14 1:46 PM (211.206.xxx.180)

    저런 할망구가 있다니 놀라고 갑니다.

  • 16.
    '21.9.14 1:52 PM (14.50.xxx.79)

    저는 안가요..
    비슷하게 시아버지가 저에게 막말해서 4년째 안갑니다.남편이랑은 사이 좋아요..모든 식구들 있을때 제사 음식 열심히 차리고 있을때 모욕적인 말을 해서 열받아서 그 길로 짐싸서 나왔네요

  • 17. 와우.
    '21.9.14 1:53 PM (1.237.xxx.97)

    일단 저런 말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인데
    남편의 어머니가 저런 말을 했다면, 그냥 인연 끊자는 애기로 알겠습니다.
    핏줄들은 저런 말을 하고도 회복되는 관계인지 모르겠으나 법적으로 맺어진 인연에 저런 말을 듣고 왜 그 사람 보는 건가요? 님의 자존감이 그리 낮은가요..

  • 18. ㆍㆍㆍㆍㆍ
    '21.9.14 1:53 PM (221.138.xxx.18)

    저런말 듣고도 가시는거에요? 내 자리는 내가 만드는겁니다. 그런말 듣고 거길 왜 가요. 원글님 시가가 정주영회장댁 정도 되시나요. 아님 뭐 수백억 상속 받을거 있어요? 형제보다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시부모한테 밉보이면 안되는 상황이에요? 그런상황이면 간쓸개 다 빼놓고 가세요.

  • 19. ..
    '21.9.14 1:55 P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무식한 노인네들 많죠.
    시모왈 며늘년이라 한다네요. 이웃집 할마씨들이..

  • 20. 그럼
    '21.9.14 1:59 PM (182.216.xxx.172)

    그럼 어머님도 잘 못 들어오신거네요?
    집안이 이모양이면
    어머님도 잘못 들어온거잖아요?

  • 21. 이걸 묻나요?
    '21.9.14 2:00 PM (121.137.xxx.231)

    나 없는 자리에서 했던 말도 건너듣게 되면 기분 나쁜데
    만약 내가 있는 자리에서 저런 소리 했다면 안갑니다.
    고민 할 거리도 아니에요.

  • 22. 마음결
    '21.9.14 2:01 PM (210.221.xxx.43)

    절대 안갑니다

  • 23. ... ..
    '21.9.14 2:04 PM (125.132.xxx.105)

    가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얘길 또 하거든
    시모란 인간들이 마음을 곱게 써야 자식이 복받고 산다는 식의 얘길 흘려서 해주세요.

  • 24. ...
    '21.9.14 2:05 PM (110.70.xxx.170)

    가지마세요 아들은 보내구요

  • 25. 님엄마가
    '21.9.14 2:06 PM (39.117.xxx.106)

    그런 대접이나 당하라고 새벽밥 해먹이고 힘들게 공부시켰나요.

  • 26. ..
    '21.9.14 2:11 PM (223.62.xxx.229)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욕 안한다는 약속 받기전까지는 안 만나요 남편한테는 이런 상황은 어머니가 만든거란거 알려주시구요

  • 27. 그자리에서
    '21.9.14 2:15 PM (1.230.xxx.102)

    그 순간 그 자리에서 엎어버렸어야 해요.
    벌써 옛날 일 같은데.... 도저히 삭혀지지 않아 화병날 지경이라 이제부터 안 간다고 선언하시고 가지 마세요.

  • 28.
    '21.9.14 2:15 PM (220.67.xxx.148)

    진짜 막장 시댁이군요..그런말 듣고 어떻게 시댁가서 웃으며 대할수 있겠어요 ㅜㅜ 그소리 듣는 순간 한번 엎어버리고 오지 그러셨어요~ 그래야 며느리가 화난줄도 알고 무서운줄도 알지요..남편한테 그 소리 듣고 시댁엔 못가겠다고 하세요

  • 29. ..
    '21.9.14 2:20 PM (110.13.xxx.200)

    안가죠. 절대로..
    저도 비슷한일 겪고 안갔어요.
    5년뒤에 애들 핑계대면서 찾아옴..
    나이를 ㄸㄱㅁ으로 처먹은 늙은이들이 많네요.
    그런 인간들이 또 오래도 살아요.

  • 30.
    '21.9.14 2:21 PM (110.70.xxx.205)

    우리 엄마 아빠가 나 열나면 밤새 돌아가며 이마 만져보고 닦아주고
    호호 불면서 키웠기 때문에,
    시부모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함부로 하면 안 봅니다
    그걸 묵인하는 남편이라면 같이 살아서 뭐하나 싶은데요

  • 31. 웃긴다
    '21.9.14 2:31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담에 만나면 시에미가 입조심해야 집안에 분란이 없다고 말해주세요.

  • 32. ㅋㅋ
    '21.9.14 2:46 PM (117.111.xxx.38)

    어머나
    저라면 그여자 귀에 대고
    ㅆㅂ년아 너 미쳤냐? 할래요ㅋ

  • 33. 안가죠
    '21.9.14 3:13 PM (116.43.xxx.13)

    50대입니다
    저같음 안가요
    제시부모는 막말은 안하지만 더 막장이라 연 끊었어요.
    없던 가풍이 며느리 생기니 막 생겨나고 며느리에게 보살핌만 받으려 해서요
    우리아들 착한앤데 결혼하고 달라졌다 하네요
    미친 늙은이

  • 34. ...
    '21.9.14 3:15 PM (14.1.xxx.205)

    치맨가요? 미쳤네요

  • 35. 잘난
    '21.9.14 3:16 PM (211.187.xxx.221)

    내딸은 남주고 어디서 슥사리같은게 왔다고....
    다른건 밀할것도없이 가관이라 남편보고 이혼택하라고 해서 시가 안보는조건으로 삽니다

  • 36. ....
    '21.9.14 3:32 PM (183.100.xxx.193)

    시모 연세가 90이면 그러려니 넘어가는데요, 아니면 그냥 넘어간 님이 잘못한 지경이에요. 이미 넘어가셔서 지금은 명분이 없으니 일단 가시고, 담부터는 그런 소리 들으면 ㅇㅇㅇㅇ요?? 하고 반드시 되묻고 일 크게 만드세요.

  • 37. ..
    '21.9.14 3:59 P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 시가는 집이 좀 잘 나가나요??

  • 38. bb
    '21.9.14 4:30 PM (58.77.xxx.185)

    위에 슥사리… ㅎㅎ 그시모 전라도사람인가봐요…

  • 39. 속사리?
    '21.9.14 6:0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전라도 방언인가요?
    전 처음 듣는 말인데...

  • 40. 제가
    '21.9.14 6:43 PM (218.155.xxx.135)

    그래서 안가요
    큰며느리라는것이...
    사람이 잘 들어 와야지 집안이 잘 풀리는데...
    흥! 어차피 나 결혼하기 전에도 안풀리던 집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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