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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과 50초반 노화차이가 저만 이렇게 큰가요?

..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21-09-13 11:15:58
40초반 사진과 후반 사진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고
오히려 40중반이 초반보다 더 예뻐요.
근데 40후반과 50초반은 확 다르네요.
다른얼굴이에요.
할머니 얼굴이 보여요.
50초반에 벌써 이런가요?
피부과를 5년째 똑같은 시술과 관리 받고 있는데
50대에 들어서니
아무리 해도 얼굴음영이 깊고 할미티가 나요.
저만 이런가요ㅠ
IP : 223.38.xxx.2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9.13 11:19 AM (39.7.xxx.52)

    50넘으니 그런느낌 눈가 주름이
    내셔널 지오그래피 사진의 할매들 주름이보여요 ㅋㅋㅋ

  • 2. 그쵸
    '21.9.13 11:2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 연령대가 폐경 전 후 잖아요

  • 3. 저요....
    '21.9.13 11:21 AM (119.203.xxx.70)

    50되면서 눈이 너무 침침해서 머리염색을 못하고 있어요. 눈이 짓물러요 ㅠㅠ

  • 4. ...
    '21.9.13 11:21 AM (59.5.xxx.180)

    혹시 완경하셨나요?
    전 이 전후로 엄청나게 온몸으로 차이가 나기 시작하네요ㅠ

  • 5. 그쵸
    '21.9.13 11:2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 연령대가 폐경 전 후 잖아요

    그리고 노화가 40 후반까지는 1의 속도였다면, 50 부터는 1.5의 속도로 뚝뚝 떨어지고 이렇게 가다가 어느 순간 또다시 평행선을 달리다 또 2의 속도로 뚝뚝 떨어지겠죠

  • 6. ..
    '21.9.13 11:22 AM (117.111.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50대가 할머니로 들어서는 나이에요
    그래도 50초면 그나마 낫지..
    완경하고 50후반되면 진짜 할머니입니다ㅜ

  • 7. 원글
    '21.9.13 11:26 AM (14.32.xxx.157)

    완경 안했어요.
    받아들여야 할텐데
    아침에 거울 볼때마다 우울하네요ㅠ

  • 8. ㅇㅇ
    '21.9.13 11:29 AM (122.40.xxx.178)

    저도 동안소리 항상 듣는 사람이었는데 52살넘어가며 애들 대학다보내고 힘든일 겪고나니 늙네요. 예전처럼 젊은 옷 입는거 아닌듯해 약간 젊잖은 옷사니 60대같아 보이기도 하고 . 50대가 옷도 애매하고 그래요

  • 9. 그래서
    '21.9.13 11:30 AM (110.11.xxx.252)

    요즘 거울을 잘 안봐요
    거울 보기가 싫으네요ㅜ

  • 10. 53
    '21.9.13 11:32 AM (61.74.xxx.16)

    올 초까지 간간히 생리하는것 같더니.. 이제 완경 된것 같아요.

    일단...
    근육이 빠져요.. 전 특히 허벅지.. (원래 없기도 했던 부분이지만)
    허벅지와 팔뚝이 순두부 같습니다. 뱃살은 작년부터 슬슬 찌고..

    아직 얼굴은 봐줄만해요..
    발악을 하고 있거든요..
    매일 1일1팩에.. 프라엘 리프트업도 2일에 한 번..
    피부과는 바빠서 자주 못 가고
    가능한 한 달에 한번 가서 초음파, 레이저, 이마 보톡스 받아요..
    흰피부고 동안이라.. 아직 얼굴은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데..

    얼굴 아래는 정말.. 매일 매일 늙고 있어요..
    코로나라고 헬스장도 못 가고 잇었는데
    피티 등록하려고 해요..

    열심히 바쁘게 살았고
    이제 아이들 다 키웠는데
    저는 늙는 일만 남은것 같아 우울증 걸릴 정도예요..

    하~~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저 가꾸는데 반은 쓰려고 합니다..

    건강하게 이뻐집시다..

  • 11. 피부쳐짐
    '21.9.13 11:32 AM (110.70.xxx.247)

    저도 아직 규칙적으로 생리하고 갱년기 증상도 없고, 40대때와 체력 차이도 없어서 제가 50대라는거 잘 실감 못하는데.
    사진을 찍어보면 얼굴이 확실히 넓적해졌어요.
    그냥 거울만 보면 별 차이를 못 느끼는데.
    사진은 확실히 음영 때문에 다른게 나와요.
    원래도 살짝 네모 얼굴인데 이제 오각입니다.
    피부쳐짐이 사진에 리얼하게 나와요.
    ㅠㅠㅠㅠㅠㅠ
    전 피부과 전혀 안다녔는데, 리프팅 같은거 이제 해야 하나봐요.

  • 12. ...
    '21.9.13 11:39 AM (223.62.xxx.140)

    저는 40대 후반인 지금 팍삭 늙어버렸는데 설마 몇년 뒤 또 급격히 늙지는 않겠죠 노화가 빠른거겠죠?

  • 13. dd
    '21.9.13 11:42 AM (49.171.xxx.3)

    저도 평생 동안 소리 들으며 살 줄 알았어요 ㅋ
    40대 중반까지는 최소 10살 이상은 어리게 봤고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체가 없었어요
    동안병이냐고 하겠지만 뭐 사실이 그랬어요
    50초반인 지금 얼굴이 정말 정말 달라요 .
    그냥 늙었어요.

    제 나이로 보이고 이젠 당연히 사람들이
    사모님, 남편이 어쩌고 하면서 나이든 유부녀 인증

  • 14. ...
    '21.9.13 11:42 A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갑자기 팍 늙어서 ...
    그냥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나만 늙으면 속상할텐데 그건 아니니까

  • 15. ..
    '21.9.13 11:43 AM (39.7.xxx.79)

    사람마다 다른 듯 싶어요.아는 분 52세인데 여전히 이쁘게 하고 다니고 40중후반때랑 몸매.스타일 그대로세요.
    그 나이대 보이지만 세련되고 팽팽하고 젊은 느낌.


    다른 분이랑 비교해서 그 분은 피부관리(화장품 관련 일함)열심히 하고. 본인이 돈 벌어서 그런지 옷도 이쁜거 잘 입고 다니고 스타일을 위해 힐도 신고. 그러더라고요.

    10년 넘게 보니 저도 그 분 관리하는거 따라하게 되고.

    여행갈때도 갈바닉 기계 가지고 가는 분이니.뭐.. 관리해보세요. 지금 관리하면 5년 후 효과 본다 생각하고

  • 16. 50
    '21.9.13 11:46 AM (116.123.xxx.207)

    들어서니 진짜 사진 찍기 싫어요
    나이들어가는 내 얼굴 인정하기 싫은 부분도 있겠지만
    요즘 카메라 화소 탓이라고 우겨요
    너무 선명하니 안 나와도 될 잔주름까지 적나라~

  • 17. 와! 정말
    '21.9.13 12:02 PM (58.225.xxx.20)

    앞에 숫자하나 변했을뿐인데 어쩜 얼굴, 몸이
    확 달라질까요.
    평생 살좀 찌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싫더니.
    이젠 하체도 튼실하고.
    팔뚝도 두꺼워지고. 피곤하고.
    주름도 좍좍.

  • 18. 공감백배
    '21.9.13 12:04 PM (218.145.xxx.233)

    50중반되면..후반되면..할머니 얼굴이예요. 근육은 다 빠지고 셀룰로오즈 만땅 살이 출렁.

  • 19. 그게
    '21.9.13 12:14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피부처짐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할머니 느낌이 들더라구요.
    눈꺼풀이 처져서 눈크기가 작아지거나 찌그러지고
    눈밑도 지방 불룩 튀어나오면서 처지고
    눈썹도 눈썹뼈보다 내려앉고
    입 주위도 처지면서 주름 잡히고
    피부가 다 내려앉아요. 피부랑 뼈랑 분리되어 흐르는 느낌..ㅠㅠ
    그렇게 늙어가는거죠 머..
    보톡스 맞을까 고민 중인데 당장은 괜찮아보인다고 해도 보톡스 잔뜩 맞은 할머니로 늙게될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얼굴이 부은듯 울퉁불퉁하면서 푸석하게 늙는 사람들보면 보톡스 맞은 분들이더라구요. 야매에서 맞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20. 그게
    '21.9.13 12:16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보톡스 맞은 분들 나이들면 얼굴이 심술맞은 느낌이 들던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보톡스 맞았던 분보다 보톡스 안맞은 친정엄마가 더 젊어보이더라구요.

  • 21. 놀랬어요
    '21.9.13 12:21 PM (121.176.xxx.164)

    아는 샘 마흔 초중반 꾸준히 보고 오십 넘어 몇 년만에 뵈었는데 정말 얼굴을 몰라봤어요 ㅠ
    몇 년이 흘러 더 그랬겠지만..저도 마흔 중반 다 되어 가니 머지 않았겠죠

  • 22. ///
    '21.9.13 1:55 PM (58.234.xxx.21)

    진짜 40대랑 50대는 다른거 같아요
    40대까지는 아무리 늙었네 뭐네 해도 할머니 느낌은 안나고 관리하면 여성스럽고 젊은 느낌 있는데
    50대 되니까 진짜 할머니 느낌
    운동하고 관리하는 유튜버도 여전히 날씬하고 얼굴 라인도 탄력있는데
    40대 후반하고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물론 드물게드물게 50넘었는데도 40대 같은 사람이 있긴 하죠
    그 치과의사도 50대 같은 느낌은 없으니까

  • 23. 00
    '21.9.13 1:56 PM (58.234.xxx.21)

    하관의 노화가 뚜렸해져요.
    턱밑살 쳐지고 불독살 생기고 팔자 진해지고
    얼굴길어지면서 넙대대해집니다.
    40대후반에 동안소리듣던 여자인데
    50대초반에 반성하고 갑니다.
    거울에 왠 중년여성이....

  • 24. ㅜㅜ
    '21.9.13 7:26 PM (211.36.xxx.31)

    40후반인데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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