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만 봤어요
드라마가 상당히 고급지더라고요
전도연은 부부생활 가난한 집안생활에 염증
느끼면서 탈선하고싶어하고 여자를 밝히는
류준열 역시 궁핍한 생활에 염증 느끼고.
초중반 이렇게 둘의 인물 묘사를 한다음
후반부 만나던데 이렇게 둘이 불륜으로
이어지는건가요? 2화를 안봐서 어떻게 엮여가는지
모르겠는데 불륜끼가 있는거라면 그냥 1화에서
접으려고요
1화만 봤어요
드라마가 상당히 고급지더라고요
전도연은 부부생활 가난한 집안생활에 염증
느끼면서 탈선하고싶어하고 여자를 밝히는
류준열 역시 궁핍한 생활에 염증 느끼고.
초중반 이렇게 둘의 인물 묘사를 한다음
후반부 만나던데 이렇게 둘이 불륜으로
이어지는건가요? 2화를 안봐서 어떻게 엮여가는지
모르겠는데 불륜끼가 있는거라면 그냥 1화에서
접으려고요
어디서 느끼셨나요?
어두컴컴짐은 느꼈어요.
불륜은 전도연 역할 남편과 구 여친 그 쪽으로 몰아갈듯.
고급지나요?
취향 차이겠지만 저 취향은 전혀 아니네요.
갯마을 차차차 가 제 스타일.
드라마 안보신듯
ㄴ 네 1화만 봤어요.
ㄴ 네 1화만 중반부부터 봤어요.
고급짐은 지지리 현실은 궁상이지만 연출이런데서 깊이가 느껴지던데요~ 저도 기대돼요~
불륜인가보네요ㅠ 근데 남편도 불륜하고 쌍방으로
대사 전달부터 실격인 드라마지만
잔잔한 내용이 맘에 들어 계속 보긴 할건데요,
솔직히 주인공 같은 스타일 넘넘피곤해요.
그리 억울하면 고소고발을 하던가
혼자 삭이며 악플이나 달다가
다 접고 자살하려는건 또 뭔가요?
자기손해날 일만 하면서 너무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서 답답..
너무 억울하겠구나..하는 동정심이 생기기는 커녕
지 팔자 지가 꼬는구나 싶어서 답답합니다...
어린애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구만 왜 일을 저런 식으로 끌고 가는걸까요...ㅠㅠ
고급짐을
'21.9.6 1:46 PM (223.62.xxx.28)
어디서 느끼셨나요?
어두컴컴짐은 느꼈어요.
불륜은 전도연 역할 남편과 구 여친 그 쪽으로 몰아갈듯.
아.. 2화를 안봤는데 전도연남편 여친이 나오나보군요.
아내(전도연)에 계속 실망해서 다른길로 가나보군요.
불륜 드라마는 보기싫은데 안봐야겠네요 ㅎ
고급진느낌일까요ㆍ 저도
어두컴컴하니 그냥 그런 느낌만ㅠ
대사 전달부터 실격인 드라마지만
잔잔한 내용이 맘에 들어 계속 보긴 할건데요,
솔직히 주인공 같은 스타일 넘넘넘넘 피곤해요.
그리 억울하면 고소고발을 하던가..
혼자 삭이며 악플이나 달다가
난데없이 자살하려는건 또 뭔가요?
자기손해날 일만 하면서 너무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서 답답..
너무 억울하겠구나..하는 동정심이 생기기는 커녕
지 팔자 지가 꼬는구나 싶어서 속터지네요...
어린애도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구만 왜 일을 저런 식으로 끌고 가는걸까요..
드라마보면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되는건 또 처음이네요..ㅠㅠ
...
'21.9.6 1:54 PM (182.222.xxx.179)
고급짐은 지지리 현실은 궁상이지만 연출이런데서 깊이가 느껴지던데요~ 저도 기대돼요~
불륜인가보네요ㅠ 근데 남편도 불륜하고 쌍방으로
저도 연출이 몽환적이고 정적이면서 음악도 좋고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한국 드라마치고는 너무 늘어지는것 같더라고요. 전도연 류준열 다 지지리궁상이라 현실 틸피하려고 뭔가 할것 같은데 저는 그래서 둘이 불륜하는게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윗 댓글보니 아마 전도연 남편이 먼저 불륜하고 그에 전도연이 류준열에게 위로 받는게 아닌가 예상되네요
이해안되는게
남편도 멀쩡한 직장다니고
아파트도 멀쩡하던데
전도연이 왜 도우미까지
다녀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ㅇㅇ / 제가 앞부분은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전도연은 뭔가 좀 비정상같아요. 말씀하신게 정상적인 사람으로 할 만한 행동은 아니잖아요. 아마 엄마죽음에 대한 뭔가가 있고, 출판사 그만둔다고 하는거보면 출판사 안에서도 뭔가 일이 있는것 같더라고요ㅕ.
저는 / 이제 1화만 했으니 앞으로 전도연 과거나 뭔가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상처받은 뭔가가 나오겠죠. 제 생각에는 지금 일하는 출판사에서 뭔가 일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 때려치고 가사도우미를 하고 싶다는게 아닌건지요. 그외에 정상적인 사람으로 할 만한 행동은 아니잖아요. 아마 엄마죽음에 대한 뭔가가 있고, 출판사 그만둔다고 하는거보면 출판사 안에서도 뭔가 일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내용이 보는내내
가라앉고 암울하던데요
우울증 도질것 같은
ㄴ 그런류의 드라마 같아요. 없이 사는 물질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 인물들을 그린것 같아요. 음악도 가라앉고.
피해의식
뭔가 잘해보고 싶었으나 다 잘안된거죠
실패했잖아
이러고 아버지한테 얘기하는게 참 가슴아프더라구요
부모보다 나은 자식이 되고 싶었으나
꿈에 비해 현실이 안 따라줘서 우울한건데
그걸 외롭구나
이렇게 해석하는 아버지..
아버지에게 말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괜찮은 상황인건데..
그걸 모르네요
저는 이해가 가네요
우울한 드라마지만
다른 방향으로 해소할수 있을텐데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저는 이번에 지원금도 못받는 12프로이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
전도연이 울 때 같이 울었어요
마음이 너무 가난하고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될 수가 없어서
외로워서요
인간실격은 감독 : 허진호. 박홍수 작가 : 김지혜가 만든 작품이여요.
먼저 네이버에서 이 감독들과 작가들 검색해보시고 기존 작품들 중 보신 것 있음 대충 감 올테고 한 작품도 본 것 없다 하면 평일에 한 두개 골라보시고. 그리고 내 스타일인지 확인해보세요. 최동훈 감독이랑 완전 다른 스타일인데 나는 최동훈 감독 스타일인데...이거 보라고 하면 잠 올 수 있잖아요.
여기서 다른 사람에게 정보나 리뷰를 구해봤자 서로 문화적 수준 차이 나는 사람들일텐데 내가 고급지다라고 느꼈었도 뭐가 고급지냐. 별로다! 내가 별로다 느꼈어요 머가 별로냐 고급지다..이럴 것 뻔하고. 도움도 안되고 . 본인 스타일은 본인이 제일 잘 알테니.
학교 다닐 때 같은 반으로 그룹이 되어 있지만 그 아이와 나는 하늘과 땅차이의 수준이 있을 수 있잖아요. 부모. 환경도 다르고 근데, 제일 먼저 그 애한테 저거 괜찮아? 라고 뭘 물어보고 결정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울감에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에요. 소재 자체가 그러하니 어쩔수 없겠지만 전도연, 류준열 두 배우를 좋아해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