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사춘기 지옥 조회수 : 7,850
작성일 : 2021-08-30 10:00:01
원글은 삭제했습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IP : 125.176.xxx.7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ㅜ
    '21.8.30 10:00 AM (1.225.xxx.38)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다시 돌아온대요 ㅠㅠ

  • 2. 힘내세요.
    '21.8.30 10:03 A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님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얼마나 힘든지 저도 친척 집 첫째가 그러는 거 봤지요.
    오히려 동생은 효자고 의대 갔어요.
    아이 정신과 치료보내시고
    엄마도 치료받고 종교가지세요.
    힘내세요.

  • 3. 케리
    '21.8.30 10:03 AM (175.116.xxx.23) - 삭제된댓글

    다시 돌아오긴하는데요 고통스러워요
    잠시 떨어져있는것도 괜찮아요

  • 4. 힘내세요.
    '21.8.30 10:03 A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님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얼마나 힘든지 저도 친척 집 첫째가 그러는 거 봤지요.
    지금 그냥그냥 알반하고 사는 성인이고요.
    오히려 동생은 효자고 의대 갔어요.
    아이 정신과 치료보내시고
    엄마도 치료받고 종교가지세요.
    힘내세요.

  • 5. 힘내세요.
    '21.8.30 10:04 AM (118.235.xxx.181)

    토닥토닥 님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얼마나 힘든지 저도 친척 집 첫째가 그러는 거 봤지요.
    지금 그냥그냥 알바하고 사는 성인이고요.
    오히려 동생은 효자고 의대 갔어요.
    아이 정신과 치료보내시고
    엄마도 치료받고 종교가지세요.
    힘내세요.

  • 6. 식칼이요?
    '21.8.30 10:05 AM (118.235.xxx.227)

    병원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 7. ..
    '21.8.30 10:06 A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치사하지만 그래 그럼 너가 앞으로 반찬하고 빨래 해 입고 청소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학원도 너가 알아봐서 다니라 했어요.
    사실 전업은 하는 것 없어보여도. 엄마가 딱하니 집에 있어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불편함 없이 해 주니 감사함을 모르는것 같아서요. 남편도 제에게 감사하는데 감히 너가 나를 평가하냐 하는 생각이 있었던거 같아요.
    아무리 사춘기여서 버릇 없어도 엄마의 존재감과 필요성을 느끼라고요
    그러니 지가 반찬하고 빨래 할 생각이 무서웠는지 그런말 쏙 들어가고 방청소라도 해 주면 감사하다 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모범생이고 순한편이긴 합니다

  • 8. ㅇㅇ
    '21.8.30 10:07 AM (211.36.xxx.189)

    죽인다는데 기다리라니 이해안갑니다.
    이래서 매맞는 부모가 있나봐요.

  • 9. ㅈㅁㅅㅇㄴ
    '21.8.30 10:07 AM (211.192.xxx.145)

    꼴랑 중1이요? 그렇게 빨라요?
    최근 2년여 간은 집에서 더 붙어 있었을 텐데요?

  • 10. 정말..
    '21.8.30 10:07 AM (14.33.xxx.174)

    힘드시겠어요. 차라리 아빠한테 보내는건 안될까요? ㅜㅜ

    이 경우는.. 님부터 살고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자식 소중하지만... ㅜㅜ 그래도 님도 아이에게.. 서로 숨쉴공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 11. 아빠한테도
    '21.8.30 10:08 AM (58.148.xxx.79)

    그러나요 ?
    그럴땐 아빠가 좀 잡아주면 ... ㅠㅠ

    직장땜에 멀리 계시나요?

  • 12. ......
    '21.8.30 10:09 AM (106.102.xxx.233)

    식칼드는건 돌아온다 수준이아니지않나요
    병원가봐야할거같아요 ㅜㅜ

  • 13. 심각하네요
    '21.8.30 10:09 AM (27.160.xxx.163)

    치료부터 받아야 될거 같아요

  • 14. 토닥토닥
    '21.8.30 10:09 AM (203.234.xxx.81)

    원글님 고생 많으셔요 위로가 안 되겠지만 그래도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어려움 겪고 있는데 남들 다 하는 일상생활이 뭐 그리 어려운가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주위 권유로 아이 심리검사를 받아봤어요. 검사결과 약물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불안과 우울이 있고 그게 내부로 향해 자해 등으로 이어지는 아이가 있는 반면 청소년기의 우울은 밖으로 표출돼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후자였던 거지요.
    물론 검사도 거부해서 짐승처럼 끌고 갔어요, 이건 반드시 필요하다고요. 그런데 그러한 검사결과를 받고 보니 제가 이 아이를 보통의 기준에서 대하지 않아요 이 아이는 지금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구나 인식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지금은 아이가 정말 학교를 거부하면 치료 받으면서 유급하거나 검정고시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도 그리 말했어요, 다만 그 결단 이후에 네가 감당해야 할 현실이(1년 뒤 동생들과 학교에 다닌다거나 검고를 칠 경우 네가 길을 만드는 거라 더 노력해야 할 수도 있다, 사회의 편견 등) 쉽지 않으니 지금 최소한의 기준만 지켜 견뎌보는 건 어떻겠냐 설득하는 거죠

  • 15. ..
    '21.8.30 10:10 A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오메나 지독한 사춘기네요.
    심리상담이나 내 자식이 아니구나 하고 맘을 내려 놓아야 겠네요.
    아이라 대거리 하려고 하지 마세요. 병자구나 생각하세요
    병자에게 일상을 잘 하라고 하면 하겠어요. 무리한 요구지...
    어머님도 많이 내려놓는 연습을 하셔야 겠네요.

  • 16. ...
    '21.8.30 10:10 AM (222.236.xxx.104)

    그정도면 병원을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ㅠㅠㅠ 무슨 돌아와요.... ㅠㅠ 솔직히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애들이 아무리 막나간다고 해도 이정도로 막나가겠어요...

  • 17. 분리
    '21.8.30 10:11 AM (58.121.xxx.69)

    그러다 정말 큰일나요
    아버지한테 당분간 보내세요

    숙제하고 유튜브 게임 조절하는게 무슨 대수입니까
    어머니도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죠

    자기 엄마한테 패륜?짓하는 애를 고치는 게 우선인데
    거기다 대고 숙제하라니

    일단 애아버지한테 보내고 원글이도 상담도
    받아보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 보세요

  • 18. 토닥토닥
    '21.8.30 10:11 AM (203.234.xxx.81)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원글님 상황에 학원, 숙제 이런 게 다 무슨 소용있나 싶어요 아이가 엄마에게 분노를 표출할 핑계만 되는 것 같아서요 일단 아이와의 관계가 문제인데,, 가정학습 쓰면서 아빠 곁에서 좀 쉬다 오라고 하거나 무슨 다른 상황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써봅니다 그걸 하기에도 원글님 너무 지쳐계시지만 엄마가 버텨야 아이가 돌아올 곳이 있으니ㅠㅠ 힘내세요!!

  • 19. ..
    '21.8.30 10:12 AM (50.113.xxx.145)

    지금 저런 애랑 학원이니 학교니 그런걸로 싸울땐가요?
    애는 내버려 두고 나가세요.
    나가서 돈을 벌던 하루종일 카페에 있던간에
    애 눈에 집에 있는 꼴을 보이지 말고
    밥도 해줄 필요 없고요
    저만 처다보고 있는걸 알아서 저러는 겁니다
    신생아라면 모를까 굶어 죽을까봐 밥을 해 바치나요?
    엄마도 개인이고 타인인걸 보여주세요
    아빠한테 가라마라 지시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집을 나갈 수 있으면 제일 좋고요
    폭력은 진화합니다. 아들한테 끔찍한 일 당하기 전에

  • 20. sandy92
    '21.8.30 10:12 AM (58.140.xxx.197)

    약물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불안과 우울 22222
    같아요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셍ㅛ
    저도 우울증이 있어서 꾸준히 다녀요

  • 21.
    '21.8.30 10:13 AM (211.211.xxx.103)

    식칼이요? 정상이 아닌데요.
    사춘기라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엄마부터 전문가 상담 받으시고,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요

  • 22.
    '21.8.30 10:14 AM (211.211.xxx.103)

    숙제니 뭐니 하나도 안 중요해요.
    아이가 엄마 대하는 태도가 정상범위 벗어난 것 같아요.
    가족 내 관계문제 풀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 23. ㅇㅇ
    '21.8.30 10:15 AM (211.36.xxx.189)

    촉법소년이라 죽여도 감빵안간다고 지껄이는 어린애들 있어요.
    요새 애들 무서워요.
    지금 응급상황입니다.

  • 24. 에고
    '21.8.30 10:16 AM (1.245.xxx.212)

    금쪽같은 내새끼에 사연 올려보세요.
    너무 무서우시겠어요.
    어떡해요.

  • 25. 새옹
    '21.8.30 10:16 AM (220.72.xxx.229)

    어랄때 아이에게 집안일 같디 공유하고 시켜애 해요
    엄마도 아빠나 너처럼 엄마 시간 따로 필요한데
    너희를 위해서 집에서 집안일 하며 시간 보내는거라고
    그리도 능 망해요
    공부라기 싫으면 엄마대신 집안일 해도 되 그럼 엄마가 너 대신 공부할게 그리고 공무원이던 자격증이던 공부 시작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애들이 집안일을 안 해보니까 모르는 거에요 ㅠㅠ

  • 26. ...
    '21.8.30 10:16 AM (125.177.xxx.182)

    어쩌다 여기까지...ㅠ
    숙재도 학원도 그게 ㅁ 슨 소용ㅇㄴ가요
    얼른 병원다니시면서 심리치료도 하시고요..
    님도 아이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점검받아보시고요

  • 27. ......
    '21.8.30 10:16 AM (106.102.xxx.247)

    금쪽이나가야할 상태인데요...
    칼드는건 심각해요 정신적문제가 심각하고
    우발적으로라도 엄마 찌를수있어요
    님 죽을수있다고요
    학원이니 숙제니 이런 한가한 소리할때가
    아닌거같은데요
    아빠한테 보내서 좀 안정시키고
    병원부터 가서 진단받아야할듯요

  • 28. 식ㅋ이라뇨.ㅜ
    '21.8.30 10:16 AM (116.42.xxx.32)

    뉴스에 나옵니다.그러다
    아빠한테 보내세요

  • 29. 새옹
    '21.8.30 10:17 AM (220.72.xxx.229)

    엄마도 엄마 개인 시간 보낼수 있는거 포기하고 집안잉 해주는거야
    고마운줄 알아야해 늘 이야기해야해요
    엄마 일이라도 전업 일이 뭐 따로 있나요
    나도 나가서 돈 벌수 있는데 같은 시간 집안에서 일하며 있는거잖아요 ㅠㅠ

  • 30. 상담이
    '21.8.30 10:18 AM (182.219.xxx.35)

    꼭 필요한 아이네요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으시고 상담도
    받으세요. 제 큰아이 adhd라서 정말 지옥같은 사춘기 보냈지만
    원글님 아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무리 사춘기라도 아이들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아빠한테 보내실수 있으면 보내세요
    저도 남편과 주말부부하다 큰아이가 너무 힘들게해서
    합쳤는데 훨씬 좋아졌어요.
    좀 잠잠해질때까지 아빠한테 보내시고 상담도 꼭 받으세요

  • 31. ..
    '21.8.30 10:19 AM (39.7.xxx.119)

    저건 사춘기라서 하는 행동이 아니에요 병원에 가보세요

  • 32. ..
    '21.8.30 10:21 AM (58.143.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가 무언가 힘들가요?
    무언가 부탁하고싶은 말을 그런식으로 자멸적표현로
    표현하는 상황은 무언가 본인이 힘들고 괴로을때
    나온다고 하는데 많이 느끼잖아요
    우리도 애들이 말안듣고 공부안할때
    부탁한다 하나인데 다른말들을 잔뜩 쏟아놓고 후회하잖아요
    비퍽력대화하는 강의 도 추천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말해도 믿음으로 어려서부터
    쉽지않지지만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고 무시하는 게
    얼마나 본인에게도 안좋은지를 자꾸 보면서
    깨닫는게 필요한데
    성경에도 그런구절들이 많아요
    부모에게 효했을때 땅에서 잘되고 장수힌다란글귀등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할때의.경고등
    사람말은 한계가있지만 조금 행동이 거친아이를
    요한복음서부터 읽게 했더니 행동이 온순하게 바뀌어가더라는 걸 저도 들었어요 그상황은 이해가 안되도 그냥 꾸준히
    읽어나가는 거에요
    비퍽력대화는 실천하기는 쉽지않긴하지만
    자꾸들어보려구요 상대방에대한 이해력등에 도움이됩니다 추천드려요

  • 33. ㅇㅇ
    '21.8.30 10:21 AM (125.180.xxx.185)

    애가 저 지경인데 학원이며 책 한권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 34. ..
    '21.8.30 10:23 AM (58.143.xxx.195)

    아이가 무언가 힘들가요?
    무언가 부탁하고싶은 말을 그런식으로 자멸적표현로
    표현하는 상황은 무언가 본인이 힘들고 괴로을때
    나온다고 하는데 많이 느끼잖아요
    우리도 애들이 말안듣고 공부안할때
    부탁한다 하나인데 다른말들을 잔뜩 쏟아놓고 후회하잖아요
    비퍽력대화하는 강의 도 추천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말해도 믿음으로 어려서부터
    쉽지않지지만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고 무시하는 게
    얼마나 본인에게도 안좋은지를 자꾸 보면서
    깨닫는게 필요한데
    성경에도 그런구절들이 많아요
    부모에게 효했을때 땅에서 잘되고 장수힌다란글귀등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할때의.경고등
    사람말은 한계가있지만 조금 행동이 거친아이를
    요한복음서부터 읽게 했더니 행동이 온순하게 바뀌어가더라는 걸 저도 들었어요 그상황은
    성경이 구절하나하나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냥 꾸준히
    읽어나갔다고해요
    비퍽력대화는 실천하기는 쉽지않긴하지만
    자꾸들어보려구요 상대방에대한 이해력등에 도움이됩니다 추천드려요

  • 35. 원글
    '21.8.30 10:23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애 앞에서 말하길
    저랑 있다가는 애 인성만 더 나빠지겠다고 애를 데려가더니 열흘만에 다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1달에 한 번 왔다가 애들 얼굴만 보고 그냥 갑니다.
    지난번엔 애들이 깨지도 않았는데 아침 일찍 가 버렸어요.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고 하는 말.
    그러고보니 애 아빠가 종종 하던 말이었네요.

  • 36. ..
    '21.8.30 10:25 AM (218.50.xxx.219)

    아빠도 애가 칼을 빼드는 지경인걸 아나요?
    알리고 데려가라 하세요.

  • 37. 애가
    '21.8.30 10:25 AM (211.212.xxx.141)

    저 지경인데 무슨 학원숙제를 논하십니까?
    그래도 학교는 가나보네요.
    다른 집들은 학교를 가니 안가니로 싸워도 저렇게 심각하게 칼들고 나오진 않아요.
    혹시 엄마가 공부를 강요하신 건 아닌지..

    어쨌든 치료가 시급해보이네요.

  • 38. ㅠㅠ
    '21.8.30 10:28 AM (175.196.xxx.92)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울 아들도 사춘기때 괴물이 됐습니다.

    학원 가기 싫어하면 억지로 보내지 마시고, 숙제 억지로 시키지도 마세요.

    대학 까짓꺼 재수 삼수해서 갈수도 있고, 나중에 정신차려서 편입도 가능합니다. 요새는 대학 졸업장으로 밥먹여 주는 세상 아니니 공부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지 말고, 좋아하는거 같이 공유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찾아보고, 대화에 슬쩍 넣어 보세요. 음악, 유튜브, 게임, 스포츠 등등 있을겁니다.

    저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 설겆이 할때 틀어 놓고 시작했어요. 힙합이라 가사가 귀에 잘 안들려서 아이한테 가사 물어보기도 했지요. 처음에는 엄마가 왜 이런걸 듣냐고 코웃음 쳤지만, 조금씩 조금씩 대화가 시작됐어요.

    공부 얘기, 훈계 하는 얘기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저 아이 관심사만 대화해보세요. 시간이 걸리지만 인내하셔야 합니다.

  • 39.
    '21.8.30 10:29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너무 지극정성이시네요.
    지랄해도 아무것도 해주지 말고 냅두시다가 아빠한테 간다면 얼른 보내세요.
    저도 초고 남자아이 키우면서 종종 느끼는건데 남자애는 그쯤만 돼도 엄마가 제어하기가 어려워요.
    이혼할때 남자아이는 아빠가 키우는게 맞는것 같아요.

  • 40. 아이랑
    '21.8.30 10:31 AM (112.161.xxx.143)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약물치료하면 좋겠지만 글로만 봐선 아이가 순순히 따라 갈거 같지 않네요
    일단 아이랑 부딪히지 마세요
    학원 갈래? 안갈래? 물어보고 안간다하면 그만두게 하구요
    간다하면 학원비는 내주고 가든 말든 숙제를 하든 말든 그냥 내비두세요
    밥도 애가 시켜먹길 원하면 시켜주세요
    학교도 중1이면 대충 가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 이전에 아이에게 매를 많이 들었거나 심한 말 했으면 사과하세요
    그냥 난 널 잘되라고 그런 말 했는데 너한테 상처 준 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자식을 싸움의 상대로 여거선 답이 안 나옵니다
    성인이면 모르겠지만 아직 중1 애입니다
    그냥 살아있어서 좋다는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힘드신 마음 알지만 그래도 노력해보았으면 좋겠네요

  • 41. 너무 잘해주니
    '21.8.30 10:33 AM (121.190.xxx.146)

    엄마가 하늘 일이 뭐가 있냐...
    이거 그냥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나한테 돈 팍팍 쓰라는 얘기니까요, 지극정성으로 키우지마시고 외식 배달 시켜서 주세요. 아빠한테 간다면 가라고 하고요. 그것도 가라고 등 떠밀면 절대 안가요...얘들은 엄마가 자기한테 안달복달하고 소위 말해서 기는 걸 원하기때문에, 네가 먹고 싶으면 먹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아빠한테 가고 싶으면 가고...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난 너한테 관심없다. 이런 포스를 풍겨야 합니다....아마 원글님한테는 좀 힘들지 싶긴 하지만요...중요한 건 애한테 애걸복절 애 행동에 안달복달 하지 마시구요, 식칼들고 덤비면 112에 바로 신고하세요. 가정폭력으로요.

    사춘기라서 그런거 아니고 님 아이 상담필요한 거 맞구요, 아빠가 엄마 무시해서 애가 그러는 거 맞아요. 최소한 아빠가 같이 살면서 애가 저런소리하면 강하게 호통치고 엄마편을 들어야하는데, 평소에 그러지도 못하면서 아빠가 엄마 무시해서 애가 보고 배우는 거에요.

  • 42. ..
    '21.8.30 10:33 AM (116.39.xxx.162)

    이런 애들은 너무 심각한 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돌아 올 희망이 안 보이는데요.

    인터넷에서 부정적인 글만 읽었나봐요.
    여기도 가끔 여자들 살림하는 거 비하하는
    벌레들 있잖아요.

  • 43. ...
    '21.8.30 10:38 AM (14.54.xxx.107)

    소시오패스 같아요.
    양심없고, 인성 도덕성 결여, 본인의 이득만 추구해요.
    잘보일 필요없는 사람은 마음대로 조종하지요.
    기준이 명확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집단에서는 드러내지 않고, 이타적인 사람들이 그들의 먹잇감이에요.
    입맛에 맞춰주려고 공감해주려고 받아주려고 하는건 도움이 안돼요.

    아이 어릴때 적정한 규칙, 한계 지어주기 없이 포용만 해주시지 않았나요?
    소시오패스는 양육방식에 의한 후천적 장애거든요.
    엄마가 엄격한 규율과 아이 속마음을 살펴봐줘야 하는데.. 힘드시지 싶어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거 같아요.

  • 44. 일반적인
    '21.8.30 10:41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사춘기 범주를 넘어섰네요
    칼들고 자해하고...그게 성격장애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어머니 혼자 어찌 해볼생각 마시고 남편과 상의하신후에
    상담이든 치료든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45. como
    '21.8.30 10:42 AM (182.230.xxx.93)

    진정하시고....방법을 알려드리게요.
    무조건 실행하세요.
    저도 중등 아이둘 (남,여) 데리고 주말부부했는데 특히 남자아이들은 엄마말 안들어요.
    처음에는 작게 부디치다가 나중에는 몸싸움까지...
    울고 불고 안통해요. 아빠한테 보내거나 아이 관리가 여의치 않으면 월세 얻어서라도 아빠쪽으로 잠시 이사를 잠시 가세요.
    남자들은 아빠가 있어야 덜 대들더라구요. 남자대 남자가 되야 굽히지 여자어른 절대 안먹혀요. 하물며 학교 선생님조차 여자들말 안듣더라구요. 근데 남자 선생님말은 톤이 낮고 반복하지 않고 눈빛이 포함되니 스스로
    덜하고 굽히기도 해요. 꼭 아이 보내거나 주말부부 합치세요. 그리고 아이 다루는 문제를 남편에게 미루세요. 가급적 엄마는 말 아끼고...

  • 46. como
    '21.8.30 10:44 AM (182.230.xxx.93)

    따로 떨어져 있는게 아이를 장악할 남자어른이 없는게
    아이가 엄마에게 덤비는 빌미를 주는거더라구요.

  • 47. ㅇㅇ
    '21.8.30 10:45 AM (211.206.xxx.52)

    치료가 시급해보입니다.
    아이가 분노가 크네요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된건 아닐텐데
    안타깝네요
    순순히 병원에 따라갈리는 만무하니
    다니기 싫은 학원 다 정리해주고
    원하는거 하게 해주는 조건으로 병원가자 하세요
    둘다 우울이 깊어보여요

  • 48. ㅡㅡ
    '21.8.30 10:47 AM (14.0.xxx.206)

    엄마한테 칼들고 나오는데 숙제가 문제인가요 지금?
    어머니도 순서가 바뀌셨어요
    아니 마음에 저렇게 분노가 가득한건 사춘기여서 때문은 아닐거예요.
    치료디 필요한 아이이고 학교를 1년 쉬든 치료가 필요해보여요

  • 49. 허걱
    '21.8.30 10:50 AM (121.166.xxx.63)

    이건 외부모가족이어서 그런거도 아니고 사춘기 중2병이어서도 아닙니다.
    글로 봐선 아이가 소시오패스기질이 있거나 폭력학대받은게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아빠에게 보내거나 님과는 분리돼얄듯

  • 50. 신경정신과
    '21.8.30 10:52 AM (222.96.xxx.184) - 삭제된댓글

    가면
    진단명 뭐 나오는지 아세요?
    조현병이요
    당장 그 자리에서 폐쇄병동에 입원시키자고 할겁니다.

  • 51. ...
    '21.8.30 11:00 AM (125.177.xxx.182)

    저 정도면 아빠가 있다고 교정될 거 같지 않네요. 얼르고 구슬르고 상담 함께 다녀보시고 약물치료도 필요하면 해야지 않나요?

  • 52. ...
    '21.8.30 11:01 AM (39.7.xxx.90)

    아이도 아이지만 원글님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아니 식칼 들고 설치는, 당장 긴급 상담이 필요한
    아이 두고 학원 숙제, 독서 고민이라니요.
    이대로 방치하다 보면 뉴스에 가끔 나오는,
    자녀에게 맞고 사는 부모가
    바로 원글님이 될 수도 있는데오.

  • 53. 원글
    '21.8.30 11:0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제가 벌을 받고 있어요.
    혼자 애들을 키우다보니 매를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하는 말이 경찰에 저를 신고해서 벌을 받게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인 제가 싫어서 죽으려고 집을 나가보니 자기만 죽을 게 아니라 저를 죽이는 걸로 생각을 바꾸고 다시 집에 돌아왔다고 하네요.
    제가 화내고 나가라고 한 말들이며 모두 녹음을 해놨다고 하네요.
    그런 두뇌를 너의 미래를 위해서 쓰는 게 낫지 않냐고 했습니다.
    너와 나 둘 다 지옥이니 아빠에게 가서 게임을 하든,
    열심히 공부를 하든 맘 편하게 살라고 해도 이젠 이 말도 듣지 않고 무서워도 안 해요.
    내 눈에 보이면 내가 아무런 말도 안 할 수 없으니 가라고 해도
    오히려 나에게 집을 나가라고 합니다.


    다른 집 애들만큼 혜택을 누리게도 못해주면서 왜 공부는 잘하라고 하냐고 합니다.
    학원 숙제 해가라는 것 뿐인데요.
    학원도 수강료 낸 것만큼만 다니겠다고 아이앞에서 학원에 전화했더니 그 이후로는 아예 학원도 안 가고 있어요.

    흙수저 부모라 못해줬던 거.
    네가 누리고픈 혜택들을 누리려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해야한다고 키워왔는데.
    매를 들고, 숙제하라고 혼냈던 게 다 역효과로 닥쳤네요.
    혼을 내면 하던 것도 던져버리고 싫다고 포기해버립니다.
    세상 모든 안 되는 것들을 다 엄마탓을 해요.

    그냥 한순간에 내가 죽어야 끝이나나 싶어요.

  • 54. 꿀잠
    '21.8.30 11:06 AM (112.151.xxx.95)

    너무 잘해주니 님 말에 100프로 동감입니다.
    일단 엄마의 양육방식이 잘못되었을꺼예요. 금쪽같은내새끼에 나오는 대부분 엄마들처럼요. 그리고 애는 청소년우울증입니다. 안봐도 엄마는 핼리콥터맘이겠고요. 애가 초딩때는 어려서 반항못하고 꾹꾹참고있다가 지금 머리 크고 힘좀생기니 표출하는거죠.
    1. 티비를 산다
    2. 휴대폰 이나 게임 자유를 준다. 터치하지마세요 제발
    3. 학원숙제따위 내버려둔다. 학원자체를 끊는다.
    4. 배달은식자주사준다.
    5. 엄마는 나가서 일을 한다.
    6. 애한테 친절하고 따뜻한 말 자주한다

    엄마도 하루종일 폰붙잡고 있으면서 애는 못하게 하니 애가 보기에 얼마나 위선자 같은지 아세요? 울엄마는 겨우 초등졸업인데(76세) 우리 어릴 때 애들이 놀던가 말던가 본인은 늘 매일 책 읽었어요. 그리곤 엄마아빠 모두 우리에게 공부하란말 단 한번도 안했어요. 밤늦게 티비봐도 아무말 안했어요. 제일 중요한건 언제나 가족이 대화를 많이 했어요. 특히 밥상에서 깔깔깔. 애들 다 공부를 잘했는데 통지표 보잔 말도 안했어요. 도장 찍어오랬다고 하면 화장대서랍 가르키며 니가 직접찍어가라 함. 그냥 자식들을 믿고 자율성을 키워줬어요. 제발 애를 옥죄지 말고 자유롭게 두세요

  • 55.
    '21.8.30 11:18 AM (61.80.xxx.232)

    아휴 속상하시겠어요 아이가 아무리 사춘기라도 말을 넘 함부로하네요

  • 56. 에휴
    '21.8.30 11:22 AM (118.217.xxx.12)

    잔소리한다고 할머니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죽인 손자뉴스 보고 왔는데.. 손자 고1, 고3 이 할머니가 잔소리한다고 칼로 마구 찔러서 죽었나봐요. 세상이 왜 이런지.. 매일 인간말종 뉴스만 나오고.. 그런데 이렇게 잔인한 현실을 구분못하는 경우 대부분 게임의 악영항이라고 생각해요. 게임중에 총칼로 피튀기면 하는 게임이 있던거 같아요. 현실이랑 구분 못하고 화를 절제 못하는거죠. 한창 공부해야할 청소년기에 게임에만 몰두하면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서 크면 더 문제가 되죠.. 거의 범죄에 빠질 확률도 크고..
    원글님.. 학원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춘기 아이들은 아빠의 권위가 어느정도 영향은 있어요. 아빠랑 합치시고 아이를 치료받게 하는게 먼저인거 같네요

  • 57. 방법
    '21.8.30 11:25 AM (218.157.xxx.139)

    일단 위 댓글들에서 다른 여러가지 좋은 말씀 많이하셨으니 ,
    저는 가장 빠른 방법 하나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장 아르바이트라도 하루 4,5시간이라도 하세요.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예요. 돈을 얼마를 주던 일단 나가서 일하시고 아이에게 잔소리든 뭐든 일체
    말을 걸지마세요. 엄마가 일하는 모습 보여주시고, 열심히 일하고 지쳐있으시는게 차라리 좋습니다.
    그렇게 몇 달 생활하시면 관계도 좋아집니다.
    엄마도 엄마 생활에 집중하다보면 아이에 대한 몰입도 분산되고, 그러다보면 아이도 엄마에 대해 누그러질것입니다.

    그리고 돈 벌었다고 치킨이나 배달 음식도 한번씩 사세요.
    맛난 음식 먹으면서, 너네 잘되었음 좋겠고 너네가 열심히 산다고하면 나는 허드렛일을 해서라도 너희를 뒷바라지하겠다고 한마디씩만 하세요.

  • 58.
    '21.8.30 11:2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뭐가 돌아와요.. 식칼이라니 병원부터 데리고 가야할듯.

  • 59. 죄송합니다
    '21.8.30 11:27 AM (115.143.xxx.195)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단순 사춘기가 아닌 정신적인 병으로 보입니다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최대한 빨리 좋은 병원 찾으셔서 치료를 받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친한 분 자녀가 비슷한 증세였는데
    점점 심해져서 이제 부모에게 육체적인 폭행을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늦을수록 치료도 어렵고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위의 분들이 적은 그런 방법들로 안됩니다
    그건 마음이 아프지 않고 단순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고
    이미 마음의 병이 시작된 아이는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본인에게 맞춰주는 것을 고마워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시 하고
    거기에 나가서 더 많은 요구를 하면서 본인이 가정의 통치자가 되려고 합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제발 정신건강의학과에 데려가세요

  • 60. ㅇㅇ
    '21.8.30 11:32 AM (115.164.xxx.89)

    아내를 무시하며 자식양육에 무관심한 아빠
    그걸보상받으려 아둥바둥 자식에만 헌신했던 엄마(공부쪽으로만)
    이제 사춘기랍시고 아빠랑떨어져사니까 만만한 엄마한테
    칼들고 죽이겠다고 대드는 아들
    총체적 난국이군요.

  • 61. 비빔국수
    '21.8.30 11:34 AM (119.192.xxx.5)

    아이들의 긴 사춘기를 보낸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아이 사춘기가 되니 아이들의 상처가 보이더라구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기본이라는 것이 사실 이상적인거랍니다.
    저도 2년 넘게 더러운 아이방 청소하면서
    도 닦는다는 생각으로 청소해주엇습니다.
    지금 사춘기 아이에게 훈육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가 본인 집에 안락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세요
    원글님은 식사에 집중하시고 깨끗한 집이 중요할수도 있지만
    그 시기에는 배달음식이 더 맛있어요
    그래서 용돈이 더 중요하구요
    아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아이들도 엄마가 본인 한심해 하는 거 다 느껴요
    그냥 오늘 하루 집에서 편히 있는 것에 감사히 생각하시고
    나가서 사고 안치는게 어딘가요
    그리고 아이와 같이 있지 마세요
    그냥 아이가 어려울때 뒤에 부모가 있다라는 사실만 알려주세요
    아이가 언제가는 부모에게 먼저 말 걸어요
    본인이 아쉬운것도 많구요

  • 62. 경험
    '21.8.30 11:35 AM (115.21.xxx.48) - 삭제된댓글

    지금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처 소아정신과나 심리센터 수소문하셔서
    아이 데리고 꼭 가보세요
    엄마 혼자 지금 이 상황을 콘트롤 못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윗댓글 말씀하신것 처럼
    아빠 즉 남자어른이 있어야해요
    아빠에게 이 모든 상황 다 애기하시고
    아빠한테 가있거나 아님 근처로 옮기세요
    주변에서 있었던 일인데 사춘기 남자애랑 엄마가 싸우다가
    경찰을 불렀다 하더군요ㅜ

  • 63. 경찰부르는걸
    '21.8.30 11:39 AM (121.190.xxx.146)

    그리고 가정내에서 폭력이 일어날 때 경찰부르는 걸 창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창피하다고 쉬쉬하면 나중에 더 큰 참사일어납니다.

    경찰이 오면 객관적으로 제 3자가 볼 때 이게 용납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걸 당사자들이 제일 먼저 깨달아요.

    가끔 가정폭력으로 경찰부르니 해주는 거 없더라 그냥 가더라 이런 이야기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찰들은 가정내 폭력에 피해자편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줍니다.

  • 64. ..
    '21.8.30 11:41 AM (115.21.xxx.48)

    지금 선을 넘었으니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처 소아정신과나 심리센터 수소문하셔서
    아이 데리고 꼭 가보세요
    엄마 혼자 지금 이 상황을 콘트롤 못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윗댓글 말씀하신것 처럼
    아빠 즉 남자어른이 있어야해요
    아빠에게 이 모든 상황 다 애기하시고
    아빠한테 가있거나 아님 근처로 옮기세요
    남편도 분명히 이 사태와 원인을 알아야지요
    같이 해결하구요 아이문제에 회피하면 아빠 자격 없지요
    주변에서 있었던 일인데 사춘기 남자애랑 엄마가 싸우다가
    경찰을 불렀다 하더군요 격해지면 이렇게도 되는거죠

  • 65. ......
    '21.8.30 11:42 AM (182.211.xxx.105)

    1. 엄마가 일을 해서 아이와 잠시라도 떨어질것.
    2. 엄마가 아이 어릴때 혼내거나 때린거 진심으로 몇번이라도 사과할것
    3. 공부 숙제얘기 하지말것
    4. 라면 치킨 사줄것.
    5. 관심 주지말것.

    저희아이 중2병때 한거예요.
    애가 지랄맞게 했던거 기억이 하나도 안난대요.ㅠㅠ

  • 66. ...
    '21.8.30 11:55 AM (14.54.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에선 착한엄마였을거 같았는데, 댓글을 보니 매도 들고 훈육을 하셨군요.

    댓글 쓰시면서 원글님 본인이 문제의 원인을 아셨을거 같아요.
    아이에게 답이 있었을텐데요. 못보고 지나치신거지요..

    아이는 엄마의 훈육을 나를 바로잡아주는거라고 받아들인게 아니라 '엄마가 폭주를 한거다. 받아들일 수 없다. 수긍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 지점이 있었을거 같네요. 거기부터 시작하셔야 할텐데요.

  • 67. ...
    '21.8.30 11:56 AM (14.54.xxx.107)

    원글에선 착하기만한 엄마였을거 같았는데, 댓글을 보니 매도 들고 훈육을 하셨군요.

    댓글 쓰시면서 원글님 본인이 문제의 원인을 아셨을거 같아요.
    아이에게 답이 있었을텐데요. 못보고 지나치신거지요..

    아이는 엄마의 훈육을 나를 바로잡아주는거라고 받아들인게 아니라 '엄마가 폭주를 한거다. 받아들일 수 없다. 수긍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 지점이 있었을거 같네요. 거기부터 시작하셔야 할텐데요.

  • 68. 에휴
    '21.8.30 12:38 PM (112.164.xxx.124) - 삭제된댓글

    매를 왜 드셨을까,
    집 나가란 소리를 왜 그렇게 하실까요
    아이는 참고 있지만 다 기억합니다.
    절대로 그런말을 하면 안됩니다,
    다 내게 돌아오거든요
    이러니 저러니도 하지마세요
    듣고 싶을때마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듣고 싶을때 그런소리 귀에 안 들어와요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일단 저는 피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15 더현대 온 모녀진상 1 good 14:29:34 193
1590214 저 석달사이에 7kg 다이어트 완수 lol 14:29:32 82
1590213 부모는 참 신경쓰이는 존재 3 ㅁㅇㄴㄹ 14:27:27 121
1590212 이자배당소득 3200만원 14:27:23 160
1590211 선재업고튀어 7-8화 메이킹 보셨어요? 히히히 2 솔선 14:25:14 139
1590210 82쿡 안에서도 세대 차이가 큰거 같아요 2 .. 14:25:14 79
1590209 강남 사시는 분들 창문 열고 사세요? 3 14:23:57 247
1590208 넷플 리멤버 정말 재밌네요 14:22:37 195
1590207 서예지랑 한소희 같은과로 보면 되나요? 8 .. 14:16:58 559
1590206 잘나가던 야채과일가게 썰렁하네요 2 .... 14:14:52 621
1590205 40 중반 넘어가며 자산차이 남편자식차이.... 친구관계 10 그리고 14:13:48 650
1590204 오메 썬글 리셀러 피가 50이나 Ma 14:10:27 196
1590203 오랫만에 친구에게 만나자고 했더니.. 8 외롭다 14:07:25 950
1590202 매일 샐러드 먹는 방법 1 ㅇㅇ 14:05:22 335
1590201 잇몸치료 할때 약값 따로 내라는데요 3 14:04:59 207
1590200 민희진이 방씨한테 밉보일 만한게 28 ㅇㅇㅇ 14:03:59 918
1590199 오늘 영등포구청 일하나요? 1 구청 14:02:21 247
1590198 회사 안 간 남편들 뭐 하세요? 9 근로자의날 13:58:47 699
1590197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지 않은 결과 6 음.. 13:55:23 862
1590196 오늘 쉬는 회사 많은가요? 2 13:54:01 399
1590195 자전거 분실했는데 어떻게 찾아야될까요? 8 ........ 13:52:26 264
1590194 달리기 180KM 2 무\ 13:48:33 149
1590193 대학생아이 카톡으로 국세청에서 종소세 신고하라고 7 dmld? 13:45:14 976
1590192 한가인은 왜 시부모랑 합가해 살았어요? 15 ... 13:45:07 1,660
1590191 난 우리딸이 나중에 자기처럼 살았음 좋겠어 23 ㅎㅎ 13:39:09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