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사람 알아보는 기준이 있으실까요?

좋은사람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1-08-24 19:32:31
주변에 욕심많고 이기적인 가족 지인밖에 없습니다 애들 빼고요 저는 사람을 잘 못알아보는건지... 제가 아는거는 베풀면 돌려준다 정도? 친절하고 더정하게 구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경험을 좀 했어요 동물한테 잘하는 사람은 좋은편이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알아보시나요? 그런데 사람은 알수없다가 정답 아닐까요?
IP : 223.39.xxx.2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교동물
    '21.8.24 7:34 PM (221.149.xxx.179)

    밝음어두움 말적음 말없음 학벌있고없고
    직업 좋고 나쁘고 재산 있고 없고
    아파트 살고 빌라 살고
    다 기준은 아닙니다.
    사람 나름이예요.

  • 2. ..
    '21.8.24 7:35 PM (220.117.xxx.13)

    잘해줘보면 안다던데요. 좋은 사람은 같이 잘해주려 할것이고 아닌 사람은 더 요구한다던데요.

  • 3. ㅁㅁ
    '21.8.24 7:3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필요이상으로 친절?다정한 사람을 피하면 돼요

  • 4. ....
    '21.8.24 7:35 PM (112.133.xxx.21)

    기브 앤 테이크 안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 5. 딱 하나
    '21.8.24 7:36 PM (221.149.xxx.179)

    행동으로 의리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거죠.
    정치권은 어렵게 궁지에 몰릴 때
    나몰라라 하는것 보면 대통 되어도 같죠.

  • 6. ...
    '21.8.24 7:36 PM (222.236.xxx.104)

    저는 그냥 주변에 거의 다 무난한 사람들 밖에 없어서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해본적은 없는데 ...220님 말씀이 일리가 있네요 .... 나쁜사람은 내가잘해주면 호구로 보겠죠 ..

  • 7. ....
    '21.8.24 7:36 PM (112.133.xxx.21)

    주변 이기적인 이들이 동물에게 헌신적이었어요. 동물한테 잘해도 좋은 사람 아니던데요

  • 8. 저도
    '21.8.24 7:40 PM (220.121.xxx.222)

    220님하고 비슷한 얘긴데, 살짝 호구인척이나 모자란척 해봐요. 좋은사람들은 선 안넘고 그대로 대하는데 나쁜 사람들은 오호라 하고 이것저것 요구함.

  • 9. 동물
    '21.8.24 7:41 PM (112.154.xxx.39)

    오히려 극이기주의자들이 사람보다 애견동물한테만 좋은사람이던걸요 다른 동물에는 안그러고 본인 잘따르는 강아지한데만

    사람에게 잘해줬을때 적어도 고마운줄 알고 그에 상응하는걸 주려고 하는사람
    더 이용만 해먹으려는 사람
    그리고 내가 힘없고 돈없고 어려울때 어찌 대하는지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더 베풀어주고 잘해주고 용기주는사람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사람
    이정도만 구분해도 어느정도 사람 알게되더라구요
    그리고 과하게 첨부터 친분있게 다정하고 친한척 하는 사람
    끝이 안좋아요

  • 10. .....
    '21.8.24 7:44 PM (118.221.xxx.159)

    112님 동감,,지인중에 동물 애호가 .선한척 하지만 아주 이기적이고 못됐어요.

  • 11. bb
    '21.8.24 7:45 PM (121.156.xxx.193)

    댓글 대부분 동의해요.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잘 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보면 그런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82에서 배운 건데
    그 사람의 말보다 행동을 보라.

    최근에 저에게 제일 별로였던 인연을 돌이켜 보니 맞는 말이더라구요.

  • 12. ㅡㅡ
    '21.8.24 7:54 PM (1.222.xxx.53)

    그냥 사람에 기대를 안하면 되요.
    호의는 내 만족에서 끝내고..

  • 13. ㅇㅇ
    '21.8.24 7:54 PM (125.180.xxx.21)

    동물은 아닌듯요. 내개는 안물어요 하는 개엄마, 개아빠들 보세요ㅋㅋ

  • 14. ㅇㅇㅇ
    '21.8.24 7:59 PM (203.251.xxx.119)

    말해보면 알죠
    가치관이 어떤지 역사인식은 있는지
    보통 역사인식 없는 사람이 이기적인 경우가 많음

  • 15. 퀸스마일
    '21.8.24 7: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한결같은 사람.. 구분이 힘드세요?

  • 16. ..
    '21.8.24 8:05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오히려 극이기주의자들이 사람보다 애견동물한테만 좋은사람이던걸요 다른 동물에는 안그러고 본인 잘따르는 강아지한데만22222

  • 17. 좋은
    '21.8.24 8:13 PM (220.117.xxx.61)

    좋은 사람은 나쁜사람을 못알아보고

    나쁜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사기를 치고 나쁜짓을 한다네요.
    조심하셔야해요.

  • 18.
    '21.8.24 8:35 PM (211.36.xxx.97)

    염치가 있나 없나 보세요.
    범죄자들 자기 이익 앞에 창피할 정도로 몰염치 해요.
    가장 기본이 기브 앤 테이크.

  • 19. 50되도록
    '21.8.24 8: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못 만났어요.
    첨엔 호기심에 서로 좋은데 제가 좋은사람ㅋ인지 알고나면 다들 선을 넘어요. 미리 챙기는 편인데 더더 요구하죠.
    물질적 감정적 모두.
    끊어내면 좋은사람 잃고싶지 않다고 매달리구요.
    모두 그랬어요. 덧없어 가족하고만 놀려구해요^^
    좋은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또라이가 더많음.

  • 20. ㅇㅇ
    '21.8.24 9:07 PM (27.179.xxx.81)

    저는 가식이라도 친절한 사람이 나았어요
    무리한 요구나 부탁으로 돌변하면 그때 끊으면 그만이라
    진짜 나쁜것들은 그런 가식조차 못해서 겉으로 딱봐도 악하더라는. 다행인 일이죠

  • 21.
    '21.8.24 9:34 PM (106.101.xxx.152)

    염치있는거 잘해줘보거나 이해관계 갈려보면 알아요 22222

  • 22. 부자맘
    '21.8.24 9:42 PM (118.217.xxx.225)

    많은사람을 겪어보는거죠.
    끝까지 친절하고 예의를 갖춰보고 잘해줘요.,

    걸러지던데요...
    진짜 사람들 바닥 다 볼수있습니다.
    외모,말투??아니요...잘해줘보세요..끝까지..삼진아웃으로 인연끊은사람...딱 둘입니다.
    그나마 좋은사람이 더 많네요.저는 ..
    가장중요한거....고맙습니다.미안해요...기본인사를 할줄모르는사람들..나이가 많든적든..
    이런사람은 아예 아웃.

  • 23. ...
    '21.8.24 10:13 PM (86.170.xxx.252)

    좋은 댓글 너무 많네요. ^^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어서 동물좋아한다고 좋은 사람은 아닌듯요.

  • 24. 저는이젠
    '21.8.24 10:53 PM (112.161.xxx.15)

    대략 보여요. 원래부터 가식적으로 과잉 친절하거나 쓸데없이 아첨 (예쁘다느니,멋있다느니, 인상 좋다느니...)이런말을 해대는 스턀은 안좋아해요. 물론 진심섞인 칭찬일수도 있으나 비열한 눈빛으로 상습적으로 아부성 빈말 잘하는 사람은 뭔가 득을 보려고 하는 유형이었고 이런 친근감 넘치고 사교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90퍼 개독인들이었어요. 좀 받아주면 그때부터 선교 시작...그리고 좀 가까워지면 돈관련 사기를 치지요.

    강아지 둘 키우는 동물애호가지만 정말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이기적이고 까칠하고 성질 더러운, 내가 키우는 동물만 소중한 그런 인간들 많은것도 사실이예요.

    동물 애호가든 아니든, 종교 가진 사람이든 무신론자든 다 섞여 있어요. 이런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예요.
    주변에 아니다 싶은 사람 있으면 내치세요. 쭉정이는 거르고 진짜만 가까이 두세요. 진짜가 없으면 혼자 잘 지내면 돼요.

  • 25. 좋은 사람들은
    '21.8.24 11:20 PM (223.62.xxx.42)

    힌트가 보여도 좋은쪽으로 해석하려 하지요.
    본인이 어려움에 처해봐야 알아요.
    사람들은 잘나가는 사람에게는 가면을 쓰지만,
    자신보다 약자에게는 본색을 드러내요

  • 26. 동물 ?
    '21.8.25 12:24 AM (58.148.xxx.79)

    동물 사랑한다고 좋은 사람 아니더라구요 .
    제가 아는 가장 극이기적인 사람 .. 고양이 얼마나 예뻐하는지 ..

  • 27.
    '21.8.25 8:37 AM (121.129.xxx.43)

    오래 알아도 철저하게 불가원불가근 하는 사람이요.
    감당이 되는 사람이 제일 편해요.

  • 28. ..
    '21.8.25 1:3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좋은사람이 아주 적어진듯해요
    사회가 각박해진것도 있고..
    같은 상황을
    꼬아보지 않고 긍정적으로보는 사람을
    더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긴해요.

  • 29. ..
    '21.8.25 1: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정직한 사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15 쿠플에 바비 떴어요 ... 21:04:13 145
1591114 66세 꾸안꾸 남자. 캐주얼 셔츠 브랜드 추천 65 21:01:43 68
1591113 요가. 필라테스. 피티중 2 궁금 21:00:26 185
1591112 깻잎찜 냉동 ... 20:59:27 47
1591111 브레인포그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 좀... 2 ... 20:51:30 273
1591110 아카시아 많이 피어있는 산 어디일까요? llll 20:50:58 106
1591109 홈쇼핑 세포랩 에센스 그렇게 좋은가요? 1 조윤주 20:47:11 199
1591108 제주 칼호텔 3 .... 20:47:07 375
1591107 문체부 고위공무원.... '새치기 수술' 1 .. 20:45:56 322
1591106 박찬욱이 다시 정체성을 찾았나봐요 5 ㅇㅇ 20:45:08 996
1591105 남편이 은퇴한 의대교수인데요 26 20:43:38 2,224
1591104 남편이 잠을 많이 자네요 2 잠보 20:41:19 721
1591103 미간 주름 보톡스 부작용 3 부작용 20:35:30 627
1591102 쑥개떡과 돈나물 1 열~무 20:28:48 411
1591101 왜 여행이 재미 없었을까요? 20 l 20:27:48 1,588
1591100 좋은계란,싼계란 어찌 먹을까요~? 4 혼자인데 20:25:57 581
1591099 현금 6억이 있는데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고 싶어요 8 서울아파트 20:18:42 1,536
1591098 조카가 보이스피싱 운반책을 하다 걸렸나봐요ㅜㅜ 19 . . . 20:17:02 2,447
1591097 역시 남편하고는 어디 같이 놀러가는거 아니네요.ㅡㅡ 8 ... 20:16:43 1,406
1591096 선재업고튀어 18 ... 20:07:58 1,196
1591095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7 아카시아철 20:04:55 710
1591094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4 이렇다네요 20:03:08 1,706
1591093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02:33 346
1591092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1,184
1591091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13 저요 19:56:40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