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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제 삶이 너무 바보같아요

ㅇㅇ 조회수 : 8,036
작성일 : 2021-08-04 15:20:48

결혼해서 가족이룬 친구들은 이런 여름 철에
국내 좋은 곳으로 잘만 놀러 다니는데
저는 혼자서 이 시국에 어디 다녀오기도 그렇고
맨날 주구장창 집에서 넷플릭스만 보네요.

친구들에 비해 경험치가 너무 적은거 같아서 가끔은 제 삶이 바보같이 느껴져요.. 물론 친구들, 친구남편들 통틀어서 제가 연봉도 제일 높고
좋은 직업 가지긴 했지만 돈이 다는 아니니까요.
IP : 223.62.xxx.1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4 3:23 PM (223.38.xxx.170)

    혼자라고 못다닌다는 고정관념이 문제
    저도 미혼입니다만 혼자 잘 놀러다닙니다. 오히려 기혼 지인들이 저한테 자주 놀러다닌다고 부러워하죠.
    혼자면 외로워. 혼자는 불쌍해. 혼자 다니면 남들이 이상하게 보겠지? 이런 생각만 고치면 어디든 다닐수 있어요.

  • 2. !!@
    '21.8.4 3:24 PM (1.227.xxx.149)

    혼자는 자유로와서 맘만 먹으면 더 잘 돌아댕길 수 있습니다

  • 3. ㅇㅇ
    '21.8.4 3:25 PM (180.230.xxx.96)

    그쵸
    윗님 말처럼 혼자도 잘 다닐수있어요
    물론 둘이 다니면 말벗 상대도 있고 좋지만 뭐..
    오히려 결혼한 친구들은 한번 움직이려면 3~4 명이 움직여야 하니
    부담스럽다 해요

  • 4. 50대
    '21.8.4 3:26 PM (125.177.xxx.70)

    혼자인 친구들이 더 잘다녀요
    돈이나 시간이나 여유있고 시댁이나 아이한테 얽매이지않고
    원글님 마인드 문제인것같아요

  • 5. 나중에
    '21.8.4 3:26 PM (180.226.xxx.59)

    아쉬워마시고 지금 자유를 맘껏 누리세요~~!!

  • 6.
    '21.8.4 3:27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돈이 왜 다가 아니예요 저는 님의 재력이 부럽네요
    저는 미혼인데 친구랑 여행왔는데요..
    굳이 안맞는 사람하고 여행한다고 행복한것도 아니예요

  • 7. ...
    '21.8.4 3:28 PM (175.223.xxx.71)

    혼자갈수있는 여행이라도 의논도 하고 의지도 하고 싶을수 있죠
    원글님 같은분께서 결혼하시면 잘 사실텐데..

  • 8. ㅇㅇ
    '21.8.4 3:29 PM (182.211.xxx.221)

    좋은직장에 돈도 있겠다 뭐가 고민인가요? 넘 재미나게 살 수 있을거같은데
    ,

  • 9. ,,,
    '21.8.4 3:30 PM (68.1.xxx.181)

    스스로 혼자 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 10. ...
    '21.8.4 3:30 PM (14.52.xxx.133)

    전문직 미혼 친구들 없는 시간 쪼개가며
    여행, 운동, 미용, 반려동물 용품 등등 다 고급으로
    자기 즐거운 곳에 돈 잘 쓰면서 자유롭고 즐겁게 살던데요.
    기혼이라 돈 웬만큼 버는 맞벌이인데도
    스스로한테 돈 쓸 때에는 자꾸 몇 번씩 다시 생각하고
    결국은 꼭 필요한 건 아니지 하면서 포기할 때가 많은 사람으로서 부러웠어요.

  • 11. 부럽
    '21.8.4 3:32 PM (118.220.xxx.115)

    돈이 다가 아니긴하지만 능력좋은 싱글 너무 부러워요 원래 자기가 가지않은길에 대한 아쉬움이 있잖아요
    혼자서 홀가분하게 떠나고싶으면 떠날수있지않나요
    전 원글님의 능력이 부럽네요

  • 12. 흐규
    '21.8.4 3:33 PM (118.235.xxx.185)

    자기 목에 진주 목걸이가 걸려 있어도 그 진가를 모르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자책하는거죠?

    이래서 자존감이 중요한거구나 싶네요.

  • 13. //
    '21.8.4 3:38 PM (219.240.xxx.130)

    에구 혼자라도 다녀오세요 요즘 혼자면 어떤가요
    멋진 인생을 사실 분이

  • 14. ㅇㅇ
    '21.8.4 3:39 PM (223.62.xxx.92)

    원래 외국여행은 혼자 많이 다녔는데
    굳이 코로나로 조심하는 와중에 혼자 다니는걸 뭐하러 하나 싶어서요

  • 15. ..
    '21.8.4 3:40 PM (175.124.xxx.198)

    그 바보같은게 뭐냐면
    원글이 첫줄에 쓴거
    결혼하고 어쩌고. 혼자라서 못간다.
    이겁니다

    바보같은거 맞는데
    그 바보같은 게 뭔지 파악을 본인은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거. 경험치가 적은게 혼자 뭘
    제대로 못하고 할 생각도 없으니 그런거죠..

  • 16. 혼자
    '21.8.4 3:4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혼자서 밥먹느니 굶는 게 낫다'고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 50살 미혼일텐데 요즘도 그러는지 몰겠네요.
    밥을 먹고 안먹고가 아니라 타인을 의식하는 삶, 타인의 기준으로 내 인생의 프레임을 짜서 그 틀안에 나를 가두면 비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요.

  • 17.
    '21.8.4 3:4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 님이 꼭 남들만큼 아니 그 이상 잘 살아야 되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 18.
    '21.8.4 3: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 님이 꼭 남들만큼 아니 그 이상 잘 살아야 되는지요?
    연봉이든 연애 결혼이든 자식이든 여행이든 기타 모든 면엣요?

  • 19.
    '21.8.4 3:49 PM (110.70.xxx.53)

    왜 다들 글쓴이 뭐라하는 분위기죠?
    저는 글쓴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늦게 결혼해서 무슨 느낌인지 너무 잘 알거든요.
    혼자 다니는게 물론 더 쉽고 편한건 있는데 외롭거든요.
    갈 수 있는곳도 좀 한정적이에요. 식당에서 음식 시키는것도 그렇고
    혼자 계곡에 돗자리 피고 물장구치면 흥 나나요? 같이해야 재밌는거지~
    결혼후 남편이랑 같이 다니는게 저는 훨씬 재밌네요

  • 20. 혼자는 심심하지
    '21.8.4 3:56 PM (112.167.xxx.92)

    맛집을 다니든 여행을 가든 서로 같이 먹고 보고 이야기 해야 더 재밌는건 있죠 혼자선 심심해 혼자 못하는게 아니라 심심해서 혼자는 안하게 된다니까

    거 혼자 갈비집 가 갈비 뜯으며 술한잔 하기가 어디 쉬워요 식당 자체가 1인손님을 반기지 않구만 반기는 단골집을 가서 혼자 갈비3인분 먹어도 북적거리는 인파속에 혼자 혼술하는데 영 남들 시선때문 불편하더구만

    긍까 혼자서는 심심한게 있어 같이 할수있는 대상을 만들어야 편해요 동성이든 이성이든간에
    돈이 좋은게 돈을 쓰면서 돈에 즐거움을 느끼는거라서 먹고 보고 하는 경로에서 이왕이면 맘에 맞는 동행이 있어야 돈쓰는 즐거움이 배가 되죠

    막말로 밥 혼자 먹자나요 밥이 사료맛이 나요 혼자의 한계가 있다말임

  • 21. ...
    '21.8.4 3:57 PM (39.7.xxx.198)

    혼자 잘 노는 성격도 어느 순간 뭔가 더는 못 하겠다 싶은 순간이 와요. 저도 혼자 여행 다니다가 어느 순간 현타같은 게 와서 이제 안 다니네요.
    그래도 돈 잘 버셔서 부럽네요. 이 나이에 수입 불안정하니 결혼이나 남의 삶 같은 건 생각할 겨를도 없어요.

  • 22. alal
    '21.8.4 3:59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혼자있는 시간을 값지게 못보내는게 더 바보 같은거에요
    애기들이랑 여행 가보셨어요? 24시간 치닥거리에 여행가서 대기있는 맛집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 23. ㅇㅇ
    '21.8.4 4:04 PM (221.160.xxx.132)

    코시국에 해운대 한번 다녀왔어요 혼자
    근데 잠이 안와서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동틀때 까지 기다려
    밖에 나가 전복죽먹고
    바다 거닐다
    다시 호텔에 들어와 잤어요 ㅋㅋㅋ
    여행은 혼자 안가려고요

  • 24. ㅡㅡ
    '21.8.4 4:05 PM (221.140.xxx.139)

    이런 글에, 꼭 저렇게 안 살아본 분들이
    '혼자라고 왜 못해요' , '혼자가 편하지' 소리만 하는데,

    기본적으로 혼자하기 장벽 높은 거 맞아요.

    그나마 전시회, 공연, 영화.. 이런 건 혼자하기 편하지만,
    먼 지역으로 가는 여행이나 지역 축제,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맛집,

    차라리 해외면 혼자가 편한 게 더 많음.

    다들 안 겪고 말로만 그게 더 편하네 어쩌네 하는 건,
    반대로 애 안 키워본 사람들이 애 키우는 게 뭐가 힘드냐 하는 거랑 다를 바 없음.

  • 25. ㅇㅇ
    '21.8.4 4:05 PM (223.62.xxx.211)

    저도 혼자 할 수 있는거 다 해본 사람이에요 ㅋㅋㅋ
    코시국이라고 웬만하면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는데
    굳이 혼자 뭐 여수를 가겠어요, 한옥마을을 가겠어요
    에라이 말자 이렇게 되는거죠. 경험치 얘기는 괜히 했나보네요 ㅋㅋ

  • 26. ㅡㅡ
    '21.8.4 4:07 PM (221.140.xxx.139)

    난 원글님 엄청 이해되요,

    저도 혼자 해외는 종종 다녔지만,
    국내 여행이 오히려 더 나서기 망설여지고 그래요.

    젠장, 맘 맞는 여인네들끼리 계라도 하고픔.
    그래서 어디 누가 벙개 치면 코올~ 하고 적당히 함께 하는.

  • 27. 원글님 ㅎㅎ
    '21.8.4 4:12 PM (211.200.xxx.116)

    여기 뭐 한마디라도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잘난척 하면서 훈수두는 인간 천지에요
    그렇다고 뭐 영양가있는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남에게 끽소리도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여기서 한을 푸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면 할수 있는게 적어질수 있죠. 물론 많아질수도있겠지만 그런건 다 이미 하고 살거고
    사람들이 단순해서 득달같이 댓글다는건데 무시하세요

  • 28.
    '21.8.4 4:12 PM (118.235.xxx.161)

    외동딸 맞벌이부부 외딴시골집 출신
    대학자취 10년

    혼자밥먹기 여행가기 놀기 달인인데
    맘안맞는 사람이랑 있느니
    혼자있는게낫지만
    맘맞는사람과 같이있음 행복지수 올라가는거 맞아요

  • 29. 그냥이
    '21.8.4 4:18 PM (124.51.xxx.115)

    저도 이해돼요
    해외는 혼자 여행하겠는데 국내는 쉽지않네요

  • 30. ㅡㅡ
    '21.8.4 4:18 PM (221.140.xxx.139)

    윗님 그러니까요..

    맘 맞는 사람과 같이 > 혼자 속 편히 > 맘 안 맞는 사람과 불편히... 인데

    무조건 혼자가 왜~~ 소리만 하고 있음.

  • 31. 애인
    '21.8.4 4:22 PM (1.235.xxx.17)

    애인만드셔서 같이 다니심되죠. 연봉 젤높은 그 능력이 부럽네요

  • 32. 175.223님
    '21.8.4 4:27 PM (121.134.xxx.249)

    댓글이 따뜻해요

  • 33. ...
    '21.8.4 4:29 PM (39.7.xxx.198)

    매일 혼자 있는 사람은 혼자 있고 싶지가 않아요ㅋㅋ
    인생은 왜이렇게 극단적일까요
    극단적으로 혼자이거나 극단적으로 북적이거나 둘 중 하나 같아요
    중도는 없다

  • 34. ㅎㅎ
    '21.8.4 4:4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너무 부러워 마세요
    애들때문에 애들위주로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요
    둘레길 수목원같은곳은 패스하고 뽀로로 파크
    한정식 쌀밥집보다는 스파게티 피자
    이런식이거든요

  • 35. ...
    '21.8.4 5:05 PM (124.199.xxx.253)

    기혼+아이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국내 좋은 곳 잘만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요
    놀라간다고 해도 위의 ㅎㅎ님 말씀처럼 일정과 목적 자체가 아이들 위주로 하는 경우가 있어서
    뜯어보면 그렇게 부러워 할만한 것도 아닌 걸요.

    여름 땡볕에 아이 노는 물가에 앉아 있다가 어깨며 팔 홀랑타서 껍질도 까지도 하고요.
    남편이랑 아이 사이에 끼어가지고 둘 비위 맞추다가 지칠 때도 있고
    어른들만 있으면 대충 끼니 떼우지만 아이가 있으니 메뉴 선택도 제약이 있고
    저녁에 술마시며 기분 전환??? 새우깡에 맥주 한캔 먹으면 다행이게요.

  • 36. 네?
    '21.8.4 6:07 PM (1.252.xxx.104)

    외로울수는 있으나...
    즐기면되죠~
    울가족들 각자 넷플보며 패드하고 노트북하고 각자하고
    무더위에 나가는거 아닙니다. 사서고생합니다

  • 37. 주변보니
    '21.8.4 6:31 PM (223.33.xxx.54)

    주변 골드미스보니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더라고요
    외식도 많이 하고 여행도 함께하고 그러던데요
    반려동물 키우는 친구도 있고요

  • 38. 이런
    '21.8.4 6:4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여행은 혼자하는게 진짠데, 안타깝네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바라봐도
    혼자볼때 누군가와 볼때
    머리와 가슴에 새겨지는 정도의 차이가 굉장히 크던데요.

  • 39. 감사합니다
    '21.8.4 7:19 PM (14.55.xxx.141)

    "자기 목에 진주 목걸이가 걸려 있어도 그 진가를 모르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자책하는거죠?"

    나에게 하는말 같아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요며칠 비교로 괴로웠거든요

  • 40. Daa
    '21.8.4 7:35 PM (211.219.xxx.6)

    저도 그래요 이상하게 국내 여행을 혼자서 가기가 선뜻 실천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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