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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위 자매 사이에 낀 남자 남편이신 분들

ㅇㅇ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21-07-31 16:51:25
결혼하니 어떤가요?
여자형제 사이에서 별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전 오래 사귄 남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다 헤어진
이유들 중 하나가 그 여자 형제들이었거든요.

누나는 적어도 남동생에게 뭘 얻어내려는 건 없지만
그 외 모든 걸 진짜 마당쇠마냥 종일 부려먹는 게 힘들었고요.
이혼한 여동생은 언제나 불쌍모드 오빠 동정심 자극해서
뭐라도 얻어내려는 게 빤히 보이는 애물단지
일도 안하고 백수로 30대가 뭔 화장품이며 선글라스며
죄다 명품 아니면 안되는 걸로 아예 어릴 때부터
집에서 길을 들였더군요.
평생 그 수발들 들어주고 사는 남자 부인으로 사는 건
못하겠더라고요.
시어머니 자리는 더 심한 분이여서 패스

구체적으로 일일이 그 일화들을 말하긴 답답하네요.
암튼 그래서 여형제 사이 외동남자는 꺼려져서요.
이게 트라우마일지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제겐
도움 안되는 경험이거든요.
이런 형제 구조에도 결혼하고 잘지낸다 하시는 분들
사례는 없나 궁금하네요.
IP : 211.36.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31 4:54 PM (14.49.xxx.199)

    제 남편이 그런 상황인데 여자형제랑 커서 여자들 심리??여자들이랑 대화하는 방법 대충??알아서 대화 잘 되구요
    대신에 저런거 요구하는 여자형제 자체가 없어서 저런 문제가 없어요 명품이 뭔가요 ㅎㅎㅎ

  • 2. ..
    '21.7.31 4:5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 그게 뭐 특징이 있겠어요 .???? 우리 올케네 오빠가 딱 그런 케이스인것 같은데 거기에서 저희 올케가 막내이구요 .. 제일 큰언니 있구요 .. 근데 저희 올케 스타일로 봐서는 ... 친정에 가서도 그렇게 밉상 시누이스타일은 상상이 잘 안가져요 ..그리고 제가 올케한테서 들엇던 큰언니 성격도 그렇구요 ..

  • 3. ..
    '21.7.31 4:57 PM (222.236.xxx.104)

    근데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 그게 뭐 특징이 있겠어요 .???? 우리 올케네 오빠가 딱 그런 케이스인것 같은데 거기에서 저희 올케가 막내이구요 .. 제일 큰언니 있구요 .. 근데 저희 올케 스타일로 봐서는 ... 친정에 가서도 그렇게 밉상 시누이스타일은 상상이 잘 안가져요 ..그리고 제가 올케한테서 들엇던 큰언니 성격도 그렇구요 .. 저희 올케 친정으로 생각해보니까 그집 며느리도 괜찮을것 같아요 ....

  • 4. 주변
    '21.7.31 4:5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제 주변 그런 남자들은 본인이 어릴때부터 아주 똑똑하지 않은 이상 집에서 모지리취급을 당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야무진 여자형제들 사이에서 항상 엄마의 손이 가야하는 존재로 자리잡혀 결혼을 하고도 그 배우자한테까지도 그런 취급을 해요. 네가 뭘 알겠니에서 이제는 너희가 뭘 알겠니... 그러면서 챙겨주면 다행인데 완전 머슴취급.
    안그런 집은 한 집 봤어요. 아들 귀한 집이었고 그 아들이 어릴때부터 똑똑해서 가장 성공했고 차가운 성격이라 식구들이 어려워 해요. 큰오빠처럼 대하고 배우자에게도 함부로 못해요.

  • 5. ..
    '21.7.31 5:02 PM (1.234.xxx.84)

    결혼하니 남인데요?
    클때도 하도 우리 자매 괴롭혀서 그랬는지 정이 없어요.
    집집마다 다를듯 합니다.

  • 6. 원글
    '21.7.31 5:06 PM (211.36.xxx.74)

    그러게요.
    제가 아주 된통 심한 경우를 만난거겠죠?
    새롭게 관심 주는 남자분이 있는데
    여자형제 사이 낀 외동이라 미리 겁이 덜컥 났어요.
    아...이거 내가 어지간히 그 때 심하게 상처 받은
    일들이었구나 괜히 좋은 남자까지 놓치게 될까
    객관적인 다른 분들 경우도 듣고 싶었어요.
    다들 잘 사신다니 다행이네요.

    여자형제 사이에 커서 남자치고 섬세하고
    감수성도 꽤 저랑 맞는 점들은 좋았거든요.
    그래서 오래 사귄 경운데 자기 여자형제들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진 못하더라고요.
    누나말은 무조건 복종
    여동생은 세상 제일 불쌍한 존재
    언제나 저는 그들에게 양보 아닌 양보하고
    늘 뒷전으로 미린 나와 있어야 하는 식
    너무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그 여자형제들이랑 어머니 모시고 평생 혼자
    사는 게 딱이다 싶을 정도로요.
    결혼해도 객식구인 며느리가 분위기 흐리지 않고
    맞추고 죽은듯이 살아야 하던가요.
    흠...그럴 수는 없었기에 이 악물고 헤어지는
    선택을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안고 했네요.

    저 진짜 남친이랑 그 가족들에게 잘했거든요.
    자기 엄마한테보다 더 큰 사랑 내게 받았다는
    말까지 들었으니...그 어머니 암 걸리셨을 때
    간병까지 한다고 했는데 ㅠㅠ
    그래서 저는 좋은 남자 만날 자격 있다고
    스스로 늘 다독였어요.
    헤어지고 너무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었거든요.

    암튼 또 비슷한 성향의 남자만 만나지는 건지
    여형제 아래 위 낀 남자래서 노파심에
    글 써본 거예요.
    댓글들 감사해요.

  • 7. 원글
    '21.7.31 5:10 PM (211.36.xxx.74)

    아, 전남친 경우는
    결혼한 누나네, 어머니랑 여동생
    이렇게 각기 다른 호수 같은 아파트 살았어요 ㅎ
    결혼하고 모른체 하고 살수도 없는 경우였죠.
    어차피 그 아파트 빈 호수 찾아 신혼집 차렸을 거예요.

  • 8. ......
    '21.7.31 5:59 PM (106.102.xxx.35)

    케바케네요.
    저희집은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키웠고
    부모나 친형제들이 남자형제 배려했는데 ...

    다 커서 다른 가족한테 등골 빼먹히네요.

  • 9. ㅠㅠ
    '21.7.31 6:16 PM (218.52.xxx.148)

    저희 남편 입니다ㅠㅠ.
    누나 여동생 사이 최악입니다.
    시모랑 작당해서 3마리ㅠㅠ.
    동생 오빠 뜯어낼생각뿐이죠.
    여자형제 많으면 다 반대하는 이유가 있어요.
    여기도 시누노릇 안하고 싶다면서 올케 까잖아요.
    시누는 없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 10. 케바케
    '21.7.31 6:28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어려워 해서 우리 시누이들은 감히 저나 남편에게 무리한 요구나 시누이짓 못해요.
    근데 우리가 워낙 넘사벽으로 잘 살아서 항상 많이 베풀고 살아요.

  • 11. 그래서
    '21.7.31 7:00 PM (58.230.xxx.148)

    누나나 여동생이나 자기보다 잘난 남자형제는 귀남입니다.

  • 12. 저는
    '21.7.31 7:46 PM (175.120.xxx.8)

    좋아요. 시누들이 시어머니 케어 다하고. 며느리 안부려 먹어서요..
    남편도. 시누들이랑 의논해서 알아서 잘돌아가는 시스템,,
    돈은 들지만요 심리적. 중압감은 없어요 전혀..

  • 13. 누나들
    '21.7.31 8:50 PM (223.33.xxx.110) - 삭제된댓글

    누나가 다 배려한다고요??? 케바케에요
    자기 엄마 소원 프로젝트 하는지 집에 모셔라 마라부터 명령질...
    그 누나 때문에 정말 대판 싸우고 시집 연 끊었어요..
    누나는 괜찮고 여동생 문제라는 건.... 일반화오류네요

  • 14. opirus
    '21.7.31 9:33 PM (121.160.xxx.144)

    저희 남편도 그경우인데요
    결혼생활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까지 현재진행형 ㅠ
    시누이둘 시어머니까지 어떻게든 돈들어가는일은
    저희에게 넘기려합니다
    말도안되는 요구들을 하면서
    하여튼 그조건은 다음생에는 무조건 패스하려합니다.

  • 15. ..
    '21.7.31 11:11 PM (211.184.xxx.190)

    제가 그 여자형제 입장입니다만..
    우리 올케언니는 저랑 언니를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일단 전 최대한 피해?안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빠부부에게 부모님 관련 일로 뭘 요구해보적도 없고
    여행도 언니랑 제가 모시고 다니고,.
    사소한 대소사도 저희가 챙겨요.
    오빠네 부부 싸울일 안만들려고요..ㅜㅜ
    솔직히 서운한게 가끔 없는건 아니지만

    제가 시부모 생각하는 마음과 올케언니가 시댁생각하는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겠죠.
    올케언니한테 바라는건 없고 오빠나 좀 혼자 남은
    엄마 신경 써줬음 좋겠는데
    부인눈치보는지 기본만 하고 그닥...그냥 기대버렸어요.

    그래도 엄마는 재산 다 아들 주고 싶어하죠.
    저랑 언니랑 먹거리 사서 나르고
    반찬 나르고..이런건 안 보이시는지..
    암튼 올케언니한테 연락하는것도 부딪히는 것도 없어서
    갈등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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